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회 문화기행_포항장애인문화원 ❀
1. 기행성격 : 열행사회복지회 부설 포항장애인문화원 첫 번째 문화기행
2. 기행대상 : 경남 창녕군 문화자연유적 3대상(창녕 9경 중 3경)
1)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창녕군 창녕읍)
2) 부곡온천관광특구(창녕군 부곡면)
3) 우포늪(창녕군 유어면+이방면+대합면+대지면)
3. 기행일정 : 2026.3.31(화)
❍ 09:00 포항장애인문화원 출발(원칼국수 맞은편)
❍ 11:00~12:00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답사
❍ 12:30~13:45 부곡화왕산스파호텔 대중온천
❍ 14:00~15:00 점심식사(스파호텔 레스토랑)
❍ 15:30~16:30 우포늪 탐방
❍ 18:30~19:20 저녁식사(수백당)
❍ 19:30 포항장애인문화원 해산(원칼국수 맞은편)
4. 기행주제 : ❝봄날에 벗하는 문화와 자연의 향기!❞
1) 문화의 향기 :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2) 자연의 향기 : 부곡온천관광특구, 우포늪
5. 기행준비
1) 제이캠프와 관계설정(차량 등, 차량 탑승위치=양덕축구장 주차장, 원칼국수 맞은편)
2) 간식 준비(1인당 간식가방 1개)
3) 나머지 준비(점심/저녁식사 예약, 현수막 제작, 여행자보험 가입 등)
6. 기행예산
1) 1인당 참가비 5만원(산악회와 동일), 새빛 지원비 등의 수입
2) 버스비, 간식비, 온천목욕비, 점심식사비, 저녁식사비, 현수막비, 여행자보험비, 운영비 등에 사용
7. 기행자료
1) 교동과 송현동 고분군
❍ 비화가야 고분군
* 6가야 = 김해 금관가야, 고령 대가야, 함안 아라가야, 고성 소가야, 창녕 비화가야, 성주 성산가야(벽진가야)
❍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2023년)
❍ 봉분이 남아 있는 120여 기, 남아 있지 않은 180여 기, 총 300여 기
2) 부곡온천관광특구
❍ 부곡 = 釜谷 = 가마솥 ➝ 유황온천, 섭씨 78도
❍ 온천법에 따른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2023년)
❍ 온천공 30여 개, 1일 채수량 6천 톤
3) 우포늪
❍ 총면적 약 76만평, 생태계의 보물창고(우포늪 + 목포늪 + 사지포 + 쪽지벌 + 산밖벌)
cf. 창원 주남저수지(약 180만평) = 용산저수지 + 산남저수지 + 동판저수지
❍ 세계 최초 람사르 습지도시 인증(2018년)
❍ 공룡시대인 중생대 백악기 당시 해수면 급격 상승 + 낙동강 유역 지반 하강
8. 기행구절
봄이 오면 꽃이 피고, 가을이 오면 나뭇잎이 시들어 떨어진다. 풀도 나무도 채소도 과일도 싹을 틔울 때는 싹을 틔우고 열매를 맺을 때는 열매를 맺는다. 시들어야 할 때는 시들어 간다. 자연의 섭리를 순순히 따르는 자세다. 여기에는 아무런 사심도 없고, 그 어떤 야심도 없다. 무심(無心)이다. 허심(虛心)이다. 그렇기에 자연은 아름다우며 질서정연하다.
난감하게도 인간은 그렇지가 않다. 자연의 섭리를 순순히 따르지도 않고, 허심도 되지 못한다. 걸핏하면 야심을 불태우며 사심을 드러낸다. 그래서 사람들은 차분함을 잃고 자연의 섭리를 망각한다. 또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서야 할 때를 잘못 판단한다. 질서도 어지러워진다.
제철이 아닌 시기에 꽃이 피면 사람들은 꽃이 미쳤다고 말한다. 나설 때를 잘못 판단했기 때문이다. 그래도 꽃은 진기한 구경거리라도 되지만,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잘못 판단한 사람은 구제할 방법이 없다. 꽃이라면 미쳤다면서 웃고 넘길 수도 있지만, 사람이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잘못 판단하면 웃고 넘어가는 선에서 끝나지 않는다. 자신도 상처받고 다른 사람에게도 피해를 주기 때문이다.
인간에게 나서야 할 때와 물러설 때를 올바르게 판단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은 없다. 그런 만큼 때로는 꽃을 바라보고, 들풀을 손에 들고, 조용히 자연의 섭리를 생각하면서 어떻게 처신하며 살아갈지 생각해 봤으면 한다.
- 마쓰시타 고노스케, 김정환 옮김, 「길을 열다」(21세기북스, 2025), 25-26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