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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 목 : 구약성경에서 욥시, 잠언, 전도서, 아가 시가서라 한다.
⦁구약성경의 여호수아, 룻기, 에스라, 다니엘 등과 같이 본서 주인공인 욥의 이름에 따라 붙였다.
“욥”이란 뜻은‘고난 받는 자’혹은‘울부짖는 자’라는 뜻으로 본 책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
⦁욥을 가상의 인물로 보기도 하나 성경은 분명히 실제 인물로 언급하고 있으며(겔 14:14, 약 5:11) 여러 고대 문서에 욥의 이름이 나오는 것을 볼 때 실제 인물이었음이 분명하다.
2. 저자와 기록연대
⦁유대교에서는 저자를 모세라고 하고, 솔로몬, 예레미아, 욥 자신이라고 하나 분명치 않 다. 욥이 살던 시기가 족장시대(아르라함, 이삭, 야곱 시대)를 배경으로 한 현존하고 있고 오래된 책 중의 하나이다. 저작시기도 B.C. 1800~950년경으로 분명치 않다.
3. 기록 목적
⦁공의로우신 하나님께서 불의를 방관하신 이유와 의로운 자가 고난받는 원인이 무엇인지에 대해 기록함으로써 결국 의인은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의지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인간의 문제 중 여러 가지가 있는데 왜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들이 고통을 당하는가? 왜 좋은 사람이 병마에 고통을 당하나? 등의 의문이 있는데 하나님은 욥기에서 이 회답을 주신다.
⦁예수님의 제자들은 고통이 인생의 죄의 결과라고(요 9:2) 생각했다. 그러나 욥기는 욥의 고통의 이유를 그것과 전혀 다른 각도에서 해명하고 있다.
⦁욥의 경우 : 욥은 하나님에 칭찬 받을 만 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욥이 어떤 일이 있어도 여전히 하나님께 충실할 것으로 믿었다.
4. 중심사상
1) 하나님은 신앙을 성숙케 하기 위하여 연단을 주신다. (23:10)
2) 하나님을 경외함이 참된 지혜요, 명철이다. (28:28)
3) 고난은 때때로 의인을 깨닫게 하기 위한 하나님의 방법으로 쓰여진다.(33:18, 19)
5. 욥기 이야기의 줄거리
⦁전체 줄거리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야기는 처음에 하늘의 장면으로 시작하여, 다음에는 욥이 부유한 상태에서 가난한 처소로 떨어지는 장면이다. 거기에 이어 욥과 그의 네 친구와의 토론이 전개된다.
▮엘리바스
⦁바리세인과 같다고 볼 수 있는 종교적 교리론자이다.
⦁그의 주장 - 하나님은 온전하고 순전하고 의로우시다. 인간은 스스로 문제를 일으키신다.
▮빌닷
⦁전통주의자로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다고 주장한다.
⦁그의 주장 : 불경건한 욥을 정죄하고 있다.
▮소발
⦁도덕주의자며 종교적인 지혜를 자랑하는 자이다.
⦁그의 주장은 하나님은 불법을 아신다며 자랑하는 욥을 정죄하고 있다.
▮엘리후
⦁교훈주의자며 젊고 총명한 자이다.
⦁그의 주장은 하나님은 선하시다. 고난은 가끔 의인을 연단하는 하나님의 방법이다.
⚫욥의 셋 친구 : 엘리바스, 빌닷, 소발의 잘못된 의견(거의 같은 의견)들은 의롭지 못한 악인들은 그들의 죄로 인하여 고통을 받고 의로운 사람은 보상을 받는다는 것이다.
⦁다시 말하면 욥이 분명코 어떤 죄를 범했기 때문에 고통을 받는다고 주장했다.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욥 4:7) 라고 한다.
⦁그러나 욥은 자신의 마음이 하나님께 진실하여서 그의 친구들의 그러한 지적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그는 그들의 결론이 잘못된 것임을 말하고 세상에는 왕왕 악인이 잘 살고 있다는 사실을 드러냈다.(욥 24:4~6)
⚫젊은 엘리후의 말은 그들 중에 가장 정당한 말이기는 했다. 그는 하나님 편에 서서 고민 끝에 깨닫기를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의 채찍이라고는 하였으나 욥이 왜 고통을 당하는지 그 이유는 설명하지 못했다.
⦁엘리후의 변론은 다만 고통이라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들이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회복하기 위하여 내리시는 징계였다는 것이다. 또한 고통은 죄로부터 우리를 지키기 위하여 주어지는 것으로 믿었다. 마침내 심각한 드라마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는 데서만 그 절정에 도달하게 되고 마지막에 욥은 겸손한 심령에서 대답하고 문제는 해결된다. 이것이 이 책의 줄거리이다.
6. 내용분해
가. 욥의 고난 1~3장
나. 욥과 세 친구의 변론 4~37장 1차, 2차, 3차 변론, 엘리후의 변론
다. 구원(하나님) 38-42 하나님의 임재, 욥의 회개
7. 내용 연구
▮ 고 난 (1:1~3)
1. 욥이란 인물(1:1~5)
⦁욥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로서 그의 가정은 언제나 하나님 중심적이었고 순전하고 정직한 믿음의 사람이었다.
(1) 욥의 순전한 신앙 (1:1)
⦁순전하고 정직하며 하나님을 경외하며 악에서 떠난 자라
⦁노아(창 6:9) - 당세에 완전한 자라
⦁아브라함(창17:1)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나다니엘(요 1:47)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다.
⚫욥은 정직한 자 - 율법 행함에 정직, 도덕적으로 올바른 자.
욥은 하나님을 경외 - 하나님을 두려워하여 하나님을 섬기는 경건한 자.
악에서 떠난 자 - 하나님이 일정한 믿음의 사람 (1:8)
(2) 욥의 복 (1:2~3)
경건하여 하나님 뜻대로 살았으므로 하나님은 욥에게 복을 주시되 자녀 7남 3여 자녀의 복, 재산의 복, 집, 의복. 양: 7,000, 약대: 3,000, 소 : 오백겨리(천마리), 암나귀 : 500
(3) 욥의 가정(1:4, 5)
⦁거부였다. 신앙이 훌륭했다, 하나님 중심의 생활을 했다.
⦁자녀들을 신앙으로 이끌었고
⦁생일날 잔치 베풀고 화목한 가정
⦁날마다 제사를 드리는 성결한 신앙의 가정(4, 5)
⦁동방에서 가장 큰 자라고 했는데 재산보다도 뛰어난 지혜를 의미한다.
2. 욥의 시험 (1:6~3:)
⚬욥 1:6절을 보면, 하나님 앞에 하나님의 아들들과 사탄이 왔다.
1) 첫 번째 시험 (1:6~21)
1:7 하나님이 사탄에게 ‘어디서 왔느냐’고 물으셨다.
⦁사단은 ‘여기저기 다녀왔다’고 하였다. (벧전 5:8 -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대적자를 성경이 소개한다.
⦁성경에서 사탄은 언제나 인간의 대적자다.
⦁지상의 일을 조사해서 보고하는 일을 하는 존재로 믿음을 시험하는 자. 참소하는 자. 반역자. 공중권세 받은 자. 불순종의 아들.
⚫사탄의 공격 방법 : 하나님을 떠나있게 한다.
