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 골프국가대표 함정우 선수가 전국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스포츠도시 천안을 알리는데 일조하고 있다. 천안고등학교 3학년인 함 선수는 넉넉지 못한 형편에도 불구하고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오로지 골프에 매진하고 있다. 올해 함정우 선수의 한국중고등골프연맹 성적은 중고그린국제골프대회 1위, 회장배 3위 등 올해 고등부 랭킹1위를 확정지었으며 대한골프협회 성적은 한국코오롱오픈대회(프로시합) 7위, 제20회 송암배 4위, 허정구배 6위, 지난주에 끝난 전국체전에서도 개인3위 단체3위 등 골프 불모지인 천안을 알리는데 혁혁한 공을 세웠다. 한편 지난주에 끝난 한국오픈에서도 예의범절에 바른 모습을 보여 많은 박수를 받고 TV중계에서도 극찬을 받았으며, 지역민들의 응원에 고무된 상태다. 롤 모델로 삼고 있는 필미켈슨 선수를 존경한다고 밝힌 함 선수는 골프도 학업도 정진해 국위를 선양하는 천안의 자랑스러운 골프선수가 되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지역 골프계는 차곡차곡 실력을 쌓아가는 함정우 선수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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