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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글은 제가 2년 전에 경험한 시술 실패 사례입니다.
허리 신경성형술 시술(꼬리뼈내시경시술) 실패기
제 소개 : 서울거주 60세 남자.(13.1.8)
최초 발병: 30년전 물건 들다가 삐끗한 이후로 30년을 허리와 전쟁중임.
30년동안 치료 과정 : 동네 정형외과 물리치료와 약, 한의원의 침,뜸,부항, 침술사가 놓는 침(뜨게질용 크기의 대침),각종 한약, 지네가루, 지네 담근 술, 수많은 민간요법 약(우슬뿌리와 닭발 고은 것 등), 요가수련,온파스.냉파스.찜질팩은 항상 책상서랍에 가득.허리 관련 서적은 20여권 읽어 봄.발로 펌프질하여 척추를 늘려 주는 기계도 구입해서 사용 .짐볼을 비롯하여 10여개가 넘는 치료기구 구입사용.병원용 저주파 물리치료기계(200만원 줬음)도 집안에 비치.목과 허리 신전시켜주는 기구(8만원인데 안방 문에 철봉을 매달고 그곳에 기구를 끼워 신전시킴)도 있음.적어도 일주일에 한 번은 찜질방 다님.지압전문가의 수기치료. 유명한방병원의 한약복용과 추나치료. 등등등 ~~~ 대부분 치료효과가 미약함.
현재의 몸상태: 아침에 눈을 뜨면 허리통증부터 느낌. "오늘도 허리와의 싸움이 시작이구나" 하고 독백함. 하루종일 허리가 천근 만근 무겁고 뻐근함. 허리 때문에 삶의 질은 10점 수준.
허리 신경성형술 시술(꼬리뼈내시경시술)받게 된 사연: 그동안 나름대로 저의 허리를 다스려 가면서 살고 있었음. "팔자"려니 생각하고 아파도 참으면서 살아왔음. 신문.방송에 자주 신경성형술에 대해 소개도 되고 광고도 자주 접했는데,금년에 나이 60이 되니까 이렇게 살 바엔 신경성형술을 한번 받아보자. 혹 잘못 되봐야 어차피 버린 허리 더 나빠져 봐야 얼마나 더 나빠질까! 혹시라도 치료가 되면 나는 새인생을 사는 것이 아닌가 하는 기대를 했음.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허리에는 칼대면 안된다고 하지만 이것은 칼대는 것이 아니고 시술이니까 부작용이야 없겠지하는 마음으로 병원 문을 두드렸음.(신문광고,지하철광고 많이 하고 TV출연 자주하는 이름만 대면 아는 전문병원중의 한 곳이며 제가 시술받은 지 2년 후 폐업)
13.1.8. 아침 9시에 병원을 찾아 감.
나: 허리 아픈지 30년 되었다(처음엔 보험처리 때문에 며칠 전에 넘어져서 다쳤다고 말했다가 솔직히 고백함)
의사: MRI 찍어보자.(동네 정형외과의원에서는, 의사가 누워보라고 하면서. 다리도 들어 올려 보고 망치로 발바닥도 건드려보고, 엎드려 보라고 하고는 아픈 부위도 눌러 보면서 확인해 보던데, 이 놈은 내몸에 손 한번 안 대 봄. 그러면 뭐 하러 진료실에 침대는 뒀는지~~ 진단하는 척이라도 한번 하지~~입에서 욕이 자동으로 나옴)
( MRI 찍고 나서)
의사: (모니터의 사진을 나에게 보여주면서) 3-4 , 4-5 디스크가 신경을 제법 누른다.수술하기에는 아깝고 물리치료 받으면서 약 먹어볼래? 아니면 신경성형술 받아볼래?
나: 신경성형술에 대해서 설명해 달라
의사: 엉덩이 꼬리뼈 끝을 마취주사를 놓은 후에 치료바늘을 삽입하여 약물을 주입하면 약물이 해당부위를 찾아가서 디스크와 신경의 유착을 풀어 주고 염증을 제거해 주는 것인데, 70~80%의 치료효과가 있다.
(100명중에 70~80명이 치료가 되었다는 것인지 환자의 통증이 100%라면 70~80%의 통증감소효과 있다는 말인지는 내가 묻지도 않았고 의사는 그렇게 상세히는 말하지도 않음)
나: 내가 실비보험을 들었는데, 진단서에 병명을 상해로 떼어 줄 수 있냐?
의사: 안된다. 상해,질병 코드가 같이 기재된다.