⦁하나님을 멀리할 때 공격한다. 때를 기다리다가 공격한다.
⦁사탄은 타락한 영들의 우두머리이다. 그들은 대적자, 시험하는 자, 거짓의 아버지, 공중권세 잡은 자, 타락한 존재들로서 하나님과 같이 되겠다고 교만해지므로 하나님의 정죄 아래 있다.
⚫사탄의 지상에서의 목표는 자신이 예배를 받는 자가 되고픈 것이다.
⦁사탄은 무소부재하지 못하나 많은 부하들 거느리고 있다. 사탄, 마귀, 귀신 등.
⦁사탄은 십자가에서 이미 심판 받았다. 이들은 허용된 한도 내에서 싸움을 계속하고 있고 예수님의 재림시에는 1,000년 동안 무저갱에 감금된 후 잠시 풀려났다가 영원한 불못으로 가게 된다.
⦁사형선고는 이미 내려져 있고 그 형 집행만 남아있는 것이다. 그 때까지는 사단은 계속 이 세상 신으로 활동하며 믿는 성도까지라도 타락하도록 유혹하게 된다.(마 24:4)
1:8
⦁하나님이 욥은 순진하고 정직한 자라고 칭찬하신다. ⦁하나님이 욥의 믿음을 인정하신 것이다.
1:9,10
⦁사탄은, “욥이 까닭 없이 하나님을 칭찬하겠습니까? 하나님이 복을 주시니 그렇지요” 라고 참소 한다.
1:11
⦁그러면서 사탄은 “주의 손을 펴서 그의 모든 소유을 치면...정녕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다” 고 하였다. 사단의 논리는 욥이 이익을 위해 하나님 섬기고 있다는 것이다.
1:12
⦁하나님은 사탄에게 “내가 그의 소유물을 네 손에 맡긴다며 그러나 몸에는 손을 대지 말라”고 하셨다. 이렇게 해서 하나님은 사단에게 욥의 모든 소유물을 치도록 허락하신다.
⦁하나님은 공의의 하나님이시다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시는 분이시다) 그래서 마귀가 잘못을 저지른 사람을 참소하면 어쩔 도리가 없다.
⦁하나님의 허락을 받은 사단은 욥의 것을 도적질하고 멸망시키려고 욥에게 덤벼들었다.
⦁욥이 당한 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1:13-15 스바(아람족) 사람이 와서 소와 나귀를 약탈해감.
1:16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양과 종을 불사름.
1:17 3,000약대를 약탈하고 종들을 죽임.
1:19 10남매가 태풍에 의해 몰살됨.
⚫이와 같이 사탄은 세력이 커서 약대를 끌어가게 할 수 있고 번개로 양 떼를 죽이고 욥의 자녀를 칠 수 있는 악의 왕자이다.
⦁그러나 사탄의 세력은 한계가 있다. 그것은 하나님이 허락하시는 한도 내에서 활동할 수 있는 존재이다. 하나님은 악을 다스리신다.
⚫욥은 하나님께 인정을 받은 신앙인이었지만 사탄의 참소로 말미암아 시험을 받으나 흔들리지 않고 믿음으로 인내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고난에는 반드시 뜻이 있다.
⦁불필요한 고난은 하나님이 허락지 않는다.
⦁하늘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않는 한 우리에게 어떤 고난도 주지 못한다.
⦁우리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우리는 그 분을 믿는 것이다.
1:18-19 욥이 하루아침에 자녀들을 잃는다.
⦁행복의 기반 무너진다.
⦁부모가 죽으면 땅에 묻는다. 그러나 자식이 죽으면 가슴에 묻는다고 한다.
1:20 자식이 죽는 소식을 듣고 욥은 겉옷을 찢고 머리털을 밀고 땅에 엎드려 경배한다.
⚫우리 인간은 누구나 슬픔을 느낄 줄 안다. 우리 인생 가운데는 슬픔도 가치가 있는 것이다. 우리는 주님의 징계를 통해 단련되어야 한다.
⦁이 지경에서 견딜 자가 누가 있나? 이렇게 되었을 때도 우리가 하나님을 믿을 수 있을까? 이제 욥은 외롭고 가장 불쌍한 위치로 떨어진다. 친구의 우정도 위로도 깨어지고 고난의 괴로움만 남아 있다. 너무 기가 막히면 울기조차도 못한다.
⚫우리는 모든 소유물이 일시적인 것임을 알아야 한다. 우리의 생명도 우리 것 아님을 깨달아야 누가 이 일에 대항할 수 있는가?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만물의 주인이요 구속자이신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 속에 넣으시고 주의하여 살펴보시며 손수 단련하신다.
▮ 제련과정 (金)
⦁금이 있어야 몇 퍼센트라고 광석 속에 있으며 이것을 제련한다. (인간)
⦁하나님은 우리를 고난 속에 넣을 가치가 있다면 그 속에 넣지만 가치가 없다고 판단하시면 넣지도 않으신다.
⦁내게 金이 있다는 판단이 있을 시 하나님이 나를 고난가운데 넣으신다. 그래서 오히려 감사해야 (축복 주시려고 하시므로)
⦁삶에 고통이 있을 때는 하나님 보실 때 내게서 금을 낼 수 있는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을 때이다. 하나님의 섭리가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
1:20-21
⦁아들이 죽는 소식을 듣고 그는 하나님께 경배 드리며, “주신 자도 여호와시요 취하신 자도 여호와 시오니 여호와의 이름이 찬송을 받을지어다” 라고 하였다.
⦁욥의 신앙자세를 볼 수 있다. 그는 하나님이 만물의 주인되시고 자신은 받은 바를 관리하는 청지기에 불과 함을 알았다.
⦁하나님이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장하시므로, 피조물인 인간은 순종할 수밖에 없다는 것도 알았다.
⦁그는 오히려 하나님의 이름을 찬양했다. 이토록 충직스런 욥의 신앙도 극도의 곤경이 극도로 장기화되면서 흔들릴 수밖에 없었다.
1:22
⦁그는 사탄의 계교대로 하나님을 저주하는 데까지 나아가지는 않았지만 깊은 회의와 낙담에 빠져 자신의 태어난 날을 한탄하며 하나님께 원망 어린 탄식을 발하였던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통해 욥이 당한 고통의 심각성을 나태 내나 그는 끝까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지키려 했다.
1:20-22
1) 재난과 섭리
⦁인생이 무엇이냐 - 적신으로 왔다가 적신으로 가는 것이 인생이다. 인간의 비극은 재난 속에서 하나님을 보는 것이다.
2) 소유와 집착
⦁인간은 권력가지면 잃지 않으려 한다. 재산 있을수록 더욱 우려한다. 처자식 먹이고 살리는 것 때문에 인간이 비겁해진다. 집착이 있으면 신앙생활 잘 못한다.
2 장 욥의 두 번째 시험 (2:1- )
2:1-2 사탄에 하나님이 욥을 보았느냐?
2:3
⦁하나님은 사탄에게 봐라 욥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자가 아니냐? 네가 나를 격동하여 까닭 없이 그를 치게 하였어도 그가 오히려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켰다 고 하나님이 욥을 칭찬하신다. (욥이 물질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 것이다)라는 말은 틀리게 되었다.
