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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의 주인 (2008. 4. 4)
난 20여년을 지금 산골에서 살아왔따,
내 주업을 하면서.
처음엔 시골이라
이런 저런 농사를 조금씩 하는 재미가
아주 솔솔해섰따,
여기선 보기 드문
나무들을 여러 종류로 심어 보았따,
거의 유실수 쪽,
어찌보면
따먹는 재미 보다
심고, 가꾸는 재미가 나았따,
2년전 부터
소나무를 심지 못했떤
안타까움에 금년에는
춘사모님 덕에 300 주를 심었따,
그래서ㅡ 지금 몸살이 나 있따.
그래도 좋타,
아침마다 들여다 보는 재미.
어쩌면 그네들이 기분이 좋을까?하는 걱쩡,
물은 자주 줘도 되는지?
언제 부터 폼을 잡아줘야 되는지?
이런저런 걱쩡들이 나를 즐겁께 하는 이 아침
내마음의 주인 나무를 섬기며 사는 난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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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왕재수가 (2008.4.14)
난 오늘은 자두, 호도,살구 나무등에 퇴비를 뿌리고
내년부터 소나무에 뿌려줄 소똥을 실으려고
도우미 총각 한테,
경운기에 쟁기를 트레라로 바꿔 달아라 하구선,
목장에,미리 연락을 해섰따.
"아~ 여보세요~ 소똥 좀 얻을까?하는데요?"
"누구싱교? "
" 여기가 그긴데요?"
"아 예????? 누구누구씽가베? 오랫만 임더!!!!!
소똥을 갱운기로 온제 다 실을라꼬요?????
힘들어서 안됨더!!!!"
"고라모 우짤끼요? 클 났네,,,,,,"
"걱쩡 마이쏘!!! 우리 신랑 한테 낼 모래 트랙터로 실어 드리라 칼께요!!"
"예??????????? 고맙꾸로요?"
"개안 심더!! 이웃 조타 카는게 몽교? 가만 기시소!!"
으하하하하하하하하
그 목장에선 해마다, 퇴비를 생산하는 곳이라,
미안한 생각으로 연락 했는데,,,,,
이런 왕재수가?????????
오늘은 재껴 야쥐,,,,,,,,,
묘목 가져간 집에도 들러 제대로 심었나?보고
모처럼에 봄기운 좀 땡겨 야쥐,,, 히히히히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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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감사합니다 (2008. 4.15)
연꽃씨를 주신다기에
너무너무 감사드려요,
그런데요,,,,,,,,,,,
그 연꽃 심으려고
연못을 2평 정도 판다고,
죽을 고생 하고 있답니다,
에효~~~~
일주일은 걸리겠군요.
그래도, 내 마당에서 연꽃을 피운다고 생각하니
얼마나 행복한지? 몰라요.
막돌이님! 항상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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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 싹 틔우기 (2008. 4. 22)
연꽃을 피우기 위해,
배운대로 1차 작업을 했지요.
1, 연꽃 씨
2, 위 뽀쪽한 부분은 손대지 말고, 둥그런 아랫부분을
닛퍼로 짜르라고 했는데, 너무 씨가 딱딱해서
페이퍼로 갈았습니다,
3, 물에 담궜지요.
약 일주일이면 발아가 된답니다.
발아 돠면 또 올리겟습니다,
촬영 솜씨가 영 엉망이라 죄송해요,
옥잠화
원추리
며칠전 얻어온 라일락이 보일락말락 하네요,ㅋㅋ
헉,, 이달 초에 심은 1년생 소나무가 햇순이 올라오기 시작 했어요.
집 뒤 개울엔 물이 약간 흘러요.
유실수 중 가장 늦게 싹 튼다는 대추가 이제 싹 트기 시작 했어요,
살구가 달렸어요, 2년전 심은 묘목인데...
영산홍이 쬐끔 피었어요,
바위 주변에 이렇게 항상 꽃들이 장식을 한답니다,ㅋㅋ
다른 나무에 장애가 되면 이렇게 가차 없이 분재용으로 확~~짤라버려요,ㅋㅋ
나의 애마가 설중매 앞에서 밭을 갈다가 잠깐 쉬고 있어요,
8년생 자두 나무, 어느 님의 알려주심에 힘입어, 금년엔 제법 달렸어요,
며칠전, 적과를 했더니, 엄청 빨리 커지는듯한 복숭아.
산나리 군락
앵두가 얼마나 많이 달렸는지? 기차 놀이하고 있는 열매..
꼭꼭 숨어 있다, 나에게 들킨, 달래들,,,
웅장하던 왕벚이 이제 시들어가는군요,
제재종 단감 나무 인데,씨만 많아 갖꼬, 그러나,, 그늘 막은 최고죠,
적과한 배가 혼자 외로히 달려있네요,
키위 숫 넘,(이넘은 암컷을 유혹할려고 이렇게 줄기가 붉은 색으로 화장을 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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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그림일기 2(2008.4.30)
적과를 하고나니, 배가 너무 외로워 보이네요.
