안녕하세요?
작물연구과 연구사 이승수입니다.
문의하신 내용을 보니 노린재방제에 대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노린재를 방제하기 위해 콩에 약뿌리는 시기는 개화 후 꼬투리가 1-2cm정도 되었을때(8월 상중순경) 뿌리는 것이 가장 효과가 있습니다. 다만 이후 7일-10일 간격으로 한두번(8하순-9월 상순경) 정도(판단은 포장내에 들어가셔서 콩을 쳐보면 노린재가 날라 도망가는데 그 개체수가 10여마리 이상 일때) 살포하시면 됩니다. 노린재는 이동성이 뛰어나 적용약제는 없고 보통 밤나방방제용 살충제를 사용하시면 되겠습니다.(아래 적용약제 참조)
그외에도 콩 병해충에는 바이러스를 매개하는 진딧물, 잎말이나방, 콩나방, 먹뿌리썩음병, 탄저병, 노균병, 미이라병등이 있는데 7월 하순경에 1차방제를 하시면되는데 약제는 살균제로 베노밀 또는 만코지수화제 등과 살충제 디프, 피리모, 지노맨, 메프수화제 등을 혼합살포하면 되겠습니다. 특히 먹뿌리썩음병(저온고습, 태풍등에 의해 발생, 꼬투리가 영그는 시기인 9월 상중순경 발생)은 후기 생육기간에 발생하므로 위에서 말씀드린 노린재 2, 3차 방제시기에 살균제(1차와 동일)와 같이 살포하시면 됩니다.
혹여 의문이 있으시거나 자세한 내용을 더 듣기 원하시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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