2:4-5
⦁사탄은 다시 사람이 생명을 귀하게 여기므로 주의 손으로 그의 뼈와 살을 치시면 대면 하여 주를 욕하리다고 말했다.
2:6
⦁하나님께서는 또 사탄에게 육체를 치게 하면서 생명은 해하지 말라고 명하신다. 사탄은 계속 욥의 신앙은 이기적이고 위선적이라고 보았다. 욥이 큰 환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을 경배한 것은 신앙심 때문이 아니고 잃어버린 것을 다시 얻게 되리라는 기복적인 신앙 때문으로 봤다. 사탄이 욥은 재산과 자녀 잃는 것은 견디었지만 신체에 고통을 당하면 견디지 못할 것으로 계산했다.
2:7-8
⦁그리하여 사탄이 욥을 처서 악창이 나고 온 몸이 염증으로 쌓인 피부병에 걸려 재 가운데서 기와 조각으로 몸을 긁고 있었다.
■ 1장과 2장에서 : 무대의 모습
2층집 : 하나님, 사탄, 천사가 대좌
1층집 : 욥, 가족, 친구
2층 상황을 1층에서 모른다. 성경을 보는 우리는 이 사살을 안다.
2:9
⦁아내가 당신이 그래도 자기의 순전을 굳게 지키는뇨 하나님을 욕하고 죽으라고 한다.
⦁(부인) - 하나님을 단념하고 죽으라고 함 /당신의 괴로운 모습을 보느니 차라리 죽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는 표현이다.
⦁그동안 잠잠이 있던 그녀 /신앙의 동반자였던 부인 /그를 사랑했기에 신앙을 포기하라고 권했다. /욥은 신앙에서 아내의 협력마저 잃었다.
⚫욥의 처는 남편이 하나님의 불의와 불공평으로 인해서 고난을 당한다고 결론 내리고 위로를 필요로 하는 남편에게 하나님을 저주하고 죽으라고 했다. 하나님을 잘못 인식한 것이다.
⦁그의 말이 더 남편을 어렵게 한다는 것 생각지 못하고 있다.
2:10 욥은 하나님께 복도 받았으니 재앙도 받지 않겠느냐 하며 입술로 범죄치 않았다.
▮ 사탄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욥은 하나님이 그에게 주신 복 때문에 하나님을 경외한 것 아닌 것의 연속적인 고난을 통해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진실한 신앙은 괴로우나 즐거우나 변함이 없이 하나님을 경외하고 섬기는 것이다. (2층에서 끝나고)
□ 욥의 두 시험
첫째 시험(1:2) 욥의 소유
사탄 참소
소유물 치고
재산을 잃고
자녀들 죽임
둘째 시험 (2:5) 욥의 몸
사탄 참소
뼈와 살을 치다
악창으로 병듬
육신적 괴로움을 당함
2:11-13 이제 욥의 3친구들이 등단한다.
⦁욥의 친구들은 몰인정, 몰이해한 것 같이 보이나 최초 그들은 친구로 찾아 왔으나 모습이 너무 참담하므로 7일 동안 아무 말 못하고 있었다.
⦁세 친구가 욥의 소식 듣고 위로하기 위해 서로 약속하고 왔다. 욥을 분간할 수 없는 모습보고 그들은 울며 옷을 찢고 티끌로 머리에 쓰니 괴롭고 슬플 때 같이 있어 주는 것 귀하다.
⦁(우리 교회의 사명 아닌가) 좋은 친구들이다.
3 장 욥의 애가 (탄식)
⦁인간이 고통 당할 때 말할 수 있다면 고통이 심하지 않는 것이나 아주 심하면 말 못한다.
⦁인간이 고통 당하는 것은 죄가 없어도 당할 수 있다.
⦁기독교인도 고통 있을 수 있다 (하나님 뜻에 의한)
⦁그는 절망을 고백 - 죽었으면 이런 고통 없었을 텐데 - (어려움 극심)
⦁이렇게 고통 당하면 의인이라도 이런 실수할 수 있다.
3:1 욥이 입을 열어 생일을 저주한다.
3:2-10 입을 연다 (중요한 말할 때, 예수께서 입을 열어 욥이 자기 생일 저주
3:3 아예 태어나지 않았으면 /태에서 죽어 나왔었으면 /지금이라도 죽었으면 /잉태한 밤에 대한 저주
11절 어찌하여 내 어미가 낳을 때에 내가 숨지지 아니하였던가(얼마나 고통이 컸으면)
⦁그리스도인이라고 완전치 못하다. 내가 이런 환경에 놓였으면 어찌 하겠는가?
⦁욥은 자신에게 고난이 임했을 때 7일 동안 침묵하다가 결국 절망하여 몸부림치며 탄식하였는데, 자신의 생일과 태어난 날에 죽지 못함과 지금 죽지 못함을 탄식한다.
⦁하나님이 허락하셔서 일어나는 모든 일에는 다 이유가 있고 가치가 있음을 훗날에야 안다.
⦁롬 8:28 그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하여 선을 이룬다.
⚫고난이나 겪어나가는 모든 일에 대해 그 이유를 캐려 들지 말라. 어떤 때는 그 이유를 알기까지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우리가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허다하다. (나쁜 사람이 오래 살고, 좋은 사람이 일찍 가고, 나쁜 사람 잘되고 하나님의 시간 계획에 비춰봐야지)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에 대하여 모든 해답을 찾을 수는 없다. 의인인 욥은 재앙을 경험하며 아내의 저주에서도 잘 참았고 입술로 저주치 않았다. (2:10)
3장 /욥이 고통이 심각하니 넉두리를 편다 (호소)
⦁혹심한 고통에서 견딜 수가 없다. (포로심문)
4장 /욥의 친구들이 자기 맘대로 해석하고 공격하는 모습
4:31 : 3친구의 대화
⦁욥의 고통을 보고 각자가 판단했다 = 인간이 보는 눈으로
⦁엘리바스 (하나님은 정금이시다 뜻) - 제일 나이 많은 자
⦁빌닷( ) - 논쟁적인 품위 있게
⦁소발( ) - 무뚝뚝한
⚫보통 재산, 지위, 건강을 잃게 되면 친구들도 떠나기 마련인데 그 친구들은 욥이 어려운 환경에 있을 때 찾아왔다. 욥은 친구 복이 있다. 고통받고 있는 친구에게 변변치 못한 위안의 말 밖에 주지 못했지만 그들은 욥을 찾아왔고 처음 7일간은 너무 심한 욥의 모습보고 묵묵히 침묵을 지키고 왜 고난 당하는지 알아보려 한다.
⦁그들은 수근거리지 않고 욥에게 직접 얘기한다.
1. 제 1차 변론 (4장 ~ 14장)
⦁욥의 세 친구들은 인과 보응의 원리에 의해 고난이 욥에게 임한 것이므로 회개를 촉구하지만 욥은 자신의 고난이 하나님으로 말미암았으며 자신은 의롭다고 주장한다.
4 장 엘리바스의 변론
4:1~6 죄 때문에 고통이 온다. 그러나 욥기에는 그렇지도 않을 수가 있다는 것을 말한다. “하나님은 사람의 외모를 취하시지 않고”
4:7 죄 없이 망한 자 없다고 한다. 욥의 잘못을 지적하면서 틀림없이 너는 죄가 있다고 한다. 친구가 찾아온 목적은 그를 위로하러 왔는데 위로의 말은 없고 죄를 정죄하 는 일만하고 있다.