물좋고, 정자 좋은 곳이 없다고요? 여기 있잖아요, ㅋ
여기서, 고추,배추,무우,콩,토마토,오이등을 심어 일년을 먹꼬 살지요,
모냐구요? 히~~~~~~~~~~~나만의 노천탕 인데요..ㅋㅋㅋㅋㅋㅋ 여름에 여기선 속옷을 무지 많이 잃어버려요, 범인은 천사들,,ㅋㅋㅋㅋ
한켠에 애기똥풀이 꽃을 피웠네요,똥 냄새 나냐구요? 옙!!!
단감나무, 요런게 세그루 있는데,이걸루 단감은 실컨 먹어요,
동이감나무, 주먹 만큼 커서 홍시로 먹을만 해요. 겨울 새참으로 이용하지요. 근데, 너무 많아서 금년엔 감식초도 좀 해볼라고요,
2년생 단밤,(길거리 단밤 파시는분한테, 안구운걸 사서 심었더니, 이렇게 자라더라고요.ㅋ
항상 꽃들이 이렇게 또 바위주변을 떠나지 못하고 있지요,ㅋㅋ
10년생 호도 나무인데, 7그루가 있는데요, 호도 징그러워요,까기가 힘들어서, 그래서, 금년에는 잘까지는 호도 묘목 심었어요,
모과나무 분제 인데요, ㅈ목이(대한독립 만세!!)랍니다,ㅋㅋ
이녀석은 잎도,나기전에 꽃도 안피우고, 열매부터 맺어요, 승질 더럽게 급한 넘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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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2008.5.5)
전 새마을 금고. 이사장님 집을 일찍 방문 했었다,
산수국, 바위 취, 국화, 금낭화등을 캐 왔다,
연못 가에 줄을 지어 심었다,
요즘의 일상은 나에게 희망을 준다,
금년에 심은 수종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나열해볼까?
소나무,매실,감나무,구찌뽕,으아리.넝쿨 방울.옥수수,오이 고추.조롱박, 박,양대.포도.키위.앵두 분주.봉숭아.코스모스등등이다.
이러다가 수목원 되겠다, ㅋㅋ
연도 싹이 많이 텄다,
연못은 삼일 후면 완성 될것 같다,
우선 한 뿌리를 노천탕에 싹 틔운 채
넣어 두었다,
찬물에선 꽃을 못 피운다,해서
중단 했던 연못을 어제 다시 팠다.
방수 포만 사서 깔면 완성이다.
산자락에 구름들이 바람에 날려 우왕좌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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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와서 좋은 날 (2008. 5.13)
매일 새벽에 눈 뜨면
먼저 찾아가는 곳,
눈을뜨자마자 오늘도 어김없이
걱정스런 마당으로 나서는데???/
헉~~ 이게 왠일?
마당이 촉촉하다.
밤새 비가 온것이다,
금년에 유난히도 묘목을 많이 심어
메일 물을 주다시피 하였는데,
오늘은 상황 끝!!!
소나무 씨앗을 뒤집어 쓰고
뻬꼼히 고개 내민
꼬마 소나무!!!
앙증 맞기 짝이 없어서
난 자지러지고 싶었다.
여기서 쏘옥~
저기도 쏘옥~
푸하하하하
지금 또 비가 온다,
마음이 푸~~~근하다!!
배부르다~~~!!
내 태여나, 이토록 비가 고마운 줄 처음 느끼는 지금,
모처럼에 시내 일을 이것저것 보고
우산 들고 밭에 나가보니
나무들이 빼씨씨~~~~~~ 웃꼬 있따!!
마당 한켠에
두평 남짓한 묘목장?이 있다.
큰나무 아래에 자리 잡았는데,
망할먼의 두더지......
한번 지나가면, 어린 묘목들이
땅위로 쑤욱 올라와 있다,
더군다나, 삽목 해 놓은 나무들은
하루도 신경안 쓰면 죽을 판.
난 거의 매일
호스 물로 세차게 해서, 까 뭉게 버리면
내일은 다른 쪽에다가
또, 없애면 또 다른 곳,ㅎㅎㅎ
망할넘의 두더지, 없애 버리는 방법을 고민 해 보지만 난 없다,
그래서, 늘 총,칼이 아닌, 물로 싸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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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구리 울음 요란 하다,
온 천지에 개구리밖에 없는 듯.
겨우, 이틀을 비웠는데.
