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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8월 1일 월요일 ---------------
[오창재] P7 <깊은 맛>
나는 인생의 맛을 얼마나 알고 있을까? 50 넘은지가 까마득한데 아직까지도 인생이 여전히 조심스럽고, 내가 어떤 사람인지 이거다 하는 답이 안 나온다. 주어진 책임과 가정/직장/교회에서의 역할에 너무 나를 끼워 맞췄나? 보호색을 너무 남발해서 내 색이 뭔지 모르는 사람이 되어 버렸나?
그러고보니 예수님도 맛 얘기를 하셨다. 소금의 짠 맛 말이다. 창조주가 내게 준 맛이 있을텐데, 밋밋하면 어디 쓸데가 있을까? 나도 미지근한 삶이 되기는 싫다. 저자는 중년의 자기실현이야말로 진짜라며 독자를 설득한다. 나도 그래~하면서 읽으려한다. 그렇다고 억지로 설득당하지는 않으리라.
[김윤영] 1장:나를 아껴야 한다 (p17~60)
1. 중년나이 :40~60세
2.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는다.
김형석교수(103세): 본인 인생의 황금기:60~75세
3.65세 인구비율 20%넘으면 초고령사회 : 우리나라 2026년 예상
4.중년이 중년 다울 때, 노년이 노년 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
5.심리적 자식(자기 꿈을 이어가는 사림)이 많은 사람이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예:테레사 수녀
[백영현] 책의 묘미는 공감에 있다고 생각한다ㆍ그런 의미에서 이번 도서는 매우 탁월한 선택이었다ㆍ
대부분 알고 있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흩어져 있던 그 이야기들을 한데 모아 적절하게 배치해 주었기에 더욱 공감의 정도가 높았다ㆍ
이런 내용의 책은 독자층이 넓고 개인의 견해에 따라 반박의 여지마저 있어 결코 쉬운 집필이 아니었을 것이다ㆍ
어려운 내용이 없어 페이지를 넘기는 즐거움도 더할 수 있었다ㆍ 그러면서 "그렇지!", "그러네", "옳거니", "맞아!"
이런 추임새까지 곁들일 수 있어 유쾌하기까지 했다ㆍ
중년기는 현재 자신의 삶을 평가하는 시기라는 말과 발달의 시간, 기회의 시간이라는 말(p.23)에 공감과 함께 감사를 느낀다ㆍ
[오창재] 글 감사합니다.
자신의 삶을 중간 평가한다는 저자의 말, 어딘가 비슷하다는 느낌 드셨죠? 1강에서 듣는 그 말과 닮았습니다.
[오흥련] 감정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고
주고받는것은 가족사이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를 잘 맺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요인이다. 감정을 자유롭게 주고받을때 두사람사이에 친밀한 관계가 이루어진다. 따라서 긍정적감정은 물론이고 부정적감정도 표현하고 받아들이는 훈련이 필요하다
부정적감정을 피하거나 억누를것이 아니라 직면하고 표현하는것이 오히려 빨리 긍정적감정을 느끼도록 도와주는 지름길이된다. 나와 다른사람의 부정적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고 대처하는 방법을 터득하면 오히려 그것은 인간관계의 활력소가 된다.
[정진혁 CHUNG] 오늘은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P24~29)’를 읽었다.
언젠가부터 노화가 시작된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다.
더불어 어쩔 수 없는 것이라 생각하며 어떤 것은 포기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책에서는 성장한다면 발달한다면 늙지 않는다고 전한다.
어린이는 어린이 다울 때, 노년은 노년 다울 때 가장 아름답다고 한다.
초점을 20대의 그때로 맞추려는 미련을 버리고 현재 나의 아름다움을 찾는다면 인생의 절정기는 항상 다가온다며 응원을 보낸다.
책 속에서의 모델 메이 머스크와 철학자의 김형석의 이야기를 읽으며, 나는 지난 2년전 드라마에서 본 원미경 배우가 생각났다. 오랜만에 본 그녀의 얼굴 주름에 내심 놀랐지만, 인터뷰를 읽으며 더욱 당당해진 그녀의 아름다움이 느껴졌다. 아름다울 수 있는 비결은 바로 남편에게 있었다. 사랑하는 아내에게 나도 그런 고백을 준비해보자.
