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사같은 아내”의 주인공 윤천금 ...
그의 새로운 싱글타이틀 “연가(戀歌)”
윤천금, 그는 본인 스스로를 “중고신인 가수” 라 부른다.
한시도 음악을 떠나 살아 본 적은 없지만
대중들은 이런 그의 삶을 잘 알지 못하기 때문이 아닐까.
그의 데뷔는 화려했다.
1980년 TBC (동양방송) 신인가요제에서 작곡가 장욱조와
콤비를 이룬 작품, ‘그 한마디만’ 이란 곡으로
금상을 수상했던 것.
그 해 연말, 조용필이 TBC 가요대상을 받을 때
TBC 가요대상 신인상을 수상한 주인공이
바로 윤천금이기도 하다.
그 이듬해, 파격적인 조건으로 지구레코드와
전속 계약을 맺고 독집 음반을 발표해
가수의 길을 걷게 되었다.
하지만 그가 데뷔한 방송국이
언론 통폐합으로 사라지면서
그의 이름도 그렇게 서서히 멀어져갔다.
하지만 그는 가수라는 천직을 저버릴 수 없었다.
해외에서 활동하다 귀국해
강원도 강릉의 경포대 바닷가에 카페 ‘WILL’을 오픈했다.
그의 소박한 노래의 꿈을 담은 까페 ‘WILL'은
그 이름처럼 항상 윤천금의 피아노 소리가 멈추지 않았고,
그 소리에 끌린 사람들의 발길도 멈추는 곳이 되었다.
피아노 앞에 앉은 윤천금을 보면
지금까지 음악을 사랑했고,
앞으로도 음악을 사랑 할
그의 깊은 마음이 그대로 느껴진다.
이렇게 20년간 그의 노래가 함께 한 까페 ‘WILL’은
윤천금의 음악인생이 고스란히 담긴
경포대의 명소로
지금도 많은 이들의 귀를 즐겁게 해주고 있다.
이런 그가 박성훈의 작품 ‘천사같은 아내’를 부르며
방송을 다시 시작했다!
가수 ‘윤천금’으로,
또 라디오 DJ로, 텔레비전 리포터로, 음악 평론가로
부지런히 활동한지도 3년.
그의 솔직담백한 인간성 그대로,
각종 프로그램에서 사랑받고 있는 윤천금,
새 음반으로 새로운 발걸음을 떼려 한다.
작곡가 김수환과 함께한 그리움에 대한 노래 “연가(戀歌)”!
귀를 잡아끄는 비트있는 멜로디에,
윤천금 특유의 창법,
애절한 가사가 삼박자를 이루며
듣는 이로 하여금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곡이라는 평이 자자하다.
또 반복되는 가사는 한번만 들어도
귓가에 맴돌고 입 안에서 흥얼거리게 만드는 매력도 있다.
현악기와 관악기의 절묘한 조화와 고급스러운 편곡이
우리 성인가요계의 한층 성숙한 수준을 가늠할 수 있게 한다.
예전에는 팝 스타일의 음악을 많이 했지만,
지금은 보다 대중적인 성인가요로
가요팬과 호흡할 수 있는 음악을 꿈꾼다는 윤천금!
지금도 프로그램을 직접 진행하고
그를 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면,
먼 길도 마다않고 달려가는 인심 좋은 가수로 소문이 자자하다.
이렇게 바쁜 활동 중에도
소외된 노인 분들, 장애인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지고
앞으로 더 많은
각종 자선 공연과 행사에 참여하고 싶다는 그이기에
인간적인 따뜻함이 그대로 묻어난다.
TBN 강원교통방송 “윤천금의 음악여행” MC (토,일 오전 9:05)
강릉 MBC "임전배의 라디오 세상“ 윤천금의 금요노래방 진행 (금 오후 7:20)
KBS 제3라디오 “출발 멋진인생” 윤천금의 노래마당 진행 (목 오후 2:05)
SBS 라디오 “이봉원 박미선의 우리집 라디오” 고정 게스트 (일 밤 9:00)
SBS 라디오 “김정일의 생생가요” 고정 게스트 (토 새벽 4:00)
KBS 제2라디오 “김성은의 신바람세상” 통신원 (월 새벽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