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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제가 열리는 안태리 주변에 꽃망울을 터뜨린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 | 매년4월초 주일쯤이면삼랑진 안태리 양수발전처 일원에서 국내 최초 딸기 시배지로 알려진 밀양시 삼랑진 일원에서 봄을 알리는 아름다운 벚꽃과 함께 새콤달콤한 딸기도 맛볼 수 있는 삼랑진 딸기 한마당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진다.
특히 봄을 알리는 벚꽃이 삼랑진양수발전소 진입로에서 상부댐에 이르는 5.5km의 양쪽으로 심어져있는 벚꽃이 만개할 것으로 보여 관광객과 연인들에게 덤으로 아름다운 풍경을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밀양시 삼랑진 연합회에 따르면 매년 삼랑진 안태리 양수발전처 일원에서 벚꽃의 아름다움도 만끽하고 딸기 시배지에서 재배한 딸기도 맛볼 수 있는 삼랑진 딸기 한마당 축제가 열린다한다. 축제는 딸기 시배지인 삼랑진 딸기의 우수성을 대도시 소비자들에게 널리 홍보해 농가소득 창출은 물론 밀양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마련된다.
축제 첫날에는 삼랑진농협 안태공장 일원에서 화려한 벚꽃과 함께 전야제행사로 삼랑진 딸기가요제, 딸기 먹기 대회, 유명 초대가수를 초청한 각종 축화공연이 화려하게 펼쳐진다.
풍년기원제, 광대줄타기 묘기, 풍물패 및 각설이공연, 삼랑진 딸기 아줌마 선발대회, 동춘서커스단 공연, knn 쇼 유랑극단 삼랑진딸기 가요제,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린다. 이와 함께 부대행사로 민속놀이마당, 딸기직판장, 가공재품판매장, 먹거리 민속주점 등과 체험행사로 딸기 실컷 먹기 코너, 딸기케이크, 쨈, 비누 만들기, 페이스페인팅 등이 열린다.
삼랑진은 우리나라 최초의 딸기 시배지로 1943년 삼랑진 금융조합 이사였던 고 송준생씨가 일본에서 귀국하면서 ‘벼슬딸기’ 모종 10여포기를 가져와 심은 것이 우리나라 딸기재배 시초이며 1954년부터 전국으로 확산됐다. 삼랑진농협은 “딸기 시배지에서 재배생산 되고 있는 삼랑진 딸기의 우수성을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해 축제를 개최하고 있다”며 “살랑살랑 봄 바람타고 새콤달콤한 딸기도 맛보고 아름다운 벚꽃길이 장관을 이루는 삼랑진 딸기축제에 많은 참여를 당부한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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