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 녀석들 2 (Bad Boys II,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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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마이클 베이
출연 :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2003년 08월 08일/ 18세 이상/ 143분 /
코미디,스릴러,액션/ 미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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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애미를 휘감은 마약 카르텔의 음모…
숨막힐 듯한 열정의 도시 마이애미! 평화로운 해변과 따뜻한 햇살 속의 이 도시가 거대한 마약카르텔의 손아귀에 들어갈 위기에 처한다. 육해공을 총동원한 철저한 감시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마약 유통자금이 계속해서 쿠바로 빠져나가자 당국은 초비상사태가 된다. 어느날 마약거래 현장을 적발, 마이애미 교각 전체를 쑥대밭으로 만든 대규모
추격전을 벌인 마약단속반 최고의 '나쁜 녀석들' 콤비 마이크(윌 스미스)와 마커스(마틴 로렌스)는 신출귀몰한 경로의 배후에 생각보다 거대한 음모가 도사리고 있음을 발견한다.
이제 최고의 콤비, 나쁜 녀석들의 반격이 시작된다!
마이크가 마커스가 애지중지하는 여동생 시드와 뜨거운
로맨스에 빠지면서 두 사람의 오랜 우정마저 흔들릴 무렵,
DEA 요원으로 위장근무 중이던 시드가 조직의 보스 타피아에게 납치당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규정위반으로 쿠바로 도주한 타피아를 뒤쫓지도 못하고 꼼짝달싹할 수 없는
함정에 빠진 마이크와 마커스…. 이제 '나쁜 녀석들' 콤비의 뜨거운 반격이 시작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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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이나 기다리게 하다니, 나쁜 녀석들~!
1995년, 관객과 평론가의 찬사를 한몸에 받으며 전세계에서 1억 6천만달러의 흥행돌풍을 일으켰던 <나쁜 녀석들>이 새롭게 돌아왔다! 당시 개봉작중 최고흥행은 물론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유행을 이끌어낸
<나쁜 녀석들>은 당시만 해도 신인에 불과했던 윌 스미스, 마틴 로렌스, 감독인 마이클 베이와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를 일약 대스타로
만들어버린 작품. 이후 윌 스미스는 <맨 인 블랙>, <인디펜던스 데이>등 블록버스터마다 주연을 맡으며 편당 개런티2천만달러를 받는 대스타가 되었으며, 마틴 로렌스 역시 <경찰서를 털어라>, <빅 마마 하우스>로 최고의 코미디 배우로 명성을 떨치게 된다. 어디 그뿐이랴, <나쁜 녀석들>로 데뷔한 감독 마이클 베이는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패션을 이끌며 <더록>, <아마겟돈>, <진주만>로 할리우드 최고의 흥행감독으로 부상했고, 흥행의 마이더스로 더이상 설명이 필요없는 제작자 제리 브룩하이머 역시 마찬가지다. 속편 제작에 대한 무성한 소문에도 불구하고 대스타로 너무도 바쁜 그들이 다시 모인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나쁜 녀석들Ⅱ>를 위해 드디어 그
멤버가 그대로 다시 뭉쳤다. 맘에 쏙 드는 시나리오와 모두가 모일 수
있는 스케쥴을 위해 기다려야 했던 시간은 자그만치8년. 하지만 최고의 제작군단을 다시 만날 수 있다면 그 시간은 하나도 아깝지 않다.
