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새로운 치료계획과 치료법이 도입된 배경 1) 전립선은 해부학적으로 방광과 직장과 인접하여 있으므로 종전의 방사선치료방법으로는 방사선량을 70 Gy 이상 증가시키면 부작용이 더 많이 증가된다. 2) 치료계획과 치료기술의 발달로 종양의 윤곽과 정상조직인 직장, 방광, 대퇴골의 윤곽 을 고려한 세기조절 치료계획과 치료가 가능하여 부작용의 증가없이 더 좋은 치료효과 를 기대할 수 있다. 2. 전립선암의 최신치료법(세기변조 방사선치료 IMRT) 1) 세기변조방사선치료를 시행하면 직장출혈같은 중대한 부작용의 발생이 종전의 치료법보다 현저히 줄어든다. 2) 미국의 메모리얼 스로안 케터링 암센타의 연구결과 치료후 5년에 발생하는 2도 이상의 요로합병증과 직장합병증의 확률이 종전의 치료법에서는 15%인 반면에 최신치료법인 세기변조방사선치료(IMRT)를 시행하면 3%정도로 감소된다. 3. 영상유도 방사선치료(Image-guided radiation therapy, IGRT) 최근에 도입된 치료법으로 특수 초음파진단기로 전립선의 위치를 매일 치료전에 확인 하거나, 금속물질을 전립선에 삽입하여 매일 치료전에 x-선영상으로 정확하게 위치를 확인한 후 IMRT를 시행하기 때문에 가장 앞선 치료법이라고 할 수 있으며, 배뇨기능과 직장합병증의 감소 및 남성기능의 보존 등 가장 좋은 치료성적이 기대되며, 국내에서도 최근에 도입된 치료장비는 대부분 영상유도방사선치료가 가능한 장비인 Clinac iX 또는 Elekta Synergy로 cone beam CT영상을 이용하여 입체적으로 전립샘선의 위치를 정확하게 확인한 후 방사선을 조사하는 기능이 구비되어 있으므로 종전보다 부작용의 발생은 줄이면서 고선량의 조사가 가능하므로 먼저 문의를 해 보고 치료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