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파 A코스에서 본 천지..
북파 B코스에서 본 천지..
백두산 여행 2일 차 : 오늘은 북파에 올라 천지를 본 후, 장백폭포와 녹연담을 둘러볼 계획이다.
오늘은 백두산 북파에 올라 천지를 보고 장백폭포를 둘러보는 것이 오늘 할 일이다. 아침 6:30분 식사를 하고 07:10분 백두산 북파가 있는 이도백하로 출발하였으며, 이도백하까지 이동시간 약 3시간 30분 소요된다. 천문봉 올라가는 짚차는 15분 소요된다고 한다. 오늘 아침은 날씨가 맑아 백두산을 제대로 볼 수 있을 것 같다. 북파지역의 이도백하는 코로나 전에 상당히 활성화되다가 코로나로 인해 경제가 완전히 망가져 회복되려면 오래 걸릴 것이라고 한다.
차창가에 비친 마을은 단층으로 되어 있었다..
마을이 드문드문 보이고 진짜 옥수수는 많이 심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09:20분 정우현의 정우 휴게소에서 잠시 쉬어 간다. 09:40분 이도백하 갈림길로 들어갔으며, 마을에 노점상들이 장사를 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도백하 갈림길에서 약 1시간이 지난 10 : 40분 이도백하진으로 들어왔다. 이도백하 소나무는 미인송으로 유명하다고 한다. 11:30분 현지식으로 점심을 먹고 백두산 관광고객센터로 이동하였다.
마을엔 옥수수는 많이 심어져 있네요..
마을에 노점상들이 장사를 하고 있네요.
백두산 관광고객센터에 도착하고..
백두산 관광고객센터 정류소에서 53인승 차량으로 12: 20분 출발한다. 가는 길에 꿀을 판매하는 곳이 여러군데 있는 것이 보여 백두산에 야생화가 많이 피어 꿀을 채취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자작나무 숲도 보이고 백두산도 보였다. 백두산 관광고객센터 정류소 출발 45분 후 셔틀버스(사륜구동)로 갈아타는 곳에 도착했다. 그곳에는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서 셔틀버스를 타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우리 팀도 약 15분 정도 기다린 후 셔틀버스를 탈 수 있었으며, 굽이굽이 이어진 길을 따라 15분 올라가 북파산문에 도착하였다. 북파에서 천지를 보는 곳은 AB 두 코스가 있으며 A코스에서 천지를 우선 구경을 한 후 시간이 나면 B코스의 천지를 보기로 하였다.
백두산 관광고객센터 정류소에서 53인승 차량으로 12: 20분 출발합니다..
좌측 사진의 길을 따라 북파산문에 도착하여 천지를 볼 예정입니다..
길이 좋으며, 아래 사진의 길을 따라 북파산문에 도착하여 천지를 볼 예정입니다..
꿀을 판매하는 곳이 여러군데 보입니다..
자작나무 숲도 지나고..
백두산이 보이네요..
드디어 백두산 관광고객센터 정류소에 도착하였습니다..
엄청난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고..
셔틀버스를 타고 가면서 본모습들..
북파산문이 이제 지척입니다..
북파산문에 도착하여 A코스로 올라가니 많은 사람들이 천지를 구경하고 있었다. 잠시 기다렸다가 틈새로 천지를 볼 수 있었다. 구름이 조금 끼어 있지만 A코스를 따라 진행하면서 다양한 각도에서 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며, 여기서 바라보는 북파산문은 한 폭의 그림같이 아름다웠다. 3대가 덕을 쌓아야 온전한 천지의 모습을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우리 팀은 정말 행운이라고 할 수 있었다. A코스에서 일행들이 천지 인물사진(6,000원)을 찍기 위해 기다리고 있어 함께 기다린 후 인증사진을 찍고 약 50분간 구경을 하고 북파산문으로 내려왔다.
북파산문에 도착하여 A코스로 우선 올라갑니다..
A코스 올라가면서 본 모습으로 산에는 눈이 쌓여 있었고, 천지를 보기 위하여 줄지어 올라가는 사람들이 엄청납니다..
드디어 천지가 보이고 산의 배사면에 잔설이 남아 있는 것이 보입니다..
A코스에서는 다양한 형태의 천지를 볼 수 있습니다..
이 코스가 천지는 가장 좁게 보이지만 주변의 암봉들이 선명히 모습을 보여줍니다..
정말 보고 또 봐도 질리지가 않을 것입니다..
인증사진을 찍기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A코스에서 바라 본 북파산문의 모습..
이곳에서 인증을 하는데 현지 사진사들에게 인증사진을 찍으면 6,000원이고, 자신이 직접 찍는 것은 무료입니다(작년에는 개인은 이곳에서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A코스에서 바라 본 북파산문의 그림 같은 모습..
23. 9월에 본 모습..
23. 9월에 본 파노라마로 본모습.
A코스를 구경한 후 B코스로 이동하여 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 북파산문으로 내려왔다.
B코스에 있는 천지석으로 1983년, 백두산을 관광지로 개발했던 ‘덩샤오핑(鄧小平)’이 쓴 글씨네요..
천지석을 배경으로 인증을 하고..
B코스에서 보는 천지 이 모양 하나밖에 보이지 않습니다..
A코스에는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있고..
하얀 구름이 높게 펼쳐져 있습니다..
다음은 장백폭포와 녹연담입니다..
첫댓글 지난해 다녀오때와 거의 비슷하지만 날씨가 너무 좋았네요. 역시 회장님은 날씨의 귀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