자두가 많이도 굵었다,
매실은 딸 때가 되었는듯,
어른 스럽다,
3년생 단밤이 꽃을 피우고, 뽐내고 있고,
동이감,단감,참감 등은 몽실몽실 꼭지가 생겼다,
그렇게 애를 태우던, 소나무들이 한쪽 가지 내지 양가지에
새순을 틔워, 날 위로하는듯 , 빼꼼히 눈을 뜬다.
대추나무에 꽃눈이 소록소록 맺혔다,
얼마전 심어둔, 포도 나무가 제법 잎이 커져있다,
온갖 수목들이 제법
커진듯함을 느낄수 있어서 너무 좋다.
모처럼에 붓 잡아 보니.
역시 우리집이구나?를 느낀다.
피로를 풀려 쉬려 했으나.
마당이 나를 관두지 않는다.
그래서, 작은 야생초 화단,하나 만들고
놀고 있다,
이젠 푹 쉬어야지,,
내일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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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심 (2008. 5. 27)
어린 유목이 자두를 맺었길래
참~ 감사한 마음으로 돌보았다,
그런데, 오늘 들여다 보니
제법 자랐던, 열매가 아래에
떨어져 있었다,
난 괜히 미안한 마음 가득차기에
물을 듬뿍 주면서,,,,
용서를 빌었다,
욕심에 미리 따 주지 못했던
나의 욕심에 증오를 보내면서,,,
내일은 퇴비를 좀 넣어주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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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를 제거하고 (2008. 5.31)
주변에 잡초가 하도 우거저
예초기를 한대 마련 했다,
한참을, 작업하고 있으려니
심어졌던, 어린 나무들이
잡초 그늘에 묻혀서, 햇빛조차 못보고 있었던게 아닌가?.
얼마나 미안했던지?,
어린 묘목들이, 얼마나 기준이 좋을까?
흐르던 땀이 다시 들어가는듯 했다,
노천탕에 샤워 하고나니, 이래저래 기분이 상쾌하다,
이제 시집 발간회에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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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새벽에 (2008. 6. 5)
엊그저께 밤에 얻어온 화초들
오늘 새벽에야 다 심었다.
이름 모를 (아니 까먹었다) 화초들을 다 심고나니
촉촉한 대지가 더 정겹고, 고마웠다,
자동차 드렁크에 가득 실어 주었으나
심고 나니 흔적이 별로 없는 느낌.
그날은 이렇게 많이 주어서 어떡하나?
걱정했건만,
정말 심어도 심어도 끝이 없다,
집안 구석구석 유실수와 소나무, 화초들로 빼곡히 메우고자하는
나의 작심이 얼마나 갈까?
지치진 말아야 할텐데.....
비 그친 흐린 날씨에
구름이 산을 휘 감고
끝 없는 애무를 하는 이 아침,
고픈 배가 씨원한 물한잔으로
기쁨을 느끼는 이 아침
작은 행복 한 사발이 허기를 떼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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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미나리 (2008. 6. 6)
얼마전, 고속도로를 달리다가
휴게소에 들렸는데,
리어카에, 아저씨가
산미나리 씨앗을 팔고 있었다,
차로 달여 먹으면, 좋은곳이 많았다,
그레서, 일반 미나리 보다 나을까? 하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한 되 샀다,
일부는 마당에 심어 놨는데,
싹이 틀려는지? 궁금하다,
님들! 혹시 볶지 않았다던데,
싹이 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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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조 의 情 (2008. 6. 8)
난 금년 봄에 어떤 이의 소개로
전,주,조를 알게 되었다,
가입을 한 지 얼마 되지 않았는데,
막돌이님께서,
연씨를 보내 주셨다,
아주 정성스레,,,,,,,,
싹 틔우는 방법을 그림까지 넣어
상세한 설명까지 첨하여,
난 너무 감동을 받았다,
새내기 인데,,,,
날 모르실껀데?
한번도 뵌벅이 없는데?
이런저런 생각에 , 난 아주 전,주,조를 사랑하게 되었다,
자연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 순수한 점이 많으신건가?
난 경주 회원님들을 마구 잡이로 찾아 다녔다,
다 뵙고, 어느날 벙개에도 참석을 했었다,
결국 전국 모임도,,,,,,,
정말 시간이 아까운 나 지만,,,,
빛 지고 못 사는 넘,
단밤 나무 묘목을 가을에 분양할려고,
열심히 잡초 제거 하고 있다,
오늘 아침엔 산나리 씨앗을 수거 하였다,
단풍나무 아래 아기 단풍들이 싹 트 올라 왔기에.
