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대학교 인지도.

대학교 인지도 순위(서열)?     우리나라 대학에 대하여 자주 질문을 받는 것이 대학의 순위 즉 서열이 어떻게 되느냐에 관한 질문을 심심치 않게 많은 질문을 받고 있습니다.   이런 질문은 사람을 참으로 난감하게 만드는 질문입니다. 사람마다 평가하고 느끼고 판단하는 기준의 가치가 다르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이 없는 부분을 가지고 답을 만들려 하는 행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래도 오늘은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조금 밝혀 보고자 합니다.   여러분들도 잘 알고 있는 서연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 서성한(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중경외시(중앙대, 경희대, 한국외대, 서울시립대), 건동홍숙(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등등의 서열은 20년 전 노량진 입시학원가에서 서울소재의 대학을 중심으로 만들어진 대학 서열입니다.   20년이 지난 지금은 노량진 입시학원가에서 만들어진 서열에 변동이 많이 생겼다는 것 또한 누구도 부인을 할 수 없을 것입니다.   앞서 사설에서고 한 번 밝힌 사실이 있는데 국숭세단(국민대, 숭실대, 세종대, 단국대)과 광명상가(광운대, 명지대, 상명대, 가톨릭대) 라인은 완전히 붕괴가 되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 라인이 완전히 붕괴가 된 이유를 본다면 크게 2가지를 살펴 볼 수가 있는데 첫째는 교통편입니다. 지금은 교통편이 20년 전과는 많이 달라져 상당히 좋아진 상태에 있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학교에 갈 수가 있느냐? 그리고 집에서 통학을 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이 소요되고 편리하냐에 따라 학교의 등급이 달라지는 실정입니다.   이러다 보니 이 라인에는 지금 수도권 대학들이 대거 들어와 있다고 볼 수 있으며, 두 번째로는 학교 재단의 능력입니다.   막대한 자금력을 가지고 있는 거대 기업들이 대학 경영에 뛰어 들면서 대학의 판세가 달라졌다는 것입니다.   삼성이 성균관대에 뛰어들어 막대한 자금을 앞세워 학교를 바꾸어 놓고 있고, 또 두산이 중앙대에 뛰어들어 막대한 자금을 앞세운 학교에 투자를 하고 있는 반면, 사회 전반적으로 어려운 경제 시장에서 자금력이 부족한 대학의 재단들은 투자가 줄어들고 모기업의 부도 또는 경영 악화로 대학에 있는 자금까지 갖다 사용하는 실정이다 보니 비리재단은 늘어나고 대학의 살림은 쪼그라들기 마련입니다.   솔직히 말씀을 드려서 요즘은 재단이 학교 인지도 등급을 올리는 시대입니다. 한마디로 재단의 능력에 따라 대학의 인지도가 올라가고 내려가는 시대라는 말씀입니다.   아래의 대학 인지도 순위는 제 개인의 생각이지 모든 사람들의 생각은 아닙니다. 그렇지만 보편적으로 대학에 대하여 관심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라면 제가 아래에 밝힌 내용과 큰 차이는 별로 없을 것이라  이야기합니다. (특수대 및 단과대 제외)   우선 초 일류대학을 꼽는다면 서연고(서울대, 연세대, 고려대)는 누구나 인정을 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다음으로 성서한중(성균관대, 서강대, 한양대, 중앙대) 그 다음으로는 경시이외(경희대, 서울시립대, 이화여대, 한국외대)으로 보고 있고, 이 아래로 건동홍숙(건국대, 동국대, 홍익대, 숙명여대) 이렇게 저는 보고 있습니다.   이 외, 아래의 라인은 지금 이 시간에도 혼전을 벌리고 있는 상황이라 솔직히 정확한 답을 내리기가 어려운 상태이며, 경기, 인천 수도권에서는 인하대, 아주대, 가천대, 단국대, 가톨릭대, 인천대 이런 체제로 굳혀지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 봅니다.   대학알기 2014.0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