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에어컨을 사용한지 몇 해 되지도 않았는데 사용하려고 켰는데
동작을 하지 않는다면 당황스럽죠.
에어컨이 동작을 하지 않는다면 그 원인은 몇가지가 있겠지만
제일 큰 원인중의 하나는 전원이 제대로 공급되고 있지 않기 때문입니다.
생각해 볼 수 있는 원인은 다음의 몇가지입니다.
무풍 삼성에어컨 - 파이낸셜뉴스에서 발췌하였습니다.
1. 리모컨의 밧데리가 다 된 경우 또는 리모컨이 불량인 경우
우선 리모컨의 밧데리가 다 된 것은 아닌지 점검해 보시고
밧데리를 새것으로 교체해 on/off를 시도해 봅니다.
그래도, 동작하지 않는다면 "만능 리모컨"을 구매해서 동작시켜봅니다.
만능리모컨은 검색에서 "에어컨 자재"라고 검색하여 주변의 에어컨
자재상에서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가서 모델명 예기하고 안되면 반품하겠다고 말하세요. 대부분
만능리모컨으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에어컨 만응리모컨 - 일부
2.에어컨코드가 빠졌거나 차단기가 내려가 있는 경우
리모컨을 교체했는데도 동작이 되지 않는다면 에어컨의
"전원코드가 꽂혀있는지 확인"합니다.
코드가 꽂혀있는데도 전원이 들어오지 않는다면 분전반을 확인해 봅니다.
대부분 에어컨은 분전반에 별도의 차단기를 사용하거나
전열 차단기를 사용하기에 누전,낙뢰,합선등의 이유로
차단기가 내려가 있을 수 있습니다.
내려가 있지 않더라도 내렸다가 다시 올려 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차단기를 올려서 전원을 투입"한 뒤 에어컨을 다시 켭니다.
에어컨은 별도 차단기 설치 바람직
3. 낙뢰나 합선, 정전기의 원인으로 메인보드의 단자 일부가
헐거워졌거나 부품이 파손된 경우
차단기에도 이상이 없는데 동작을 하지 않는다면 생각해 볼수 있는
것이 메인보드의 이상입니다.
먼저, 드믈기는 하지만 기후변화로 수많은 번개와 낙뢰가
내려치면서 실외기의 에어컨에 맞았을 경우 전선을 타고
들어온 고전압의 전류가 에어컨 메인보드를 손상시킨 경우입니다.
보드자체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있고 부품만 교체해야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에어컨의 년식이 오래되면 부품재고가 없어서 메인보드의
교체나 수리가 어려운 경우에는 아예 에어컨을 못쓰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따라서, 에어컨 설치시에 "반드시 접지"를 하였는지 설치기사에게
물어보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을 보호하기 위해서 및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접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또는 일부 합선이나 정전기의 충격으로 "메인보드의 접속단자가
헐거워지거나 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에어컨의 메인보드를 열고 선들의 접속단자를 뺏다가 다시껴주는
것만으로도 수리가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른 이유로는 부품의 수명이 다된 경우입니다.
새 에어컨이라 하더라도 사용된 부품은 경우에 따라 수명이
짧은 부품이 조립될 수 있어 일부 부품이 나갈 경우가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컨덴서"이고 다음이 "릴레이"입니다.
메인보드는 수많은 컨덴서, 릴레이, 저항, 트랜스포머, 다이오드등으로 구성되는데 컨덴서와 릴레이는 전원의 충격에
고장이 잘 나는 부품으로 이 부품들의 불량을 찾아 교체해 주어야 합니다.
에어컨의 메인보드- 이게 모든 걸 제어합니다.
4. 통신장애가 있는 경우
리모컨도 들어오고 에어컨도 켜졌는데 동작을 하지 않는다면
통신장애를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통신장애가 있는 경우 보통 리모컨에 "에러코드"가 됩니다.
이 "에러코드"를 사용설명서에서 찾아 보면 어떤 원인인지알 수 있습니다.
AS센터에 전화할 때 이 에러코드를 알려주시면 수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통신은 실외기와 실내기 사이의 통신을 말하는데
실내의 온도를 측정하여 실외기의 컴프레샤나 팬모터의 동작을
제어하기 때문에 통신모듈에 이상이 있거나 실외기에 전원이
공급되고 있지 않다면 실내기는 전원이 들어와도 에어컨은 켜지지 않습니다.
통신장애의 경우 엘지 에어컨은 리모컨에 CH05를 표시하고
삼성 에어컨은 E102를 표시합니다.