(* 허리병은 "질병"으로 처리되는 것 보다 "상해"로 처리되는게 보험금 수령 등에 유리하다고 보험설계사가 가르쳐 줬음)
나: 알았다. 신경성형술 받겠다
(그 길로 여러 검사를 받고 당일 입원하여 오후 4시경 시술시작... 준비.마취.시술 포함하여 30분이 안걸려 시술종료. 입원실에서 약 2시간의 안정을 취한 후에 일주일치 약을 받고 퇴원절차를 밟음. 간호사에게 주사를 맞아도 허리통증이 전혀 안 줄었다고 말하자, 간호사말이 한 번에 드라마틱하게 통증이 줄어드는 환자는 거의 없다고 말함. 귀가하여 내일 아침부터는 좋아지겠지하고 기대했지만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전혀 효과없음. 그렇게 일주일을 보내고 의사를 찾아감.
나: 시술효과 전혀 없다. 무료로 재시술 해달라.
의사: 재시술은 6개월 이후에나 가능하고 다시 돈 내야 한다.그때는 고주파수핵성형술을 해보자.
나: 뭔소리냐! 백화점에서 1만원짜리 셔츠를 샀다가도 맘에 안 들면 환불을 해주는데, 이게 얼마짜리 시술이냐! 대표원장에게 따지겠다
의사 : 나도 월급장이다. 병원장은 이런 문제로는 상담 안 한다. 원무과장을 만나봐라
신경차단주사가 있는데 그걸 일주일에 한번씩 3번 맞아봐라
나: 얼마냐?
의사: 6만원이다
나:알았다.
(옆방으로 가있으니까 의사가 와서 X-RAY 기계로 내 허리를 보면서 주사를 놓는다. 이 주사는 통증개선효과가 약간 있음)
-일주일 후-
나: 지난번 주사는 그런대로 약간 좋았다. 이정도만 되어도 살만하다.
의사: 오늘 또 맞자
나: 알았다. 그런데 처음부터 이 주사를 먼저 놓은 후에, 안되면 신경성형술을 해야 하는 것 아니냐?
의사:신경성형술이 효과가 더 좋으니까 먼저 한 거다.
(강아지같은 ㄴㅗㅁ ~~ 웃기네. 돈이 되니까 그걸 먼저 한 거지~~)
이런 식으로 신경차단주사를 3번 맞고 3번째 맞은 날은 보름치 약을 받고 귀가함.
그리고 원무과장을 만났더니, 환불은 절대 안되고 나중에 재시술 받을 경우에 자기 "지인(아는 사람) 처리"해서 시술비의 10%를 감해주겠단다.
법률상담을 해보니, 백화점에서 옷 샀다가 취소하고 환불받는 것과 병원치료는 적용하는 게 다르단다.환불받을 수 없고, 소송해도 내가 100% 패소 한단다. 병원원무과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거나 병원 앞 도로에서 시위를 하는 것도 업무방해에 걸리니까 조심하란다.
병원비
MRI : 45만원
신경성형술시술비 : 125만원
신경차단주사 3번 : 20만원
합 계 (대략) : 약 200만원
신경성형술시술 후 일주일을 약 먹었고 마지막 신경차단주사 맞은 후 보름치 약 먹음.
지금 저의 허리 상태 : 병원 가기 전과 똑 같음. 매주 맞았던 신경차단주사도 마지막 3번째 주사맞은 지 일주일이 지나니까 통증이 전과 마찬가지로 돌아왔음. 오늘도 아침에 눈을 뜨면, "허리"가 먼저 나에게 인사를 함. 한마디로 돈만 200만원 날려버렸고 시술효과는 제로.오히려 엉치주변의 통증이 추가되는 부작용만 얻었습니다. 엉치통증(꼬리뼈근처)이 틀림없이 시술부작용이지만 입증할 방법이 없어서 그냥 포기하고 삽니다. 지금은 엉치까지 아프면서 힘들게 삽니다.이글을 읽으시는 분들 중에 신경성형술을 받을 계획이 있는 분은 심사숙고 하셔서 결정하시기 바랍니다. 물론 내친척 중에 어떤 이(허리 아픈지 1년미만인 30대 젊은 여성)는 신경성형술을 받고 허리가 완쾌된 사람도 있었읍니다. 편의상 반말로 글을 써서 죄송합니다.