형제님들께 그 인터뷰를 공유해 봅니다^^
(기사본문에서) 원미경은 "남편은 드라마에 나오는 내 얼굴이 너무 좋다고, 주름지고 쪼글쪼글하지만 삶이 묻어나는 그 얼굴을 사랑한다고 했다"며 "한국에서 통화할 때마다 항상 제 얼굴이 너무 좋다고 했다"고 수줍게 말했다.
https://www.newsis.com/view/?id=NISX20200724_0001107107
[정순국] p6 저자의 책을 시작하며
마음 건강 분야에서 프로이트와 쌍벽을 이루는 정신의학자 카를 융의 회고록 첫 문장은 다음과 같습니딘.
"나의 생애는 무의식의 자기실현에 대한 이야기이다."
카를 융와 중년이 넘어서야 비로서 사는 것이 무엇인지 그 깊이의 맛을 알 수 있고, 비로서 자기실현을 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중년기는 말 그대로 '나로 살아야 할'시기 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중년기가 중요하다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맡겨진 책무와 다른 사람들의 인정 때문에 뒷전으로 미루어두었던 나의 삶을 살아가시기바랍니다. (한성열)
☆다짐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나를 위해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중년에서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청소년과 청년의 때에 나로 살아간다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다는 생각이든다
중년의 나이에서 나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좀 더 깊이 생각하고 행동할때 내가족과 이웃들도 더 행복하리라 생각하기에 이제는 더욱 나로 살아가길 다짐해본다
[김윤영] 삶에 묻힌 중년의 나이
어느덧 지나쳐 뒤돌아 보니 얼굴에 주름만 한 아름
그나마 아버지학교가 있어 나이에 테를 느껴 다가오는 세월
배려와 건강 고운 나이테 만들기 소망하네
[최시영] TvN에서 ‘군대스리가’라는 프로가 있습니다.
내용은 2002년 월드컵 4강 신화의 전설들이 주축이 된 레전드팀과
현역 20대가 주축이된 각 군의 축구팀과의 경기인데 참 재미있습니다.
체력과 스피드에서는 레전드팀이 전혀 상대가 안되는데 제 기억으론 지금까지 지지않고 늘 경기에서 이겼던것 같습니다.
물론 그 프로를 보며 레전드 팀을 응원합니다.
현역시절에서 최선을 다하여 경기하는 모습이 멋있고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배도 나오고 체력적으로 뒤지는 상황이지만 최선을 다해 노련미로 경기하는 모습을 보며
젊음도 아름답고 중년의 모습도 최선을 다하는 모습은 아름다움과 같습니다.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의 첫 부분을 넘기며 귀감이 되는 삶이 되길 기대해봅니다.
[강경호] [오후 9:38] 중년기의 정의를 굳이 나이로 한정하는 것보다는 책에서 언급하는 "젊은"과 다가오는 "늙음" 이 공존하는 시기에 공감을 합니다. 어느덧 두자녀가 다 자라 첫째 딸은 작년에 시집을 갔고 막내딸은 대학 졸업 후 취업준비하는 과정속에서 사랑하는 아내와 둘만 남는 허전함을 요즘 많이 느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의 삶에 대한 중간평가를 통한 재평가시기인 중년기에 그동안 회사 생활로 못했던 최근 부동산재테크 공부를 하면서 미래 삶에 대한 하나하나 배워가는 발달의 시간을 갖고 삶을 조망을 기회를 개인적으로 많은 시간을 할애하고 있습니다
인간관계에 있어서도 40세를 넘어가면서 감정에 충실한 솔직한 배려 마음이 지금보면 많은 인간관계의 연속성을 주고 있는 듯하기도 합니다 특히 잭에서도 언급했듯이 내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삶이 아닌 타인, 사회가 요구하고 평가받는 방식에 맹목적으로 젊은 시절을 보낸 듯합니다
40세를 넘어가면서 나보다 나이가 적든 많든 훌륭한 분들로 부터 항상 배우려는 자세로 인간관계를 맺다보니 늘 자양분 같은 주위분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로 주위 분들을 통한 지난 5월부터 신앙생활을 하게 되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의 마음가짐이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하고 생활하고 있습니다
[최시영] [오후 9:54] 형제님을 뵌적도 없고 잘 모르지만 하나님을 믿게 되신거 참 감사하네요
그리고 40이후 어린분들께 배우고자 노력하고 실천하는 삶 저도 본받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2022년 8월 2일 화요일 ---------------
[김윤영] [오후 1:39] 우리는 왜 서로의 마음을 모를까?
