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 서부 아시아의 바빌로니아 정원 은 높은 담으로 둘러싸 뜰 안을 기하학적으로 배치한 형태이다.
1. 옥상정원(roof garden)
건축은 낮고 수평적이며 지붕은 평탄하게 하여 정원을 조성하였다.
2. 수렵원 (hunting park)
수렵, 향연, 제사 등 옥외 생활을 위해 계획된 수렵원이다.
여기에는 관개용 수로를 배치하였으며, 수목식재는 전적으로 이 관개수로에 의존(수목은 항상 신성시됨)하였다.
- park, parc가 오늘날의 공원의 시초가 되었다 (짐승을 기르기 위해 울타리를 두른 숲)
3. 공중정원(hanging garden, 架空園)
신바빌로니아 수도 바빌론시의 성벽에 부속된 것으로 구조의 특이성으로 인해 7대 불가사의 중의 하나 로,
기원전 600년경에 신바빌론 왕국의 왕신 바빌로니아의 네브카드네자르(Nebuchadnezzar) 2세가 산악국 메디아 출신
의 왕비 아뮈티스(Amiytis)를 위해 바빌론에 세운(사막의 나라로 출가하는 것을 싫어 했다)정원으로 기원전 538년에
페르시아 제국의 침략으로 파괴되었다고 한다. 현재의 바그다드 교외에 약간의 유적이 남아 있다.
이 정원은 궁전 안에 만든 높이 25미터, 1단이 넓은 장으로 5단 계단으로 되어 있는 테라스에 흙을 묻고, 물을 위에까지
끌어 올려 밑으로 흘리고, 수목과 꽃등을 심었다. 매우 컸으므로 멀리서 보면 흡사 공중에 매달려 있는것 처럼 보였다고
해서 그리이스의 한 史家가 붙인 이름 (Tel- Amran-ibn-Ali:酋長알리의 언덕이라 부르는 곳을 유적으로 추정)이 행잉
가든(공중정원)이다. - 성벽의 높은 노단위에 심겨진 수목과 덩굴식물이 드리워진 것을 바라보고 -. 가장 위의 면적은
60평방미터로 추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