4:7~8 죄가 고난을 가지고 온다. 그러나 욥은 또 다른 법칙(은혜의 법칙)이 있음을 말한다. 의인에 대한 고난은 하나님의 법칙(은혜 벅칙이다) 이 특별법, 은혜의 법을 찾으려는 것이 욥기다.
⦁욥의 친구 중 가장 나이 많은 엘리바스는 도덕적이고 자신의 인생체험을 원리로 하여 욥의 고난을 해석했다. 심은데로 거둔다 라는 법칙으로 죄 없이 망한 자가 누구인가 정직한 자의 끊어짐이 어디 있는가 라고 반문하면서 (4:7) 욥의 고난이 죄 때문이라고 했다.
⦁엘리바스는 자기 체험을 소개하면서 나 같으면 하나님께 구하고 하나님께 의탁하겠다고 욥으로 하여금 자기 죄를 깨닫도록 유도하였던 것이다.
5 장 계속 되는 엘리바스의 충고
⦁인간의 생각에 의해 판단하는 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가를 보여준다.
5:7 그는 고난자체가 인간의 모습이라고 말하며 인생은 고난을 위해났다고 한다. 욥은 고난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것이 아니고 죄 때문이라는 말에 동의치 않는다.
•고난이 오는 것은,
1) 잘못을 깨닫게 하기 위해
2) 인간의 변화를 위해
3) 대속적인 고난 (어머니가 자식을 위해)
5:8-16 죄 때문이니 하나님께 의탁하도록 권면한다.
5:17 하나님의 징계를 어떻게 받아 드리냐는 신앙과의 관계라고 말한다.
5:22-27 축복을 위한 징계라고 한다. 하나님은 사랑하는 자를 징계하신다. 징계는 회개를 통하여 거둔다.
6 장 욥의 대답
6:20 친구들의 비난은 순종할 수 없다고 함. 확실한 근거 없는 비난은 받기 힘들다.
⚫하박국 선지자의 호소
⦁어찌하여 의로운 자가 핍박을 받고, 악한 자는 번영을 누리는가? 거짓 선지자는 대접을 받는가?
⦁그에 대한 답변은,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살리라”는 것이다.
6:8-10 고통을 극복하는 자세
⦁고통을 극복하는 것은 말씀의 능력이다.
⦁극한 상황에서 기뻐할 수 있었던 것은 그가 거룩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거역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6:11~13 절망적인 말을 한다.
⦁말씀을 지켰지만 모든 것 포기할 수밖에 없는 지경에...이때 필요한 것은 사랑 있는 우정이 필요하다고, 죄 때문에 고통받는다 할지라도 사랑이 없으면 울리는 꽹과리다.
▮ 욥의 입장을 이해 못하는 친구들
⦁이민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위로의 멧세지다. 진실한 친구는 예수님 밖에 없다.
6:24-30 옳은 말하면 내가 잠잠하리라
⦁말 속에 그리스도가 담긴 말이 필요하다.(십자가, 생명)
7 장 욥의 인생관과 그의 기도(엘리바스의 질문에 대한 대답)
7:1-2 짧은 인생을 음미해 보면서
⦁본향을 찾을 인생임을 (예수 그리스도 만나는 것 복되다)
7:11-16 고통을 하나님께 얘기한다.
⦁인간이 고통 당할 때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감 난다. 고난이 오면 스스로 등을 돌릴 때가 있다.
7:15 견딜 수 없어 죽는 것이 낫겠다고 생각해 본다.
7:16 심할 때는 하나님이 어디 계신가 라고 생각해 본다.
⦁7장 전체는 엘리바스의 공격에 답변도 되지만 스스로 자학의 문제다.
3) 빌닷의 변론 (8: )
⦁전통주의자인 빌닷은 하나님은 공의로우신 분이기에 욥의 고난은 원인이 있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네 죄를 고백하여라. 하나님은 순전한 자를 버리지 않으시고, 하나님은 악한 자를 붙들어 주지 않으신다고 하였다.
4) 욥의 대답
⦁하나님은 산을 옮기시고, 지진을 일으키시며, 해, 별들을 옮기시고, 땅에 하늘을 펴시며, 바다 물결을 밟으시고 측량 못할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시다.
⦁그러므로 유일한 존재인 인간은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가부간 판단치 못한다는 것이다. 욥은 10장에서 모든 일은 하나님께서 하시는 일이다. 선악간의 판단은 하나님께 있으며 인간은 다만 기도할 뿐이니라.
5) 소발의 변론 (11: )
⦁교리주의자요, 도덕주의자인 그는 욥의 고난에 대하여 그의 죄는 교만이요, 그의 값은 사망이라고 하면서 욥의 결백을 비난 그는 하나님이 마땅히 내릴 재앙을 욥에게 내리셨다고 하고 있다.
6) 욥의 대답 (12:~ 14: )
⦁욥이 소발이 말한 원리를 몰라서가 아니라 오히려 자신의 고통을 이해 못하는 친구가 원망스럽게 보였다.
⦁재앙을 당해 보지 않은 사람은 그 재앙을 이해하지 못할 뿐 아니라 멸시하고 심판자의 위치에 있다.
⦁욥은 너희 아는 것을 나도 알며 나도 너희만 못한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잠잠하라 (13:2~5)라고 하면서 자신은 의롭다고 결론을 내리고 있다.
■ 욥의 세 친구 요약
* 엘리바스 - 죄값은 사망, 고통은 죄의 값
(욥) : 모든 것은 하나님이 하시므로, 나는 말씀을 거역지 않음
* 빌닷 : 인과응보의 증거는 죽음과 고통
(욥) 인생은 알 수 없고 하나님께 기도할 뿐
* 소발 : 교만이 잘못이고 죄 값은 사망
(욥) 인간에게 변론이 소용없고 오직 하나님께 말하겠다 (13:3)
2. 제 2차 변론 (15: ~ 21: )
⦁1차 변론에서 욥을 회개케 하지 못하자 2차 변론에서는 좀더 강하고 준엄한 자세로 욥을 책망한다.
1) 엘리바스와 욥의 변론 (15~17장)
⦁엘리바스의 책망 : 네 입이 너의 죄를(증명한 것이다) (15:5) /하나님 앞에 깨끗한 자 없다 (15:15)
⦁욥의 대답 : - 허망한 말은 끝이 없고 (16:3) /나의 고난은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것이다 (16:12~4) /나의 대변자요 증인은 하늘에 있다 (16:19)
2) 빌답과 욥의 변론 (18, 19 :
⦁욥이 엘리바스의 변론에도 수긍하지 않자 전보다 더욱 심한 말로써 변론한다. /욥을 죄인으로 보고 악한 자로 점차 표면화 시켰다 (18:5) /욥은 내가 오랫동안 참아 왔으나 너희들은 얼마나 더 나의 영혼에 괴롬을 줄 것인가? /하나님이 나를 굴하게 하시고 자기의 그물로 나를 에워싸셨다고(19:6)한다.
