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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은 착실한 삼순이가
그만 둔다는 말에 놀래면서
"무슨 사정이 생겼어?.
말해봐 내가 도울 수 있으면 도울테니.~"
"말할 수 없어유. 부끄러워서~"
"괜찮아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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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뭇거리다가 직업병에 걸렸노라고.
그래서 더 이상 직장생활을 할 수가 없노라고
사장은 더욱 놀래서
"직업병? 그러면 우리 공장에서
생긴 병이라고?"
"네"
"무슨 병인데?"
말대신 삼순이는 치마를
살포시 올리곤
팬티를 조금 내리더니...
"치솔공장에서 몇년을
일하다보니 글쎄 여기까지
솔이 났어유!"
사장은 눈이 반짝 빛나면서
그제서야 한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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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것은 병이 아니고
너가 이제 어른이
되어간다는 증거야 안심해!.."
열심히 삼순이에게 설명을 하여도
삼순이는 막무가내로 아니라고
직업병이라고 울기만 한다.
하는수없이 사장은
자신의 바지를 내려서
"나도 그래..."
하고 살짝 보여 주었더니
삼순이가 덥썩 사장의
그것(?)을 잡고는
"어머나,사장님은 자루까지 있네유?"
하고 신기한듯 한동안바라보며.
조몰락 거리든 삼순이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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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장님은 치솔공장 사장
자격이 있네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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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약까지 나오니껭??!"~~~!!!
ㅎㅎㅎㅎㅎ
첫댓글 "여자의 히프는 나이에 따라, 20대 젊은 아가씨의 히프는 '방(芳 : 꽃다울방)댕이', 30대 유부녀 히프는 '응 (應 ; 응할응)댕이'.
40대 과부의 히프는 '궁(窮 : 궁할궁)댕이' 라고 부른데요"
어때요? 덕택에 한자 세자(芳, 應, 窮)는 확실하게 기억하셨지요. ㅎㅎㅎㅎ
## 추신 : '와이담' 이란? 한문으로는 외담(猥談), 외설(猥說)이라고도 하지만, 그 근원은 일본말 '와이담(わいだん)' 이랍니다
ㅋ ㅋ ㅋ
저는 지금껏 와이담을 Y담으로 알고 있었는데 일본말로 음담(淫談)이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