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년 5월 9일 화요일 ---------------
[정진혁 CHUNG] [오후 4:36] 1. 하나는 부끄러운 숫자가 아니다
(책속이야기)
3가지 외로움 (34-35쪽)
* 사적외로움(정서적외로움): 친구 애인 애정과 신뢰라는 깊은 상호 유대를 갈망
* 관계적외로움(사회적외로움): 양질의 우정과 사회적 동료애 지지를 갈망
* 단체적외로움 : 공통의관심사 공유하는 네트워크 커뮤니티 갈망
3가지중 하나라도 결핍되면 외로움을 느낄 수 있고 우리는 의지할 수 있는 결혼생활을 하고 있어도 여전히 친구사이나 공동체에서는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
[정진혁 CHUNG] [오후 4:37] (나의이야기)
30대후반 40대초반 아내와 잦은 실랑이가 많았다. 당시 교회공동체도 안식과 위안을 얻지 못했다. 돌아보니 나는 외로움을 느끼기 시작할 때였던 것 같다.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서툰 음주가무로 내 마음을 달랬던 기억이 난다. 그무렵 아학을 만난 것은 무척 다행이다. 외로움 해결방향의 궤도가 수정되었으니..
[Bro Choi^^] [오후 5:15] 어제 자격증 시험 본다고 줌에 참석을 못 했는데
적성검사, 필기 시험 모두 한방에 통과 했네요
‘화물운송자격시험’이라는 국가고시를 봤습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5:17] 최시영형제님 축하합니다! 실기는 언제 보나요?
[Bro Choi^^] [오후 5:18] 이건 실기는 없어요
대신 응시 자격 요건이
1종, 운전경력 1년이상, 20세 이상
[정진혁 CHUNG] [오후 5:20] 그렇군요! 새 일이 열렸네요!
--------------- 2023년 5월 10일 수요일 ---------------
[김윤영] [오전 10:45] #외로움과 수치심
성인 5명 중 1명은 외로움을 겪는다.
(P37)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약물, 알코올, 음식, 섹스에 빠지는 경우가 많아진다.
이런 식으로 외로움과 수치심이 결합하면 개인의 건강과 생산성은 물론 사회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치는 연쇄적가인 결과들이 만들어진다.
사회적 관계의 회복으로 그 외로움의 부정적인 영향을 줄일 수 있는지 연구 진행.
[정진혁 CHUNG] [오전 10:58] 그 연구에 대한 이야기가 2장부터 이어지더라구요^^
[이원우] [오전 11:55] 주일
월요일
화요일에 바쁜 일정이 겹쳐 이제야 들어옵니다
죄송합니다 (눈물)
월요일 zoom미팅때
지부장님, 김진기 형제님 하신 말씀을 잘 참고하여 저의 외로운 문제를 조금씩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한주에 한 챕터씩 나가는데 이번주는 첫번째 챕터...
저는 한주 전 토요일 까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번 토요일( 까지) 두번째 챕터를 올리겠습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2:27] 바쁘신 중에도 이원우목사님께서 진해을 맡아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목사님께서 외로움으로 격으신 지주막하출혈을 찾아보았습니다. 정말 위험한 일이었네요.
이미 극복하셨지만, 이번 책이 큰 힘이 되면 좋겠습니다!!
[Bro Choi^^] [오후 2:37] 1장(28-54)
하나는 부끄러운 숫자가 아니다.
자기 일을 즐기며 자신이 만든 음식이 사람들에게 행복과 기쁨을 준다는 사실에 만족을 느꼈다.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고…
현대사회에서 우리가 가장 소중히 여기는 것들이 행복을 보장해주지 않는다는 사실
의대 교육은 사회적 관계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가르쳐주지 않았고
육체적인 몸에만…
외향적인 사람: 낯선 사람과 교류하면서 활기가 차오른다고 느끼기 때문에 인간관계와 사회적 활동을 더 원하는 경향이 있다.
내성적인 사람: 혼자만의 시간이 더 필요하며 상호작용을 지나치게 많이 하면 진이 빠져 소규모 모임이나 1대1 만남을 선호한다.
사회적 교제의 양과 빈도보다 관계의 질, 그 관계에서 받는 느낌이 더 중요
고립:혼자 있는 객관적이고도 물리적인 상태,
일이나 창의적 활동에 몰두, 우리 안에서 편안함을 느끼는 수준이 외로움을 규정한다.
외로울 때 불행함을 느낀다.
[Bro Choi^^] [오후 2:37] 고독: 평화롭게 혼자 있는 상태, 자발적으로 고립된 상태를 의미
고독은 자기를 돌아볼 수 있는 기회이자 아무런 흐트러짐이나 방해 없이 나 자신과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
고독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를 돌아보고 상처를 회복해 부족한 부분을 보충하고 개인적 성장과 창조성, 정서적 안녕을 높일 수 있다.
일본, 히키코모리, 즉 사회적 은둔자에 해당하는 성인이 100만명 이상 있다.
사회적 관계가 갖는 힘
사회적 관계가 약한 사람은 사회적 관계가 견실한 사람보다 조기 사망할 확률이 50%나 더 높다.
사회적 관계 결핍=하루 담배 15개피 흡연하는것과 동일
외로운 사람의 경우 수면의 질이 떨어지고 면역 체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며 충동적 행동과 판단력 저하의 가능성이 더 높음
방치된 외로움은 건강에 장기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약이나 수술로는 고칠 수 없다. 사랑, 연민, 우정의 필요성을 느끼는 것은 인간의 본질이기 때문이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킨 관계의 힘
의학과 기술은 때로 우리를 실망시키지만 사랑과 연민에 바탕을 둔 인간관계는 늘 우리를 치유한다. 죽음과 함께 오는 외로움과 단절감은 완전히 막을 수는 없어도 완화할 수는 있다.