[결론]
1.시중에 판매되는 허리와 관련된 많은 기구,도구도 소용없더군요. 허리주변 피부나 근육을 펌핑작용으로 늘려주는 기구, 허리 만곡을 정상적인 만곡으로 유지시켜주는 기구, 고가의 저주파물리치료기구 등 대부분이 효과가 작거나 없습니다. 또 판매자가 설명하는 것 보다는 사용법이 불편하고 기능이 떨어집니다. 벌침을 맞는데는 엄청난 통증이 수반되는데 저는 통증없이 맞는 방법을 스스로 알아냈습니다.(얼음을 이용해서 맞으면 전혀 안 아픔. 하루 20방에서 70방까지 50번 정도를 맞아봤음). 벌침은 위험하고 부작용도 크므로 자신있게 권할 방법이 안되고, 생각보다는 효과가 적더군요. 처음 저에게 벌침 권유한 분의 말로는 저같이 수십년 만성통증이 있는 사람들은 매일 꾸준히 1년 이상 맞으라고 하던데, 벌침을 힘들게 놓아주는 아내에게 미안하기도 하고, 실수로 벌을 놓치면 집안에 벌이 웅웅 거리고 다녀서 가족들에게 엄청 스트레스를 줘서 오래 못 맞겠습니다. 참고로 저는 허리에는 효과가 별로였지만 무릎통증에는(스스로 놓을 수 도 있고) 벌침효과가 크더군요. 왕쑥뜸도 집에서 맞아봤는데 효과는 조금 있으나 그것도 집에서 뜨기는 불편한 점이 많습니다. 전문 뜸집에 가니까 2만원인가를 받더라고요.
2.허리 치료해주는 지압원 같은 곳도 여러군데 다녀봤습니다. 맹인이 운영하는 지압원가서 한달을 받았는데 지압받을 때만 시원했습니다.
3.나를 침대에 엎드려 놓고, 시술자가 자기 발로 내 몸을 밟아 주는 치료법도 별 효과없더군요. 2군데를 다녔고 허리,골반 주변의 속근육을 풀어준다는 치료라고 하던데, 효과가 작았습니다. 각각 100만원씩 들었음
4. 주변에 허리전문병원에서 수술받아서 완쾌된 분도 많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이 몇년 후에 재발되더군요. 저는 의사가 아니라서 해부학이나 신경계통에 대해서 전혀 모릅니다. 또 물리치료나 지압 등을 전문적으로 배운 사람도 아닙니다. 저는 재발이유를 허리병은 "생활습관병" 이라서 재발이 잦다고 생각합니다. 하도 허리에 관심이 많다보니까 사람들이 걷는 자세, 앉아 있는 자세만 봐도 그 사람이 허리가 안 좋을 거라는 진단이 되더군요. 그래서 제가 아는 지인들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해 보았더니 대부분 진단이 맞더군요. 양치질 하다가 허리를 삐끗, 무심코 바닥에 떨어진 볼펜을 집다가 삐끗, 물건 들다가 삐끗하신 분들~~ 모두 평소에 허리 근육이 약한 분들입니다. 그 이유는 평소에 자세가 안 좋거나 허리근육 강화를 소홀히 하셨거나 선천적으로 허리쪽이 안좋은 분들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자세가 불량한 상태를 몇년 지속하다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골반이 틀어지고 척추측만증이 생기고 일자목이 되는 등 허리환자,목 환자가 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컴퓨터 사용이 너무 지나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30~40 대가 되면 모두 허리환자,목환자가 될 것 같습니다. 국가 전체를 봐서도 큰 손실입니다.
5.4촌 동생은 5대 메이저병원 중의 한 곳에서 허리수술을 받으러 입원을 했는데요. 같은 병실이나 옆 병실에 보니 재수술 받으러 입원한 환자가 너무 많더랍니다.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수술날 아침에 안받겠다고 했고 병원측으로부터 엄청나게 비난을 받고 그냥 퇴원했습니다. 그 동생은 신경외과 전문의이고 미국 카이로프랙틱 자격증을 보유한 개인병원에서 2주에 한번씩 의사의 치료를 받고 가르쳐 준 운동법을 열심히 하여 거의 통증없이 생활한다고 하면서 만족해 합니다. 그런데 제가 그 병원을 아는 분에게 소개했는데 그분은 그 병원이 별로라고 합니다.또 아는 형님의 며느리는 30대 초반인데 허리신경성형술(꼬리뼈내시경시술)로 완쾌된 사람도 있습니다. 이렇듯 어느 특정 치료가 이 환자에게는 잘 적용이 되고 저 환자에게는 치료가 안되나 봅니다. 허리치료에도 의사와 환자가 서로 궁합이 맞아야 하는 것 같습니다.
