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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석 탐석 가능한 산지] 남한강 산지 개요 : 남한강(南漢江)은 강원도(江原道)에서 발원하여 경기도(京畿道) 팔당에서 북한강(北漢江)과 합류하며, 행정구역상 남한강(南漢江) 중류 일부 유로구간은 충청북도(忠淸北道)와 강원도(江原道)를 통과하고 있지만, 경기도 남부 일대를 통과하는 구간에 하상이 가장 잘 발달되어 있다. 남한강은 충주댐을 기준으로 상류와 하류의 하천지형이 크게 변하고 있으며 수로의 방향도 바뀌고 있다. 충주댐의 상류지역은 산악지형에 해당하여 좁은 계곡으로 유로가 발달하여 남쪽으로 흐르는 반면에 충주댐 하류에서부터는 서류(西流)하다가 충주시(忠州市) 북부지역에서 굴곡되어 다시 북서부로 유료의 방향을 바꾸어 경기권(京畿圈)으로 유입되고 있다. 충주댐서부터 남한강(南漢江) 하류는 충적평야 지역을 통과하고 있기 때문에 유로의 폭도 넓어지고 있고 충주댐을 중심으로 한 계곡지형의 차이는 유역의 기반암 지질구성과 밀접한 관련성을 보이고 있다. 충주댐 상류 수몰지역은 주로 변성암류나 석회암류로 구성되어 있어 경사가 가파른 산악지형을 보이는 반면에 충주댐 하류지역은 중생대의 화강암류로 구성되어 있어 대체로 넓은 계곡과 구릉이 발달한 지형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지형 차이는 오랜 동안에 걸쳐 기반암이 서로 다른 침식지형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예로서 충주시(忠州市)는 남한강(南漢江)의 수로를 제외하고는 사면이 산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중앙은 낮은 경사의 침식분지 지형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중앙에는 풍화와 침식에 약한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 주변에는 상대적으로 침식에 강한 편마암류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도권 남부 한강하류에서부터 여주군 점동면(占東面) 삼합리(三合里) 사이의 하안에는 강수면으로부터 약 4 - 5m 높이까지 조립질 모래가 우세한 사력층이 발달하여 있고, 강수면 하부에도 약 4 - 5m 까지 약 60%가 자갈로 구성된 구하상이였던 곳을 따라 하안 퇴적층이 발달하여 있다. 남한강 주요 산지 : 수산 덕산 괴산 백운 삼탄 송계 청풍 한수 탄금대 등 충주댐 상류. 목행 조정지댐,목계,연수원뒤,조천리,영죽,강촌,단암, 삼합리, 도리, 금모래, 양섬, 이포, 양평등 충주댐 하류. 강건너 쪽 여우섬, 소태,덕은리, 부론, 사격장, 강천리 등 백령도 : 태양석 소청도 : 인천연안부두에서 3시간. 안산 풍도 : 안산시 대부도에서 직선거리 24km. 인천 연안부두에서 왕경호로 하루 2번 2시간 거리. 진달래석 명산지. 그 외 오석계열의 구형석 등 다양한 해석. 양평군 개군면 : 00 여주군 강천면 가야리 : 00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 : 덕은리 강 건너편. 여주IC에서 충주쪽, 삽합리 지나서. 남한강대교 지나. 3도가 만나는 곳. 사격장보다 좋다. 강천리는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강천리를 말하는 것으로 끝이 안 보이는 광활한 돌밭을 자랑합니다. 찾아가는 길은 여주에서 원주방면으로 남한강 다리를 건너, 신륵사 입구를 지나서 가다보면 강천면이 나오며, 그 곳에서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강가에 위치한 강천리가 나오며 바로 돌밭이 됩니다. 돌밭으로 들어가는 길이 나있기 때문에 직접 차를 몰고 돌밭까지 갈 수 있으며, 여주에서 대략 30여분 거리로 보면 됩니다. 여주 가산리 : 전용도로 여주방향 끝지점 신호등에서 우회전해 진입한다. 사격장에서 여주방향으로 비닐하우스 많은 곳이다. 드넓은 산지로, 한번도 작업을 하지 않은 이른바 생땅. 홍수가 지나면 대물을 건지기도 하는 곳. 여주 가야리 : 여주 원주간 자동차 전용도로에서 도전리 이정표를 따라 여주 원주간 구도로 여주방향으로 진입해서 대순진리회 정문 앞길을 따라가면 가야리 구판장 및 마을회관과 벽돌공장이 나오는데, 공장 끝지점에서 우측으로 들어가는 비포장 농로로 진입하는 영동고속도로 다리 아래 지역을 말한다. 가야리길로 계속 직진하다 영동고속도로 굴다리 지나면서 바로 우측으로 고속도로 옆으로난 다리밑 진입로도 있다. 여주 개신리 : 내양리 하류쪽. 여주 군청 뒤 : 영동 고속도로에서 여주로 나와 여주 군청뒤의 강변 자갈밭인데 작년에 자갈채취를 하여 그곳도 많은 애석인들이 모였던 곳입니다. 금년에는 작업을 하지 않으니 아쉬웁군요. 여주 금모래 : 신륵사 맞은편, 여주대교 뒷편 유원지. 강변 유원지 돌밭. 돌이 거의 나지 않는 곳. 여주 도리 : 잠동 3거리에서 도리쪽으로 들어가 강변으로 향하면 돌밭이 나옵니다. 이곳은 많은 애석인들이 찾는 곳이지요. 여주 내양리 : 세종대왕릉 가까운 곳. 여주IC-이천방향 4KM 능서면 소재지에서 물어보면 된다. 돌밭이 넓다. 여주 샛강 : 여주 이포대교 건너 샛강을 따라 천서리, 양촌리, 여주 보통리 : 내양리에서 여주방향쪽으로 보이는 큰 섬으로, 물이 완전히 빠지지 않으면 배로 건너야 하는 곳. 이포대교에서 여주방향으로 가다가 양촌리 마을로 진입, 혹은 자동차 ㅈ너용도로 시작점인 대신사거리 신호등 좌측 대신할인마트 밑길로 진입, 아니면 코통리(이포여주간 도로에서 마을이정표 있음) 앞길을 따라 양촌리 마을을 통해 진입. 여주 상백리 : 내양리섬 끝자락부터 이포대교쪽 방향 여주 천서리(이포) : 대신면 천서리(이포)는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서 서울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입니다. 양평에서 이포 대교까지 가서 이포대교 조금 못미쳐서(아래쪽) 강으로 내려가 돌밭에서 탐석을 하면 됩니다. 작년 이포대교 위쪽에서 자갈채취를 하였을 때에는 많은 탐석꾼들이 몰려들었습니다. 금년에는 자갈채취를 하지 않는 것이 아쉽군요. 잘 못찾으시면 이포대교 부근에 수석가게가 많이 있습니다. 수석가게에서 문의 하시면 알려 주실 것 입니다. 여주 양섬 : 여주시내 진입전 하수종말처리장 아래 건설중인 다리밑을 말한다. 여주 왕터 : 사격장 건너편. 여주 이포 사격장 : 보통리섬에서 작은 샛강을 사이에 두고 여주방향쪽을 말한다. 이포에서 여주로 가다가 천남사거리에서 "한준도예" 쪽으로 방향을 틀어 사격장으로 들어가시면 넓은 돌밭이 나옵니다. 그곳은 길이 험하여 승용차로는 힘들고 찝차가 편리합니다. 이곳은 사격장이라서 사격이 없는 휴일만 탐석이 가능하겠지요. 평일은 군에서 통제를 합니다. 여주방향 자동차 전용도로 끝점 신호등에서 이포방향으로 유턴하여 전용도로 중간쯤에서 마을로 내려가는 진입로를 통해 진입하면 된다. 여주 후포리 : 미석 이찬수 소장석 중 다수 연천 임진강 : 임진강 산지는 선곡리 산지, 하류의 백한산지, 임진강과 한탄강이 마주치는 합수산지, 마포교 하류의 어유지리 사지가 있다. 임진강변 일대의 산지는 대개 강변에 노출된 돌밭과 강물 속에 숨어 있는 돌이 서로 다른 것이 특색이다. 분 짙은 갈색을 띤 돌들로 질감은 좀 미약하나 형태만은 멋지게 이루어지는 신묘한 걸작들이 나온다. 띠로 묵청색의 단단한 돌도 눈에 띈다. 연천 한탄강 : 한탄강 일대의 산지는 이곳 유원지 산지를 기점으로 상하류에 많은 산지가 흩어져 있다. 