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미끼(루어,lure)를 이용하여 고기를 낚는 방법이다. 루어란 털·플라스틱·나무·금속 등으로 만든 인공미끼로써, 물고기의 본능을 자극하여 먹게끔 하느냐가 관건이라 할 수 있다. 루어에는 여러 가지 종류가 있고 어종별로 나뉘어 있으므로 이를 잘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에서 잡히는 민물고기는 쏘가리·꺽지·강준치·메기·가물치·송어·메기·배스·산천어 등이고, 바닷고기는 농어·우럭·볼락·노래미·가자미·넙치·황어 ,오징어, 돔, 등이 있다.
한 자리를 공략하지 않고 다양한 포인트( 수몰된 나무나 물속의 돌)를 공략하기에 물속 장애물에 루어가 자주 걸리기도 하며, 고기를 기다리지 않고 쫓아다니기 때문에 상당한 체력이 요구되지만 장비가 간단해서 이동이 쉽다.
예전에는 루어 낚싯대를 대나무·금속·유리섬유 등을 소재로 하여 만들었으나, 최근에는 탄소·붕소·흑연 등으로 생산된다. 낚싯줄(line)은 일반적인 낚싯줄과는 달리 호수로 표시하지 않고 강도(파운드)로 표시한다.
2호(8LB), 3호(12LB)
라인 종류는 모노라인, 카본라인, 합사라인이 있다.
루어낚시대는 스피닝로드와 베이트 로드두종류가 있다. 스피닝로드는 스피닝릴과 짝을 이뤄 사용하며 주로 가벼운 루어를 사용할때나 강계대상어 , 바다에서 주로 이용하는 장비이다,
베이트(캐스팅)로드는 베이트릴과 짝을 이뤄 사용하며 루어를 던질때 스피닝에 비해 다소 어렵지만 익숙해지면 스피닝릴보다 간편하게 사용할수 있어 주로 배스낚시에 많이 사용하는 장비이다.
분류
릴에 따른 분류: 스피닝 릴을 사용하는 경우 스피닝 로드(spinning rod)라고 불리고, 베이트캐스팅 릴을 사용하는경우 베이트캐스팅 로드(bait casting rod) 라고 불린다.
절분수에 따른 분류: 몇번 조립해야 완전한 낚시대가 되는지에 따라 구분이 된다. 주로 1피스와 2피스 낚시대가 많지만 안테나 형태로 생긴 낚시대도 있다.
길이에 따른 분류: 몇 피드 몇 인치인지에 따라 구분이 된다.
강도에 따른 분류: 낚시대의 경질 연질 등의 휨새강도를 의미하며 가장 연질인 EUL부터 UL, L, M, ML, MH, H, HH로 구분이 된다
<<루어대 어종별 종류>>
가물치로드와 릴
<사진출처:입질대박>
송어로드와 릴
<사진출처:입질대박>
참돔로드와 릴
<사진출처:입질대박>
배스로드와 릴
<사진출처:입질대박>
루어대는 어종에 따라
배스대/가물치대/송어대/계류대/참돔대/지깅대/볼락대/에깅대......기타, 등의 다양한 종류가 있으며 각각의 낚시대 마다 사용하는 루어나 대상어에 따라 낚시대의 특성이 다르다.
루어를 던지는 법, 즉 캐스팅에는 오버헤드 캐스팅, 언더 핸드 캐스팅, 사이드 캐스팅, 백 핸드 캐스팅, 스윙 캐스팅, 플립 캐스팅, 스키핑 등 여러 가지가 있으며 다양한 상황에서 낚시를 즐기기 위해서는 꾸준히 연습을 해야하는 기술이다.
루어를 적당한 위치로 가라앉히는 방법을 카운트다운이라 하는데, 루어낚시에서 카운트다운을 이해하는 것은 필수조건이며, 낚시를 하고 있는곳의 수심을 파악하고 대상어의 특징에 맞는 루어의 운용과 선택이 가장 중요하다.
웜을 사용하여 바닥에 가라앉혀 낚시를 하는경우 바닥의 장애물이나 돌 틈, 나무등걸 등에 걸리게 되어 루어를 끊어버려야 되는 경우가 발생하는데 능숙하게 운용//루어선택을 하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