대화를 잘 하려면 첫째, 자신의 역할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둘째,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말의 내용보다도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잡아내고 그 감정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로 자신이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하면,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계속 표현할 수 있도록 '말길'을 닦아주는 사람이다.
[정순국] [오후 2:15] ■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기 p7
사람들은 젊은시절과 늙은시절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중년기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 그 책임은 어느 누구에게 있지 않다. 아직도 무언가를 얻기 위해 달려가고 있고, 이미 얻은 것을 빼앗기지 않으려는 마음때문에 중년기에 무엇을 해야하는지에 대해 귀를 기울이지 않는 나에게 있다.
중년기..인정하자
내몸의 건강이 외모가 늙어가고 있고 사회적능력이 어느 부분에서 뒤떨어지고 자녀들도 부모로 부터 독립하고 아내의 몸과 마음도 다르다는 것을.
중년기의 시작은 이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것에서 출발하는것 같다.
이것을 인정하면서 현재 내가 하고 있는 일과 가족관계 그리고 인간관계를 정직하게 재평가할때 남겨진 중년가 다가올 노년을 멋지게 살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젊음과 노년 사이에 있는 중년기는 내인생에 있어서 황금기인 것을 기억하며 중년의 시기를 잘 준비하기를 다짐해봅니다
--------------- 2022년 8월 3일 수요일 ---------------
[정순국] [오전 8:47] ■ 성장하는 동안은 늙지 않는다 p24
100세 철학자 김형석교수
사람은 성장하는 동안 늙지 않아요. 저의 인생의 황금기는 60세부터 75세라고 믿어요.
60부터 황금기라면 나에게 인생의 황금기가 몇년 남지 않았다. 그 황금기를 황금기로 보내기 위해서는 지금 중년의 시기 맡은바 일을 성실히 해나가며 지금의 중년기에 끊임없이 성장해야겠다.
사회에서 요구하는 내가 아닌 나로 살아가는 황금기를 맞이하기위해서.
[오창재] [오전 10:34] ●부정적인 감정P44.
부정적인 감정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분노, 절망, 낙심, 부끄러움, 민망함, 죄책감, 억울함 등이 떠오른다. 몇 초 생각했는데도 대여섯개가 나오니 실제로는 훨씬 많을 것이다. 저자는 이를 자연스레 표현하라 말한다.
그럼, 뭐가 자연스러운 표현일까? 조금 생각을 해 보았다. 각 감정에 불순물이 섞이면 부자연스럽겠다 싶다. 예를 들면, 억울함에 분노가 섞이면 억울함이 자연스럽게 표현될 수 있을까?
대체로 부정적 감정은 분노를 앞세워 표현되기 쉬운데, 그 속에 있는 진짜 감정을 잘 분별해야 겠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감정은 혼자 표현하고 소모되어도 도움이 되겠지만, 이를 벗어나 타인과 감정이 소통되면 공감대가 형성되고 하나가 되는 강력한 힘이 있다. 하물며 가족은 감정의 소통이 없이는 결속되기가 힘들다. 같은 집에서 함께 밥 먹는다는 생활공동체만으로는 가정은 모래위의 집이다.
[차영호] [오후 10:49] 31P. 내가 정말 원하는 삶
작년 늦 가을에 이 책을 읽었다.
중년은 삶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기이며, 자기 실현을 하기 가장 좋은 때라는 말이 기억에 많이 남았다.
정말 내가 원하는 삶을 찾아,
물에 빠진 사람의 절박한 마음으로, 폴 고갱처럼 타히티로 떠날만큼 간절한 것이 있는지? 생각해 본다.
젊은 날부터 내 책장들에도 '나의 타히티'를 더듬어 찾기 위해 애쓴 책의 골목길들이 가득하다.