그것도 필요 하실분이 계실까? 하여
애지중지 주변을 손봐 준다,
그리고, 마당 가운데, 내 사무실엔 일하다가 수시로
방문하여, 하루에도 몇번씩 드나든다,
,
금년 가을에,도는 내년에 나누어 드릴묘목들을
열심히 가꾸어야지...하는 생각에 자그마한 행복을 느끼면서
결국에는 전,주,조에 올인 하는, 나의 글을 보고 피씩~~ 웃어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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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덕 (2008. 6.10)
헐~~~ 잡초와 더덕이 구분이 안되었다,
며칠전만 해도,,,
그런데, 도우미 아줌마께서, 어느날
어린 잡초들을 손으로 하나하나 뽑으셨다,
오늘 아침에 나가보니
소록소록 자란 더덕들이 너무나 이뻤다,
"도라지는 오데 심었능교?"
난 부끄럽기 짝이 없었다,
그기도, 풀7, 도라지 3
미안한 마음으로, 안내를 했었다.
"허이구~~~~~~~~~~"
아줌마는 깜짝 놀라신다,
조금씩 조금씩 여러가지 심어 놓은 나의 자그마한
작물들이, 이젠 여기저기서 활착을 하는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오디로 식전 목을 축이고
나 혼자 좋아서,
소나무 밭에서서
빙그레 웃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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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작은 기쁨 (2008. 6. 12)
방금전에, 주루루 흘렀던, 땀들이
내 피부를 파고 들고,
이내, 시원함을 느끼게 해 준다,
느티나무, 감나무들도 모처럼의 햇살에
부끄러운 듯,
다소곳이 고개 숙이고, 에너지를 들이키는 기쁨을 만끽하고 있다,
바람 한점 없으나, 그늘이면 그리 더웁지 않고
물속, 피라미들은 맑은 물에, 파란 하늘을 큰나무들을 담구어 놓고.
맘껏 즐긴다.
농촌의 기쁨은 땀 없이는 크게 기쁨이 없다는게
도시와의 큰 차이점이랄까?
무언가가는 없지만, 왠지 풍요로움에 젖어 살아갈수 있는
텃밭 상치, 파, 토마토,오이
살구, 자두, 앵두, 여러 과실수들이야
어디 돈되게나, 심었나? 그저 몇그루씩 가족들을 위해 심어놓은 것들
이 모습에 작은 풍요로움 안고,
정적 마저 감도는
이 오후 그리 큰 욕심없는 마음으로
이름모를 새들과 함께
지난 가을에 만들어 놓았던
들국화차 한잔 음미 하면서
한 낮을 나도 같이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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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무하다, 죽음 부른 파리여인 (2008. 6.19)
바위는 컴퓨터를 앞에서
작렬하는, 태양을 잠시 피한다,
샤워 한뒤 흐르는 물처럼,
흐르는 땀을 원망하면서,,
조용히 흐르는
엘비스 프레스리의
"Love me tender "는
더위에 에어컨 처럼
조용히
조용히
부드러운 사랑 이야기를
하고있다,
바위의 입에는
며칠전, 세미나장에서 선물 받은
영동 곶감을 입에 물고....
그 곶감은 반시라 하는데
그 또한 부드럽기 짝이 없다,
시간은 스커스 단원의 외줄 타기
하듯.
유유히 흐른다.
바위는 결국 졸음에 못 이겨
기여코, 침을 흘리면서
낮잠의 유혹에 빠지고 만다,
그 때
온갖 호들갑으로 화장을
떡 칠 하듯이 한,
파리 여인,
바위의 입가를 맴돌다가
볼에 닿았다,
음악 소리에 맞춰.
다리를 흔들면서 , 춤을 즐기기도 하고
가끔은 뒷다리를 비비고는, 가려움을 쫓기도 한다,
한 없는 낮잠의 유혹에서 헤매이던 바위,
자신도 모르는 사이.
손바닥이 볼에 철썩~~~ 부쳤으나,
쨉싼, 파리여인의 민첩한 동작에는
감히, 손바닥의 위력이 접할수가 없었다,
아픔을 핑계로 잠은 도망을 가고
피했던, 파리여인은, 손바닥으로 인한
갑작스런, 기압의 변화에 놀라
어리둥절해 하면서,
자기 나름데로의 휴식을 취한다,
그런데, 공교롭게도 그 휴식공간이
바로 바위의 건너편 볼이었다,
바위는 "옳지! 이때닷" 하면서
먼저 전장에서 쉬었던
왼손 바닥이 가차 없이
바위의 왼쪽볼에 번개를 튀기는
위력의 공격을 하였다,
그러나, 파리여인이 예사 여인인가?
또 피하고 말았다,
바위는 서서히 열을 받았다,
단단한 각오로 그 여인을 죽여버리기로 작심을 하면서
어금니 조차 물고 말았다,
파리여인은 눈치 챌수 없을 정도로
침묵하면서,,,
쇼파에 겨우 몸을 피하고 있다,
그녀 또한 바위의 멍청한 행동에
즐거움을 맛 보았다,
바위는 기다리고 기다리던
파리여인은 다시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시
바위는 기다리다 지쳐
또 낮잠의 유혹에 빠지고 만다,,
잠시만에 바위는
씨원한 바닷물에 빠지듯이
낮잠에, 그만 빠져들고 말았다,
잠든 순간
그 챤스를 놓칠리가 없는 그 여인,
엘비스 프레스리의 리듬을 타고
낮은 포복으로 서서히
바위의 볼에 무시히 안착한 파리 여인.
