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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려사>
영광의 훈장 『강서문학』
이광복
소설가·(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강서는 한강 서쪽 지역을 일컫는 말로서 서해에 합류하는 너른 물길을 안고 있는 지역입니다.
모든 일이 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듯 물길도 마찬가지입니다. 개천이나 강이나 원류가 있고 흘러가는 곳이 있기 마련입니다.
문학도 창작이라는 원천이 있으면 강물이 바다로 흘러가듯 창작품도 세상의 모든 독자에게 흘러들어 솜이 물먹듯 감동을 주어야 합니다. 그것이 문학 존립의 당위성이요 근원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협회 강서지부는 창작에 열성적인 회원들이 많은 단체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발간한『강서문학』제34호의 면면을 보면 그 이유가 명확합니다.
이 모두가 매사에 열심이신 신두업 지부회장님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의 창작 정신이 빚어낸 아름다운 결실이자 문학을 진정성 있게 천착한 노력의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원고 청탁과 정리를 위해 갖은 노고를 다하신 편집진 여러분의 헌신에 깊은 감사와 함께 따뜻한 격려를 보냅니다.
『강서문학』제34호 발간을 축하합니다.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 작품마다 짙은 문향이 널리 퍼져나갑니다.
여러 회원께서 강서지부를 아끼고 사랑하는 충심이 모이고 모여 이루어낸 위대한 업적입니다.
『강서문학』제34호 발간을 거듭 축하합니다. 회원 여러분께서는 창작에 더욱 매진하여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나아가 한국문학 발전에 크게 기여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이광복 이사장님 약력
• 197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
• (사)한국문인협회 이사장
• 저서 : 장편소설 『풍랑의 도시』 『목신의 마을』 『폭설』 『불멸의 혼-계백』 『사랑 과 운명』 『황금의 후예』, 소설집『화려한 밀실』『겨울여행』 『동행』 『먼길』 『만 물박사』(전3권), 산문집 『문학과 행복』 『절망을 희망으로』 『슬픔을 기쁨으로』 등
• 수상 : 제7회 동포문학상, 제20회 한국소설문학상, 제14회 조연현문학상, 제28회 PEN문학상, 제14회 들소리문학상 대상, 제30회 한국예총예술문화대상, 대통령 표창(2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