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단순한 바자회인줄 알았어요
얼마전 어떤 바자회에 가서 실망하고 온일이 있어 기대없이 제주어멍판매 시간인 2시부터 맞춰갔는데
좀 더 서둘러서 일찍 갈걸 그랬어요
너무 너무 좋은 물건들이 좋은 취지로 많이 나와있더라구요
아이들 학교에 데리러 갈 시간이 빠듯해서 후다닥 두바퀴 돌았는데 아쉬웠어요
아이들 간식으로 산 제주어멍 부스의 미니머핀과
플로베 수제 쿠키(우리밀가루와 우도 땅콩을 썼데요) 둘다 맛나요 맛나요^O^
떡꼬치 하나에 5백원 5개 포장해왔는데 아이들이 만나자마자 호로록 먹어버렸어요ㅎ
제주어멍부스의 허브제품
(이전에 탑동에서 다른제품 하나만 사고
오늘 산 제품들은 안샀었는데
뒤늦게 살껄 하고 후회했었어요 오늘은 후회없이 사버렸어요ㅎㅎ)
레드키위 10개들이 한봉지 3천원
저 벨트는 2천원, 머플러는 1천원
아이들 옷 반팔은 1천원, 긴팔은 2천원, 원피스는 7천원
제가 집에서 입을려고 산 원피스는 3천원
설문조사하고 받은 물티슈~
아이들 학원에서 대충 사진 찍었는데 집에와서 옷들만 다시 찍어봤어요
옷 이쁜가요?^^
처음 천천히 돌아볼때
장애인복지관에서 만든 쿠키는 가는길에 사야지 싶었는데
한바퀴 돌아보고 갈때 들르니 없더라는ㅜㅜ
시간이 없어서 체험은 못해봤는데
내일 아이들 데리고 와서 체험도 해봐야겠어요^^
**그리고 아이들에게도 단순히 싼 가격의 물건들, 무료체험이 아닌
어떤 단체에서 이 추운날
왜 이렇게 나와서 열심히 설명하고 판매하시는지 알려주고파요^^
참! 다른건 몰라도 나는 장애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라는 부스는 아이들과 꼭 해보고싶어요...






첫댓글 플로버 쿠키랑 빵이네요. 저기 맛나요~ 저 가게 보건소 뒤편에 있는데 장애인분들이 열심히 일하시는곳이예요. 맛도 좋고 가격도 괜찮은 곳이죠. 장터만 있는 줄 알았는데 내일 가봐야겠네요~~
네 내일 꼭 가보세요
아동단체, 이주여성단체, 장애인복지 단체등 여러곳에서 나와 계시구요
장애인분들이 만든 빵 파는곳도 있었고
장애인들이 사회에 나갈 수 있게 직업교육하는곳도 있었고..
좋은 단체에서 정말 좋은 뜻으로 나와서 하는 바자회였어요
저도 가보기전에는 몰랐었어요^^
전 내일 아이들 셋 데리고 또 가보려구요
내일몇시부터하는지아세요??
가볼려구요☞☜
참고하세요^^
감사해용^^
카페 행사&이벤트 게시판 가시면 자세히 나와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