그녀는 헬기 처럼 심한 바람도 없었다,
그렇다고, 전투기 처럼 세찬 소음은 더더욱 없었다,
양다리를 구부린 상태로 바위의 볼에 안착한 여인은
이번엔, 장난끼가 발동하여
바위의 볼에 애무를 하기 시작하였다,
입으로, 손으로 온갖 열과 성을 다 한 애무,
곤히 잠들었던
바위가, 그 애무를 바탕으로 깊은 잠에 들었을까?
아니었다,
바위의 작전이었다,
그 여인이 애무를 한 참 하게 두었다, 일단은,,,
애무를 하다
그만 그여인도, 스스로 흥분에 젖어 버린, 바로 그 순간이었다.
바위의 거친 손바닥이
볼을 힘껏!!!!
갈겼다,
결국, 그 파리여인은
작고하기에 이르렀다.
그 여인의 몸에서 뿜어진 붉은 액체들,,,,
바위의 손바닥을 더럽혔지만,
바위는 그녀의 죽음을 아주 만족스럽게 여기면서.
낮잠을 마무리 했었다,
노천탕에서 목욕을 하고
너무나 개운함에으로 행복감에 젖어 있는데.
타올이 바위의 얼굴을 스치는 순간......!!!!!!!!!!!!!
퉁퉁 부은 바위 얼굴은
마누라의 볼을 갖다 부쳐놓은 상태 보다 더 심각했다,
어차피
아군, 피해 없는 전장은 없는 법,
의기 양양하게 바위는 씨원 한 몸을 잠깐 추스린뒤
목에 타올 걸치고, 창 모자를 쓰고 , 밭으로 나간다,
앞산머리, 모처럼에 파란 도화지에 ,그려진 뭉개 구름이 왠지, 낯설기만 한 더운 오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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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008. 6. 21)
낮과 밤을 섞어 놓은 듯한 날씨.
나무들이 햇갈리는지.
숨을 죽이고 있다,
가랑비는. 어제 심어놓은 나의 콩밭에
물주기를 하고 있다,
콩이 다치지 않게, 아주 가만히,가만히,,,
산 정상은 겨우 모습들어 낸 채
자연의 섭리에 순응할려는지?
고요하기만 하다,
제법 빠알갛게 익어가는 복숭아, 자두
오늘 하루는 익히는 걸, 쉬겠지,,,
석류는 처음의 욕심을 버렸는지?
과한 열매를 수 없이 떨어뜨려 놓았으나
떨어진 그 붉은 낙과도, 모습은 매우 아름답다,
키위는 어느덧.
본연의 모습을 나타내고는,
부끄러운 듯,솜 털 뒤집어 쓰고
빼꼼히 하늘 구경 하고 있다,
고추, 오이, 토마토, 호도,감
모든 나무들이, 힘겹게 열매 맺고
가꾸고 가고 있는 모습들이
나에게 작은 감동을 주는 이 아침.
자연의 공헌을 표창 하고픈
오늘의 기쁨은
나 자신을 으젓하게 만드는, 하루 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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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2008. 6. 30)
장마비가,,,
하염 없다.
백합이 곧 꽃을 피우려, 잔뜩 긴장해있따,
산나리 또한, 화려한 외출을 준비하면서,
어금니를 물고 있다,
원추리 군락지에서, 이단아가 생겨, 먼저 피어
뽐내고 있다.
밤나무 아래에 닿으니
야릇한 꽃향기로, 무엇을 유혹할려는지?
그 향기로는 안될텐데,,,,
삽목 밭에는, 영산홍들이 서로 뿌리 내릴려고
온갖 힘을 솓고 있으나, 어떤 녀석은 장마의 기회를
아주 잘 잡은 듯.
아주 활기 차다.
이번 가을이나 내년에, 우리님들께 분양할,
단밤 묘목들은 장가갈 기분으로 그 활기 더더욱 막강하다.
주인의 심정은 아량곳 않고,
자두는 벌써 맛을 품어
식구들의 입맛을 독차지 하고 있다.
너무나 빠알간 색갈이 이쁜 목숭아
맛이야 어떻던, 그 색갈만으로도 충분히
입맛을 압도 한다,
가지,오이, 고추,파 . 요즘 우리 밥상을 풍요롭게 해주는 영웅들,
콩의 싹이 너무나 단아하다,
키위는 아주 으젓하게 컸지만, 어느 님의 말을 빌면
경주에는 기후가 맞지 않아, 상품 처럼 그리 굵지 않는다니
안타깝다,
늘 아침마다 돌아보는, 마당이지만
늘 새로운건,
오로지 시골이라는 이유일것이다.