6. 부끄러운 고백을 합니다. 저는 어려서부터 등이 좀 구부정한 상태로 걷고 살았으며, 8자 걸음을 걷고 청소년시절에는 누어서 옆으로 책을 자주 봤고 책상에서는 다리를 꼬고 앉아서 왼쪽 팔을 턱에 괴고 책을 자주 봤고 평소에 운동을 거의 안 했고 잘 때는 거의 엎드려 자는 등 온갖 나쁜 자세로 걷고, 앉고, 살아왔습니다. 그리고 옷을 벗고 거울을 보면 왼쪽과 오른 쪽 상반신이 차이가 제법 나는, 불균형한 몸상태 입니다.아마 선천적으로 그런 것 같습니다. 왼손잡이라서 왼쪽 상반신이 오른쪽 상반신보다 훨씬 더 발달해 있는 것을 거울을 보면 눈으로 금방 확인이 됩니다. 그래서 선천적인 상반신의 좌우불균형과 성장하면서 나쁜 자세가 굳어지면서, 서서히 골반이 틀어지고 허리가 나빠져 가는 상태로 진행되어가고 있는 중에 30대 초반에 약간 무거운 바위를 들다가 허리가 시큰하면서 다친 이후로 지금껏 허리 때문에 고통 속에 살고 있습니다. X-RAY를 보면 골반이 틀어져 있는 것이 보이고 목은 일자목입니다. MRI를 보면 3-4, 4-5 디스크가 꺼멓게 퇴행성 변화가 있고 살짝 신경을 누르고 있습니다. 전에 치료해 주던 동네 마취통증의학과 의사는 일반인들도 X-RAY를 볼 수 있는 판독법을 설명해 주면서 MRI는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굳이 찍을 필요없다면서 MRI를 찍으라고하는 의사는 장사속도 있는거라고 비난하더라고요.
광고하는 척추전문병원, 예능 TV프로그램에 나오는 의사 ~~ 저는 신뢰 안 합니다. 타인의 고통이 그분들에게는 비지니스입니다. 병원은 대학병원으로 가시기를 권합니다.
저는 오늘도 허리를 고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이글이 단 한 분이라도 도움이 된다면 좋겠습니다. 이상 저의 글 내용은 주관적인 경험담이므로 그냥 참고로만 읽어 주십시요.
첫댓글 뼈는 잘안낮고 장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므로 거리에 가장 많은 병원이 통증의학과와 정형외과 신경외과 뼈관련 병원인 것 같습니다. 척추전방전위 10분도 제대로 못걸어요 헬스장다니면서 런닝머신 오늘 1분 더달리기 목표로 운동하고있습니다. 지금도 걸상에 앉아 일을 하고있지만 다리가 저리네요 저도 병원에서 수술하는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운동으로 극복하는 것이 맞는 것 같습니다
자신의 체중이 누르는 중력에 의하여 허리가 아픈 것인데 중심근육(core muscle)을 단련하지 않고 어떻게 허리를 튼튼히 할 수 있을까요? 수술을 받을 경우 수술하는 의사는 왔다갔다 하면서 움직이니까 근육이 단련되고 혈액순환이잘 되어 좋겠지만 침대에 누워있는 사람은 어떤 이치로 좋아질까요? 제가 오늘 과학교과서 저자에게 중력을 설명할 때 인간의 몸을 가지고 설명해달라고 건의한 내용을 건의문에 올리겠습니다. 올렸다 내려놓는 이유는 아무 힘도 없는 제가 잘난채 해서 무슨 도움이 될까요? 한번 읽어 보시고 일리가 있다고 생각되면 저희 사무실 오셔서 제 운동법을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확실하게 알아야 통증에서 해방됨.
허리 디스크는 수술하면 낫는 것일"까? 수술 후 왜 재발할까를 한번 읽어 보세요.누가 밥을 먹더라도 그 밥을 먹으면 배가 불러야지 누가 먹으면 배가 부르고 누가 먹으면 배가 부르지 않다면 그 밥은 과학적으로 섭취할 가치가 있는 밥이 아닐 것입니다. 허리 주변 근육(core muscle)을 단련해야 아프지 않은 것이지 수술 여부와는 관계가 없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떤 의사는 시술은 수술을 한후 신경이 꼬여서 잘못되었을 경우에 하는 것이 시술이지 수술을 한 적이 없는 사람은 시술이 필요하지 않다고 하는 분도 있습니다. 먼저 허리 통증의 원인을 알아야 합니다. 허리 통증의 원인은 자신이 몸이 누르는 중력때문이라고 저는 굳게 믿고 있습니다. 허리기 아플 때 거꾸리에 매달리면 단박에 통증이 사라집니다. 본인이 알아야 병을 고치는 것입니다.자세하고는 별로 관계가 없습니다. 가장 나쁜 자세는 의자에 똑바로 오래 앉아 있는 자세가 제일 나쁩니다.
두 물체간에는 중력이 직선으로 작용합니다. 철봉에 매달리면 저절로 교정이 됩니다. 본인외에는 아무도 교정을 할 수 없습니다. 자게가 나빠서 성수 대교가 무너지고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것이 아닙니다. 위에서 누르는 하중 즉 중력을 감당하지 못해서 성수대교 삼풍백화점이 무너진 것을 생각하면 자세가 아니라 운동부족으로 하체가 약해서 허리가 아픈 것입니다.
좋은 자세란 없는 것입니다.움직이는 자세가 좋은 자세입니다. 책상에 똑바로 앉아 있는 자세는 좋은 자세가 아닙니다.
허리디스크로 2번째 입원하고 수술거부하였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