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牝牡四章
암수로 이뤄진 네개의 괘는 바람을 일으키는 풀무와 바람이 빠져나가는 관이 된다
음양의 도를 거느려 다스리는것은 마치 말을 부리는 자가 규범을 준수하면서
재갈과 고삐를 잡고 규칙에 맞게 수레바퀴의 궤도에 따르는것과 유사하다
중심을 잡아 가면서 외부의 상황을 제어하니 수는 역법에 따른 벼리에 있게 된다
한달은 다섯마디가 6번 있어서 30일이며
종횡으로 이뤄지는 운동은 태양의 활동에 따르게 된다
서로 아우르고 더해져 60개가 되는데 강유가 있고 표리가 있다
건곤감리의 4괘를 가리키며 암수로 나눈것은
건괘가 순양 곤괘가 순음 감괘가 음중지양 리괘가 양중지음이기 때문이다
[참동고]
흘러 행해지는것을 말하자면
동지 하지는 건곤의 경이되고 춘분 추분의 감리의 위가 된다
사람의 체질로 말하자면
폐장 비장은 건곤의 경이되고 심장 신장은 감리의 위가 된다
운행하는것으로 말하자면
기와 정은 건곤의 경이 되고 혼백은 감리의 위가 된다
건곤은 상하의 위치이고 감리는 좌우의 문이된다
건곤은 천지의 근본이고 감리는 천지의 쓰임이다
건곤감리가 36괘의 조상이 된다
몸체에는 384가 있고
쓰임에는 360이 있는것은 어째서 인가 건곤감리는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건곤감리의 쓰지 않음은 어째서 인가 하면 360을 이루기 위해서이다
사람의 체질을 논하면서
간장을 제외한 폐비심신이 건곤감리의 4정괘와 대비된다고한것이 특징이다
이는 4정괘의 오행배속에 맞춘 인상을 보이기도 하고
실제 수련과정상에서 간을 제외한 이들 4장기의 운행이 중요함을 시사하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