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하며....

[오세형(스페인)]

먼저 이 공간을 만들어주신 박정 선생님께 감사 드림니다.

정말 좋은일 하는 분의 까페에  

 저의 소식을 알릴수 있어서  기분은 좋습니다.

글을 쓰기전에 저의 약력을 잠깐 소개하면

지금은 돌아가셨지만

아버님이 수기지압 활법 교정하시던 분이였습니다.

78년도 부터 아버님에게 수기지압 강의를 몇번 받아보고

나중엔 일도와 드리면서 배우기도 하고요.

저는 81년도에 물리치료과를 나왔는데... (면허번호 810)

더 공부를 하여 대학원까지나왔고

대학교수가 되려다...

뜻을 못이루고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97년도에 스페인으로 이민왔습니다.

현재 아들 2 딸 하나 이렇게 5식구 입니다.

한국사람없는곳에 살고 있습니다. 아주 시골이죠. 

도시이름이 바다호스라는곳에 삽니다.

다행히 한국서 가지고온 물리치료면허증으로

물리치료실과 침구소개설이 되더군요.

지금은 한국에서 하던일

장소만 바뀌었지 비슷하게 하고 있습니다.

조그만  구멍가게  물리치료  마싸지  침구시술소

조그만 의료기 상회

침구 학원도 시청에 등록하여  한달에 한번씩 스페인말로 침구학 이야기하기도 합니다.

세상에는 사람들이 하는일이라 되는것도없고  안되는것도 없다라고 ...

아버님 말씀이 생각이 나는데...

인생이란 자신이 능력을 가진것 만큼 발휘를 하고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벗으로 삼아

서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것이

인생의 한부분이 아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외국에서 생활...

내몸은 스페인땅에 있는데.. 내마음은 그리운고국에 항상 가있었습니다.

누구나가 생각하는것이지만 

내가 나를 알기 위해서

 몸이 중요하냐 마음이 더 중요하느냐를  항상생각하였지요.

그 답을 준것은 나의 아이들이 커가니까 저절로 알아지게 되더군요.

이글은 아주 오래전에 부터 일기식쓰고 2007년도에 마감해놓은 것인데..

글이라는것이 항상 부족해서.. 감추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사실 잘 모릅니다.

그냥 내가 느끼는것을 쓴것이죠.

 몸과 마음을 주제로 해서 일기를 써놓은 첯번째 장입니다.

맨 마지막장은

늙어서도 몸과 마음이 같이 둥그런 원이 되어야 하는데..

마음은 둥그렇게 만들지  모르지만

몸은 찌그러지니...

한오백년이라는  한 만을 남겨 놓고간다는것으로 끝납니다.

그런데

부족한것이 너무 많아  조심스러운것이 많습니다.

현재 내가 가진 연장은 구멍가게 수준이니까요.

조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기원전 530년 전에 만들어진 스핑크스 석상

1.스핑크스의 수수께끼

스핑크스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신여성(半身女性),반신사자(半身獅子)인 여성이다.

언제나 바위 위에 웅크리고 앉아 있다가 지나가는 사람을 붙들고 수수께기를 걸고,

이를 풀지 못하면 사람을 죽여 버렸다고 한다.

그 수수께끼란 다름 아닌

 '아침에는 네발로 걷고 점심에는 두발로 다니다가 저녁때는 세발로 걷는 것은 무엇인가?' 라는 것이다.

영웅 에디프스가 이를 '사람' 이라 답을 하자 스핑크스는 패배한 나머지 그분을 참지 못하여 바다에 몸을 던져 죽어버렸다는 이야기가 있다.

사람!

분명 인간은 어린 시절에는

두발 두 손으로 기어 다니고,

성장을 하면 두발로 걸으며,

나이가 되어 노년이 되면 등이 굽어져 지팡이를 사용하여 세발로 걸어 다니게 된다.

(스핑크스는 '교살자' 라는 의미의 그리스어이며

원래 이집트 어로는 '살아 있는 형상'이라는 의미로 불려졌다.

전체가 하나의 석회암으로 조각된 것으로서 주변을 골짜기 같이 깎아서 만들게 되었다.

다시 말하지만 피라미트처럼 단을 쌓아서 올라가며 만든 것이 아니라 하나의 거대한 돌덩이를 깎아서 만들었다.