상류쪽으로 밤나무골 산지로부터 시작하여 운대리 산지 - 고포리 산지 - 통레산지- 자살바위 산지 - 청산 산지 - 재인폭포 산지 - 한탄강 최상류인 철원 고석정 산지까지이고 하류쪽으로는 삼형제 바위산지 - 합수머리 산지 - 어유지리 산지까지로서 그 범위는 대단히 넓은 수석 보고이다. 이 지역 강변의 돌밭은 속칭 곰보들이라는 현무암이 많이 덮여 있다. 먹돌처럼 검은색을 띄고 있는 이 돌들은 오랜 세월 풍화와 수마로 피부가 제법 세련되어 감칠맛을 주고 있다. 연천 군남 선곡리 : 넓은 돌밭에 흑청색 경석 연천 군남 재인폭포 : 전곡에서 연천방향 6km에 재인폭포 입구가 나온다. 청석의 경석. 인천 영흥도 : 영흥도 장경리. 질좋은 오석류의 경석 및 해석, 겹산 문양석이 출토된다. 신갈 안산간 도로 월곶인터체인지 - 시화방조제 - 대부도 -선재대교-선재도-영흥대교-장경리 해수욕장. 포천 창수면 오계리 영평천 : 포천 양문 38교 다리밑과 상류 이동방향에 돌밭이 전개되고 하류쪽으로는 오가리산지가 된다. 천하절경도 관상하고 탐석도 할 수 있는 훌륭한 곳이다. 질감 좋은 청석과 먹돌 그리고 흑갈색의 돌들이 고루고루 산출되는 곳이기도 하다. 포천 연북 운천중리 : 포천 창수면 영평천 38교 다리에서 20여분 상류로 가다보면 군부대가 나오는데 강 건너쪽이 운천 중리다. 동네 초입에 돌밭이 있는데 질좋은 청석류가 나온다. 화성 입파도 : 서해안고속도로 비봉IC→30m 전방 우회전(제부도방향)→제부도 송산방향→서신방향→궁평리방향→서신면사무소방향→궁평리선착장에서 배를타고 무인도인 입파도 도착(왕복 2만원). 매화석산지. 삼척 호산 : 월천리앞은 고갈. 월천리 마을 주민에게 ‘고시터’를 물어보고 군인들 지키는 철조망을 통과해서 가면 호산돌 산지가 따로 있다. 철조망을 통과하는 물골이 여러곳 있다. 영월 동강 : 강원도의 산지 분기점은 제천이다. 제천에서 38번, 31번 국도를 타고 가다보면 모든 강이 산지다. 이중 영월지역은, 영월 시내외곽에 있는 동강둔치 주차장(제천에서 38국도를 이용하여 영월에서 태백방향으로 오다보면 영월다리앞에서 우회전하면 보이는 곳)에 주차한 다음 하류로 내려가면서 동,서강이 합해지는 곳부터 철길 밑으로하여 청령포까지 하루종일 탐석하기에 좋은 곳입니다. 석질은 약하지만 잡석에 변화가 좋은돌(경석)과 청석계열의 황칼라 문양이 주로 나오고 철길밑으로 운이 좋으면 기막힌 폭포석도 간혹 나온다. 이곳은 영월수석회 터밭이라할만큼 장마가지면 이곳 애석인들이 진을치는 곳이다. 청령포 근처에는 문양석에 중점을 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영월 옥동(천) 각동 산지 : 영월에서 31번국도를 이용 태백방향으로 이동하다보면 단양방향 3거리가 나오는 곳에서 좌측은 각동 우측은 옥동. 옥동․각동 산지는 호박돌 월석으로 유명한데 의외로 이곳의 주된 출토품은 옥석의 변화석과 관통석 그리고 향산돌과 유사한 짙은갈색의 옥석에 황색의 칼라로 아주 밝은 문양석이다. 이곳문양은 단조로운것 보다는 복잡한것이 많으나 석질과 색대비가 너무좋아 그냥 색채석으로 보아도 아주좋습니다. 영월 주천 주천강 : 제천에서 영월쪽으로 이동하다가 주천 이정표를보고 가다보면 주천시내를지나면서부터가 모두 산지. 평창강 주천강 옛날부터 유명한 산지였으나 이제는 좋은 작품을 만나기가 어려운 곳. 청석계열의 포도석, 경석, 강원도 특유의 토중석. 변화가 좋은 돌이 나온다. 판운근방에는 목문석계열의 문양이 아직은 심심찮게 나오지만 이곳 역시 청석계열의 변화석이 많이 출토되는 곳입니다 정선 남면 : 정선은 정선시내 앞을 흐르는 강이 주요산지인데 시내를 중심으로 평창이나 진부에서 시내를 진입하면서 강변에 주차하고 탐석하면 문양과 변화를 즐길수 있다. 변화석은 좀 떨어지긴하나 오묘한 관통이나 물고임돌이 출토된다. 정선 남면산지는 정선에서 태백방향으로 오다보면 동면방향 3거리가 나오고 3거리에 휴게소가 나오는데 휴게소에 주차하고 앞강을 상,하로 이동하면서 탐석하는 것이 좋다. 이곳엔 의외로 곰보석같은 석질종은 변화석이 출토된다. 3거리휴게소 바로건너 약200 미터지접에 정선 목문석 가공하는 수석가게들이 10여개 있으며 이곳 또한 한번쯤들러 정선목문석 구경도할겸 화암약수 도 맞보고 유람겸한 탐석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 정선 남면산지는 찿아오기가 어렵지만 장마가지면 아직은 쓸만한 작품들이 나오는 곳입니다. 정선에서 태백방향으로 오다 보면 동면방향 3거리가 나오고 3거리에 휴게소가 나오는데 휴게소에 주차하고 앞강을 상,하로 이동하면서 탐석하는것이 좋습니다. 이곳은 의외로 곰보석같은 석질종은 변화석이 나오곤 한답니다. 휴게소 바로건너 약200 미터 지점에 정선목문석 가공하는 수석가게들이 10여개 있으며 이곳또한 한번쯤 들러 정선목문석 구경도할겸 화암약수도 맞보고 유람겸한 탐석이 기대되는 곳입니다. 정선 숙암 : 영동고속도로 진부에서 빠져 정선, 동해방향으로 23키로 지점부터 정선시내까지가 주산지. 상류 쪽은 대작과 수마상태가 안 좋지만 하류로 내려올수록 싸이즈돌에 아주 깨끗한 그림을 찾을 수 있다. 숙암 산지는 10여년 전에 개발되어 최근에 고갈상태를 맞았다가 ‘02년도 수해로 인해 산지가 다시 드러난 곳. 오석에 쑥색 또는 아이보리색의 색대비가 국내최고라 할만한 문양석이 나온다. 진부에서 떠내려온 돌이 숙암을 지나 정선, 동강, 남한강으로 내려오는데 제일 좋은 구도와 수마상태를 찾으려면 동강줄기인데 요즘은 자연생태보호로 인하여 동강은 탐석이 제한 받는 곳이 많다는 것 참고하시길 ... 정선 여량(아오라지) : 진부에서 동해방향으로 가다보면 여량(아오라지) 이라는 마을이 나옵니다 이곳이 정선아리랑의 고향이죠 이곳을 깃점으로 좌우 강줄기 상,하류 모두가 산지이며 탐석후 시내에있는 옥산장에서 이곳의 수석감상(주인아주머니가 남편과사별하고 강에 죽으로갔다가 하도 기가막힌 돌을보고 자살을포기 수석을 하게되었다는 전설아닌 전설이 있는곳임)하고 주인아주머니의 정선아리랑도 듣고 강원도 나물밥도 맛볼 수 있다. 주로 문양석이 나오는 곳으로 호박돌에 흰 차돌이 아주 멋들어진 문양이 나온다. 상류쪽이라 수마상태는 덜하지만 깨끗한 문양을 즐길 수 있고 정선아리랑의 원고장인 아우라지가 위치한곳. / 정선 여량 산지는 주로 문양석이 나오는곳으로 호박돌에 흰 차돌이 아주 멋들어진 문양이 나오곤 한답니다. 진부에서 동해 방향으로 가다보면 정선아리랑의 고향인 여량(아오라지)가 나옵니다. 이곳을 깃점으로 좌우 강줄기 상,하류 모두가 산지이며 탐석후 시내에 있는 옥산장에서 이곳의 수석감상하고 주인아주머니의 정선아리랑도 듣고, 또한 한우가든에서 이곳의 맛있는 고기도 맛볼수 있답니다. 한우가든은 신왕선 사장이 운영하는곳으로 애석인들에게는 특별한 배려를 하고 있습니다. 평창 나전 오대천 : 폐교된 옛 수항초등학교 아래쪽이 주산지. 황칼라석 평창 입탄 : 토중석 홍천 서석면 홍천강 : 홍천 서석 수하리 강변을 따라 2리에서 3리까지 탐석할 수가 있다. 홍천강 일대에는 여러 산지가 산재되어 있으며 산지마다 특색있는 돌들이 산출되고 있는데, 특히 이곳 수하리 산지에서는 골석이 나와 야위고 개성이 강한 돌을 즐기는 사람에게는 인기 있는 곳이다. 홍천강 상류에 위치한 이곳에서는 앙상히 뼈대만 남은 단단한 돌들이 청흑색의 옷을 입고 기괴한 형태로 태어난 탐석꾼과 숨박꼭질을 하기도 한다 괴산 달천강(오창리, 목도, 수주, 십계리) : 괴산에서 충주로 흘러드는 강이 달천이다. 여기 돌밭에서 나오는 새까만 오석은 남한강 오석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이다. 석질이 치밀하고 단단하며 물씻 김도 잘 되어 정감이 가는 돌들이다. 특히 천연의 그림이 돌 표면에 멋지게 그려진 문양석이 자연의 예술을 과시하고 있다. 산수미를 갖춘 여러 형식의 경석과 곰삭은 옥돌에서 현묘하고 기괴스런 괴석류도 나온다. 