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단(舌端)으로 부르짖고, 필단(筆端)으로 외쳐야 합니다. 말에 간절함을 담고, 글에 간곡함을 담아야 합니다. 주저앉은 마음을 일으켜야 하고, 잠든 영혼을 일깨워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의 말씀을 새롭게 들어 양심을 되찾은 사람의 의무이자, 마음의 눈을 뜬 사람의 책임입니다. 천지부모님의 간절한 마음과 뜻이 천하 방방곡곡으로 전해져야 합니다.
말을 하지 않으면 마음이 전해지지 않습니다. 글을 쓰지 않으면 뜻이 전달되지 않습니다. 말과 글은 마음의 소리요 뜻의 표현이기에, 말과 글을 통해 마음과 마음이 만나고 뜻과 뜻이 통하는 것입니다. 이문회우(以文會友) 이우보인(以友補仁)이라고 했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줄을 잡아 일찍 일어난 사람이 침묵해서는 진리의 죄인이 됩니다. 천지부모님의 생명줄을 잡아 살아난 사람이 방관해서는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
말과 글로 '태을도와 태을도인'의 진면목을 전하고, '급살병과 태을주'의 진실을 알려야 합니다. 선천 오만 년의 총결론이 '태을도와 태을도인'이요, '급살병과 태을주'입니다. 혼자만 잘사는 길이 아니기에 같이가야 합니다. 혼자만 통행하는 길이 아니기에 함께가야 합니다. 말하는 만큼 깨치고, 쓰는 만큼 배웁니다. 내가 배우기 위해서도 말해야 되고, 내가 깨치기 위해서도 써야 합니다.
주저할 시간이 없습니다. 망설일 시간이 없습니다. 급살병을 향한 운명의 시계는 쉬임없이 돌고 있습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살려내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더 구해내야 합니다. 태을도를 전해온 증산종단이요, 태을도를 닦아온 증산앙인입니다. 증산종단 100년만에 태을도 의통성업의 때를 맞이하여, 증산종단이 태을도로 수렴되고, 증산신앙인이 태을도인으로 결실됩니다. 이제 태을도 낙종물과 이종물을 지나 태을도 추수물에 접어들었습니다. 농부가 게으르면 농사를 다 망치고, 도인이 게으르면 천하를 다 망칩니다.
마음의 준비를 단단히 시켜야 합니다. 마음심판의 급살병입니다. 독기와 살기의 상극인간을 대청소합니다. 마음닦고 태을주를 읽혀 독기와 살기를 풀어없애야 합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을 전하여 생명의 근본을 알게 해야 하고, 천지부모님의 뜻을 전해 생명의 중심을 깨우쳐야 합니다. 근본을 알고 중심을 깨우쳐야 큰울림이 나옵니다. 마음이 관건이고, 태을이 핵심입니다. 일심정성으로 태을도 의통천명을 받들어야 합니다. 일심혈심으로 말을 하고 글을 써서, 태을도와 인연되는 천심자의 마음을 모으고 천심자의 뜻을 모아 태을도인으로 포태 재생신시켜, 태을주 수꾸지를 돌려야 합니다.
첫댓글 이 글귀가 마음 깊이 다가옵니다.
"천지부모님의 마음줄을 잡아 일찍 일어난 사람이
침묵해서는 진리의 죄인이 됩니다. 천지부모님의
생명줄을 잡아 살아난 사람이 방관해서는 역사의 죄인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