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진주맛집]카페 원플러스원 진주점 Cafe One+One

[티파니플라워]

카페 원플러스 원 진주점

경상대학교 정문 앞

평소에 커피 마시는 것을 좋아하는데 비브랜드 샵이든 브랜드 샵이든 커피값이 어마어마해서 한동안 커피 마시는 것을 중단하고 있었다. 물론 역류성 식도염도 한 몫해서 커피를 더 가까이 할 수 없었지만..암튼 식도염따위가 있어도 커피는 늘 땡겼다.

예전에는 비싼줄도 모르고 된장녀 놀이 한답시고 커피 앞에서 겁없이 카드를 긁던 내가 아니던가?

그런데.. 커피값앞에서 벌벌 떨고 있었다. 그러던 중 눈에 들어왔던 또 다른 커피 브랜드.

늘 새로운 것에 솔깃하지만 다른 커피숍과 별반 다를 것이 없다고 생각했는데, 우리가 흔히 마트에서 볼 수 있던 원플원 행사처럼

커피숍 이름이 원뿔원이다. 설마 우리가 알던 그런 원뿔원을 커피값에 적용하는 것일까?

뚜둥!!! 옴마야- 커피한잔 값으로 두잔을 즐길 수 있군하!!!!

-원뿔원 즐기는 방법-

1. 처음 왔는데 두 사람이 온 경우, 같은 메뉴를 시켜야 하나요?

- 아니요, 각자 원하는 음료를 고르시고, 높은 가격 한잔만 계산 하시면 됩니다.

2. 홀수로 오셨거나 혼자 온 경우에는 어떻게 하나요?

- 한잔의 음료를 1,500원 할인 받으시면 됩니다. 물론 다른 메뉴를 하나 더 주문하셔도 됩니다.

큰 사이즈를 원하시면 1,000원 추가 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한잔 값으로 두잔의 커피를 마실 경우에 음료나 커피맛을 의심한다면? 절대절대- 걱정할 필요가 없다는 것!

솔직히 커피맛을 정확하게 모르긴 하다만, 유명브랜드 커피와 별반차이가 없다는 것을 확인했던 것 같다. 그래서 가격도 절감하면서 다양한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기도 하다.

여기서 새롭게 맛들인 음료는 복숭아라떼. 복숭아의 상콤함과 라떼가 부드럽게 어우러져 달콤쌉싸름한 맛을 경험할 수 있으용

물론 내 개인 취향이라.. 믿거나 말거나!!

 

몸통이 긴 머그잔은 복숭아라떼, 넙적컵에 담긴 것은 카푸치노

나는 복숭아라떼 카푸치노가 좋아서 내 맘대로 후배의 메뉴를 선택해버렸다.

쏘오리!!!! ㅋㅋ 그래도 맛낫잖소.. 안그래?

이것은 복숭아 브레드!!

아주 넘쳐나는 다양한 허니브레드 속에 새롭게 등장한 복숭아 브레드.

맛깔스럽게 보이는 복숭아시럽과 건더기!!! 눈으로 딱-봐도 아주 달달해 보이는..

먹어보면 진짜 달달하긴하다. 초코브레드보다 더 단 것 같아.@.@

수트레수 해소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강츄!!!!! 특히 단 것이 지극히 땡기는 분들.. 꼭 드세용. 이왕이면 아메리카노와 함께 드시면 더 담백하실 끄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