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남면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옥자)는 10월 26일 용남면 사무소 2층에서 경남도 이미용(대장 임향순), 수지침 봉사대(대장 이양환)와 함께 농어촌 노인들의 위생과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통영시지회에서는 남영휘 문고회장과 박말선 부녀회장이 동참하여 회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을 함께 맞이 하였다.
용남면새마을부녀회 회원들은 전날부터 모여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과 다과를 150여명에게 제공하였다.
또 각 마을 이장들과 용남면협의회(회장 조승우) 회원들이 직접 개인 자동차를 운행하여 용남면 사무소로 어르신들을 수송하는 정성을 보였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서 큰 인기를 얻은 이미용, 수지침 봉사대는 경남일대를 돌면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는 베테랑 봉사대원들이다.
이날 수지침 봉사대원 6명은 용남면 어르신들 100여명에게, 이미용봉사대원 8명은 용남면 어머님들 파마 20명, 컷트 22명에게 이같은 수혜를 제공했다.
박말선 통영시 새마을부녀회장은 "매년 이 같은 봉사활동을 통해 농어촌 노인들의 위생과 건강관리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밝고 건강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힘쓸 것이다."며 주변의 관심도 함께 부탁했다.
원평리에서 오신 김모 할머니는 "평소에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불편했는데 수지침을 맞고 나니 아픈 곳이 한결 좋아진 것 같고 새로 파마도 해 돌아가는 걸음이 가볍다."며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한편 이충환 용남면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행사장에 머물면서 이미용봉사와 점심식사제공에 적극 참여했다. 이러한 행사를 용남면 어르신들을 위해 또 갖기를 간절히 희망한다며 경상남도 새마을회 수지침.이미용봉사대를 환송했다.
첫댓글 용남면 김옥자 회장님을 비롯한 지회 임원님들 , 도 수지침 봉사자님,
용남면 회원님들 모두 힘드신 하루 였을겁니다.
님들이 계시기에 어르신들께서는 하루가 아니 한달내내 즐거우셨을 겁니다.
그날 용남면 부녀회원들도 협의회 회원들도 정말 너무너무 수고많으셨어요~ 음식도 모두 손수하시고.. 정말 대단하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