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대파 최대 주산단지인 진도를 비롯한 영광 신안 등지에서 대파가격 하락으로 산지 폐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는 없으나 기후 온난화로 겨울대파 재배지역이 많아진 데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산지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져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 예로부터 백년해로를 비유하는 상징적 식물로서 실제로 파를 잘 먹으면 검은머리가 파 뿌리 될 때 까지 해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파는 황(S)성분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다른 음식의 영양가를 보완해 주고 맛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해주기 때문에 우리의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가서 식탁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대파는 음식의 감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약리작용도 뛰어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이다. 대파의 독특한 냄새의 근원인 황화알린 성분은 신경을 자극해서 소화를 돕고 발한작용을 하며 비타민 B1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감기, 신경쇠약, 불면증에 좋다.
한방에서는 대파의 흰 부분과 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여 본초강목, 천금방 등의 의서에서는 감기, 소화불량, 혈액순환 개선, 신경통에 의한 통증완화,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예로부터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약으로 파를 이용하여 왔으며 초기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젖먹이 열감기, 기관지염증완화, 코막힘 완화 등 각종 감기나 오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기가 걸려 코막힘이 심한 아기의 코 밑에 파 즙을 발라주면 금방 코가 뚫린다고 한다. 이는 파의 독특한 성분이 코 점막을 자극하여 신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땀을 흘리게 해주어 감기가 치료된다고 한다.
환절기인 요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 겨울대파가 듬뿍 들어간 매운탕 요리, 싱싱한 파로 만든 각종 음식들을 찾아 먹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1석 2조의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
□ 파를 이용한 조리방법
○
동양권 나라에서 우리 음식처럼 파 자체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조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
일본의 경우는 주로 양념용도로 사용하고 중국요리에는 향신채의 기름, 육수에 누린내 제거 목적으로 파를 주로 사용한다
○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국, 찌개, 조림, 볶음, 무침 등 우리 음식의 대부분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
대파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는 파전, 겉절이, 파나물, 파국, 파강회, 파김치 등이 있다.
○
게나 새우를 이용하여 매운탕을 끓일 때 파를 듬뿍 넣어 조리하면 파가 가진 분해효소 성분이 갑각류의 껍질을 분해하여 키토산을 생성하여 영양가가 더욱 높은 매운탕이 된다.
○
대파는 다른 식품의 보조를 맞추어 효과를 발휘하는 데 대파 돼지고기볶음, 대파 삼겹살 말이, 대파 누름적 등이 있다.
□ 파의 치료효과
○
한방에서는 파의 흰 부분을 뿌리와 함께 잘라서 쓰는 데 이것을 총백(蔥白)이라 하며 이것은 감기, 소화불량, 설사, 피부궤양, 부스럼, 임산부의 태동 불안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
민간에서는 파뿌리를 감기의 치료에 및 예방에 사용해 왔고 가벼운 동상에는 파를 구워 환부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
파를 이용한 민간요법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코막힐 때 : 파 흰 줄기를 쪼개 미끈미끈한 부분을 콧등에 붙이면 잠시 후에 코가 뚫린다.
2)
벌레 물린 데 : 벌레물린 부위에 파 뿌리를 찧어서 붙이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 않는다.
3)
습진치료 : 파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고 바셀린을 바른다
4)
타박상 및 염증 치료 : 파 인경을 찧어서 다친 곳에 붙이거나 염증이 생긴 데 쓰면 염증이 가라앉음
겨울 대파 최대 주산단지인 진도를 비롯한 영광 신안 등지에서 대파가격 하락으로 산지 폐기가 진행되고 있다. 이들 지역의 재배면적은 평년과 큰 차이는 없으나 기후 온난화로 겨울대파 재배지역이 많아진 데다 경기불황으로 인한 수요 감소가 산지가격의 폭락으로 이어져 재배농민들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다.
대파는 백합과에 속하는 다년생 숙근초로 예로부터 백년해로를 비유하는 상징적 식물로서 실제로 파를 잘 먹으면 검은머리가 파 뿌리 될 때 까지 해로할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다. 대파는 황(S)성분이 많은 산성식품으로 다른 음식의 영양가를 보완해 주고 맛을 좋게 하는 기능을 해주기 때문에 우리의 거의 모든 식품에 들어가서 식탁의 감초와 같은 역할을 한다고 볼 수 있다.
