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30 부추즙 1잔 마시기 아침에 부추즙을 한 잔 마시면 몸이 따뜻해지며 피로 회복에도 좋다. 사과나 당근 등 다른 과일과 채소를 함께 갈아 마시면 거부감을 줄일 수 있다.
08:00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고 출근하기 노출이 심한 옷은 냉기가 침투하기 쉽고, 스키니진처럼 몸을 조이는 옷은 혈액순환을 방해해 몸을 냉하게 하므로 보온성이 뛰어나고 루즈한 옷을 입는 것이 좋다. 특히 체온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두꺼운 옷 한 벌을 입는 것보다 얇은 옷을 여러 겹 겹쳐 입는 것이 좋다. 또 스커트를 입어야 한다면 얇은 스타킹보다는 보온 효과가 좋은 레깅스를 입는 것이 낫다. 보온 효과를 더 높이려면 레깅스에 레그 워머와 힙 워머를 착용하면 좋다.
13:00 식후 커피 대신 계피차 마시기 식후 커피 대신 몸을 데워주는 생강차, 인삼차, 계피차 등 성질이 따뜻한 차를 마신다.
15:00 가볍게 스트레칭하기 집안일이나 업무로 지쳐 있는 오후 3시에 가볍게 스트레칭을 해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스트레스는 체온을 떨어뜨리는 직접적인 원인은 아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오래 받게 되면 아드레날린이 분비되는 혈관이 수축하여 일시적으로 체온이 떨어질 수도 있다. 손을 위로 쭉 뻗어 옆구리를 늘리거나 양손을 깍지 껴서 앞으로 쭉 뻗은 뒤 머리 위로 뻗는 등 맨손으로 할 수 있는 스트레칭을 하면 스트레스를 풀 수 있다.
18:30 유산소운동 하기 운동을 하면 혈류량이 증가되고 몸에 열이 나므로 평소 꾸준히 한다. 유산소운동도 좋지만 근육이 손실될 수 있어 적절한 근력 운동이 병행되어야 한다.
19:30 성질이 따뜻한 음식으로 저녁식사 하기 따뜻한 성질을 가진 식재료로 저녁식사를 차린다. 100% 멥쌀밥보다는 찹쌀이 섞인 밥을 먹고, 돼지고기보다는 닭고기, 채소는 생으로 먹기보다 살짝 데쳐 먹는 것이 좋다. 또 성질이 찬 음식을 먹을 때 따뜻한 성질의 식품을 곁들여 먹는 것도 한 방법이다.
21:30 따뜻한 물에 족욕하거나 아로마 마사지하기 잠자기 전 40~42℃ 정도 되는 따뜻한 물에 20분간 족욕을 하면 몸이 따뜻해지고 피로가 풀리며 숙면에도 도움이 된다. 특히 쑥을 우려낸 물로 목욕을 하면 쑥의 온열 효과로 인해 몸이 따뜻해지고 혈행이 촉진된다. 또한 보습작용과 노폐물 배출 효과로 피부가 매끈해지고 맑아지는 효과도 얻을 수 있다. 자신의 피부나 건강 상태에 맞는 아로마오일을 이용해서 마사지를 하면 기혈순환이 원활해지면서 몸속 냉기와 노폐물이 배출되어 부종이나 냉증 등을 해소하는 데 효과적이다. 또 자궁이 차면 어혈이라는 노폐물이 생겨 생리통, 냉대하 등이 생길 수 있으므로 좌훈을 하도록 한다. 좌훈을 하면 하복부 냉기가 사라지고 혈행이 촉진되며 여성 질환 예방과 증상 개선에도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