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청, 저경력 음악교사 대상 학생참여중심 수업 직무연수 열어
【충북=괴산타임즈】임성호 기자 =충청북도교육청이 3일(화) 청내 화합관에서 저경력 음악교사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학생참여중심의 예술 융합수업 역량강화 연수’를 열었다.
이번 연수는 최근 수업의 패러다임이 지식전달 중심에서 학생참여중심으로 전환됨에 따라 참여자들에게 수업의 본질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목적으로 열렸다.
도교육청은 교육 경험이 많은 음악교사로 멘토단을 구성‧운영해 소통과 협력의 장도 마련했다.
충북예술고등학교 김영주 수석교사는 협업·융합 음악수업 사례를, 수곡중학교 박창희 수석교사는 학생활동 중심 음악수업 사례로 특강을 진행해 저경력 음악교사들의 관심과 흥미를 얻었다.
도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학교문화예술교육 사업 안내도 같이 진행돼 함께 성장하고 배움이 즐거운 교실이 될 수 있도록 고민하는 자리였다.
주성중학교 김다혜 교사는 “학생 스스로 해답을 찾는 학생참여중심의 수업에 대해 멘토단 선생님들의 노하우와 경험을 배울 수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김영미 과학국제문화과장은 “이번 연수로 전문성을 키운 음악교사들이 교실 수업을 변화시키고 학교문화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