대표적인 돌밭이 오창리이며, 그밖에 목도, 수주, 십계리 등의 돌밭이 있다. 괴산군 상모면 중산리 : 중산리의 산돌은 사문리의 돌보다 오돌토돌한 표피의 입자가 다소 잘고 선명하며 석질도 더 강한 편이다. 단지 석질은 좋으나 요청이 없으며, 수석감만한 크기보다 대개 크고 모양이 없어 별반 수확이 어려운 산지이다. 이곳 돌은 진청색의 석회석으로 강도가 있으며 형태도 재미있는 것을 민가의 울안에서 발견하기도 한다. 수안보에서 충주방면으로 4km쯤 나오면 수회리가 있는데 여기를 경유하여 2km정도 올라가면 저수지가 나오는데 이곳을 거쳐 산기슭까지 검은 석질에 밥풀처럼 돋은 표피의 돌을 눈여겨보며 찾아야 한다. 괴산군 상모면 화천리 : 수안보 일대의 토중석 중에서 가장 질감이 좋고 외형에 굴곡이 많으며 표피에 돋은 입자가 좁쌀처럼 잘고 진흙이 섞인 것이 이 고장의 돌이다. 이 산지에서 빼어난 돌이 나왔다하면 질감․색감에 있어 흠 잡을 데가 없는 명석이다. 토중석은 흙 때를 벗기기 위해 양석해야 하지만 계곡에서 물씻김이 잘된 돌은 진흙색으로 물기를 빛내주어 황홀하게 하는 돌이다. 좁은 골짜기보다 땅속에 많은 양의 수석감이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크다. 밭둑 주위에 쌓인 돌더미에서 재미난 것을 종종 발견하게 되는데 봄․가을 밭갈이 때가 되면 기대를 갖고 기다려 볼만하다. 괴산군 수안보 사문리 : 수안보는 온천지대로 사방으로 화산암인 곰보돌이 산재해 있는 곳이 많다. 사문리도 그중의 하나로 검은 쌀알 같은 입자가 다닥다닥 붙은 돌들을 골짜기와 밭둑 같은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이들은 석질은 좋으나 형태미가 별로 없는데 개중에는 굴곡이 제대로 이루어진 알맞은 수석감을 만나는 수도 있다. 괴산군 연풍면 연풍천 유하리 산돌밭 : 수안보 화천리에서 소개한 동일한 석질이 고개하나 사이로 괴산군 연풍면 유하리 골짜기와 밭둑에 쌓아 놓은 돌더미에서 종종 발견된다. 이곳은 연풍면에서 괴산쪽으로 4km정도 가다보면 유하리란 마을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두 갈래의 골짜기가 나오는데 골짜기 모두 석질이 나오는 곳이다. 이 석질은 3km정도 밑의 마을인 유상리까지 개울을 따라 흐르고 다시 조령에 까지 흘러 연풍을 거쳐 괴강에 흡수되는 곳까지 급류를 따라 전석(轉石)되어 물씻김이 잘 이루어진 것도 있다. 따라서 이 석질의 탐석을 하자면 유하리의 토중석으로부터 개울과 강을 따라 장장 8~10km의 강바닥을 거쳐야 하는 넓은 구역에 깔려 있으므로 상당히 강행군을 해야 할 것이다. 이 돌이 강바닥에 구르며 알맞게 물씻김이 되는 지역은 태성 근처이다. 태성(台成)은 장연면 땅이나 괴산과 연풍의 중간 지점으로 민가도 많고 교통도 편한 곳이기 때문에 탐석을 하자면 이곳에 여장을 풀고 시작 하는 것이 좋다. 유하리 마을 복판을 흐르는 계천 양쪽 골짜기에 유하리 쇠돌이라는 쇠소리가나는 단단한 토중석이 계울 복판으로 가득히 깔려있다. 그러나 산지 보호를 받고있어 현지사정을 잘 아는 사람의 안내를 받을 필요가 있다. 괴산군 연풍면 연풍천 : 괴산읍에서 충주 방향으로 약 2㎞ 정도 나오면 연풍천 하류를 가로 지르는 큰 다리가 나온다. 이 다리를 건너 우회전하여 연풍 방향으로 2㎞ 정도 가면 다시 오른쪽으로 폭 좁은 콘크리트 다리가 길게 놓여 있다. 이 다리를 기점으로 상․하류의 드넓은 돌밭이 모두 탐석할 수 있는 큰 산지이다. 주로 옥석 계통의 연한 청석이 많이 눈에 띄고 청천에서 위전 되어 온 검은 먹돌도 많이 산재되어 있다. 옥돌이 산성으로 인해 부식 또는 약한 석질 부분이 곰삭듯 소멸되면서 돌 표면이 곰보처럼 뻐끔뻐끔 구멍이 패이든가 아주 맞뚫려 괴석다운 풍모를 갖추고 있다. 변화가 무쌍한 이 돌에서 괴기한 괴석은 물로 옹담샘처럼 물이 흠뻑 고이는 물고 임돌과 석복이 있는 날엔 태고의 신비가 어리는 호수석도 가슴에 안을 수 있다. 이 일대 유명산지로는, 유하리,갈건리,금대리,칠성리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 : 행정구역상으로 괴산군 장연면 추점리이다. 마을에서 조금 올라가면 골짜기가 나오는데 좁쌀알만한 입자가 피부를 덮고 중간에 맥처럼 돌출된 주름이 직선으로 층을 이루듯이 주름진 돌들을 발견하게 된다. 색깔은 쇳물이 함유된 검은 바탕에 다갈색을 띠고 있는데 이 색깔이 이 돌에서는 가장 좋은 색감이고 일반적으로는 시멘트색이거나 그보다 더 흐려 색에 정이 안 가는 것이 흠이다. 이곳 주민들은 이 돌을 고석돌이라고 하며 형태가 기이하다고 생각되면 뜰에 모아 두는 집이 많이 있는데 개중에는 수석감으로 양석하며 볼만한 돌이 있다. 이 지역은 특히 세계적으로 희귀종의 식물인 미선나무 단지의 보호구역으로 더 알려진 곳이다. 이것을 찾자면 수안보에서 4~5km 떨어진 곳이어서 찾아가기 쉽다. 괴산군 청천면 박대천 : 청천 동남쪽으로 마을 밖을 조금 벗어나 흐르는 박대천 강줄기를 따라 상하로 돌밭이 연속되어 있다. 주산지는 고승리 마을 앞으로 흐르는 수심이 깊은 곳이다. 이 앞쪽은 모래사장인데 물이 들고 날 때는 모래사이로 돌뿌리가 솟아나는 경우도 있다. 이것을 잘 살펴보면 의외의 소득을 얻을 수 있다. 박대천은 변화무쌍한 괴석 산지로 장사진을 이룬 곳이다. 강한 변성작용을 받은 탓인지 돌의 형태가 변화무쌍하다. 이곳의 특산품은 쌀알을 동에 뿌린 듯 돌갗이 오돌토돌 튀어나와 까칠까칠한 석면의 입체감이 생동감을 주고 있다. 이 돌을 속칭 쌀눈백이 돌(米粒點)이라고 칭하는데 이 석질은 경도가 강하며 물발도 잘 받아 수반 위에 연출하고 물을 주면서 감상하는 돌로서는 일품이다. 특히 이것은 속리산 자락의 수려한 경관과 기암괴석이 가득한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탐석을 즐길 수 있는 곳이기도 하다. 산지 청천면의 박대천(博大川)일대는 한 때돌의 색깔은 흑청색이고 표피에 좁쌀알 같은 입자가 돋은 돌로 형태에 변화가 심해 산수경은 청장년기의 산세처럼 힘차고 파인 곳에 따라 호수경을 돋보이게 하는 돌이 많이 산출된 산지이다. 단양 남조천 : 정우권 수석취미 소개. 개구리 청석 등 단양군 단양읍 북하리 : 개구리 청석 산지. 덕산 도전리 : 산돌산지. 정우권. 오래 알려진 산지라서 돌이 잘 안난다. 덕산 선고리 : 산돌산지. 정우권. 좁쌀피부석. 영동 심천 : 영동에서 대전방향 국도 15분거리 심천. 호피석 산지 영동 황간 송천강 : 심천역에서 송천교까지 10km가 주산지. 무늬석. 배추색 계통의 폭포석. 옥천군 옥천천 : 옥천지방은 넓게 인근으로 퍼지면서 화강석의 결정변성암으로 형성되어 있다. 석질은 단단하고 치밀하며 광택도 있는 수석감이 숱하게 많이 나타나고 있다. 주로 산수경석을 이룬 돌이 많고 특히 방해석이나 석회석이 돌에 일정부분에 박혀 있는 돌중에서도 폭포를 이룬 경석이 산출되 애석인들을 놀라게 하고 흐뭇하게 하는 돌산지였다. 옥천군 일대의 산돌 이산지는 금강이 묻히기 전만해도 무시해 버린 산지였으나 옥천천 주변으로는 기대가 가는 곳이다. 철도길을 가운데로 남쪽으로 서화천(西華川)이라 하고 북쪽으로 흐르는 물을 옥천이라한다. 이 옥천천에는 여러 개의 실개천이 합류되어 흐른다. 이 실개천을 따라 이백리, 군북면 노란리, 자모리, 증약리, 항공리 등의 골짜기를 탐석하면 의외로 좋은 수확을 얻을 수 있다 월악산 인근 : 충청북도의 명산인 월악산 인근을 흐르는 냇물에서도 수석이 나온다. 단, 국립공원내에서는 자연보호상 탐석이 금지되고 있음. 음성 조치골 : 이천시 장호원을 경유하여 30분 정도면 돈산 온천이 있는 조천리에 도착하며 바로 이어서 강쪽으로 연결되고 제천에서 박달재를 넘어서면 목계리가 나오는데 다리를 건너서 5분여 정도 달리다 보면 우측에 산지가 보인다. 1박을 할 경우 온천장에서 회포도 풀면서 추억의 탐석행을 갖을 수 있다. 