그래서, 가진것 없는 부자일것이다,
자연의 변화는 무상하다,
그래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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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2008. 7. 3)
단밤나무에 꽃이 피길래
열매 달리는 줄 알았다,
옆에 있는 밤 나무는
꽃을 버리고, 아주 작은 밤송이를 맺었다.
둘은 세살과 네살
일반 밤나무가 말했다,
"얌마! 넌 우째 그리 힘이 없냐??? 짜쓱~"
"행님은 나이가 많찮소? 나도 내년엔 맺을꺼여 씩씩"
" 웃끼고 있네? 나 든다꼬 다 열매 맺냐? 힘이 조아야지"
"행님은 그라고, 쇠똥도 한 경운기나 무겄짢아????"
"구래~ 쬐끄망게 쇠똥 한갱운기 무거모, 뒤 지는줄 몰러?"
"난 뒤지더라도 왕창 묵꼬 싶어!!! 와?"
일반 밤나무는 어린 단밤나무를 놀리기 위해
큰 목소리로
새복 부터 노랠 한곡 뽑는다.
" 노~노 레타. 노~노 레타!!!!
빼라 마루띠~ 노~노 레타
빼루 쒸레 로레 꼰 ~~떼
이~논~아 프레이~~논~아 프레 뉴~
마디라~디씨,,, 노~노 레타~~~~"
어린 밤나무는
열심히, 장마철의 빗물이라도
많이 먹고
내년엔 꼭 열매를 달고 말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햇빛 보기 어려운 요즘
햇빛만을 나게 기다리고 있다.
쥐불알 만한, 밤송이 몇개 달고 뽐내는 밤,
겨우 3년차에 열매 맺을려다.
실패한 단밤과의 다툼을 보다못해.
난 삽으로 단밤나무에
쇠똥 거름 세 삽을 퍼다 부어주고
옆에 삼십척이나 되는 은행 나무는
둘의 다툼과 나를 보고
빙그레 웃꼬 있다.
이렇게 시골 한켠에
작은 행복이 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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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착한 제수씨 (2008. 7. 7)
안타까웁게도
금년 초에
내 동생이 먼저 세상을 떠났다.
난 한동안 멍한 삶을 영위하면서
내스스로를 위로 하였었다,
며친전 장마비가 하염없이 내리는 오후
난 우연히 내 휴대폰에 내 동생 이름을 쳐 보니
그 번호가 살아있었다,
난 막무가내로
통화를 착각하면서
눌렀었다,
그런데,,,,,
제수씨가 받는게 아닌가?
난 깜짝 놀라서
"아니???? 제수씨??? 이전화를 없애지 않으셨나요?"
내심 너무나 고마웠다,
동생에 대한 미련일까?
그리움일까?
그나마 간직하고자 하는 그 마음씨에
난 아주 감동을 받았다,
울산에서 얼마 멀진 않지만
안 가본지가 오래되었다,
난 반가움에 놀러 한번 오세요,라고 하자마자
반가웠던지
"예!!" 라고 하셨다,
그날이 바로 오늘
마눌과 난 무엇을 선물 할것이며
무슨 대접을 할것인지?를 이미 준비 해둔 상태.
동생 장례를 치르고 난 얼마 뒤
"전 남편을 잊을 수가 없어요,
나머지 여생을 꼭 잊지않고
저 혼자 살껍니다"라고 말씀 하신 그때 그모습이
지금 눈에 선 합니다,
그러나, 마눌과 난 이렇게 말했지요.
"아직도 젊은데, 팔자를 바꿔도 우린 절대
암말하지말고 축하해 주자" 고요.
일일이 다 글로 지금 표현 할수는 없지만
정말 요즘 보기드문 열녀라고
여겨지는 우리 제수씨
요즘도 늘 기도하러 틈만 나면 다니시는
제수씨가 오시려는 오늘
무지 더운 날씨지만
그 더위쯤은 내 기쁨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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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공기 (2008. 7.16)
요즘
땀으로 목욕을 해야하는 날들이
지속 되고 있다,
비오다가
습기 가득한 대지를
갑자기 작열하는 태양이
뒤 흔들어 놓기도 하는 요즘 기후
태양을 무시하고,
갑자기 괴릴라성 소나기가 퍼붓고
그렇게 혼란스러운 만큼
땀도 정신없이 솓아진다.
더위를 피할길이 없는
꼼짝 할수 없는 상황은 전계되고
그 피할수 없는 현실이 지치게도 하지만
피할 마음은 더더욱 없다.
오로지 도전 한다는 일념에
더위쯤은,땀쯤은 나에게 크게
비춰지지 않는다.
