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으로 1차선도로가 나 있으며, 중앙의 지협부 서쪽 만 안에 연도항이 있어요...
여수시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됩니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에 속하며, 동백나무를 배경으로 한 해안경관이 아주 좋답니다...
섬의 중앙부와 남단인 대룡단에 등대가 있는데, 대룡단의 소리도등대는 인근 41km까지 빛을 밝혀준답니다...
면적 6.81㎢, 해안선 길이 35.6km, 인구 926, 가구 299(2003). 출처 : 백과사전
새벽 6시20분 여수 여객선 터미널을 출발 금오도 여천항-유송항 -우학항-안도항
서고지항을 경유하여 두시간여만에 연도 역포항에 도착하여 역포항 식당에서 아침을 먹고
연도여행에 나섰어요....
특별히 식당이라고는 없고 민박을 하는집에 부탁하여 아침을 사먹었습니다...
연도는 여수의 제일 아래 끝자락에 있는 섬이고
그 아래로는 여수와 제주도의 중간쯤에 거문도와 백도가 있어요..
출항하여 5분여를 가니까 일출이 시작 됐어요..
너무도 아름다운 일출을 바라보면서 연도 여행을 시작했으나
15분쯤 가니까 안개가 너무 심해 일출구경을 하다가 중지됐답니다..
혼자 여행을 하기에는 아까울정도로 너무도 아름다운
그리고 추억에 오래도록 남을 아름다운 여행이었어요..
참고로 구름이는 산노을이의 또다른 이름이고요
바람이는 산노을이의 동반자이자 애마의 또다른 이름이랍니다..
배표를 구매하고 있어요.. 구름이와 바람이 (나의애마)운임은 편도 34,000원...
6시10분 바람이와 함께 배에 올랐어요...
6시20분 드디어 연도를 향해 출항...
어선 선착장 앞을 지나가고 있어요...
출발후 5분여를 지나니 일출이 시작됐어요...
임진왜란때 이순신장군이 지휘를했다는 장군도 옆을 지나가고 있어요...
산위로 해가 떠오르려 해요...
돌산대교를 뒤로하고 남으로 남으로 항진...
옆으로 여수시내가 지나치고 있어요...
갑자기 안개가 끼기 시작 했어요...
안개때문에 일출장면도 가렸어요...
작은섬 두개를 지나칩니다...
안개속의 일출도 환상이에요...
돌산읍옆을 지나가고 있어요...
신설중인 돌산과 화태도간의 대교...
배의 뒤편에는 스크류가 휘 저어놓은 포말...
주변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요...
안도항 선착장에 도착했어요...
안도항의 주변...
새벽부터 바다낚시를 즐기고 있어요...
안도대교밑을 지나는 낚시배...
서고지항 등대...
서고지 등대앞을 지나갑니다...
두시간여만에 목적지인 연도 역포항에 도착했어요...
역포항 역포리주변...
이상으로 연도까지의 행로였어요...
2011년 9월 13일 촬영
산노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