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남정맥 2번째
언 제 : 2006.09.10. 06:00.출발
어디서 : 것고개-수안산-스므네미고개-가현산-문고개-계양산-장명이고개.
누 가 : 비실이부부. 금복주. 떼제베. 임채득.
출 발 : 양촌 버킹검모텔.
어제 저녁에 것고개에서 양촌 버킹검모텔로 와서
방 한 개를 빌려 5명이 각시와 함께 혼숙을 하게 되었다.
것고개에서 주워온 알밤을 삶아서 맥주 한잔 하고 서리 일찍 잠을 청 한다.
어제 비가 와서 반쪽 산행을 했기 때문에 오늘은 남은 숙제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
미리 준비해서 각오를 달리 해야 하는 상황이다.
것고개를 아침 일찍 출발 하기 위하여 어제 저녁에 미리 주문한
순대국 집에 아침 5:30분에 도착 한다.
숭대국과 순대를 아주로 새벽부터 쇠주 한벼을 비우고 맞은편 청룡사 입구를
들머리로 산행이 들어가는데 아직 달이 중천에 떠 잇다.
청룡사 입구를 두리번 거리다 절에온 손님으로부터 들머리를 안내 받아
청룡사 종각 옆으로 나 있는 들머리를 치고 오르니 바로 군부대 철망이다.
철조망을 따라 계속 진행하다보면 작은산 한 개를 넘어 내려 가다보면
고정리 지석묘를 만나는데 묘라기 보다는 고인돌 하나가 있을 뿐인데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는 고인돌이다.
능선을따라내려가면 금파가든이란 식당을 만나서 시가 행진을 잠시 하고
치고 올라보면 봉우리 하나를 넘는다.
잡풀로 우거진 야산 지대를 넘다보면 시가행진을 자주 하게 되고
꿩요리집을 지나 닿는 곳이 56번 지방도로이다.
이동통신 안테나를 지나 밤나무농장을 넘어 오면 2차선 도로에 닿고 공장들이 있다.
바로 떨어지면 뉴~팜이란 큰 공장옆으로 도로를 따라 한참을 진행하면
닭 사육장과 농장을 만나고 도로를 따라 계속 진행하면 주) 태솔이란 작은
공장을 지나 대기 이엔씨라는 작은 공장 옆으로 오르는
고개를 넘으면 서낭당재에 이른다.
서낭당 재를 넘어 밭을 지나 야산을 약간 내려가면 대곶초등학교 뒤편에 이르는데
옆으로 정맥길이고 바로 직진하면 초교 정문에 으르지만 정맥길을 따라서
돌아오면 초교 정문앞에 이르는데 직진 하여 초교 정문으로 바로 와도 된다.
대곶서거리에서 직진하여 대곶중학교방향으로 직진 하면
대곶 신사거리가 나오는데 길을 찾지못해 대곶 면 사무소 방향으로
올라가는 알바를 하게 되고 결국 뒤돌아 와서 대곶 신서가리를 만나서
직진하여 밭으로 이어지는 정맥길을 찾아 가게 되었다.
작은 골짜기마다 철망을 채우고 사육하는 견공들의 사육장에서 개 짖는
소리 때문에 심심하지 않은 산행이다.
능선길을 찾아가다 송전탑을 지나서 잠시 치고 오르면 수안산이다.
해발 150이지만 조망이 뛰어나다.
아래로 내려서면 국궁장이 있는데 아무도 쓰는 사람이 보이지 않는다.
금복주가 먼저 도착 해서 활을 잡고 당겨 보고 있고 흉내를 내다가 기념으로
화살 한 개씩 가지고 오게 된다.
잡목을 헤치고 올라와 125봉 하나를 치고 내려서면 전주이씨 묘 한기를 만나고.
포도밭을 내려서면 학당슈퍼와 오성화학공장을 만나는데 아마 선답자들의
첫 구간이 여기에서 많이 끊어지는 곳이기도 한 모양이다.
시그널도 잘 보이지 않고 별로 달아 놓은 시그널도 없다.
해서 비실이 시그널은 가능한 한 잘 달아 놓고 가도록 한다.
이곳 7번 지방도로레서 오성화학을 기점으로 끊어서
한구간을 마칠수 있는 적당한 곳.
포도밭을 지나 폐차장을 지나서 헤메고 오르면 공동묘지에 이르고.
47번 철탑을 지나서 잡목을 헤치고 오르면 작은 공장 지대를 만나고
군건물 옆으로 임도를 만나 직진하여 가다보면 철조망을 만나
철조망을 타고 게속 가야 한다.
군부대 정문을 지나 잡목숲을 지나면 헬기장을 만나서 아래로 떨어지다
밤나무 밭을 만나서 밤나무 밭을 지나 내려서면 스무네미 고개이다.
스므네미고개의 구 도로를 넘어 신도로의 육교밑을 지나 해병 2사단 방향으로 가다
우측으로 들머리에 붙어야 한다.