열심히 일한다는 그 기쁨이
모든걸.
씻어버리고 말 것이다.
맑은,새벽 공기가 나의 허파를 채워주면서
오늘 계획은 또 정신 없이 많고나,,,,
님들!!!
건강 잘 챙기시어, 행복한 나날 엮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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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에,,, (2008. 7. 16)
아침동이 트니
오늘도 어떻게 하루를 보내야하나?
짜여진 스케쥴을 정리하다보니
한가했던 겨울이 생각난다.
요즘 같이 바쁘다보니
크게 즐거운 일이 없다.
마당엔 산나리
언제 부턴가?
나를 유혹하고 있고
피었던,
송엽죽은 아직도 변함이 없건만
눈길한번 주지 못한 내가
미안한 마음을 떨칠수가 없다,
원츄리가 이렇게도 이쁜걸
왜?한번 쓰다듬어 주지 못했나?
앙증스레 달린 밤송이가
어른 스러워질땐
좀 한가해질려나?
키위
제법 모습이 어른스러워있어
곧 먹을수 있을거 같다.
구석구석 잘자란 나무들이
나의 기쁨을 채워주려
자기나름대로 열심히 자라주고 있으니
역시 자연은 나의 기대를 전혀 어긋나지않게 노력하고 있음을 느끼니
이 이른 아침 행복한 마음으로 마당을 한바퀴 돌아본다.
까치가 소리내어 나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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쿵~~~!! (2008. 7. 22)
오전에
예초기로 풀을 베고 나니
온몸엔 땀.
아니 아예 목욕을 땀으로 했섰따.
선녀를 만나는 마음으로
살포시,,,
노천탕변에서 바지와 윗도리를 벗꼬
메리야쓰를 부끄러운 가득담꼬 벗섰꼬.
드뎌, 아래 팬티까지,,,,,,,,,,,,,,,,,,,,,,,
완존히 알몸이 되고 마랐따.
노천탕에 발을 담구고
조용히, 앉으면서
아랫또리를 담그고
가만히
가만히,,,,,,
몸을 물속에 담구었따.
닭살이 돋는듯
온몸이 식어들어갔섰따.
잠시 후
하도 차가와
몸을 밖으로 빼낸뒤
일광욕을 잠깐 즐긴다.
따가운 햇살이 왠지 밉지가 않았따.
아무리 따가와 봣짜
지금은 차가운걸.. 허허허
휴식을 취할려고
씨원한 몸을 사무실 선풍기 앞에 보관한 뒤
모처럼에
묵을 갈았따.
붓을 물에 담그고
화선지를 펼치고
갈면 갈수록
뿜어대는 묵향,,,,,,,,,,
그 향기야말로 그 어느
향기와 비교할수 없다는 걸
이미 알고 있었찌만
지금은 그 향기가 더더욱
나의 감성을 뽑아내고 있따.
그만큼 내몸은 정상적이란 말과도 통하는걸까?
그만큼 땀흘린 뒤의 느낌이 좋다는걸까?
아님. 그만큼 묵향을 사랑한다는 걸까?
이건 아냐, 묵향을 싫어할 사람은 지구상엔 없을꺼니까.
휘젓는듯한
난 잎이
왠지, 힘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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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우리 마당엔 (2008. 7. 30)
석류가 모양을 나타내고,,,
바위를 애무하고 있는 산나리 여인들,,
느티나무 그늘, 정자
나의 겨울 효자 군것질용 동이감.
밤송이가 제법 굵어지고 있다.
몰가에 자리 잡은 이름 모를 꽃. 무엇인가요?
캬~~ 키위가....
봉지 속이 사뭇 궁금한 배
슬픈 사연을 지닌 원츄리
석류 이넘은 제법 굵죠?
수련이 부끄러운 듯. 잎사귀 뒤애 숨었네요.
이쁘긴 한데. 이름을 몰라요. 갈카 주셔유
초롱이
이넘도 이름을 몰라유, ㅋㅋ 별로 아는게 엄는 불쌍한 바위,
송엽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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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하 피서중 (2008. 8. 1)
덥따!
정말 덥따!!
아니, 참말로 덥따!!!
일을 하다보니.
온 모메 땀이 주루루루루루루루루루루룩!!!
야생초 화단 만드는 걸, 중단 할수 바께 엄따.
이미 나으 육체는 땀으로 모굑을 했으니.
이제 노천탕으로,,,,
이미 넣어 두었떤, 노천탕에 통발(물고기 잡는 도구)
팬티를 입꼬 들어 갔따.
거추장 스럽따,
그래서, 실오라기 하나 걸치고 싶찌 않았따.
완전 나체로
통발을 걷어 보니
지름쟁이(미꾸라지 과)
피라미.
가재등이 제법 들었따.
망태기로 옮겼따,
혹시나 손님이 올까봐
모으고 있따.