이처럼 대파는 음식의 감초 역할을 할 뿐 아니라 약리작용도 뛰어나 몸을 따뜻하게 하고 피로를 회복시켜 주는 대표적인 약용식물이다. 대파의 독특한 냄새의 근원인 황화알린 성분은 신경을 자극해서 소화를 돕고 발한작용을 하며 비타민 B1의 활성을 증진시키는 작용이 있어 감기, 신경쇠약, 불면증에 좋다.
한방에서는 대파의 흰 부분과 뿌리를 총백(蔥白)이라고 하여 본초강목, 천금방 등의 의서에서는 감기, 소화불량, 혈액순환 개선, 신경통에 의한 통증완화, 몸을 따뜻하게 하여 감기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하였다.
예로부터 감기 치료를 위한 민간약으로 파를 이용하여 왔으며 초기감기, 목감기, 기침감기, 젖먹이 열감기, 기관지염증완화, 코막힘 완화 등 각종 감기나 오한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감기가 걸려 코막힘이 심한 아기의 코 밑에 파 즙을 발라주면 금방 코가 뚫린다고 한다. 이는 파의 독특한 성분이 코 점막을 자극하여 신경을 자극하여 혈액순환을 좋게하여 땀을 흘리게 해주어 감기가 치료된다고 한다.
환절기인 요즘 변덕스러운 날씨 때문에 감기 걸리기 쉬운 계절이다. 이럴 때 조상들의 지혜를 빌려 겨울대파가 듬뿍 들어간 매운탕 요리, 싱싱한 파로 만든 각종 음식들을 찾아 먹게 되면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서도 감기 예방에 도움이 되는 1석 2조의 건강효과를 얻을 수 있겠다.
□ 파를 이용한 조리방법
○
동양권 나라에서 우리 음식처럼 파 자체를 주재료로 사용하여 조리하는 경우가 많지 않다.
○
일본의 경우는 주로 양념용도로 사용하고 중국요리에는 향신채의 기름, 육수에 누린내 제거 목적으로 파를 주로 사용한다
○
그러나 우리나라에서는 국, 찌개, 조림, 볶음, 무침 등 우리 음식의 대부분에 빠지지 않고 다양한 형태로 사용되고 있다.
○
대파를 주재료로 하는 음식에는 파전, 겉절이, 파나물, 파국, 파강회, 파김치 등이 있다.
○
게나 새우를 이용하여 매운탕을 끓일 때 파를 듬뿍 넣어 조리하면 파가 가진 분해효소 성분이 갑각류의 껍질을 분해하여 키토산을 생성하여 영양가가 더욱 높은 매운탕이 된다.
○
대파는 다른 식품의 보조를 맞추어 효과를 발휘하는 데 대파 돼지고기볶음, 대파 삼겹살 말이, 대파 누름적 등이 있다.
□ 파의 치료효과
○
한방에서는 파의 흰 부분을 뿌리와 함께 잘라서 쓰는 데 이것을 총백(蔥白)이라 하며 이것은 감기, 소화불량, 설사, 피부궤양, 부스럼, 임산부의 태동 불안 치료에 이용되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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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에서는 파뿌리를 감기의 치료에 및 예방에 사용해 왔고 가벼운 동상에는 파를 구워 환부에 바르면 효과적이다
○
파를 이용한 민간요법 몇 가지를 소개하면
1)
코막힐 때 : 파 흰 줄기를 쪼개 미끈미끈한 부분을 콧등에 붙이면 잠시 후에 코가 뚫린다.
2)
벌레 물린 데 : 벌레물린 부위에 파 뿌리를 찧어서 붙이면 통증과 부기가 가라 않는다.
3)
습진치료 : 파를 달인 물로 환부를 씻고 바셀린을 바른다
4)
타박상 및 염증 치료 : 파 인경을 찧어서 다친 곳에 붙이거나 염증이 생긴 데 쓰면 염증이 가라앉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