청회색 또는 먹청색의 변성 퇴적암층의 강한 석질의 다양한 문양석, 산수경석, 추상석이 주로 탐석되며 변화에 의해 연출된 돌이 다양하게 나온다. 상류로는 목계리를 비롯하여 하류로는 덕은리 부론쪽으로 탐석이 가능하며 비교적 수석감이 많이 나온 곳으로 지금도 많은 애석인의 발길이 잦은 곳이기도 하다. 제천시 수산면 괴곡리(수곡리) : 충주를 떠나 푸른 충주호를 끼고 호반 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경관을 바라보면서 가다보면 수산면 소재지에 다다른다. 여기서 동쪽으로 3㎞정도 더 가면 괴곡리 입구 마을인 계란리가 나오고, 큰 다리를 건너 그 밑 오른쪽으로 뚫린 길을 따라 약 1㎞ 정도 비포장 꼬부랑길을 가면 지금은 수몰되어 이전한 수곡리가 나온다. 일대의 지층이 퇴적암의 재결정 변성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곳으로 숱한 명석이 발견된 곳이다. 인근의 지곡리, 도화리, 청풍과 함께 수 많은 명석이 쏟아져 나온 곳. 가 된다. 괴곡에서 산출되는 돌들은 매우 다양하다. 우선 주름석(골석)을 꼽을 수 있는데 초코색이나 청색으로 굵고, 가늘고, 밑으로 흐르고, 옆으로 흐르고, 곧기도 하고, 휘어지기도 한 다양한 주름을 가진 경석류의 주름돌이 많이 나왔다. 층층이 단을 이룬 단석과 층마다 균형이 조화있게 이루어 진 단층석 그리고 고태미가 옛스럽게 배여있는 탑석 등이 산출되는 훌륭한 산지이다. 석질도 매우 단단하고 색감도 암회색으로 물먹으면 보석처럼 새까맣다. 산지는 속칭 수리(水谷里)라고 부르는 마을 앞 비탈진 밭에 비장되어 있는 돌과 밭둑마다 쌓여 있는 돌더미가 산지라고 하겠다. 이 산지의 특색은 해마다 밭갈이 할 때마다 새로운 돌이 탄생된다는 생산성 있는 희망과 명석의 꿈이 서리는 만년산지라 할 수 있겠다. 주로 시루떡처럼 층층이 포개쳐 쌓아 올라간 층석과 단석 또한 탑석이 가장 많이 얻을 수 있다. 제천시 수산면 늪실 : 괴곡의 돌밭에서 강을 따라 4~5km 내려가면 늪실의 삼각주를 만난다. 한쪽은 막혀 늪이되어 낚시꾼들이 모이는 곳이고 여울이 센 중간의 넓은 황무지가 큰 돌과 잔자갈로 꽉차있는 섬들이다. 큰 돌 사이사이로 수석감이 종종 발견되는 곳이다. 교통편은 수산면 소재지에서 시내버스가 있고 승용차는 돌밭까지 직접 갈 수 있다. 제천 덕산면 덕산천 : 충주호를 끼고 푸른 물과 푸른 산의 싱그러움을 만끽하다 보면 덕산면 소재지에 이른다. 산지는 이곳에서부터 여러 곳으로 산재되어 있다. 덕산 선고리. 덕산초등학교 쪽 덕산천 공사중(03.6월). 산돌. 초쿄석. 좁쌀피부석. 경질의 평원석 같은 경석. 제천 덕산면 산돌 산지 : 이곳의 산지는 거의 30여곳으로 덕산면 야산 일대에 넓게 산재되어 있다. 그 중 대표적인 주산지 두곳만 안내하고자 한다. 하나는 덕산면 신현리(고분재) 마을 야산 중 허리에서 다량의 토중석이 발굴되고 있고, 다음은 덕산면 도전 4구 삼전리 마을 앞 골짜기와 야산 일대로서 토종석의 보고라고 부를 만큼 풍성하게 간직하고 있다. 토중에서 탐석되는 산돌로서 대개의 돌이 예리하고 날카로운 기세를 지니고 있다. 돌의 경도는 4~5도의 강질이며 두들기면 쇳소리가 난다. 색상은 거의가 갈색 또는 흑갈색이고 검정색도 있다. 겹겹이 책을 쌓듯 층층이 올라간 돌을 위시하여 송곳처럼 뾰족뾰족 돋아난 돌, 라면처럼 오글오글 주름잡힌 돌, 빗살무늬의 잔주름돌, 괴이한 형태의 구멍 이 멋지게 뚫린 돌 등 각양각색의 다양한 돌들이 출토되고 있다. 돌마다 각기 진한 괴체미와 개성이 농축되고 있으며, 그 변화 무쌍함은 다른 산지의 돌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기묘하다. 제천 청풍 : 제천에서 청풍을 가자면 청풍을 다가서 북진나루를 만나는데 이 나루를 중심으로 위쪽으로는 강을 사이에 두고 양 쪽에 큰 돌밭이 있으며 하류로 내려가면 양평(청풍면 양평)을 못가서 큰 돌밭이 나온다. 제천시 청풍면 도리(수몰지구) 제천 청풍면 사기리, 사창리(수몰지구) : 진목에서 2km쯤의 거래에 있는 돌밭은 사기리마을 앞인데 나루를 건너야 한다. 이곳은 물안경을 쓰고 수중의 명석을 가장 많이 건져낸 곳이다. 물의 흐름이 완만하고 깨끗해 물 속이 훤히 보일뿐 아니라 모래 속에서 마멸된 윤기 흐르는 돌에 모양과 색감이 형형색색의 돌이 산출된 돌밭이다. 사가리 돌밭에서 하류로 내려다보이는 돌밭이 서창의 섬들로서 돌마다가 탐석인의 발에 안 밟힌 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곳이다. 제천 청풍면 양평 및 진목 돌밭(수몰지구) : 청풍의 하류 돌밭에서 2~3km 내려가면 고운 모래밭 속에 돌이 숨어 있어 이따금 탄성을 지르게 하는 명석 밭이 있다. 차도 편으로 있는 것은 양평밭 이라하고 물이 급커브로 도는 건너 편 돌밭은 진목이다. 비바람만 쳐도 모래가 밀리며 뾰족이 내민 돌을 파면 탑석도 나오고, 경석에 물형이 다채로웠던 돌밭이다. 그리고 진목에서 급커브를 이룬 곳에서도 빙 돌아가면 비탈진 돌밭이 있다. 모래사장과 물이 접한 곳에 돌이 갖추어져 있는데 기막힌 명석의 산지였다. 제천 청풍면 한수일대(수몰지구) : 깊은 물줄기가 한수쪽에서 흐르기 때문에 차도에서 보이는 넓은 돌밭은 배로 건너야 한다. 그리고 충주쪽으로 2km정도 내려오면 월악산 방면에서 흘러오는 강줄기와 만나는 합수머리가 또한 넓고 다양한 돌의 산지이다. 원래 월악산 방면에서 흘러오는 강줄기와 소백산맥의 여러 골짜기에서 모아진 물이 산돌 산지로 유명한 덕산지방을 빙 돌아오고 있기 때문에 수마는 다소 부족하지만 쓸만한 경석이 많아 애석인들의 발길이 잦은 곳이다. 경석은 물론 색채도 문양도 다채롭게 모인 곳이어서 별반 헛걸음을 않던 산지이다. 이 곳과 연결된 포탄은 모래와 돌이 같이 섞여 있어 유난히 마석이 잘된 빼어난 석질의 집산지이다. 이곳을 찾자면 한수에서 배로 건너야하며 충주에서는 6km거리로 마즈막재를 넘어 목벌에서 배로 건너 올라가며 탐석해야 하기 때문에 어느 쪽이나 강을 건너야 하는 불편이 있다. 청원 미원 미원천 : 미원토중석이 이곳까지 유전되어 오는 동안 냇물에 어느 정도 세수하고 때도 벗겨 조금은 세련된 도시의 얼굴로 나타나고 있다. 천연이 빚이 만든 오묘하고 신비스런 돌들이 괴이한 형태로 냇가나 냇물 속에 숨어 있다. 밖에 노출되었던 돌들은 이젠 거의 소멸되었고 요즈음은 감자 캐듯 호미나 꼬챙이로 땅속을 파헤쳐야 멋진 돌과 만날 수 있다. 조금 큰 돌도 있지만 여기서는 작지만 똑 떨어진 소중명석에 주안점을 두는 것이 바람직하다. 충주 덕은리 : 여주IC에서 충주쪽, 삽합리, 강천면 지나서 충주 도화리 : 늪실의 섬들에서 다시 4~5km내려간 곳에 도화리의 돌밭이 넓게 펼쳐진다. 이 곳은 인근의 석회질의 바닥에 깔려 있어 돌붙임의 분재나 이끼 양석을 즐기는 분들이 색다른 소재를 만날 수 있는 곳이다. 충주 목계 : 목계교 주변, 여우섬 주변, 목계교 건너 조정지댐까지 사이의 주변이 산지. 질좋은 오석질에 물씻김이 잘 된 경석이나 형상석, 문양석들이 나왔던 산지이지만 지금은 변화석, 문양석들은 별로 보이지 않는다. 다만 질좋은 오석들은 지금도 많이 보인다(우석.02.9) 충주 삼탄 : 충주 산적면 삼탄리 산지. 삼탄역에서 30분 충주 상모면 수안보 : 인근의 산돌 조령의 관문, 미륵사지, 단양팔경 등 주위의 가까운 관광을 겸해 온천수에 휴양을 취하면서 돌의 명산지 남한강을 주위에 두고 짧은 탐석이 가능한 곳이다. 수안보 인근 냇물과 산에서도 수석들이 산출된다. 피부석중에 좋은 돌이 나오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주 용대리 : 충주댐에서 조금 내려온 용대리. 남한강 특유의 오석을 비롯하여 청석등 각양각색의 돌. 충주 조터골(조천리) : 충주 샛강. 