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장기
나는 소년시절에 전선을 지키는 군인이 되고싶었음니다
이땅에 평화을 어지렵히는 공산주의자들을 내손으로 몰아내고 남북통일을 하고
우리옛고구려땅을 찿아야 한다고 다부진꿈을꾸었음니다
해서 이땅의 지도인 박정희 대통령을 엄청좋아했음니다
내목표는 육군사관학교 다 라고 정하고 군청홍보실로가서 육군사관학교 포스타을 얻어 책상위에 걸어놓았음니다
그렇게 중학생활이 끝날즈음에 비로소 경제에 관한생각과 집안형편을 생각하게 되었음니다
그때부터 나는 작은 힘이지만 가정에 빵이되어야 했음니다
학교권유도 있고 해서 동고등학교 실업계로 진학을 해야 했고 대학의 꿈은 나중으로 미루워야 했음니다
이시절에는 시골에 문맹자가 많았음니다 친구 한명과 학교의지원을받아 시골마을에 선생님으로 파견되었음니다
낮에는 논과밭에서 일을하고 밤에는 리장님댁 마루에서 호야불 몇게걸어놓고 기억 니언 아버지 어머니을 가르켰고
자기이름쓰는법을 알으켰음니다
한달동안 임무수행을 하는중에 군수님께서도 방문해주셨고 인근 x x부대장님께서도 격려차방문해주셨음니다
정말 제 인생에 뜻깊은 일이였음니다
끝내고 돌아올때는 동내분들이 석별의정을 못내아쉬워했던모습이 지금도 아련함니다
고2때지방공무원시험에 합격하여 면사무소로 발령을받았는데 아버지께서 극구반대하시여서 부임을 못하였음니다
그리고 학생회장선거에 극적인 한표차이로 당선이되어(중고 1200여명)내가학생회장이되면기압이쎌거라고
후배들이 반발하여등교 거부로 이어져 곤역을 치룬일도 있었음니다
이 일로 인하여 지방 일간지에 처음으로 제이름 신문에 오르는 일도있엇음니다
학교 생활이 끝나고 지방에 국내굴지의기업들이 많은곳이라 학생회장인 나는 당연히선택의길이많았지만
선생님과 장래문제에관하여 심도있게 상담을한 후 선병력필 후진로결정하기로하여
대한민국 공군병204기에 자원입대하였음니다(이때경쟁50대1정도)
제기억에는 성장기는 생각하고싶지도 않을만큼 암울한시기였음니다(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음니다)
첫댓글 출발이 존경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