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행로: 수서역 6번 출구-대모산 둘레길 갈림길-돌탑전망대-실로암약수터-불국사-일원동한솔아파트 버스정류장(4.5km, 2시간)
산케들: 大慶이종화, 冠山, 智山, 百山, 丈夫, 慧雲, 回山, 새샘(8명)
2020년 경자년 두 번째 산행은 대모산이다.
오늘은 미세먼지로 주변이 뿌옇게 보이는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 여덟 명의 산케가 함께 했다.
올 들어 처음 나온 관산과 지산을 올해 출석률 10할을 기록하고 있는 여섯 산케들이 반갑게 맞아준다.
09:40 시위대가 틀어 놓은 확성기 소음을 피해 수서역 버스정류장 실내로 들어가니 시끄럽지 않은 데다 따뜻해서 더 좋다.
이런 칸막이 버스정류장은 강남구에만 있는걸까?
09:44 대모산 계단을 오르면서 원래 계획된 대모산 정상을 오르지 않고 둘레길 걷기로 의견을 모았다.
10:08 대모산 둘레길에 들어서면서 휴식.
올 들어 처음 온 대모산 둘레길에서 새로 설치한 이정표가 눈에 들어온다.
새 이정표에는 '명품강남둘레길 둘레숲길4코스'란 이름으로 되어 있다.
10:44 돌탑전망대에서 막걸리와 간식을 즐기고 있는 산케들.
오늘 뒤풀이는 가락시장에서 방어회를 먹기로 결정.
11:12 수서역 2.87km 지점 명품강남둘레길에 설치된 새 이정표
11:14 실로암 약수터 통과
11:24 수서역 기점 3.6km 지점의 태고종 불국사 도착
11:27 불국사를 배경으로 모두들 화이팅을 외치면서 박은 오늘 산행의 인증샷!
11:36 대모산 도시자연공원에도 덱deck이 새로이 설치.
11:48 수서역 출발 2시간 후 일원동한솔아파트 버스정류장에 도착함으로써 오늘 산행 종료.
여기서 버스를 타고 가락수산시장으로 갈 것이다.
12:39 가락시장역 1번 출구 가장 가까이 있는 가락몰회센터 1층 선우회센터에서 방어를 비롯하여 농어, 도미, 넙치(광어) 생선회로 뒤풀이 건배.
오늘 일비 초과분은 장부에게서 '大慶'이란 아호를 받아 큰 경사를 맞은 종화 산케가 화통하게 스폰함으로써 더욱 흥겨운 자리가 되었다.
2020. 1. 12 새샘
첫댓글 건강한 모습들을 산에서 자주 보니 다행이고,
한잔 곁들일 수 있으니 다행이고, 大慶이 맘에 든다니
다행이고ᆢ앞으로도 대경과
산케 모두에게 크게 기쁜 일이
계속되기를ᆢ
장부의 탁월한 선택(?)으로 올겨울 방어회 처음 맛봤네.
대경과 함께 하는 산행은 항상 기쁜 일이 있을 듯...
대경 아호가 잘 어울리는 종화 산케에게 항상 행운이 함께 하기를...
근데 산행 두 시간에
뒷풀이는 몇 시간? ㅎ
大慶은 옛날 소인의 회사 이름!
26악 닮아갈라꼬. ㅎㅎ
뒤풀이도 산행시간 맞춰서 2시간 정도.
중산도 대경이란 이름과 인연이 있었네!
대모산 둘레길도 가파른 오르막이 군데군데 있어서 쉽지많은 않네.
종화의 大慶 득호를 축하.
박총장이 하사한 호를 개호하여 송구.
장부선생과 모든 산케께 감사.
항상 신나는 산행입니다.
연초 산행에 많은 분들이 나와서
산행후 가락 시장 으로 ᆢ
거의 설악산 대포항 기분을
느꼈습니다
대경의 스폰에 감사 드리고
새샘 주필 후기 쓰느라
고생 했습니다
산에 부지런히 나와서 몸을 만들어 놓으면 좋은 일이 팍팍 생길 것 같소..
민헌, 안연 다음은 누구요?
좋은 분위기속에서 벗들과 함께 하니 즐거운 하루다.
大慶아호 축하하고,맛난 생선회 보시도 감사.
대경은 고1때 같은반으로, 항상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기억~
서산이 잠시 언급했듯이 새로운 스폰 문화가 생기는 느낌이다.
바람직하며...같이 산행한 동무들과 맛나게 먹고 마시고 떠드는 순간은 무엇과 비할 수 없고...
대접받는 우리 보다 대경이 더 기뻤을 것.
좋은 날이었는데 불참하게 되어 아쉬움이 큽니다.
대경! 호가 멋집니다.
새샘! 산행후기 즐감했소이다.
수고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