화자와 그 가족에게 우리가 그들을 잘 안다고 느끼게 하고 관심과 사랑받는 느낌을 갖게 하는 것은 우리의 가장 강력한 치료제일 것이다.
[Bro Choi^^] [오후 2:38] 느낀점은 금요일까지 올리겠습니다.
--------------- 2023년 5월 11일 목요일 ---------------
[Bro Choi^^] [오후 2:03] 1장을 읽고 느낀점
혼자있는 것에 대해 말하는것 같습니다.
사람은 사회적동물 즉 타인과 관계하며 살아 가도록 되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 관계가 원활하지 않을때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심한 병이 될 수 있음을 설명하는것 같습니다.
책 내용중에 외향적인 사람과 내성적인 사람을 비교해서 설명해 주는 부분 100% 동감되었습니다.
저는 30,27살 두 딸과 아내와 함께 사는데 세 여성 모두 상당히 내성적(내향적)인 분들입니다.
저는 그 반대로 외향적이고요 말이 많은건 아닌데 사람 만나는거 좋아하고 특히 새로운 사람들 만나고 알아가는 걸 좋아합니다.
얼마전 두 딸의 대화 중 누굴 만나러 가는데 약속이 갑자기 취소되면 좋다고 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모임 중에도 아 빨리 집에 가고 싶다라는 생각을 많이 한다고 했습니다.
제 성격에서는 결코 이해 안가는 일입니다.
저는 술을 체질적으로 못 먹는데 하나님께서 사람들 만나고 얘기하는거 좋아해서 술을 못 마시게 셋팅하신것 같습니다.
늘 혼자 있을 이유가 없어서 그런지 건강한것 같습니다. 오늘 책 내용의 관점으로 보면 그런것 같습니다.
성격적으로 혼자 있는것을 좋아하는 타입(고독을 추구)있고 사람과 정이 그리운데 늘 외롭게 지내는 사람도 있는것 같습니다.
제 주변을 잘 살펴 그런 소외되고 외로운 사람들을 찾아야 손잡아 주고 이야기도 충분히 들어 주고 하는것도 귀한 일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더 이점 의식하며 실천할 것을 다짐합니다.
감사합니다.
[Bro Choi^^] [오후 2:09] 오타 죄송:찾아가
[정진혁 CHUNG] [오후 2:19] 책읽으며 고백과 실천다짐까지!! 멋지십니다. 자신과 주변 지인들을 관찰하고 성격을 알아가는 것은 매우 중요한 것 같습니다. 무심코 맺는 이해타산보다 의지(사랑)를 가지고 상대를 살피는 데 생각을 기울여야겠습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3:21] 톨스토이 말이 기억납니다. [정성과 마음을 다하고 생각이 깊은 사람일수록 상대방에게서 정성과 진실한 마음을 더욱 발견하게 된다]
--------------- 2023년 5월 12일 금요일 ---------------
[이원우] [오후 3:55] 세밀한 최시영형제님
글
그리고
짧지만 내용을 정확히
정리한 지부장님 글
감사합니다
[이원우] [오후 4:51] 1장 - "하나는 부끄러운 숫자가 아니다"
내용/ 성공 후 또는 은퇴 후에 주위에 신경 쓰지 않는다면 다른 사람들과 거리가 생기고 오히려 삶은 더 외로워질 것이다, 외로움과 우울은 깊은 상관관계가 있다, 우울이 정신질환에 속한다 해서 그것을 지나치게 감추려 하면 증상은 개선되지 않는다,
외로움은 사회적 관계가 부족해서 오는 것임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외로움을 극복하려면 건강한 관계를 형성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 결핍되면 수명이 단축되는데 하루에 담배 열다섯개피 피우는 것과 같다, 그러니까 당연히 외로운 사람들의 조기 사망률이 높은 것이다, 우리는 외로움이 정서적 뿐만 아니라 신체적으로 큰 해가 된다는 것을 인지해야 한다, 그러기에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여 나아가야 하는 것이다
[이원우] [오후 4:58] 적용/ 어제는 목사 부부야유회가 있었다, 몇 대의 버스를 대절해서 많은 목사님 사모님들이 강원도에 다녀왔다, 우리 부부 바로 뒤에 새로 담임 목사 취임한 목사님 부부가 탔다, 성격이 대단히 내성적으로 보였다, 부부간 대화가 거의 없고 옆 사람이 어쩌다 질문을 하면 단답형으로 대답을 하는 것이다
지방에서 서울로 와서 낯가림도 심하고 무척이나 외로워 보였다, 내 아내는 또 내가 시끄럽게 웃기고 장난칠까봐 나를 제지하는 것이다, 그러나 그 목사님 부부를 재밌게 해주고 싶어서 좀 웃겨주었다, 목적지에 가서도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소개도 하고 사진도 몇 장 찍어주었다,
지금 생각해본다, 남을 웃기지 않아도, 떠들지 않아도, 그냥 혼자 있어도 외롭지 않고 풍성한 내면의 소리를 듣고 싶다, 하기는 전 부터 침묵도 오래 하고 묵상도 오래 해왔다, 의도적으로 안 웃기고도 재밌는 삶을 살려고 더 훈련하려 한다
[오흥련] [오후 5:20] 역시 목사님은 짱이십니다
[이원우] [오후 5:24] (크크)
과찬 이십니다
[정진혁 CHUNG] [오후 7:12] 무장해제시켜주는 이원우목사님의 위트는 저에게도 정말 짱입니다. 서먹함을 확실히 날려줍니다!!
[이원우] [오후 8:26]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