장호원에서 충주호 들어가는 길목인 앙성읍(수석인 사이에 유명한 앙성식당)을 지나 목계 방면으로 가다가 좌측으로 조터골로 들어감. 경산 하양 금호강 : 금호강 곳곳에 瀑布石, 平原石, 土坡石이 난다. 하양면(현재 읍) 금호동, 녹호동에서는 거북이 뒷잔등의 무늬처럼 새겨진 거북돌(갑옷돌,구갑석)이 산출되어 애석인의 인기를 모으고 있다. 경동대학 앞, 하양읍 청천유원지, 하양 통합병원지, 사기동 등지에서도 산출된다.(이면근‘한국의 수석산지’325쪽) 경주 관성해수욕장 : 감포 부근 경주 내남천 : 울산시 봉계에서 흘러 경주의 서천으로 빠져 나가는 강이 내남천이다. 산지는 10여 킬로미터 되며 도로를 끼고 있어 탐석하기에 좋다 . 동쪽으로 신라화랑의 기개가 서려있고 살아있는 노천 박물관인 남산이 자리잡고 있으며 서쪽으로는 경부고속도로가 있다. 이곳 산지에서는 혹돌, 평원석, 경석, 추상석 등이 두루 산출되며 특히 이곳에서 발견되는 혹돌은 수마가 잘되어 산석을 탐석하는 것 보다 훨씬 가치가 있다. 또한 달무리 문양석으로 유명한 명계천이 동쪽 골짜기에서 흘러내리고 있다. 여러번 탐석했으나 문양석 찾기는 어려웠다. 이곳에서도 노란색의 혹돌이 산출된다. 내남면 용장2리에는 수반전문 도예소가 있어 인심좋은 노인이 만든 수반을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무찰) 경주 안강 칠평천 : 경북 경주시 안강읍 소재(시가지 바로 인접) 안강읍 읍민회관(칠평천에서 50m)에서 부터 딱실못까지 2-3km가 주산지이며 (주)풍산을 기점으로 상하류 탐석. 평원석 주산지. 평석, 토파석, 산형석, 변화석. 경주 북천 : 경주 시가지 북편을 흐르는 북천(알천). 보문 관광단지를 기점으로 상류로는 덕동호까지 1킬로미터이고, 하류로는 형산강 지류인 서천까지 1-5킬로미터가 산지이다. 이곳에서는 청,백,흑색의 줄무늬가 아롱진 문양석이 주로 산출되며 형상, 경석도 탐석된다. 지금은 고수부지에 주차장과 체육시설로 탐석여건이 좋지 않으며 보문호의 방류가 거의 없어 돌밭의 변화도 미미하다.탐석하고 유적지도 둘러보고 보문단지 내의 온천호텔에서 온천욕을 하면 탐석의 피로가 싹 가시리라(무찰). 경주 서천 : 상류로 경주 내남면, 하류로 안강읍으로 이어지는 형산강 지류. 7킬로미터의 산지에 문양석이 주로 산출되며 경석, 평원석 등도 산출된다. 포항이나 안강읍으로 이어지는 도로를 접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며 인근 안강으로 탐석길에 들러봄직 하다(무찰). 경주 양남 해안 : 월성원전 아래 양남바다 해안. 양북산지와 비슷 경주 양북 해안 : 양북면 감은사지를 지나 문무대왕릉 남쪽으로 이어진 해안이 산지이다. 자갈이 자잘하여 자세히 들여다 보아야 하며 흑청색 석질에 연녹색의 문양이 주로 산출된다. 구미 대우전자 산지 : 낙동간 대표 산지. 구미 대우전자 뒤쪽의 산지, 이밖에 해평면 산지, 도개면 일선교 산지, 옥성 화훼단지 산지, 낙단교 산지, 중동교 산지 등이 있다. 구미 금오산 산지 : 구미역에서 2km 지점인 명금폭포에서 금오산 뒤편의 계천 상류지대가 산지. 매화석 국화석 언석, 백색 홍석의 꽃무늬석 산출. 도립공원으로 지정돼 탐석이 어렵게 됐다. 군위 고로면 고로천 : 흑국석. 영천 삼창천의 지류인 이곳에도 엷은 흑국이 나오나 상업성은 떨어진다. 거북이 등껍질 모양의 거북석이 나오기도 한다. 거북석은 하양, 의성 비봉산에도 나온다. 달성군 옥포면 강림동 : 괴석, 경석, 형상석 대구 파계사 : 대구에서 파계사 1km 못미쳐 달성군 공평면 덕곡동(덕산마을) 일대의 토중석. 석질이 월등하여 쇳소리가 나서 일본인들이 깡깡석이라고 불렀다. 문경 개경천 : 개경읍과 마경면에 걸쳐 흐르는 개경천과 그 상류 이화령 중간계곡까지. 돌갗이 독특한 흑돌류의 색다른 돌이 나온다 문경 점촌 농암천 : 백화산 남쪽기슭 상내리, 구랑리부터 점촌에 이르는 산지.. 점촌읍에서 12km 떨어진 불정역 강가 상류와 가은 상류까지가 문경 점촌 산지로, 우리나라 3대 산지 중 한 곳이다. 산수경석, 평원석, 폭포석, 호수석, 도형석, 추상석등 명석이 산출된다. 문경 희양산 동쪽기슭계곡 : 상괴에서 원북리 사이 계곡에는 산수 경석, 물형석, 연봉 원산석이 속출되나 윤이 부족한 게 흠이다. 문경 농암초등학교 뒷산 : 변성암 문경 산북면 김용리 계곡 : 유색암, 문경 당포 : 당포에서 갈평쪽은 자수정, 흑수정, 백수정등이 채취 되지만 수석을 구하기란 실정.
문경 호계 : 호계면 영강일대 산지 영덕 강구면 남호리 비치호텔 뒤편 : 수림석. 영덕 남정 : 수림석 계통의 해석 영덕 병곡면 병곡 : 해석. 칠버산 휴게소, 축양장 뒷편 해안 영덕 창수면 창수천 : 영덕군 영해면에서 영양방면으로 가는 길을 10분 정도 가면 창수면이 있다. 창수초등학교 또는 창수우체국을 지나 곧장가면 영양으로 가게되고 우회전화여 다리를 건너면 보이는 하천이 산지이다. 산지는 상하류 5킬로미터(하류는 영해)정도 된다. 이곳에서는 주로 문양석이 산출 되는데 흑색 바탕에 떠 있는 월은 이곳 문양의 가장 일반적 형태이다. 평원석 산형석등의 경석도 산출된다. 문양석은 초록, 갈색, 흑색등의 예비군복, 교련복 문양등의 미석(개구리석)도 산출된다. 이 아름다운 문양에 매혹되면 시간은 평상시보다 갑절 빠르게 흘러갈 것이다. 영덕 영덕읍 오십천 : 오십개의 하천이 모여 흐르는 오십천은 영덕읍의 서쪽으로 굽어 돌아간다. 영덕 시가지에서 서쪽 방면으로 읍을 빠져 나오면 바로 돌밭이 즐비한 산지가 보인다. 이곳에서는 경석, 문양석 등의 다양한 수석이 산출되며 가끔씩 화문석 계통의 돌들이 탐석된다. 이곳 석질은 다양하나 비교적으로 석질이 좋지 않으나 강변을 끼고 도로가 나 있으므로 교통이 좋아 중간 중간 돌밭에 들어가서 탐석하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 우리나라 3대 수석산지의 하나라고 하지만 꽃돌을 제외하면 그다지 추천할만한 산지라고 보기는 어렵다. 오십천의 지류인 화품천에는 유명한 홍매, 백매, 공작석 같은 미석이 나왔으나 고갈. 봉화 명호,임기 : 호피. 호박석. 영양 영양읍 심천 : 영양읍 근처 강 상류인 수북면에 이르는 심천, 입암쪽, 대천에서 영해쪽 무창까지 80리 강줄기를 따라 탐석하면 흑갈색, 적갈색의 흰줄이 박힌 폭포석. 영양군 수빈면 수하리. 영양읍 무창리에서 수하리 또는 기산리 가는 쪽에는 수석꾼들이 바위를 깨는 소리가 자주 들릴정도로 물이 빠지는 9월경부터 극성이다. 영천 고경면 고경천(고촌천) : 육군3사관학교 ~ 안강. 영천 시가지 에서 10여분 빠져 나와(28번 국도: 안강 포항방면) 육군3사관학교에서 부터 고경면이 끝나는 석계마을 입구까지. 국도를 따라 보이는 하천이 고촌천이다.(포항 방면 우측, 영천방면 좌측). 고경면에 소재하고 있기 때문에 고경천이라고도 하며 영천시내에 이르러 자호천과 합쳐지고 조금 내려가 삼창천과 합쳐져 금호강으로, 낙동강으로 흘러 내린다. 국도를 따라 중간 중간에 소로를 타고 들어가 중간 중산 탐석하면 좋을 것이다. 경주 인접하여 석계마을로 가는 지류가 나타나는데 이 하천은 따로 상계천(흔히 석계천)이라고 한다. 이 상계천이 오석이 굴러 내린 근원지이며 가다보면 영천 학생야영장이 있고 조금더 올라가면 좌측에 광산이 나온다. 이곳까지 소하천 역시 수석 산지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산출되는 수석 : 오석의 평원석, 토파석, 산형석, 변화석, 안개꽃석 등. 탐석요령 : 오석의 돌들을 뒤집어 봉이 있는지, 경이 나오는지 살펴 봄. 탐석여건 : 이 산지는 경주 안강과 임고천과 같은 석맥을 가진 산지이며 안강과 임고보다 돌이 좀 더 작으나 물씻김은 뛰어남. 영천 삼창천 : 째진돌.흑국석.죽석 산지. 째진돌은 삼창면소재지에서 청송방면의 화북면 자천리 옥계리에서 산출되고요. 산지자체의 돌은 수마가 덜되어 취석이 곤란하고요. 