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싱의 행복은 생활속에 있어요. "삶" 의 아름다운말...
시각장애인회원님께.
*안면도국제꽃박람회이야기* -시각장애인회원,직원 대형버스3대 134명 1박2일출발- -9시30분 복지관출발~12시홍성도착(점심식사,보령냉면숫불갈비)- -13:30분 김좌진장군 생가견학- -15:00분 한용운생가 생가견학- -16:00분 숙소도착 안면도유스호텔- -19:30분 레크레이션21:00까지-
박람회장에 마련된 주차장에 늘어선 관광버스들을 셀 수가 없었다. 몇 겹으로 주차되어 있었다. 주차장도 여러 군데 마련되어 있었다. 잘 먹고 잘 놀며 잘 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임을 새삼 다시 생각게 했다.
버스안의 분위기도 달랐다. 그들에게는 고음의 빠른 탬포의 음악과 소란함은 하루의 삶에 많은 즐거움을 주기도 했다.
박람회장이 복잡할 것을 예상하고 아침 8시 숙소에서 버스로 출발했다. 아침식사를 하고, 천수만 간척지를 지나 행사장에 8시가 넘어 도착했다. 꽃 박람회는 가는 길에서부터 맛볼 수 있었다. 도로변에 지천으로 피어 있는 철쭉을 비롯한 꽃들의 세상이었다. 안면도에 가까워진 곳은 만발한 유채꽃들과 철쭉꽃 무리들이 길가를 메꾸었다. 천수만간척지의 광활한 들판과 시원한 바다를 양옆에 두고 달리는 차창밖의 경치가 좋았다. 우리가 탄 자동차의 앞뒤에 관광버스들이 줄을 지어 함께 달리고, 휴게소마다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다. 어린학생들도 많았다. 요즘은 학생들도 버스타고 멀리 소풍을 간다고 한다. 박람회장에도 유치원생부터 초중고학생들도 많았다. 좋은 시대에 사는 것 같기도 하고, 복잡한 시대에 사는 것 같기도 했다.
우리는 약 세 시간동안 박람회장에 머물렀다. 꽃문화체험관, 꽃의교류관, 꽃의미래관에 들어갈 때는 길게 줄을 서서 들어가야 했다. 야생회관과 농협관은 조금 줄을 섰다. 조롱박터널이 인상적이었고, 솟대정원, 꿈꾸는 소녀와상, 활짝 핀 장미정원도 좋았다. 행사장 옆은 바다였다. 넓은 서해바다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왔고, 유람선이 있는지, 사람들도 바다가에 구경 나가 있었다. 박람회장을 나와서 점심식사는 안면도(숲속가든)에서 했다. 버스안에서 바다를 바라보기도 했다. 돌아오는 길에 보령석탄박물관에 들렸다. 복지관에 오후18:00 도착했다.1박2일재미있는 꽃박람회 를 다녀왔습니다. 2009. 5. 14.배지식“글”
2009,5,15,지식"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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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수석사랑.배지식] 원문보기 글쓴이: 수석사랑배지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