8월, 중년의 길을 먼저 걸어 간 老학자가 화두를 제시한 것을 중년의 내가 답을 해보고 샆다.
--------------- 2022년 8월 4일 목요일 ---------------
[정순국] [오전 8:22] ■ 내가 정말 원하는 삶 p30
정말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겠다는 것이 중년의 애절한 호소이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었던 일은 낮에는 보이지 않는 달처럼, 뚜렷하게 빛을 발하지 못하고 내면에 가라앉아 있었다. 하지만 달은 오늘 밤에도 어김없이 떠올라 흐릿하게 빛나고 있다. 그리고 내면에서 속삭인다.
'네가 정말 원하는 삶을 살아라'
중년은 이 갈림길에서 방황한다.
노년기가 되면 이러한 방황은 없을 것이다. 중년기에 살아온 인생을 정직히 평가하며 내가 원하는 삶을 뚜렷히 보고, 의무감에 의해서가 아닌 내가 진정 원하는 삶을 살아가고싶다.
[송용호] [오후 2:41] 대화를 잘 하는 사람도 마찬가지이다. 대화를 잘 하려면 첫째, 자신의 역할이 말을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잘 하도록 도와주는 것이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둘째, 그러기 위해서는 상대방의 말을 경청해야 한다. 말의 내용보다도 말하는 사람의 감정을 잡아내고 그 감정에 공감할 수 있어야 한다. 셋째로 자신이 감정적으로 공감하고 있다는 것을 정확히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전달할 수 있어야 한다. 한 마디로 하면,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상대방이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감정을 계속 표현할 수 있도록 ‘말길’을 닦아주는 사람이다.
나는 말을 잘 듣는 사람인가 아니면 내 말만 하는 사람인가 고민이 되네요.
[정순국] [오후 3:10] ■ 심리적인 자식이 많을수록 행복하다.
심리적인 자식이 많은 사람은 진정으로 행복한 사람이다. 중년기는 자신이 직접 꿈을 실현하려는 욕망을 내려놓고 자식들이 잘 되도록 도와줄 수 있다. 이처럼 중년의 진정한 멋과 아름다움은 자신의 것을 아낌없이 내어주는 '배려'에 있다.
중년의 위기와 갈등을 잘 극복한 성숙한 중년은 "나에게 남은 복이 있다면 이제는 내 자식에게 주시옵소서"라고 기도한다. 성공의 주체가 '나'에서 '자녀'로 바뀌는 시기가 중년이다.
자녀들에게 복을 전할수 있도록 축복하는 마음과 축복의 기도 쉬지않게 하소서
--------------- 2022년 8월 5일 금요일 ---------------
[정순국] [오전 8:17]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 한다 p42
배우자나 자녀들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하면 많이 당황하고 화가 난다. 하지만 감정을 자연스럽걱 표현하고 주고 받는 것은 가족 사이에서 뿐만 아니라 모든 인간관계를 잘 맺는데 필요한 핵심적인 요인이다.
다양한 사람들과 집단상담을 진행해오면서 내가 확인하게 된 한 가지 공식이 있다. 그것은 마음 속에 간직하고 있던 부정적인 감정을 속 시원히 표현하고 해소하면 반드시 긍정적인 감정이 뒤이어 나온다는 것이다.
흉보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마음 놓고 충분히 흉을 볼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주자. 그것이 좋은 관계를 복원하는 지름길이다.
♤인간은 상대를 다 알 수 없고 다 이해할수 없기에 상대방의 말과 행동을 볼때 부정적인 감정이 들고 흉을 보고 싶은 마음이 생길때 억누려하지 말고 애써 이해하려하지 말고 안전한 곳에서 부정적인 감정을 이야기하고 흉도 좀 봐야겠다. 완벽한 인간이 되려하지 말아야겠다.
[표인학] [오전 8:18] 아멘
[정진혁 CHUNG] [오전 10:33]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한다 P42-46
저자는 상담의 경험을 통해 부정적 감정을 속시원히 표현하고 해소하면 반드시 긍정적 감정이 뒤이어 나온다고 한다.
아버지에 대한 부정적 감정을 실컷 쏟아낸 청년에게 저자는 아버지역할을 자청하며 청년이 아버지께 듣고 싶어했던 미안함을 전했을때 그 청년의 회복이 시작되었다는 이야기가 울림이 있다.