삼창면(화남면)과 화북면 경계지점의 다리(오산교) 밑에서 영천시내까지 째진돌이 나옵니다만 삼창면 금호리 마을 앞에서 큰물지면 주로나오고요. 사천리 돌밭과 고밑에 다리공사중인 곳과 다리공사장소 밑에 또 큰 돌밭이 있는데 수마가 좋은 놈이 나타나곤 합니다. 째진돌은 색감이 넘 좋아서, 물속탐석시 돌의 째진형태를 상상하면서 하면 물속탐석시에 좋은 것을 하더군요..(영천 하석님 제공자료, 이상 무찰홈). 고경천과 더불어 안개꽃석도 나온다. 죽석산지는 삼창면소재지 끝지점 다리(삼창면소재지내의 버스정류장 지나자 마자)를 건너서 바로 좌측길을 따라 들어가면서 도로옆 하천에서 나오기 시작합니다. 통칭 구전리산지라 하고요 신안약수탕 부근까지의 하천에 나옵니다. 좌측길을 따라 들어가면 마을을 지나 또 다리가 나오는데 그 위쪽 하천부터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죽석색감은 짙은 녹색이고, 그외 구전리 산지의 돌은 각이 많이 져서 취석하기가 곤란하지만 질이 단단하여 문양이 잘 나온것은 취석이 가능하고요, 거의 고갈상태거든요, 다시 정리하면 삼창면소재지 다리 지나자 마자 좌측하천이고요 신안약수탕까지 주산지임, 죽석은 영천사람들도 이제는 귀한 돌이 되었어요.. 예전에는 많이나왔지만 귀한줄 몰랐답니다. 영천 임고면 수성천(임고천) : 평원석과 토파석의 수석산지 임고천. 흔히 수성천이라고 하나 정확한 이름은 임고천이다. 영천 시가지 에서 10여분 빠져 나오면(28번 국도: 안강 포항방면) 육군3사관학교 못미쳐 자양댐 가는 길(923번 지방도)로 들어서 10여분 들어가면 양항인데 우측으로 수성, 기계가는 길이 나 있다. 이길로 따라 들어가서 우측에 있는 하천이 임고천이다. 하류에서 당곡지까지가 수마 잘된 수석이 나오며 당곡지에서 수성마을까지 좁고 긴 하천을 따라 두루 산출된다. 이길을 계속 따라가면 포항시 기계면이 나온다. * 산출되는 수석 : 오석의 평원석, 평석, 토파석, 산형석, 변화석 등 (안강 칠평천 산지와 비슷함). * 탐석요령 : 오석에 편편하고 넙적한 모양의 돌들을 뒤집어 봉이 있는지, 경이 나오는지 살펴봄. * 탐석여건 : 이 산지는 경주 안강과 같은 석맥을 가진 지류이며 훌륭한 평원석과 토파석이 자주 산출 되었음. 크게 깊은 물이 없어 장화를 신고 다니면서 물길을 따라 탐석하면 뜻밖에 뛰어난 수석을 탐석할 수 있음. 죽석. 흑국석. 영천 화북면 입석동 : 흑극석 영천 화산 : 문양석 안동 길안천(옥산천) : 안동에서 영덕방향 20km 지점에서 만나는 계천. 경석. 조각석. 평원석. 의성 옥산천 : 조각석. 옥산면 오류동을 흐르는 옥산천. 의성읍에서 사곡면 신감리 까지 12km. 토현동 신리동에 이르는 5km가 산지. 토현동에는 매화석. 신리동․비봉산에는 토중석(거북석). 의성 자호천 : 영천댐 아래. 매화석 산지 의성 점곡천 : 경석 청송 진보 : 변성 화강암과 사암석 지질지대로 어디가 수산지라 못박을 수 없다. 산수석, 형상석, 무늬석, 괴석 등 다양. 진보에서 안동 방면으로 한참 가다보며 보나리라는 조그만 마을이 있는데 여기서 4km쯤 더가면 도연폭포가 있는데 그 주변 돌밭이 좋다. 청송 진보 신동동,괴정동 꽃돌산지 : 진보면에서 10km 떨어진 신림동과 다시 신림동에서 1km 떨어진 괴정동 산중턱에 국화석, 해바라기석 기다 꽃문양의 원석이 나온다. 청송 안덕 : 조각석 울진 백석리 : 오석의 미석 해석 울진 백암천 : 미석(오석바탕의 질좋은돌). 깨긋한 문양석 산출. 울진 : 광천, 매화천, 왕피천 : 폭포석. 경석 포항 기계면 봉계리 : 형산강 상류의 봉계. 활펀 흑돌, 현지 주민들이 말하는 사마귀돌이 난다. 대개 흑색과 청록색 바탕에 이물질이 혹처럼 달려 결정을 이루어 섬세하기 이를 데 없다. 포항 환호동 : 뻐끔돌 거제 간곡 : 몽돌 해석 거제 농소 : 거제 장목면 농소해수욕장. 몽돌 해석. 초록색깔의 질 좋은 해석. 거제 도부 : 학동 부락 앞 바닷가에 넓은 돌밭. 먹색, 진회색 돌들 가운데 유연한 경석, 물형석, 추상석 등을 얻을 수 있다. 거제 도장포 : 00 거제 양화 : 양화는 학동과 구조라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면 돌밭은 약 1.5km에 달하고 있다. 까만 먹돌 청회석과 흰 화강암의 둥근돌이 많이 산출되고 있어 둥근돌 산지로 알려져 있다. 거제 북신만 : 충무시에서 500m 떨어진 곳에 북신만이 있다. 이곳에서 검은 국화무늬가 있는 흑국석이 발견되어 쉽게 채석되었으나 지금은 매립이 되어 중요한 산지가 묻혀 버렸다. 그러나 주변의 산야를 잘 훓어 보면 지금도 탐석은 될 것으로 본다. 거제 여차 : 돋을무늬 해석. 몽돌 . 매화석 유명. 거제 옥림 : 옥림은 거제도 장승포읍에서 약 10km 거리로서 구조라해수욕장의 중간지점에 위치한다. 돌밭은 약 1km쯤 펼쳐지는데 여기서 갖가지 돌이 산출되며 암청석 계통이 많다. 거제 유호 : 몽돌해석 거제 장목 : 장목면은 관포, 외포, 농소, 유호마을등의 수석의 명산지를 가지고 있다. 신현면에서 버스편으로 하청면을 지나 장목면에 당도하여 등을 넘어서면 돌밭이 나온다. 이곳이 바로 산지인데 자갈밭은 500m에서 1km이상되는 곳도 있다. 바닷돌의 특징을 지닌 각양각태의 다채로움을 간직하고 있다. 먹돌과 암청석, 그리고 단단한 녹두색 피부에 이질석(일명 옥돌이라고도 함)이 박혀 있어 월석, 음양석, 초가석, 색채석, 문양석 등 멋진 곡선미의 바닷돌이 많이 나온다. 심한 파도가 있은 뒤에는 반드시 소득이 있는 곳이다. 거제 학동 : 거제 동부면 학동리. 몽돌해석. 거제군은 주위가 바닷가로 싸여져 있어 이곳은 이른바 몽돌이라고 하는 바닷돌의 보고이다. 경승지로 유명한 해금강으로부터 동쪽으로 뻗은 해안절벽들은 기암괴석과 바위 틈에 뿌리박고 힘차게 뻗은 각종 수목들이 장관을 이루고 있어 이곳은 분재수석인들의 배움의 도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수석의 산지로 유명한 학동 앞해변의 자갈밭은 거제군 동부면에 속하며 면사무소에서 동남으로 약 12km 거리이다. 해금강을 눈앞에 두고 있어 여름 피서지겸 탐석지로 가볼 만한 곳이다. 이곳의 자갈밭은 2km에 달하며 거의 먹돌 자갈밭이다. 중간지점에 포인트를 두고 잘 살펴보면 원석, 평원석, 문양석, 호수석, 추상석 등 다른 산지에 비해 매우 다양한 수석감이 속출한다. 특히 먹돌바탕에 분홍색 석영의 문양석이 산출되고 있다. 거제 함목 : 거제 남부면 갈곶리 함목해수욕장. 해석 거창 : 해인사쪽으로 12km 지점에 다리가 나오는데 여기서부터 계류를 따라 탐석. 검고 단단하며 까칠한 수석감이 나온다. 화강암에 흰선이 문양된 돌도 보인다. 무늬석, 추상석. 고성 회화면 배둔리 용석 산지 : 충무에서 마산 방향으로 가다가 회화면 배둔리 삼덕 부락 저수지 둑을 찾아 넘어가면 폭 20미터의 개울이 나오는데 여기가 유명한 고성 토중석(용석)이 개발된 곳. 토중석은 회화면 배둔리의 쩍산(550m) 부근 각 부락 일대의 야산에서 산출되는데 일본의 고곡석과 같은 형태로 특히 빼어난 경석을 자랑한다. 흑색과 규질석회석계로 외부에 흙이 많이 붙어 있어 원석일 때는 그 속돌의 형상을 추측하지 못한다. 이제는 탐석의 성과가 없다. / 충무시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고성군 회화면 둔리의 소쩍산(550m)을 중심으로 해서 갖가지 모양의 돌 특히 빼어난 경석이 흙 속에서 발견된다. 주로 자소부락, 곰실부락, 녹병부락, 아마부락, 대봉부락, 금곡부락 일대의 산에서 산출된다. 암맥을 발견하여 그 모양의 돌무더기를 들추면 네모진 흙투성이의 돌들이 떨어져 나온다. 산화된 흙뚜껑을 자꾸 긁고 닦아내면 나중에 그 유명한 검고 특출한 돌이 나온다. 원석일 때는 그 속돌의 형상을 얼른 추축하지 못한다. 