마이클 베이+제리 브룩하이머, 그들의 상상만으로도 블록버스터가 된다!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콤비로 통하는 마이클 베이와 제리 브룩하이머는 <폭풍의 질주> 뮤직 비디오로 처음 만난 이후 <나쁜 녀석들>, <더록>, <아마겟돈>, <진주만>에 이르기까지 블록버스터 4편을 연속 성공시키며 세계에서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콤비가 됐다. 상상에 머물던 모든 것을 영화를 통해 보여준다는 그들이 공동 작업한 단 4편이
거둬들인 수익만도 자그마치 1조 8천억원. 가히 만든 작품마다 영화흥행 역사를 다시 썼다고 할 수 있다. 영화사가 이들에게 영화 몇편을
만들 수 있는 거대한 금액을 아낌없이 투자하는 이유는 단 하나! 그들의 작품은 반드시 성공하기 때문이다. 마이클 베이와 제리 브룩하이머가 5번째로 호흡을 맞춘 <나쁜 녀석들Ⅱ>는 관객의 욕구를 알아차리는 제리 브룩하이머의 뛰어난 감각과, 상상하는 모든 것을 스크린위에 펼쳐 놓는 능력을 가진 마이클 베이의 재능이 다시 결합되었다는 사실만으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있다. 바로 수많은 영화팬이 이번 여름을 기다려온 이유이기도 하다.
눈속임 CG는 잊어라! 거대예산과 목숨건 스턴트로 탄생한 리얼 액션!
현란한 비주얼과 빠른 편집, 인기 테마송까지 한마디로 풀옵션으로
무장한 정통 블록버스터였던 전편의 장점은 <나쁜 녀석들Ⅱ>에서 전편보다 훨씬 거대해진 예산과 더욱 화려해진 스페타클로 진화했다.
배우와 제작진 모두 신인이라 전편에선 제한된 예산으로 리허설까지
아껴가며 찍어야 했지만, 이번엔 제작진의 모든 아이디어를 수용할
수 있을 만큼 전폭적인 지원이 이루어졌다. 무엇보다 ‘리얼’한 액션을 원했던 감독과 제작진의 집념은 마이애미시 한복판의 해변교각
위에서 펼쳐지는 현란한 추격씬과 호화맨션을 아예 통째로 날려버리는 폭파 씬, 언덕의 주택가를 초토화시키며 탈출하는 클라이막스 장면을 모두 CG가 아닌 실제 액션과 스턴트로만 만들게 했다. 심각한
교통체증을 감수하면서까지 나흘간 도로를 폐쇄하고 진행되었으며
철거 예정이던 맨션을 구입, 수많은 폭발 전문가와 카메라를 동원시켜 통째로 날려버리는가 하면 특수차량으로 터널과도 같은 주택가를
관통하는 폭발씬은 이제껏 보지못한 생생한 쾌감을 선사한다. <나쁜
녀석들Ⅱ>는 단순히 앉아서 감상하는 액션이 아니라 온몸으로 경험하는 정통 액션 블록버스터인 것이다.
불변의 흥행파워 1위 윌스미스, 아낌없이 모든 열정을 쏟아붓다
배우이자 TV스타, 가수, 제작까지 엔터테인먼트의 모든 분야에서 성공한 윌 스미스는 편당 개런티 2,000만불의 수퍼스타. 섬머시즌 블록버스터의 분수령이 되는 미국 독립기념일 주말 개봉작 흥행수익 역대
1 위 <인디펜던스데이>(9천6백만불), 2위 <맨 인 블랙Ⅱ>(8천2백만불), 3위 <맨 인 블랙>(8천4백만불)가 모두 그의 작품이며 올해 <터미네이터3>도 이 기록을 깨지못했을 만큼 막강한 스타파워를 유지하고
있다. 자신의 이름 하나만으로 영화사에 3억달러의 수익을 안겨줄 수
있는 일급 스타이자 톰 크루즈, 브래드 피트와 어깨를 나란히 하는 흥행파워를 과시하는 유일무이한 흑인배우이기도 하다. 자신을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준 <나쁜 녀석들>에 대한 애정으로 단번에 속편 출연을 결심한 그는 리얼리티를 꼼꼼하게 재현하기 위해 실제 마이애미
마약 전문팀 T.N.T와 S.W.A.T 요원들에게 다양한 무기 사용법과 각종 전술훈련, 갑작스러운 습격에 대비한 실제 전투기술까지 전수받으며 모든 열정을 쏟아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