산불 감시초소를 지나 계속가면 가현산 정자인 가현정을만나서 잠시 조망을 하는데
조망이 기가 막히는 곳이다.
진행방향 우측으로인천광역시 서구 검단지구의 공사장의 아파트 숲이고.
좌측으로는 멀리 일산 신시가지가 보이는 곳이다.
가현산 정상에 오니 일반 산객들이 붐비고 있고 정상 옆 바위에서 점심을 먹기로
한다.
라면을 끓이는 동안 잠시 농담하는 여유를 보이기도 하지만
오늘의 코스를 아직 반을 오지 못했다.
6시에 출발해서 12시가 좀 넘었으니 시간상으로는 반환점이지만
거리상으로는 아니다.
가현산에는 여러개의 약수터가 있고.
아래로 묘각사란ㄴ 절이 있으니 주변 주민들의 산행이 많은 곳이라
시설물들도 있구. 산행로가 깨끗하다.
아래로 뚝 떨어지는 곳으로 떨어지면 묘각사 삼거리에 닿기전에 정자가 있고
약수터가 있어서 한잔 하고 간다.
2개 봉우리를 넘으면 군부대 철조망을 따라가다 다시 궁도장을 만나는데
많은 사람들이 활을 쏘고 있지만 그 옆으로 지나가 도로를 넘으면 아파트 촌이고
그 능선 옆으로 인라인 스케이트장을 만나는데 잠시 쉬어 간다.
마을 뒷산을 잠시 지나가다 떨어지면 방아재에 닿는데 시가 행진이다.
아파트 건설 현장옆으로 도로가 개설되어 있고 현재 공사중인 마전 고등학교와
유치원의 건물이 대 규모로 현재 공사중이다.
도로를 따라 고개를 넘으면 바로 문고개에 닿는데 마전 중학교 옆으로 공사중인
공사현장 옆으로 군부대 방커를 지나 올라야 한다.
잠시 치고오르면 헬기장이 있어서 아래로 보면 바로 떨어진다.
떨어지는 도로를 건너서 진행방향이 없어진다.
현재 공사중인 도로의 포장공사가 한창이고. 할메산을 오르는 들머리가 없어져서
방향만 보고 치고 오르는 슬기가 필요 하다.
지도상에는 고물상이 있고 약수상회가 있지만 공사로 인하여 없어져서 잠시
헤메는 신세이다.
허덕이다 치고 오르는 산이 할메산이지만 아무 표식이 없다.
송전탑을 지나 아랠 떨지는 방향으로 골프연습장이 엄청 큰 거싱 보이는데
백석 스포렉스이다.
도로를 건너 오르는 산이 골막산인데 해발 70여미터의 봉우리이고 도로를 건너 올랐다 다시 내려와 98번 도로를 건너야 하기 때문에 백석스포렉스옆의 도로를 따라
인천 신진 자동차 운전전문학원 옆으로 시가행진으로 당하지구 개발현장으로 닿는다.
98번도로 네거리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가게에 들러 아이스크림과 맥주를 한잔 하게된다.
개발로 인하여 신설되는 도로공사 옆으로 들어가는 들머리가 없어져 잠시 헤메다
치고 오르니 군부대 철조망이다.
지도상으로보면 거의 도착지점에 가까워 지고 잇는 것이다.
오늘의 마지막봉인 계양산이 멀리 보이기 시작 한다.
송전탑을 지나고 이어지는 잡목의 능선길을 가다 군부대 철보망을 지나면 마을에
닿는다. 둑실 마을이다.
이 마을에서 아래로 뚝 떨어져 닿는 곳이 굴포천 경인운하공사 현장이다.
운하공사로 인하여 정맥길이 끊어지는건 인위적인 계곡이기에
정맥길이라 하겠지만 강으로 끊어지는건 사실이다.
운하천 임시다리인 굴포천 철다리로 돌아서 가야 하고 바로 건너는 인천국제공항
고속도로 지하통로를 지나서 꽃메산으로 가야 한다,
금복주왈 굴포천운하공사로 인하여 둘러 왔으니 이번엔 꽃메산을 우회하여 질러
가야 정석이라며 비포장 임도를 따라 계양산 방향으로 가기로 한다.
임도를 따라 계속 가면 임도의 끝 부분에 계곡의 상류이고 군부대를 지나 농장을
지나면 계양산을 오르는 들머리에 붙는다.
여기에서 잠시 쉬어 가기로 하고 배낭에서 마지막 맥주 한병을 꺼낸다.
힘빠진 상황에서 계양산까지 300고도를 치고 오르자면 땀꽤나 흘려야 하는
상황이 되었다.
아저씨가 캠을 들고 돌리고 있는 동안 다 달아나고 없어서 뒤 따라가는 신세가 되었고.
송전탑이 있는 203고지에 이르러 계양산 정상이 보이기 시작 한다.
계양산에는 일반 산객들이 많아서 북적이고 있고. 멀리서만 보고 온 계양산
군사시설인 철탑이 바로 앞에 보이니 이제 힘이쫙 빠지는데 정상을 보니
먼저간 아저씨들이아이스크림을 먹고 있다.