그동안 산야를 지나치게 파헤쳐 물의를 일으킨 바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충무시에서 얼마 멀지 않은 고성군 회화면 둔리의 소쩍산(550m)을 중심으로 해서 갖가지 모양의 돌 특히 빼어난 경석이 흙 속에서 발견된다. 주로 자소부락, 곰실부락, 녹병부락, 아마부락, 대봉부락, 금곡부락 일대의 산에서 산출된다. 암맥을 발견하여 그 모양의 돌무더기를 들추면 네모진 흙투성이의 돌들이 떨어져 나온다. 산화된 흙뚜껑을 자꾸 긁고 닦아내면 나중에 그 유명한 검고 특출한 돌이 나온다. 원석일 때는 그 속돌의 형상을 얼른 추축하지 못한다. 그동안 산야를 지나치게 파헤쳐 물의를 일으킨 바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 충무시에서 마산행 버스를 타고 15분쯤 달리면 고성군 배둔면 삼덕마을에 도달한다. 여기서 저수지둑을 찾아 넘어가면 배둔천이라는 20m 폭의 개울이 나타난다. 이 좁은 지역이 수석의 산지이다. 여기서 이상하게 굴곡을 이룬 검은 돌이 산출된다. 이곳의 탐석으로부터 시작하여 고성의 토중석은 개발되었다고 한다 남해 선구 : 남해의 서쪽바다인 서면 해안에는 50m 폭으로 6km쯤 차갈밭이 깔려 있어 이곳이 바로 수석의 산지가 되고 있다. 오석에 노란문양 들어있으면 최고. 남해 유구 : 유구 돌밭 바로 옆 산지. 석질은 좀 떨어짐. 남해 이동면 앵강해변 : 6km 길이로 폭넓은 돌밭이 펼쳐져 있다. 이곳을 알뜰히 뒤지면 쓸만한 소품석을 얻을 수 있다. 남해 은점마을 : 질좋은 해석. 주민감사 심해. 밀양 남천강 : 밀양 가운데를 흐르는 남천강 하류인 용두목 월연정 강가가 주 산지. 평원석, 물형석, 무늬석, 먹매석. 밀양 무안 서거정돌 : 밀양에서 부곡온천쪽으로 12km 가면 무안면에 이르는데 이곳에서 서거정 마을에 이르는 계천에 기묘한 산수경석과 형상석, 추상석이 나오며, 그 뒷산인 영취산에는 고성용석과 비슷한 토중석질의 수석감이 나온다. 서거정돌은 마을 사람들 단속이 심해 취하기 어렵다. 밀양 상동면 금산리 : 흑국석. 흑국석은 경북 청도 화악산이 원산. 부산 태종대 : ①해양대학교 산지 : 모암이 좋고 크기도 좋아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돌밭의 크기가 작아 아쉽지만 집중 정밀탐석을 한다면 성과 있을거 같다. ②자갈마당 산지 : 동호인들이 가장 많이 찾는다. 가능성은 떨어진다. ③등대 산지 : 등대 산지는 산지까지 들어가는데도 힘이 들지만 산지의 사정 또한 엄청 열악하다. 큰 파도가 치기 전에는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 물의 온도가 올라가면 물속을 탐석하면 또 모를까 산청 덕산 : 덕산면 소재지와 대원사 부근. 흑색 화강암으로 원석. 괴석, 형상석. 보리밥을 뿌려놓은 듯한 흰얼룩점이 박힌 돌도 나온다. 산청 원동 원동천 : 원동역에서 상류로 2-4km 지점. 우리나라 최초로 매화석 꽃돌이 나온 곳. 연한 녹색 바탕에 흰 꽃무늬가 박힌 무늬석. 양산 통도사 양산천 : 통도사 하류에서 녹두색의 폭포석, 무늬석, 미석류의 홍옥석 울산 구암 : 해석. 울산 농소 : 해석. 갈색의 사유석 같은 형석. 울산 두동 : 홍옥석 산지. 지금은 고갈. 홍옥선은 내원사 계곡과 여기가 산지라 함. 울산 방어진 : 나시(배껍질 피부)석 울산 정자 : 변화석 위주의 해석. 울산 주전 : 잘록이돌로 불리는 변화석의 명산지. 울산 태화강 : 강 상류 두동천과 미호천이 갈라지는 곳과 울주군 범서면에 이르는 지점. 붉은색의 돌. 울산 호계리 : 울산에서 경주 방면 6km 지점에 송정교가 있고 여기서부터 호계리까지의 동쪽 안 골짜기에 토중석 경석, 형상석, 무늬석 등이 나온다. 청도 유천 : 유천역에서 청도쪽으로 2km쯤에 있는 초연동에서 평양동에 이르는 계천과 그 뒷산이 산지. 희소하나 간혹 석질이 흰색과 흑색의 경질인 설원석이 나온다. 흑국 문양석이 나오기도 한다. 충무 매물도 : 충무에서 남쪽으로 25마일, 배편으로 1시간 20분 거리이다. 윤기있는 먹돌밭이 있어 오만가지 형태의 수석이 나오고 있다. 또 단단한 흰 바탕에 밤색 무늬가 박혀 있는 독특한 문양석이 나오고 있다. 충무 봉암 : 충무에서 남쪽으로 약 10마일 거리의 한산면에 속해 있는 이 봉암은 충무에서 배편으로 약 1시간 소요된다. 이곳 돌밭은 약 2.5km 가량 해안에 길게 뻗어있고 파도가 거센 곳 A지점과 약간 닿는 B지점의 2곳이 있다. 이 2곳이 좋은 돌을 탐석할 수 있는 곳이라는 것을 유의해 둘 필요가 있다. A지점은 옥돌에 가까운 색상이 영롱한 색채석, 문양석하면 먹돌의 원산석, 평원석, 추상석 등이 많이 나오는 곳이다. B지점은 바닷물로는 아주 드문 기복이 심한 돌들이 있어 가끔 일품인 산수경석이 나오기도 한다. 충무 욕지도 : 욕지도는 충무에서 서남쪽으로 약 30마일 가량 배편으로 약 2시간 걸리는 큰 섬이다. 우리나라의 어업전진기지가 있는 곳이기도 하며 이곳의 중요 돌산지대는 청사, 서산(몽돌개) 마을이다. 청사에서는 원산석, 추상석 등의 먹돌이 나오고 몽돌개는 오랜 예전부터 전국의 선원들에게는 남해안 자갈밭 중에서는 제일 가는 둥근돌밭으로 이름 높은 곳이다. 몽돌개 주변에는 양질의 새까만 먹돌이 거의 둥글게만 물씻김이 잘된 것이 깔려 있어 석복이 있는 날은 야구공과 같은 아주 둥근 돌을 얻을 수도 있다. 욕지도 주변의 노대도, 두미도, 연화도, 사량하도 등에서도 수석이 종종 나오고 있다. 충무의 해중용석 : 충무시에서 거제행 버스로 15분 쯤 가다가 삼거리 갈림길에서 오촌마을로 잠시 들어가면 통영군 용남면 해변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바로 비죽비죽한 검은 돌이 나온다. 썰물이 되어 바닷물이 나갔을 때 뻘흙 속을 파보면 흙투성이의 돌이 나타난다. 또 여름철에 물속을 자맥질하며 돌을 찾아내기도 한다. 여러 가지모양의 수석감이 나타나는데 이 돌의 암맥은 배둔천과 그 일대에서 나오는 고성 토중석의 암반과 넓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알 필요가 있다. 충무 한산도 : 한산도는 충무시에서 약 6마일 떨어진 바다에 있는 큰 섬으로서 이충무공께서 통제하시던 유명한 제승당이 있는 곳이다. 이곳 하소, 의암, 진두, 창재, 관음마을 등의 포구마다 100m에서 500m 길이의 돌밭이 바로 수석감의 산지이다. 충무에서 배편으로 약 40분이면 하소의 돌밭에 닿을 수가 있다. 한산도를 일주하는 탐석을 제대로 하려면 2일간은 걸린다. 이곳은 포구마다 수석의 질감이 각기 다르다. 대략적으로 소개하면 하소는 먹돌에 녹두색 문약석과 원산석, 평원석, 추상석 등이 많이 채석되었고 간혹 홍옥석이 나오기도 한다. 의암은 먹돌 자갈밭이 약 1km의 길이로 뻗어 있어 이곳 역시 원산석, 평원석, 추상석 등이 나오고 있다. 진두는 파도가 별로치지 않는 곳이지만 경석이 가끔 나오며 암청색 바탕에 녹두색이 포도알처럼 튀어 나오는 재미있는 돌이 나오기도 해서 돌복이 있는 날에는 노매에 청매가 멋지게 핀 수석감도 산출된다. 창재 관음마을 일대에서는 색감은 좋지 않으나 형태가 멋지고 재미있는 초가석하며 괴석류가 종종 나오곤 한다. 통영군 용남면 앞바다 : 고성 토중석의 암반과 넓게 연결되어 있어 괴석형의 경석, 폭포석 등 촌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돌이 나온다. 통영 봉암 몽돌해수욕장 : 흰옥석에 초록색 화려한 칼라석 통영의 돌산지들 : 통영은 유인 무인도를 합하여 150여기의 섬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전설과 낭만이 얽힌 해상관광과 수산물의 보고이다. 먼 옛적 진시왕이 보낸 사자가 불로장생초를 구하러 이곳까지 와서 「서씨과차=서씨가 여기를 지나가다」라는 글을 새긴 암벽은 지금도 「글씽이」라고 전하여 오는 해금도(매물도)가 있는 곳이다. 