오랜 세월동안 스핑크스는 머리부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주변의 모래에 파묻혀 있었는데,

기원전 1400년경 투트모세 4세가 왕자시절 사냥 후 지쳐서 스핑크스 머리 밑에서 잠이 들었다가

스핑크스가 '숨막히는 모래에서 나를 꺼내주면 왕이 되도록 해 주겠다'고 말하는 꿈을 꾸었다고 한다.

그 뒤 모래를 치워 스핑크스의 모습을 드러내게 했고,

왕이 된 투트모세 4세는 스핑크스의 두 발 사이에 이 꿈을 기록한 비석을 세웠다고 한다.)    계속

//

[김옥일(대전)]

잔잔한 마음으로 잘 읽어 보았습니다.
또 유익한 이야기도 넣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타국에서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게 사세요. ^^

[박현호(성주)]

좋은 글 잘 읽고 갑니다 ^^& 늘 건강하시고 힘내십시요

[홍정화(김천)]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마다 행운이 함께 하시기를......................

[박정(대전/공부꾼)]

사람들이 하는 일이라 되는 것도 없고 안 되는 것도 없다

[박정(대전/공부꾼)]

진리입니다.^&^

[박정(대전/공부꾼)]

더 공부를 하여 대학원까지 나왔고 대학교수가 되려다... 뜻을 못이루고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97년도에 스페인으로 이민왔습니다.

[박정(대전/공부꾼)]

인생을 바꾸고 싶어서,,,
찡한 느낌입니다.^&^

[박정(대전/공부꾼)]

한국사람 없는 곳에 살고 있습니다. 아주 시골이죠. 도시이름이 '바다호스'라는 곳에 삽니다.

[박정(대전/공부꾼)]

한국사람이 없는 곳이라,,, 여러가지 생각이 드는군요.

[박정(대전/공부꾼)]

인생이란 자신이 능력을 가진것 만큼 발휘를 하고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벗으로 삼아 서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것이
인생의 한부분이 아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박정(대전/공부꾼)]

100% 공감합니다.^&^

[박정(대전/공부꾼)]

내가 나를 알기 위해서 몸이 중요하냐 마음이 더 중요하냐를 항상 생각하였지요.

[박정(대전/공부꾼)]

저의 화두 중의 하나입니다.^&^

[박정(대전/공부꾼)]

두 분이 선남선녀이시군요. 인상이 참 좋으십니다.^&^ 선배님!!!

[민병철(진주)]

좋은글 잘 보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앞으로 기대기대 만땅 입니다.^^

[송인호(전북익산)]

언제가 볼것같은예감이 팍팍 듭니다. 우리 회원이신가 너무 자랑스럽습니다^^

[오범진(부산)]

하나하나 마음속으로 공감을 불러옵니다. 감사드립니다. 오세형님.

[이종규(부산)]

인생이란 자신이 능력을 가진것 만큼 발휘를 하고
서로 상부상조 하면서 몸과 마음의 건강을 벗으로 삼아
서로 새로운것을 창조하면서 발전해 나가는것이
인생의 한부분이 아닌가 아닌가 생각을 해봅니다
======> 감사합니다...가슴 깊이 세기겠습니다.^^

[임상미(서울)]

글 잘 읽었습니다
사진에 빛친 모습 넘 좋습니다,좋은일 많으실 거라 믿고 싶구요 ,
한국사람이 없는 곳!! 여러 가지 생각들게 되네요 건강하세요 가족모두^*^

[바람부는 마음(부산)]

시공을 초월해서 살아간다는 생각도 들지 않습니까.? 세상 어디에 있어도 인터넷에서 만나고 화상체팅으로보고 ..... 어디에서 살던지 행복하세요.

[윤남훈(노화)]

스페인 바다호스라는 곳을 상상해 봅니다. 해뜨고 달 뜨고 파아란 하늘 아래 비추면 보이지 않나요. 멀지만 가깝다고 생각해 보았습니다. 처음 부터 읽어보려고 합닌다. 늘 행복한 시간속에 머물길 기원합니다. 이렇게 만남을 감사 드려요. 어허!!!스페인에 호나우두? 말고 또 아는? 사람 하나 생겼구만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

[윤 영 도]

좋은 글 감사합니다. 많은 귀감이 되어 스크랩해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