이 때는 AS기사를 부르기 전에 우선, 실외기에 연결된 차단기를
일단 내렸다가 올려봅니다.
설사 차단기가 on되어 있더라도 off했다가 다시 올려봅니다.
접촉이 헐거워졌거나 약하게 되어 있는 경우 실외기
전원공급불량으로 동작이 안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입니다.
에러코드는 회사별로 다릅니다. 참고만 하세요.
5. 기타 전선이 끊어진 경우
인버터 에어컨이 나오면서 에어컨도 전원을 적게 먹기 시작했습니다만,
에어컨은 큰 전력을 소비하는 가전제품입니다.
따라서, "소비전력에 맞는 전선을 사용"해 주어야 합니다.
그러나, 소비전력에 맞지 않는 전선을 사용한 경우 사용내내전선은
발열에 의해 탄화가 진행됩니다.
탄화기 심해지면 합선이 발생하고 이 것은 화재로 연결되기도합니다.
작년까지 잘 사용했어도 해를 넘기면서 탄화된 전선에 습기가
차면서 합선이 되었다면 실외기나 메인보드에 영향을 주어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전선이 매우 비싸기 때문에 에어컨설치 비용을 무조건 깍으려고
하면 설치기사의 입장에서는 깍은 만큼 어디선가 절약을
해야 하므로 값싼 전선을 사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충청일보에서 발췌하였습니다.
에어컨 설치는 "공사"입니다.
비오고 덥고, 좁고 먼지가 많고 더러운 곳, 위험한 곳에서 일을 해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냉방의 기본원리를 알고 기술을 습득해서 숙련이 되어 있는
기술자들에게 "공사"를 맡기면서 에어컨 제품은 몇백만원씩
척척 지불하면서 "설치비"는 아까워합니다.
충분한 시간을 주지 않고 짧은 시간내에 마무리해주기를 종용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설치기사 스스로 빨리 마무리 짓고 싶어하지만 고객의 독촉도 부실시공을 하게 만드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충분히 천천히 꼼꼼하게 제대로 가격을 주어서공사를
한다면 자재를 그레이드를 낮추거나 부실시공이 될
소지는 줄어듭니다.
에어컨의 가격에서 실제 에어컨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25~30% 밖에 되지 않습니다.
대부분 "대기업의 마진, 물류마진, 설치대리점의 마진"에 기본설치비(
기본배관과 자재 및 설치기사 인건비)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추가되는 자재는 설치기사 스스로 구매해서 제공하는
것이기 때문에 별도로 "별도 추가비용"이라는 명목으로 고객에게 청구하는 것입니다.
자재만 산다고 설치가 되는 것이 아니기에 자재비에 이윤을 붙여 청구합니다.
고객들은 청구되는 자재를 검색해 보고 "양심불량"이니
"과다청구"이니 말을 할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그 자재를 사기위해서 새벽에 자재상에 들러야 합니다.
그리고 그 자재를 가공해야 하며 설치를 해야 합니다.
그 자재에 포함되지 않은 잡자재가 무수히 많습니다.
그런 것들을 모두 목록화해서 고객에게 청구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그런 수고비와 잡자재비와 설치기술료가 들어가 있다고 보면됩니다.
그게 싫다면 기술을 배워서 직접 설치하시면 됩니다.
기술을 배우는 곳도 적지만 최소 250만원의 기술료를 지불해야 합니다.
또 고객 가정내의 에어컨의 한번의 설치를 위해서 60만원씩하는
타공기계, 50~70만원씩하는 진공펌프, 12~15만원씩하는 냉매가스통을 사야합니다.
게다가 각종공구를 준비하는데 거의 (물가가 올라서) 300만원 가까이 지출해야 합니다.
차량까지 구매한다면 10년 이상된 중고 화물차는 500만원정도
오토로 7~8년된 화물자동차(1톤 탑차기준)는 1500만원정도 투자해야 합니다.
에어컨이 갑자기 켜지지 않을 때 우선, 에어컨의 사용설명서를
잘 읽어보시고 간단한 조치는 하신 다음에 그래도
켜지지 않는다면 구매한 곳이나 AS센타에 연락해 보시기
바랍니다. 잘 아는 에어컨수리점이 있다면 연락해보시는 것이
더 빠른 조치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고양시일산백석 에어컨점검, 에어컨설치, 에어컨이전설치 문화공조환기
에어컨의 세척, 에어컨의 청소도 역시 문화공조환기시스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