점점이 떠 있는 섬들은 기화요초가 수없이 자생하고 있을 뿐더러 바닷속과 바닷가에는 수 많은 수석들이 산재해 있다.그런데 이곳 탐석은 충무항을 기점으로해서 배편으로만 탐석이 가능하다는 특성이 있다. 통영 추봉도 몽돌 : 통영 한산 추봉리 몽돌해수욕장 합천 황강 : 용천면과 율곡면 사이를 흐르는 황강은 초계면에서 낙동강과 합류하는데, 이곳 돌은 상류인 수월천 산지석과 거의 흡사하다. 미개척지로 탐석해볼만 하다. 군산 방축도 : 선유도 서북쪽에 위치한 작은 섬. 군산내항에서 페리호가 1회 왕복 무주 호피 산지 : 호피. 대차리. 차산리. 무주 설천. 선유도 : 군산 앞바다에 위치한 섬으로 각가지 기묘한 문양석으로 유명하다. 군산(선착장에 차무료주차 가능)에서 배편으로 두시간 거리. 선착장에서 자전거를 대여해 탐석지까지 간다. 섬끝뒤편(옥돌해수욕장?)과 망주봉일대가 산지. 배편 10시 12시 두 번. 위도 : 부안에서 배를 타고 가야 하는 위도는 섬의 곳곳에 형성된 자갈밭에서 문양석과 일명 꼭지돌이 나온다. 돌의 한부분이 혹이나 사마귀 같이 튀어나온 꼭지돌과 잘룩이 돌은 소품이지만 특이한 매력을 주는 돌이다. 위도산 돌이다 순창 동계면 동계천 : 구례군 간전면 입구까지. 동계면 산수리 인삼밭. 무찰 강천산님. 동계면 수양마을 앞. 동계면 수정마을. 동계면 서호마을. 동계면 주월마을. 호피석 산지. 이 외에 오석질의 경석도 탐석 된다. 순창 적성천 : 평원석 순창 장구목 : 흑청석 계열의 괴석 전주천 : 물방울석. 호피석 진안 죽도폭포 밑 : 호피 고흥 금산면 거금도 : 00 고흥 외나로도 염포해수욕장 : 고흥군 봉래면 고흥군 포두면 오취리 오도 : 간척사업으로 육지와 연결돼 오취리라 부른다. 강질의 해석 산출 금일도 : 완도항에서 2시간. 풍도색상의 과일석. 보성 : 인근의 제석산에서 강석질의 까칠까칠한 피부로 된 돌이 다량 산출되었다. 한때 산을 심하게 파헤쳐 물의를 빚는 바람에 지금은 탐석이 금지되어 있다. 산수경석, 형상석등 여러 가지 돌이 나왔다. 생일도 : 전남 완도군 금일읍 생일도. 질좋은 해석. 백야도 : 여수시 화정면에 딸린 섬. 04년에 연육교가 개통되면서 돌밭도 초토화됐다는 설.
연도 : 여수 영광 낙월도 : 달이 지는 섬이란 낭만적인 이름을 가진 낙월도는, 새카만 질 좋은 진오석이 다량 산출되어 한때 선풍적인 인기를 얻었던 산지로 차츰 잊혀져 가다가, 근래에 문양석에 눈을 돌리면서 새롭게 각광을 받고 있는 산지이다. 완도 정도리 구계등 : 어른 머리만한 원석에서 주먹만한 몽돌이 9개의 층을 이룬 구계등. CF에서도 소개된 듯. 완도에는 이밖에도 섬의 곳곳에서 여러가지 돌이 나오며, 육지에서 완도항 쪽으로 가다 보면, 멋있게 조성된 수석공원을 볼 수 있다. 완도군 소안도, 보길도 : 완도군에 속해 있는 소안도와 보길도는 바로 이웃한 섬이다. 소안도는 비자리를 비롯한 섬의 곳곳의 자갈밭에서 문양석과 원형석등 추상석이 다수 나오고 있고, 보길도 또한 선창리를 비롯한 자갈밭에서 문양석과 추상석이 산출된다. 소안도에서 산출된 돌들이다. 진도 굴포 : 진도는 원래 수림석이 유명하였는데 산지는 군내면 용인부락 앞이다. 옛날에는 바닷가였으나 간척사업으로 지금은 바닷가가 아니며, 산지의 바위에서 깨어낸 층층으로 된 돌을 한 켜씩 떼어내면 각가지 모양의 수림이 나타난다. 그러나 외지인은 산지를 찾기도 어렵고 또 바위를 깨어 낼 수도 없으므로 직접 탐석은 어렵고 인근 수석상회에서 매입하면 된다. 그 외의 일부 바닷가에서 소품 문양석이 산출된다. 해남 황산면 우항리 : 해남에도 산지가 여러 곳에 있다. 황산면 우항리, 신성리 바닷가와 우수영 채석강에서 문양석등이 산출된다. 해남 우수영 채석강 : 문양석 금강유원지(합금리) : 아직도 가능한 산지(취선) 금산 수통리 : 금산IC에서 내려 수통리. 호피석 당진군 석문면 난지도리 : 대호방조제 되비도에서 배로 30분. 보통 인근 서산의 쇠섬, 황금산 산지와 같이 탐석. 제주 라면석 닮은 괴석류. 당진 석문면 쇠섬(우도) : 대호방조제 도비도에서 배를 타고 10분 거리. 갈색 문양석이 주로 탐석됨. 보령 대길산도 : 충남 보령시 오천면 대길산도 보령 록도(녹도) : 대천항에서 26킬로 섬. 포도석 등 질 좋은 그림돌 산지. 보령 호도 : 물방울석. 진달래석 보령 무창포 : 무창포 남쪽 돌밭. 서산 대산면 독곶리 황금산 : 대호방조제 지나 서해쪽 끝이 황금산. 서산 삼도 : 청자무늬석 태안 가의도 : 안흥항에서 40분 거리 섬. 태안 갑을이해수욕장 : 태안 구름포 : 태안 궁시도 : 안흥항에서 뱃길로 1시간 30분. 유채꽃이 많은 여자의 섬. 근처 란도는 남자의 섬이라고 한다. 무인도(?) 태안 근흥면 지치도 : 청자무늬석 태안 목개도 : 안흥항에서 배편으로. 가의도 인근. 개나리석. 태안 샛별해수욕장 : 서산 안면읍 신야리. 안면도 649번 도로를 따라 꽃지해수욕장과 안면도 자연휴양림을 지나다보면 샛별해수욕장 푯말이 보인다. 마을길 5킬로 정도 가면 된다. 해석 태안 신진도리(아래목) : 신진대교로 안흥과 연결돼있다. 산길로 접어들어 산위에 차를 세우고 좌우 돌밭을 내려가 탐석한다고 함. 태안 의항해수욕장(의항리) : 태안 이원반도 이원 : 묵석, 달마석 태안 천리포해수욕장 : 태안군 소원면 의항리. 질좋은 칼라해석 산출. 김형수님의 개나리석 생산지.해수욕장 한쪽 태안 파도리 해수욕장 : 파도1리, 파도해수욕장. 해옥. 바닷돌을 좋아하는 수석인치고 일광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일광은 기장미역과 기장 멸치로도 유명한 곳이다. 그러나 이제 여러 가지 안타까운 일들이 일광에서 벌어지고 있다. 그 좋던 일광돌밭이 다 사라져가는 것이다. 집을 짓고 길을 내고 방파제를 만드느라 일광돌밭은 몇 평 남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요즘 일광에서 나온 돌은 대부분 공사장에서 나온 이른 바 '땅돌'로 자갈밭 깊숙이 묻혀있다 공사중에 파헤져 나온 돌이다.. 이 땅돌은 파도와 늘 부딪히며 물씻김이 된 돌과 달리 돌갗이 다소 거칠고 부식된 흔적이 있어 금방 식별이 된다. 그러나 좋은 문양을 지닌 돌도 많아 오랜 기간 양석을 하면 문양이 보다 선명해지고 피부에 생기가 살아나는 경우도 있다. 일광돌은 탐석 과정에 따라 세종류로 나누어 볼 수 있는데 전자에서 말한 '땅돌'과 물속 깊은 곳에서 건져올린 이른 바 '해녀돌' 혹은 '물돌'이다. 그리고 자갈밭 겉에 드러나 있는 것을 탐석한 돌이다. 해녀돌의 특징은 대부분 크기가 웬만한데 이 돌 중에 명품이 많다. 사실 일광産 돌 중에 명품은 대부분 해녀돌인데 과거 해녀들이 해산물은 채취하는 대신 물속의 돌을 주워 이를 수석인들에 팔아 생계를 꾸려가는 사람들도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해녀집을 찾아다니며 건져다 놓은 돌을 사러 다니는 수석인도 많았다고 것이다. 그때 해녀에게서 산 돌을 가진 사람은 일찍부터 해석을 즐겼다고 보면 되는데 요즘의 해석과는 다소 경향이 다르다고 볼 수 있다. 요즘 해석이라고 하면 동글동글한 몽돌을 기본으로 하지만 과거 일광산 해석은 몽돌 뿐만 아니라 냇돌을 닮은 경석(景石)도 많았다. 먼데서 일광돌밭을 찾은 수석인은 물속에 들어갈 수도 없다. 그렇다고 해서 자갈밭을 파뒤집을 수도 없고... 그래서 자갈밭을 서성이며 탐석을 하게 되는데 대부분 물속에서 건져올린 돌들보다 크기가 작다. 한때 일광돌밭에서 탐석을 하다 과태료를 문 사람도 많은데 지금은 돌밭이 거의 사라져 과태료를 물 일도 거의 없다. 다만 인근 주민들이 그나마 남은 돌밭을 보전하기 위해 자갈을 채취하는 일반인들과 탐석을 하는 수석인들을 만류하고 있을 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