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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흥무관학교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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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좋은 노래 스크랩 신흥무관학교 교가와 독립군가
우등불(홍석경) 추천 0 조회 68 11.11.02 10:26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아래 노랫말은 신흥무관학교의 교가로서 위의 노래 목록 중 독립군가로 알려진 노래와 같은 곡조를 채택하고 있지만 가사는 아래와 같이 전혀 다른 내용으로 되어 있습니다. 나라가 을사조약으로 일본에 망해 갈 때 무장투쟁을 결의하고 만주로 떠난 우당 이회영 선생과 그 일가들이 처음 세운 독립군양성소가 신흥무관학교였고 거기서 길러낸 독립군들이 후에 봉오동 전투와 청산리 전쟁에서 대첩을 거두고 불렀던 독립군가는 신흥무관학교에서 불렀던 교가를 모태로 가사를 개조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그러므로 위 독립군가의 원형이 되는 것이 신흥무관학교 교가입니다. 1절에서는 우리 민족의 장엄하고 위대했던 과거 역사를 이야기하면서 우리 조상들이 화하족과 왜족을 먹여 살렸던 자애롭고 자비로운 민족이었음을 강조하였고 2절에서는 그 후손들인 현재의 우리가 잘못하여 왜놈들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그들의 치하에서 받고 있는 고통을 애통하게 그렸으며 3절에서는 미래를 개척하고 짊어질 우리 젊은 세대가 몸과 마음을 새롭게 단련하여 자유민주의 새나라를 건설하기 위한 깃발을 높이 세우고 떨쳐 나가자고 외치고 있습니다.

 

 

신흥무관학교 교가

 

< 1절 >
  서북으로 흑룡대원 남의 영절의 / 여러 만만 헌원자손 업어기르고
  동해섬 중 어린 것들 품에다 품어 / 젖먹여 기른 이 뉘뇨
  우리 우리 배달 나라의 / 우리 우리 조상들이라
  그네 가슴 끓는 피가 우리 핏줄에 / 좔좔좔 결치며 돈다


< 2절 >
  장백산 밑 비단같은 만리낙원은 / 반만년래 피로 지킨 옛집이어늘
  남의 자식 놀이터로 내어 맡기고 / 종설움 받는 이 뉘뇨
  우리 우리 배달 나라의 / 우리 우리 자손들이라
  가슴치고 눈물 뿌려 통곡하여라 / 지옥의 쇳문이 온다


< 3절 >
  칼춤추고 말을 달려 몸을 단련코 /  새론 지식 높은 인격 정신을 길러
  썩어지는 우리 민족 이끌어 내어 / 새 나라 세울 이 뉘뇨
  우리 우리 배달 나라의 / 우리 우리 청년들이라
  두팔 들고 고함쳐서 노래하여라 / 자유의 깃발이 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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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11.02 10:29

    첫댓글 스크랩한 글인데.... 이상하게 '최신글' 보기로 보면, 내용이 사라지네요.
    일반자료 / 좋은 노래 로 직접 들어가서 해당 게시글을 클릭하면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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