⦁욥은 친구들을 비난한다. (19:22) /고통에 동참하지 않고 사랑과 동정이 아닌 비판의 눈으로 본다.
⦁욥은 하나님께서 그 손으로 치신 것으로도 충만하데 어찌하여 너희들은 살이 찢기는 핍박을 줄 수 있는가 라고 탄식한다. 이러한 절망 속에서도 욥은 내가 육체 밖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리라는 부활 신앙을 고백하였다.
3) 소발과 욥의 변론 (20:, 21: )
⦁소발은 하나님께서 욥의 대변자가 되신다는 말에 일종의 분노를 느끼면서 욥과 변론한다.
⦁소발 : 악인의 자랑과 즐거움을 잠간이다.
⦁욥 : 악인이 어찌하여 잘 살고 세력이 강한 자 (7) /악한 자가 어찌하여 처음부터 부귀를 누리는가 (33)
⦁이와 같이 욥은 반론을 제기하면서 악한 자가 고난을 받는 것을 인정하면서도 친구들의 변론은 경험에 의한 것이므로 그들의 대답은 헛되고 거짓되다고 주장한다.
■ 2차 변론 때까지 우리에게 주는 교훈(15-21장)
1. 시험은 평안하고 안전하다 할 때에 다가옴을 깨닫고 언제나 깨어있는 신앙의 사람이 되자.
2. 시험과 역경이 닥칠 때 어찌하여 이런 어려움이 왔는지 또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무엇을 원하시고 계시는지 분별하고 기도하여 인내함으로 신앙성숙의 기회로 삼자.
3. 우리는 언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를 예측하지 못하므로 자만하지 말고 항상 주님을 의지하는 신앙인이 되자.
3. 제 3차 변론 (22:~ 31: )
⦁욥의 친구들은 계속해서 욥의 유죄와 악인은 고통을 받는다고 주장하나 욥은 처음과 같이 자신의 정당함을 내세운다.
* 엘리바스와 욥의 변론
⦁다시 한번 고통의 원인이 죄임을 강조하면서 회개하면 고난이 그칠 것이라고 하였다.
⦁욥은 처음에는 흥분하여 절망하였으나 점차 평안을 찾았고, 내가 어찌하면 하나님을 뵈올 수 있을까, 내가 하나님을 만날 수만 있다면 거기서 모든 것이 정당하게 판결되어 나의 순결함이 증명될 것이다 라고 답변하고 있다.
* 빌닷과 욥의 변론 (25 ~ 27장)
⚫27장에서 예기치 않던 고난 가운데 있던 욥은 친구들의 꾸중을 받아야 했던 심정을 표현하고 있다. 그러나 욥은 불의를 판단할 자는 하나님이 라는 신념을 보여주고 있다.
⚫28장에서, 욥은 참된 지혜가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것임을 강조하므로써 인간적인 지혜와 판단으로 하나님의 원리와 그 섭리를 이해하려했던 세 친구들의 논리가 하나님에게서 나온 올바른 지혜가 아님을 밝히고 있다.
⦁그리고 욥은 인간적으로는 이해할 수 없는 자신의 고난의 상황 속에서는 의로운 하나님의 지혜가 반드시 감추어져 있음을 믿으며 소망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모든 성도들은 어떤 어려운 문제나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했을 때에라도 순종과 인내로 온전히 하나님만을 경외하므로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지혜로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
⚫29장 : 고난받기 이전의 하나님의 보호와 임재 속에서 풍부한 삶을 살았던 것을 회상한 것을 (1~6) 기록하고 사람들로부터 존경과 칭찬을 받고 살았던 때를 (7-25) 회상하고 있다.
⦁욥을 죄인으로 몰아 붙인 친구들에게 오히려 자신은 하나님의 보호를 받으며 축복을 받던 자이며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게 된 것은 바로 그 축복의 근원이 하나님께로 부터임을 말한다.
•30장 : 욥이 자신은 사람들의 비웃음을 받고 있고, 하나님이 내리신 고난을 통해 괴로움의 위치에 있음을 탄식하고 있다.
•31장 : 인과응보론적 사고로서 비롯된 친구들의 정죄에 대한 자신의 결백함을 나타내는 강력한 내용이며 고난 가운데 친구들로부터 위로를 받지 못하고 오히려 질책을 받아 왔던 그 의 심정과, 고난가운데서도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고 위로를 소망하는 욥의 신앙이 표현되어 있다.
⦁즉, 곧은 길을 걸어 왔으며 (5, 6)
정욕에 빠지지 않았으며 (9, 10)
우상 숭배치 않았다고 말한다.(24)
•32 - 37장 : 엘리후의 변론
⦁세 친구의 변론으로 욥의 고난에 대한 결론을 얻지 못하자, 참관인으로 있던 엘리후가 변론에 개입한다.
⦁그는 하나님의 공의를 말하면서 고난에도 하나님의 뜻이 있다고 말한다. 엘리후는 욥에게 하나님의 징책에 대적치 말고 스스로 그릇되게 하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다.
⦁이는 주께서 사랑하시는 자를 징계하시고 그 받으시는 아들마다 채찍질하시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환난은 하나님께서 징계와 교훈을 위해서 내리시는 것이다.
⦁네가 이전의 복된 생활을 회복하려면 하나님의 길에서 벗어나지 말라고 엘리후는 욥에게 훈계하고 있으나 그 역시 완전한 답변은 아니다.
⚫엘리후는 한 단계 높은 신앙차원에서 했으나 욥의 상황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완전히 깨닫지 못한 얘기이다. (엘리후의 결론은 하나님은 심판을 급히 하진 않는 분이라는 것이다.)
⚫구 원 (38: 41 - )
1. 하나님의 임재
⦁지금까지는 욥과 그의 세 친구들 및 엘리후 간의 길고 긴 논쟁을 통해 인간 현존의 미해결 문제인 공의로우신 하나님이 다스리시는 이 세상에 선과 악이 같이 있으며 모순된 상황들이 어떻게 발생할 수 있는가 란 문제들을 이해하고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극히 불안전하고 한계가 있는 인간의 모습이 묘사되었으나 이 부분부터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그 모든 문제의 바른 이해와 해결에 대한 진실이 선포되는 본서의 대단원이 전개된다.
⦁이러한 하나님의 말씀은 모든 만물의 창조주가 되시는 하나님께서는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실로 영원부터 영원까지, 그리고 모든 천체를 마음대로 움직이는 절대적인 주권과 무한한 능력을 갖고 계신다는 사실을 선포하며 미생물인 동물 하나 하나까지도 보살피시는 자비하심과 세심을 가졌음을 나타낸다.
⦁인간의 무능함을 암시하고 있고, 여기서 하나님은 욥과 친구들이 지금까지 논쟁했던 고난의 이유에 대한 직접적인 답변보다는 하나님의 권능과 섭리를 말씀하심으로써 한계를 갖는 욥의 무지함을 깨닫도록 하고 계신다.
⦁즉 하나님의 나타나심은 욥의 문제 해결에 있지 않고 하나님은 선하시며 절대주권으로 섭리함에 반해 인간은 한계를 깨닫고 순종하라는 우리의 고난 중에 가져야 할 신앙 자세를 교훈하신다.