책을 읽으며, 감정을 표현할 대상의 유무가 매우 중요하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특히 부정적인 감정을 들어줄 친구 또는 가족이 있는지 돌아보게 된다. 또 나는 상대의 감정을 자연스럽게 들어줄만한 사람인지도 점검하게 된다.
PS. 기사 하나가 떠오르네요.
육신의 아버지에게 보살핌을 받지 못했지만 바른 스승을 만나 아버지로 삼고 (자신의아름다운 삶을 누리는 한 사람의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001584
[김진기] [오전 11:46] 이제는 나로 살아야 한다.
제목이 좋아보여서 구입하고 이방에 참여했는데 .
내 기준으로는 엑티브시니어 로 보내려고 지난번에 교육도 받고 노력하고 있는중입니다.
이번에는 더 젊은 중년의 심리학 이네요.
더 젊은 기분으로 읽어보고 파더스 북클럽 에 끝까지 참여하여야 겠습니다.
[표인학] [오전 11:47] 아멘
[차영호] [오전 11:53] 늘 도전을 하시는 김진기 형제님, 존경합니다..
[황정호] [오후 3:11]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 된다.
평소 사춘기학생들과 생활하는 직업인으로써 부정적인 반응에 민감합니다. 싫어요, 못해요, 제게 왜해야죠 하면 답답하다 설득하고 강의하는 것이 직업이지만 외면하고 긍정적인 아이들과 대화하게 된다. 같이 사는 아내가 부정적인 표현을 하면 이해하고 받아 드리기 보다는 억압하고 강요하는 면이 많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분위기, 분노와 짜증를 내도 용납되는 분위기는 평생 아내가 만들어준것같다. 숙소밖에 이국적인 풍광이 있지만 ..잠자는 가족이 사랑스럽다.
--------------- 2022년 8월 6일 토요일 ---------------
[정순국] [오전 6:53] ■ 우리는 왜 서로의 마음을 모를까 p48
판소리에서 고수가 없는 명창은 기대할수 없는데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 속에서는 모두가 명창이 되려고 애를 쓰고 고수가 되려는 사람은 너무적다. 그러기에 명창은 힘이 든다. 잘 들어주고 때에 맞게 반응해주는 고수로 인해 명창은 신이나며 함께하는 이들은 즐겁다.
중년의 시기는 자기인생에서 명창이 되려는 내자녀, 젊은이,후배들이 자신의 길을 끝까지 걸어갈수있도록 고수역할을 해야할 때이지 명창이 될 시기는 아니다. 때에 맞는 말을 통해 명창으로 살아가도록 도울수 있는 마음이 부요한 중년으로 살아가길소망한다.
잠언 15장
23. 사람은 그 입의 대답으로 말미암아 기쁨을 얻나니 때에 맞는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고
[최시영] [오후 3:24] P(30-35) 내가 정말 원하는 삶
자심의 삶을 돌아 보면서 지금까지는 자신이 진정으로 하고 싶었던 일을 한 것이 아니라 단지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열심히 하면서 살았을 뿐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다른 사람들로부터 오는 인정이나 부와 명예와 같은 것들은 자신의 진정한 꿈을 포기한 대가로 얻은 슬픈 전리품에 불과하다
한 번밖에 살 수 없는 삶이라면 더 이상 책임과 의무감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진정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하면서 살고 싶은 마음이 들게 된다.
-내 생각-
하나님을 믿고 삽니다. 내가 원하는 삶이 아닌 주님이 원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면 내가 원하는 삶은 부질없고 나를 드러내려는 삶이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열심히 사는 것도 쉬운게 아니였습니다.
P(42-47) 부정적인 감정도 표현해야 한다
자신의 부정적 감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방식을 배우지 못했을 뿐 아니라 상대방이 부정적인 감정을 표현할 때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방법도 배운 적이 없다.
결국 가까운 사람에 대해 흉을 보는 진정한 이유는 서운하거나 미운 감정을 빨리 풀고 다시 좋은 관계로 돌아가고 싶기 때문이다.