계양산 정상에서 아래로 보이는 조망이 너무 좋다.
아직 산을 다니면서 이보다 많은 조망이 있는 곳은 아마도 지리산 천왕봉 보다 더
조망이 좋은 것 같다.
동쪽으로 보이는 일산 신시가지가 한눈에 들오오고.
서울시가 바로 보일듯이 보이고. 멀리 북한산 바위암능이 보이고 희미하지만
남산타워가 카메라에 잡힐 정도로 잘 보인다.
서쪽으로 보이는 김포방향은 물론이고 아래로 인천 계양구시가지가
바로 아래로 보인다.
이 작은 발로 오늘 목적한 계양산 넘어 장명이고개에 닿으니 어제 비 때문에 반쪽
산행의 숙제를 말끔히 하고서 차기 산행의 거리상 부담감을 줄이게 되었다.
오후 6시가 거의 다 되어가고 이제 아래로 떨어지는 내리막길이 20여분이면 닿는데
내려가다 보니 6시가 넘어 아래 사찰에서 종소리가 울려 퍼지는 소리를
캠에 담으면서 한 구간의 산행을 마치는 순간이다.
리플.
장명이고개에 도착하여 차량이 있는 통진읍 것고개까지 가쟈면 버스편을
알아야 하는디 누룽지 장사를 하는 아저씨에게 물었더니 장명이고개에서
엘지 주유소 방향으로 20여분을 걸어가면 강화행 버스를 타고 갈수 있다하여
가다가 생맥주집을 발견한 우리는 바로 생백주집에서 한잔하다 강화행 버스정류장
위치를 물어보지 않고 계속 진행하다 아파트 경비원에게 물어서 시키는대로 갔는디
엉뚱한 방향에서 강화행 버스를 기다리다 젊은 학생에게 다시 물었더니 가르켜
주는곳이 잠시전에 먹고온 생백주집 바로 앞이 강화행버스 정류장이라 다시
택시로 이동하여 찾아오는 헤프닝이 벌어지기도 하였다.
강화행 버스요금은 계양구에서 통진읍 해병대부대까지 2,000원인디.
5명이서 1만원을 주었지만 모르는 지역에서는 자주 물어서 확실하게 가도록.....
것고개 순대국집을 허벌나게 넘어야 합니다.
해병대 출신들은 보지마세여
청룡사마당 좌측 종각을 지나면 들머리가 나옵니다.
종각좌측으로 올라가는 들머리가...
들머리를 찾았습니다.
이집마당을 니나가야 하고.
지나온 문수봉이 멀어지고.
대곶에 있는 농공단지의 공장들이 가동되는 공장이 거의 없습니다.
대곶초등학교 뒷길을 돌아가는 것이 정맥길이지만 담장따라 내려오면 지름길입니다.
보기드믈게 오미자담장을보고 갑니다.
대곶네거리를 건너서 고물상옆으로 올라가야 합니다.
덩치만 커다랗게 있습니다.
치고오르면 수안산정상입니다.
요기에서 한잔하고 갑니다.
수안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능동마을입니다.
수안산아래에 있는 궁도장이구요
도로건너 오성화학공장옆으로 오르는 길목이지요.
오성화학은 잘 알지요 오공본드
농약차를 비실이는 처음 본답니다.
스므네미고개에 도착 합니다.
어제 스므네미까지 와야 하는데 이제 겨우 도착 합니다.
스므네미고개를 넘어가는 데는 우회를 합니다.
가현산정자에서 맥주 한잔 하고서..
가현산에서 내려다 보이는 금곡동 마을이랍니다.
금곡동 아파트 숲이지요
금곡궁도장
가현산정상
금곡천주교묘지
묘각사입구를 지나고
궁도장
이 궁도장에서 화살주워 왔는디.
세계로 교회
인라인 스케이드장에서 맥주한잔하고서리...
이 묘지를 보면 징그럽습니다.
경인고속도로를 지나고
신진자동차 학원
국제공항 고소도로
이거 보는 머슴아들 징그럽지유
이집옆으로 갑니다. 멍멍탕집
멍탕집 천지
굴포천운하공사현장인디
깊이가 장난이 아닙니다. 이런 운하가 과연...
계양산으로 오르는 입구
멀리 계양산이 보이고
계양산중계탑
계양산에서 내려다 본 인천 계양구
멀리 서울 남산이 보입니다.
당겨보면 서울 남산타워가 보이고.
가야 할 철마산을 한번보고
장명이고개에 도착 합니다.
장명이고개에서 오늘의 산행을 마감 합니다.
어제 비때문에 장어집에서 땡땡이 치고 오다 오늘 외상값 값느라고 다리힘 좀 뺐습니다.
고진감뇌라고 계양산 정상에서 먹었던 아이스크림맛은 일품이었습니다.
비때문에 삐그덕 거릴줄 알았지만 외상없이 다음구간을 가게 되었습니다.
당일 30km가 넘는 산행에 우리 일당들 수고 많았시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