⚫여호와께서는 그때 회오리바람 속에서 나타나시며 음성을 들려 주셨다. 내가 네게 묻는 것을 대답할지니라 (38:3)
⦁하나님께서는 욥의 어리석고 무지한 언행을 강하게 책망하며 겸손하게 말씀을 청종하라고 요구하시는 단호한 어조는 (2, 3절) 이후 전개되는 하나님의 말씀이 어떤 이류로도 무시되거나, 거부될 수 없는 절대적인 것임을 나타낸다.
⦁하나님께서 침묵을 깨고 욥에게 나타나신 것은 하나님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했던 욥의 소망에 대한 응답임과 동시에 피조물인 인간은 결코 하나님의 위대한 섭리를 깨달을 수 없다는 것을 교훈하기 위함이다.
1) 욥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38: 39)
⦁욥은 자신의 의로움을 내 세우고 그의 친구들은 고난에는 원인이 있다고 변론하였으나, 결론을 내리지 못한 상황에 이르자 하나님께서 큰 권능으로 나타나셔서 말씀하셨다. (38:1)
⦁하나님은 욥의 행위와 그가 겪고 있는 고통에 대한 답을 제시하시지 않으셨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땅과 하늘과 생물을 창조하신 창조주이심을 나타내심으로써 인간은 하나님 앞에 미천하고 보잘것없는 존재임을 깨닫게 하시는 것이요 하나님의 지혜와 능력은 인간의 이해의 한계를 초월함을 알게 하신 것이다.
2) 욥의 겸손 (40:41: )
⦁욥은 하나님을 뵈오면 자신 있게 대답할 수 있을 것처럼 말했으나(14;1) (하나님의 말씀을 통하여) 우주만물을 주관하시고 돌보시는 일은 창조주 하나님만이 하실 수 있으므로 누가 하나님과 변론하며 그 질문에 답할 수 있겠는가 라는 사실을 깨닫게 되자 자신의 미천함과 무력함을 인정하였다 (40:4) 그리하여 욥은 하나님 앞에 처음의 의로운 태도와는 달리 이제는 겸허한 자세가 되었다.
2. 욥의 회개 (42:1~17)
⦁욥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과 그 영광과 위엄을 보고 자신을 깨닫고 회개한다. 그 후 욥은 이전보다 배나 복을 받고 잃었던 모든 것을 회복한다. 욥은 하나님의 절대주권에 대해 순종하는 욥의 신앙을 고백하고 교만하게 자기 의를 주장한 것을 회개한다.
1) 욥의 고백 (42: 1~6)
⦁모든 인간은 하나님 앞에서 죄인이므로(롬 3:10) 아무리 의롭고 순전하고 정직한 욥이라 할지라도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 앞에서는 죄인일 수밖에 없는 것이다. 그리하여 욥은 스스로 하나님께 죄를 고백하였다.
⦁무지한 말로 이치를 가림 (3)
⦁깨달을 수 없는 것을 말함 (3)
⦁알 수 없고 헤아리기 어려운 일을 말함 (3)
⦁스스로 한하고 티끌과 재 가운데서 회개함 (6)
¡ 믿음의 승리
⦁하나님의 뜻에 굴복할 때 우리는 하나님의 길을 찾을 수 있다.
⦁승리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낮추고 순종하기 위해서는 자신을 굽혀야 한다.
2) 욥의 친구에게 임한 하나님의 말씀 (42:7~9)
⦁하나님께서는 욥의 친구들에게 노를 발하시면서 그들의 말이 정당하지 못하다고 말씀하셨다. 그들이 인과 음보의 원칙으로 고난이 죄에 대한 결과라고 주장한 것은 섭리와 목적을 위해 고난을 사용하시는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제한한 것이므로 욥의 친구들은 욥을 무고히 비난하였던 것이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번제를 드리고 욥을 중보자로 세워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도록 말씀하셨다.
3) 욥의 회복 (42:10-17)
⦁욥이 그의 친구들을 위해 기도하자. 하나님은 그의 고난을 종식시키고 욥에게 복 주시되 이전보다 소유를 배나 더하셨다. 결국 욥은 고난 중에 인내로서 믿음을 지켜 승리하였다.
⦁이와 같이 선하신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종국적으로 인자와 복으로 인도하신다. 그러므로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고난과 역경을 통하여 믿음을 시험하시고 정금 같은 신앙으로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고 신뢰케 만드시는 것이다.
▮ 여호와와 욥 (38-42)
⦁이 장면에서는 하나님이 그 자신을 나타내신다. 여기에 약 60개의 질문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꾸준히 이런 일을 할 수 있는 자가 나 외에 또 누구냐고 반문하신다.
⦁이와 같이 하나님께서는 욥에게 나타나셨고 욥도 자신을 볼 수 있게 되었다. 욥은 하나님 앞에 서게 되었을 때 마음먹은 말을 다 잊었다. (40) 하나님과 변론한다는 것은 감히 있을 수 없다. 마침내 욥은 하나님을 향하여 티끌과 재 속에 얼굴을 땅에 대고 홰개하였다. (42:6) 하나님 앞에 따질 수가 없었다.
⦁이사야는 참된 자신을 보게 되었을 때 얼굴을 따에 대고 부르짖었다. “나는 입술이 부정한 사람이요”.
•42장에서 욥은 소유물의 두 배를 하나님으로부터 부여받고 생을 즐기는 것을 본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자녀들에게 고통을 주시되 그들로 하여금 자신의 연결을 나타내 보이고 뚜렷한 교훈을 받게 하고 숨겨진 죄를 보게 해 준다.
⦁욥의 경우 숨겨진 죄는 자기 자신을 의인으로 자처하는 것이었다.
⦁욥은 곤경 중에서 하나님을 발견하였다. 오늘날에도 사람들이 하나님을 창조주로 알고 그분의 위대하심을 믿지만 참으로 하나님을 알지는 못한다.
⦁징게로 인하여 고난받는 자가 있다면 그도 하나님의 사랑하시는 자임을 알고 돌아보아 위로하고 기도해 주자.
■ 성서에 나타난 고난 문제
⚫Lament 탄원시
- 시 150편 중 2/5 가 탄원시다.
- 인간의 아픔과 죽음, 고통을 면케 해 달라고 애원하는 글
- 인간이 당하는 고통이 많음을 보여 준다.
1. 인간이 고난 속에서 살다가 죽는다는 것을 다룬다.
2. 유일신 사상
- 하나님은 한 분인데, 하나님 속에 선과 악이 있을 수 있나?
- 하나님은 사랑이신데 악이 있을 수 있나?
천 당
- 카토릭은 연옥주장 대기실 대기실 우리가 기도하면 천당 간다는 주장
지 옥
- 하나님의 뜻에 의한 고난이 있다.
칼 빈 : 우리는 벌받아 마땅하다고 주장
욥 : 아니다.
■ 성서에서 고난의 의의
1. 신앙의 연단을 위한 교육적인 고난 (창 12:10 - 가난, 한재로, 애굽으로)
이스라엘은 광야에서 깨닫고 회개한다.
