찍어온 사진이 아직 없어서 사진은 못 올리지만...
여자친구 혹은 남자친구와 서울 근교로 나가서 강을 바라보며 차를 마시고 싶을 때...
혹은 한 2-3시간 정도의 시간동안 바람쐬러 나가고 싶을때 다녀오기에는 이곳만큼 좋은 곳이 없을 듯 합니다.
위치는 경기도 양수리 팔당댐 상류 약 1km지점입니다. 초가집 스타일로 지어진 집이 3채 있고, 가운데 모닥불을 2-3군데 피워놓기 때문에 불장난을 할 수 도 있습니다. ^^;
경치가 참 좋은데...
일단 한강이 보이고...(팔당댐도 살짝 보임)
강릉 가는 중앙선 기차가 마당 앞으로 지나갑니다.(기관사들에게 뇌물을 주는지 항상 이 앞을 지나갈때 빠앙~~하고 경적을 울려줌...^^; 이 장면을 보면 기차타고 여행가고 싶어짐)
사진은 다음에 갔을대 찍어서 올릴테니까, 서울 동쪽 외곽으로 바람쐬러 나가는 사람들에게는 강력 추천...^^
가는길
서울 강변북로 - 양평가는길을 따라 쭉 감 - 팔당대교를 지난 직후에 양수리/정약용선생 유적지 방향으로 진입 (팔당대교를 지난 직후에 터널이 나옴. 이 터널로 들어가면 대략 낭패.터널 들어가기 전에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방향으로 빠져나가야함) - 팔당댐을 지나 1-2km쯤 가면(매우 급커브의 길, 운전조심^^;) - 시골밥상을 지나서... - 오른족으로 "봉쥬르" 간판이 보임 - 약 500m 비포장 도로로 들어가면 도착
서울 올림픽 대로 - 미사리 - 팔당대교를 건너 양평 방향으로 - 위와 마찬가지로 정약용 선생 유적지 방향으로 가면 됨
버스 : 청량리역에서 166번을 타고 양수리 가기 직전에 봉쥬르에 내려달라고 하면 됨
지도
확대지도
먹거리...
대추차, 유자차 등이 먹을만 하고...
일반적인 서울의 카페에 있는 메뉴 다 있음 파전에 동동주도 좋음 배고플땐 항아리 수제비를 추천
아울러 정약용 선생 유적지도 함께 가보는것도 좋음 강을 따라 보면서 산책하기 딱 좋음...^^ (으슥한곳 많음)
첫댓글 비싸지 않냐?? --;
별로 안비싸다... 차 한잔에 5000원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