흉보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자. 오히려 마음 놓고 충분히 흉을 볼 수 있게 분위기를 만들어주자. 그것이 좋은 관계를 복원하는 지름길이다.
P(48-54) 우리는 왜 서로를 모를까
판소리와 오페라에서의 가수와 청중 간의 의사소통 양식을 보면 현격한 차이가 있다.
상호작용하는 분위기
고수는 소리길을 닦아주는 사람이다.
‘말길’을 잘 열어주는 사람
잘 듣는다는 소리의 내용뿐만 아니라 소리의 내재되어 있는 감정을 공감하는 것이다.
남편의 마음, 즉 감정에는 반응하지 않았다.
P(55-60) 사랑이 상하면 지배가 된다
계속 자양분이 제공되지 않으면 크게 성장하지 못하고 어린이와 같은 마음으로 머물게 된다.
마음을 성장시키는 자양분은 사랑을 통해 공급된다.
자신의 방식대로 살기보다는 타인의 평가에 더 많이 의존하는 삶을 살게 된다.
나는 너를 사랑한다. 그러니 결과를 두려워하지 말고 네가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즐기도록해라. 네가 힘들 때 항상 네 뒤에는 부모가 있다.
다은 사람을 자신의 뜻대로 움직이게 하면서 유능감을 느끼는 것이 미성숙한 사람들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이다.
상한 사랑의 두 번째 특징은 소유하려는 것이다.
[HJ KIM] [오후 5:28] 🎁 우리는 왜 서로의 마음을 모를까? (p. 48~54)
“대화를 잘 하는 사람은 말을 많이 하는 사람이 아니라 상대방이 말을 많이 하도록 유도하는 사람, 즉 말길을 잘 열어주는 사람이다”
가정 내에서 아버지로서, 남편으로서 가족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며 “말길”을 열어주는 것,
행복한 가정의 시작이자
서로를 이해하고 사랑하는
가장으로서의 책무일텐데
때로는 그게 참 어렵다… ㅠ
아내와 자녀들의 마음을 공감하고 함께 할 수 있는 것,
말길을 열고 서로 보듬는 대화를 하는 것은 역시
오늘도 주님께 의지해서 나아갈때만 가능함을 겸손히 고백하게 된다.
--------------- 2022년 8월 7일 일요일 ---------------
[정순국] [오전 7:05] ■ 사랑이 상하면 지배가 된다 p55
우리는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고 책임지는 힘을 기르는 교육을 충분히 받지 못했다. 부모와 교사가 요구하는 방식으로 살아가는 것이 현명한 것처럼 생각하도록 교육받는다. 어려서 부터 이런교육을 받고 자라나면 결국 자신의 방식대로 살기보다는 타인의 평가에 더 많이 의존하는 삶을 살게된다. 자율적 인간이 아니라 타율적 인간으로 살아가게 된다.
아들이 산업체병역특례를 시작한지 1주일이 되었는데 힘들어서 그만두려고 한다. 아내는 아들이 감당이 되지 않아 남편인 나에게 맡긴다. 나도 아들을 어떻게든 설득시켜 참고 끝까지 다니게 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지만 인생선배로서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부분만 조언해주고 선택권을 자녀에게 주었다.
8월31일까지 다니고 아들이 결정하기로 했다. 아들의 어떤 선택도 존중하려한다. 아들에게 선택의 자유를 주고 신뢰를 주는 아버지의 역활 잘하고 싶다.
[표인학] [오전 7:20] 아멘
--------------- 2022년 8월 8일 월요일 ---------------
[정순국] [오전 6:54] ■ 이제는 솔직하게 살고 싶다 p63
어떠한 역활을 잘 해나가야 한다는 생각에 억눌렸던 감정들은 오히려 우리의 마음을 힘들게 한다. 많은 경우 힘든 감정을 사람들 앞에 내어 놓을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 앞에서는 어린아이가 되어 있는 그대로의 감정을 내어 놓고 싶다. 우리의 모든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주시는 아버지 앞에 숨김없이 다 아뢰고 싶다.
[표준새번역]
시편 62장
8. 하나님만이 우리의 피난처이시니, 백성아, 언제든지 그만을 의지하고, 그에게 너희의 속마음을 털어놓아라.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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