2. 하나님의 선하신 뜻을 안다. (창 37장 요셉 - 하나님이 앞서 보냄)
3. 하나님의 사명 감당키 위해 당하는 고난
호세아 1-3장 부정한 아내
예레미아 - 혼자 살아라 - 사명 감당 위해
4. 의인의 고난
다니엘
의를 위해 핍박 받은 자
5. 대속의 고난
사 53 고난받는 종
예수의 십자가의 죽음
■ 크리스챤의 고난
1. 예수님의 대속의 고난을 대신하는 형제
2. 주린 자와 함께 크리스챤 고난
3. 고난의 메시아의 제자 된 고난
4. 제자가 되기 위해 고난 받는다.
내 몸을 드려서 /성도의 삶이다 = 아름다운 고난이다.
예수님을 따르므로 언제나 고난당한다.
고난도 함께 당해야 한다.
5. 복음전파를 위한 고난
고난이 결국엔 그리스도의 대속의 고난과 이어져야 하고 그리스도께 동참하는 고난이 복음전파의 고난으로 이어 져야 한다. 이것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고난이다. 우리는 어차피 고난 속에 살아야 한다. 기왕에 고난 속에 살아야 한다면 하나님의 뜻에 맞는 고난의 삶을 살아야 한다.
⚫고난 당 할 때 어떻게 살아날 까지 관심인데 어떻게 살 것인가를 말하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찾도록 해야 한다. 죄와 벌의 공식에서 고난 문제를 다루지 말고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인간의 고난을 다루어야 한다.
■ 욥기의 서론, 결론 요약
1. 위대한 문학작품 - 논법이 장엄하고 문체가 아름답다는 점
2. 저자와 등장인물 그리고 저작 연대는 신비에 쌓여 있다.
3. 이 책의 목적과 질의에 관해서도 논난이 있다.
4. 이 책은 고통의 문제 를 제시하고 있을 분 그 문제의 해결책을 주지 않고 있다. 그래서 이 책의 목적을 구체적인 말로 표현하는 것을 어렵고, 불가능하다고 봐야 할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가치는 욥이란 가람에 대한 책이라는 사실이다.
⦁이 책에서 말하고 있는 모든 것은 그 사실을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다.
⦁자세히 읽어보면 영적인 세력들이 접근하기 쉬운 인물인 것을 알 수 있다.
⦁하나님, 사탄 모두가 이 사람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
⦁아내와 몇 몇 친구와도 관계되나 본래 얼굴을 아는 정도의 사람들은 욥이 처한 것과 같은 상황에서는 사라지게 마련이다.
5. 이 책의 가장 주요한 요소 하나는, 그가 홀로 남을 때까지 모든 것들이 그에게 물러나게 되는 것처럼 보인다는 사실이다.
6. 이 책에서 엘리바스, 빌닷, 소말, 엘리후 등 철학자들의 말을 듣게 된다. 욥은 그들과 논쟁을 벌리게 되나 문제의 해답은 찾을 수 없다.
7. 그의 주위 사람, 영적 세계와의 관계 그리고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를 살펴본다.
⚫욥 : 순전하고(모든 것을 두루 갖추고) 정직하고(곧은 자), 즉 인간적으로 부족함이 없는 자다.
⦁하나님을 경외(신앙)하며 악에서(도덕) 떠난 자다. 도덕은 언제나 신앙에 뿌리를 박고 있다.
⦁그는 모든 것을 갖춘 자다. 이웃 사람들에게 고발당할 어떤 죄목이 전혀 없다. 또한 하나님과 교제하는 자이다. 주목할 것은 욥에 대한 평가를 하나님 자신이 직접 확증하셨다는 점이다. 하나님은 사단에게 직접 말씀하셨다. 그와 같은 자가 세상에 없다고 강력한 표현하셨다.
- 이러한 욥을 물질계, 영계, 정신계에서 그를 살펴보게 된다. 정직하고 순전하며 악에서 떠난 이 사람에게 사단이 찾아왔다.
- 그 결과로 재난들이 즉각 발생
- 이 재난의 원인을 욥에게서 찾아서는 안 된다.
- 정중한 엘리바스, 논쟁을 좋아하는 빌닷 그리고 무뚝뚝한 소발이 범한 잘못이다.
- 그들은 재난의 까닭이 욥 자신에게 있다고 믿었다.
⚫욥은 이 세상 사람이면 누구나 다 의지하는 모든 것을 빼앗긴다. 재물, 자녀, 건강 다 잃었다. 사랑의 협력마져도 잃는다. (그녀의 사항 설명은 없다)
⦁부인 : 하나님을 단념하고 죽으라고 = 당신의 괴로운 모습을 보느니 차라리 죽었다고 생각하는 편이 낫다는 표현이다. 그 동안 잠잠히 있던 그녀, 신앙의 동반자였던 그 여자 참으로 그를 사랑했기에 그의 신앙을 포기하라고 권한다. 욥은 신앙에서 아내의 협력마저 잃었다.
⦁친구들은 떠나갔다. 그러나 세 친구들은 엘리바스, 빌닷, 소발. 나는 그의 친구들이 마음에 든다. 욥이 어려울 때 3친구는 찾아와 주었다. 7일 동안 입을 열지 않고 가만히 있었다. 그에게 해야 할 말은 다 해 주었다. 그들이 범한 잘못은 그를 붙들어 주지 못하는 철학을 그에게 주입시키려고 했다.
⦁욥에게는 자신의 순전함에 대한 뿌리깊은 확신이 있었다. 친구들은 이것을 공분한다. 그는 오해를 받는다. 비극적인 배경과 함께 전체를 이해할 때 이 욥기라는 책이 인간생활 도처에 명백히 존재하면서 사람들을 계속 당황하게 만드는 어떤 사실을 직시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 사실은 무엇인가? - 세상에 있는 고통 중에는 때로는 고통받는 사람의 죄 때문에 발생하는 것이 아닌 비참하고도 끔찍한 고통이 있다. 이 욥기 속에서 이 심각한 사실에 부딛친다. 지금도 수많은 사람들이 곳곳에서 고통가운데 있다.
⦁최종적인 해답은 주지 못할지라도 이 책이, 인간의 삶에는 삶 자체의 존재나 경험이 지니고 있는 것 q다 훨씬 더 폭 넓은 가치가 있다는 것을 알려 준다고 나는 생각한다.
⚫영계의 보고에 천사도 있지만 사단도 있다.
⦁하나님이 물으신다 - 네가 어디서 왔느냐?
⦁사단의 대답 - 땅에 두루 돌아 여기저기 다녀왔다 (쉬지 않고 악을 행하다)
⦁하나님 - 네가 욥을 유의하여 보았나
⦁사 단 - 욥이 까닭없이 경외하리까? 주께서 복을 주셨으니
⦁사 단 - 그의 소유물을 치시면 - 대면하여 주를 욕하리라
⦁하나님 - 한번 시험해 보라 - 모든 것을 없애보라
⚫욥은 하나님과 사단사이, 천국과 지옥사이, 인간 본성에 관한 진실과 사단이 말한 거짓 사이의 전쟁터가 된다.
⦁욥은 모든 고통을 견디어 냈다. 그래서 인간성에 관한 마귀의 거짓말이 허위임을 증명하는 이야기가 담긴 이 책이 모든 시대에 전해지고 있다.
⦁엘리바스, 빌닷, 소발 그리고 엘리후가 말한 것을 살펴보면 그들이 한 내용에 대해서 반박한 것이 하나도 없음을 발견하게 된다.