민물장어및 메기를 잡을라꼬,
낙씨에 지렁이 끼워
돌틈에 넣어두고
얼래
나체로 이리저리 헤메이다 보니
턱 사가리가
얼~~~~~~~~~~~~하다.
그런데, 거시기에 수초가 낑긴다.
정말 남잔 귀찬타.
여자들은 얼마나 조을까?
부럽따.
춥따!
너무 춥따!!
참말로 춥따!!!
다시 키위 나무밑에 풀을 뽑았따.
따스하다.
국화 삽목해두었떤 넘을
화분에 옮겼따.
퇴비쫌 너코
덥따!
정말 덥따!!
무지~~~덥따!!!!
다시 노천탕에 뛰어 들었따.
또 춥따!!
ㅋㅋㅋㅋㅋㅋㅋ
피서중이다
바위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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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2008. 8.11)
상사화는 이른 봄에 줄기가 세차게 자란죠.
늦봄이 되면 그 줄기가 아예 싹~ 사라져 버려
흔적도 없어져요.
줄기 모양이 굵은 난 잎모양인데
보시다시피
맨땅에 꽃대만 보이죠?
지금쯤 갑자기 땅위로 꽃대가 쑤~~~욱 올라와 이렇게 꽃을 피우죠.
그래서, 식물들은 줄기가,또는 가지가 있어야 꽃을 피우는데
상사화는 아예 줄기와 꽃대는 별개랍니다.
줄기와 꽃은 영원히 만날수가 없는거죠.
그래서, 아마도 상사화가 불려지지 않을까? 싶어요.
( 위 사진은 이틀전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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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랑 치고 가제 잡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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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가뭄이 심해
배추와 무우밭에 물을 대어 줄려고
펌프를 설치했다.
세상에 노천탕 바닥이 보일랑 말랑할정도로
펌프로 퍼대니 되는게 아닌가?.
이왕에 노천탕변 잡초를 제거할려고
삽을 들고 들어갔다.
그런데,
가제들이 물이 줄으더니, 쫄랑쫄랑 기어 나오는게 아닌가?
잡고,또 잡고 하다보니 잠깐만에 100여마리......
내일 튀김해 먹어야지,
마침 손님들도 오신다고 하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런경우가 바로 또랑 치고 가제 잡는거 아닌감유????????
물좋고 정자 좋은곳 없다는 말은 거짓말,
물좋고 정자좋은곳에서 또랑치고 가제 잡았으니
난 더 할게 없어유,
내일 오시는 님들도 오우~~해피 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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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넘 잘 키우고 계시네요. 저희도 내년엔 연꽃을 보고자 심으려고 하는데. 연씨를 발아해 심어서 꽃 피운것 맞죠? 희망을 갖고 해야겠어요. 시장에서 구입해도 잘 발아하겠죠? 잘 가꾸세요..
그린맨님! 이제 알았어요. 모리가 나빠서리,,, 제가 위에다 집을 만들었어요. 감사합니다. 알려주셔서 아주 좋은 방법이군요.ㅋㅋ
어쩜... 글도 재미있게 쓰시고, 신선이 따로 없이 마음 편하게 즐겁게 사시니 부럽습니다~
자연 농원을 다녀온 기분이네요..경주면???전 울산인데 아이들과 구경 가고 싶네요~~
올여름에 노천탕 에 나신 ,,,,구경가야지
제가 늘 마음으로 품고 희망하는 모습으로 살고 계시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언젠가는 이루겠지요. 한 2년만 더 하고 사표내고 떠날납니다.
글읽으면서 빙그레 합니다^^* 자연과 함께 대단한 글솜씨랑 ... 많이 부럽고 존경스럽네요^^*
고운 글에 다녀 갑니다
본업이 글쟁이? 죄송 ㅋㅋㅋ 대단한 글솜씨에 조그마한것이라도 걍넘기지 않는 관찰력. 읽는동안 내내 즐거웟습니다
넘잼있어요.!!!
도랑 치고 가재 잡으며 물 좋은 정자에![~](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28.gif)
부럽다![!](https://t1.daumcdn.net/cafe_image/pie2/texticon/ttc/texticon54.gif)
자연을 닮은 어른일기 훔쳐보면서 입가엔 빙그레 미소가 퍼진다.
좋은 글 읽고 감동 백점!
감동~~~ 자연속의 모습이 보입니다..
잘 보고 가요^^
와~내가 꿈에 그리던 그 집이네요.
글에 사진에 드러난 자연 사랑~~멋져요.
지금부터....
08.10.23. 2922....
다시 오늘 이후부터는 더 아름다운 전원이야기가 되도록 힘쓰고 노력합니다.
그것을 위해서 새로운 운영진들의 의결을 거쳐 활성화했습니다.
다 같이 참여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