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 사회자 오프라 윈프리, 2002년 9월 22일 로스 앤젤레스에서 열린 제 54차 연례 프라임타임 에미상 시상식에서 '밥 호프 인도주의상'을 수상한뒤 무대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오프라 윈프리
" 난 흑인이다.
사생아 였다.
가난했다.
뚱뚱했다.
그리고 미혼모였다.
그래서? 그게 뭐 어쨌는데? "
한 여인이 어렸을 적부터 되뇌었을 이 말은
이제 그녀를 아끼는 세계1억4천만 시청자들이
그녀의 과거에 대해 읇조리는 말이다.
'보그'지의 패션모델이었고
'오프라 윈프리 쇼'로 존경과 사랑을 받는.
이 시대 진정한 커리어 우먼이다.
오프라 윈프리의 과거
까만피부의 흑인
100키로의 뚱뚱한 몸매
지독히 가난한 어린시절
결혼하지 않은 부모사이에서 태어났고
9살에 사촌오빠로부터 강간
14세가 될때까지 계속되던 친척들의 학대
14세에 출산과 함께 미혼모가 되었고........
2주후 아기의 죽음............................
불행한 과거....
그러나................
오프라 윈프리의 현재
-토크쇼의 여왕
-'' 보그 '' 지 패션모델
-영화배우(아카데미 여우조연상 후보)
-자산 6억달러(한화 8,775억)의 갑부
-영화와 TV프로 제작 , 출판
-인터넷 사업을 총망라한 '' 하포 엔터테인먼트 '' 그룹 의 대표.
-'' 20세기의 최고의 인물 ''중 하나로 선정.
-98년 '포춘'지 선정 미국 최고 비즈니스 우먼 2위.
-'인콰이어러' 지 선정 '' 세계 10대 여성 의 선두 '' 에 선정.
-97년 '월스트리트저널' 조사로는 미국인이 존경하는 인물 3위.
-그녀는 (인기-존경-돈) 모두를 얻었다.
-그녀의 대단한 성공의 비결 은 뭘까?
:::: 오프라 윈프리의 성공비결 :::
1. 네 인생을 다른 사람을 즐겁게 하기 위해 살지 마라.
2. 출세하기 위해 외모에 매달리지 마라.
3. 사업과 개인의 사생활에서 조화와 연민을 구하라.
4. 등 뒤에서 헐 뜯는 사람들을 멀리하고
나를 더 높은 곳으로 올려줄 수 있는 사람들로 주위를 채워라.
5. 언제나 친절해라.
6. 음식이건 술, Drug(마약) 이나 행동 습관들이
건강에 (부정적)중독 될 만한 것을 멀리해라.
7. 본인만큼 똑똑하거나 아니면 더 똑똑한 사람들과 함께 하라.
8. 동기 부여를 하는 것이 돈이라면 잊어버려라.
9. 절대 네 힘을 다른 사람에게 넘겨주지 마라.
10. 꿈을 추구함에 있어 꾸준히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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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산이 약 28억 달러, 우리 돈으로 3조1154억원에 달하는 미국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가 스위스 취리히의 한 상점에서 “여기는 비싼 곳이나 다른 데 가보라”는 모욕을 당했다.
10일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윈프리는 최근 미국의 한 TV방송에 출연해 지난달 여가수 티나 터너의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스위스를 방문했다가 한 핸드백 명품 매장에서 인종차별을 당한 사실을 털어놨다.
윈프리가 유리 진열장 뒤편에 있던 3만5000달러(3900만원)짜리 가방을 보여달라고 하자 종업원이 '이곳은 당신에게 너무 비싼 곳'이라고 말하며 가라고 했다"고 말했다. 세계 최고 부자인 윈프리를 알아보지 못한 점원이 단순히 흑인이라는 인종적 편견때문에 돈이 별로 없을 것으로 생각하고 무시했던 것이다.
윈프라는 그러나 종업원에게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고 조용히 가게를 나왔다면서 “이번 경험이 여전히 인종주의가 지속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한탄했다. 이에 대해 스위스 관광청과 가게 주인은 사과했다.
스위스 관광청의 다니엘라 바에르 대변인은 "우리를 찾는 손님은 모두 정중하게 대우받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아 매우 미안하다"고 9일 밝혔다. 가게 주인은 점원이 이탈리아인이어서 영어를 능숙하게 구사하지 못해 ‘오해를 빚은 것이라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밝혔다.
윈프리는 '포브스'가 선정한 '2013년 최고 영향력 있는 유명인' 순위 1위로 선정됐으며,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여성 중 한 명이다.
이번 ’윈프리 사건‘은 스위스의 망명자 처리 문제와 맞물려 논란이 되고 있다. 스위스는 지난 7월 망명법을 개정해 아프리카계 난민 유입을 차단하고, 현재 체류 중인 망명 신청자들을 특별 수용소에 수용할 계획이다. 또 일부 지방자치단체들은 스위스에 입국한 망명 신청자 4만8000여명이 수영장, 도서관, 학교 등 공공장소에 드나드는 걸 막으려는 움직임까지 보이고 있다.
인권단체들은 스위스의 이러한 움직임을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흑백 격리 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비유하며 인권침해를 비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