⦁그들의 철학은 그 내용에 관한 한 더할 나위 없이 정확했다.
⦁엘리후가 열변을 토할 때 하나님이 나타나신다.
- 무지한 말로 이치를 어둡게 하는 자가 누구냐?
- 소위 철학자라고 말하는 사람들의 말을 듣고서 하시는 말씀이라고 생각한다.
⚫책 전체를 두고 생각해 볼 때, 이 책은 어떤 문제에 있어서든지 하나님이 최고의 존재로 나타나는 세계를 보여준다.
⦁성경에서 이 책보다 더 하나님의 궁극적인 주권을 잘 보여주는 책은 없다.
⦁이 책은 하나님을, 지금 살아 계시며 활동하시는 분으로 게시하고 있다.
⦁사단은 온 인류의 대적이다.
⦁마귀는 거짓말로서 자신의 거짓말을 증명하려고 열낸다.
⦁마귀는 하나님의 허락을 받기 전까지는 욥에게 있는 약대 한 마리의 털 한 오라기 조차 건드리지 못한다.
⦁하나님은 높이 보좌에 앉아 게시니 악을 다 드린다.
⦁그러므로 악은 하나님의 지배하시는 한 영역에 불과하다.
⚫결론적으로 욥에게 주의를 집중하고 있는 이 책은 무엇을 보여주고 있나? 그것은 자신의 인격과 존재가 알몸으로 드러나 발가벗겨 졌으며, 영혼을 감싸고 있는 모든 것을 빼앗긴 사람을 보여준다. 그는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의지하는 모든 것을 빼앗긴다. 이러한 값진 것들, 즉 재물, 자녀와 건강 그리고 믿음으로 맺어진 반려자의 사랑, 주위에 모이는 친구들, 자신의 인격의 위대성에 대한 확신과 하나님의 공의에 대한 확신 이 모든 것을 욥은 잃었다. 우리는 엄청난 외로움에 빠져있는 한 사람을 본다. 그러는 가운데서 친구들이 철학이 불충분하다는 것을 반박하는 욥이다.
⦁외로운 그 사람의 중심으로부터 아주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외침이 터져 나온다. 그것은 궁핍과 탐구의 외침들이며 회답을 요구하는 외침들이다.
⦁그런데 이 책에는 그 외침들 중의 한 가지의 답도 발견하지 못한다.
욥 7, 8, 9, 10
* 욥기의 중심 구절은 “단련하다”이다.
⦁단련한다든가 고통이란 말은 항상 우리에게 징벌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 어떤 때는 우리에게 교훈을 주고 훈련을 시키기 위해 단련이 필요하다.
* 욥기에서 나타내고져 하는 것은 (주제)
⦁왜 의인이 고통을 받아야 하나? 왜 하나님을 욥과 같이 경외 하는 자가 고통을 당하는가? 왜 그 착한 사람이 병에 걸려 죽느냐? 죄없이 받는 고난이 과연 있는가? 라는 질문에 기여하기 위한 것이다.
* 만약 내가 고난을 당할 때 나는 무엇을 어떻게 해야할까? 라는 질문에 대한 욥기의 저자가 말한 대답은 하나님은 위대하시다. 하나님은 선하시니 자기의 고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신뢰하고 잠잠히 받아 드려라, 그리고 고난이 너무 심하게 밀어닥치면 분노와 좌절을 억누르지 말고 기도로써 여호와께 가져가란다.
⚫1장 2장에서 욥이 고난을 당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그의 세 친구 엘리바스, 빌닷, 소발이 이 욥을 조문하고 위로하기 위해 서로 약속을 하고 오다가 욥을 멀리서 바라보고 소리 질러 울고 겉옷을 찢고 티끌을 머리에 뿌리고 7일 7야를 땅에 앉았으나 욥의 곤고함이 심함을 보고 그에게 한 말도 한 자가 없었다.
⚫3장부터 세 친구와 욥 사이에 논쟁이 벌어진다.
⦁우리는 종종 욥을 신앙의 위인으로, 인내의 회신으로 생각을 합니다만 욥기 전체를 보면 잘한 대목이 별로 없다. 꼭 한번 잘한 대목은 1장이다. 그 외의 장에서 욥이 하는 얘기는 하나님 억울합니다. 제가 무엇 때문에 이 일을 당해야 합니까? 이것이 욥이 하는 항변의 근거이다.
⚫4장, 5장에서 친구 엘리바스는 고난은 죄 값임을 말하고
⚫5장에서 기도를 권면했다.
⚫6장에서 욥이 지나치게 자기의 무죄를 강조했는데 이것은 겸손해야 하는 성도의 미덕을 상실한 점이 있다.
⦁이러한 욥의 교만을 40장에서 하나님께서 꾸짖게 된다.
⚫7장에서 욥은 자신의 무죄를 주장하고 자신을 비난하는 친구들에 대한 원망을 하고 있다.
욥 : 나는 잘못한 것이 없다.
친구 : 네가 잘못한 일이 없을 바에야 이런 일이 왜 생겼느냐? 이런 일이 생긴 것을 봐서도 뭔가 잘못한 것이 있을 것이다.
7장에서 - 욥은 허무한 운명을 말한다. (16절) 죽음을 사모하는 고백을 통해서 얼마나 고통이 심할지 알 수 있다. 왜 자신만이 숨쉴틈 없이 고난을 당해야 하는지 의문을 제기한다. 혹시 죄를 범했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용서해 주셔야 한다고 부르짖고 있다.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생명을 부여하실 이가 하나님이란 사실을 인정하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바른 신앙을 가진자인데 여기에서 욥이 성숙되지 못한 신앙인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8장 6, 7장에서 욥의 답변을 들은 친구 발닷이 욥을 공박한다. 발닷은 하나님의 공의를 주장하며 욥을 정죄하며 (3, 4절) 악인은 벌을 받고 의인은 상을 받는다고 강조한다.
(교훈) 공고함에 빠진 자들을 정죄하므로써 더욱 실족케 하는 일이 없도록, 오히려 고난 당하는 자에게 필요한 것은 따뜻한 격려와 사랑으로 그들을 위로하며 의의 기로 이끌어 주어야 할 것이다.
⚫9장 빌닷의 회개하라는 것에 대한 욥의 답변
(2절) 욥은 하나님 앞에서 인간의 불의함과 하나님의 전지 전능하심을 고백했다.
⦁욥은 이와 같은 깊은 신앙을 가지고 있었으나 고통이 너무 극심하므로 원망하는 모습을 보였다.
(17, 18) 한편 욥은 자신에게 닥친 고난의 원인을 이해할 수 없었던 욥은 의인과 악인을 동일하게 취급하시는 하나님께 항변했다.
⦁욥은 하나님의 답변(38장)이 있기까지는 고난 속에 담긴 하나님의 섭리를 바로 깨닫지 못하고 방황하는 인간의 한계성을 보여주고 있었다.
⦁신앙인은 알 수 없는 어려운 문제들을 하나님의 의로운 뜻 안에서 겸허히 수용하며 이로 인해 하나님을 원망하는 불신앙의 죄를 범치 말아야 하며 문제해결의 실마리를 하나님께서 찾아야 함을 배워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