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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정비점검
에어컨을 최적의 상태로 항상 쾌적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예방 및 정기점검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에어컨 부품은 고가품이며 시스템으로 구성되어 있어, 한번 고장이 나면 과다한 비용이 지출되어 사전점검이 중요 합니다.
간혹 부품의 불량 또는 취급 부주의로 부품을 교환할 경우 중고품이나 사제품을 사용 하지 마시고 순정품을 사용해야 합니다. 냉매량, 밸트 장력 등 기타 제반사항을 철저히 점검해야 하며 에어컨가동 시에도 일상점검을 해야만 에어컨 수명을 연장할 수 있습니다.
겨울철 에어컨을 사용하지 않다가 갑자기 에어컨을 사용 할 경우, 먼지나 냄새가 에어컨 토출구를 통해 분출되어 불쾌 할 수 있으며, 물이 썩듯이 내부장치가 부식 되고 각 연결부의 고무패킹이 굳어져 냉매가 샐 수도 있으므로, 겨울철에도 일주일에 한번 5분정도씩 따뜻한 날에 주행 후 정차상태에서 작동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먼지 등 이 물질로 인한 악취 발생시 가능하면 에바프레이터(Evaporator)에 직접 살포하는 냄새 제거액을 사용하시면 가장 큰 효과를 보실 수 있습니다.
날씨는 덥고 공기는 후덥지근한 여름철 에어컨의 사용은 쾌적하고 안전한 운전환경을 유지하는데 필수적 입니다. 운전하기에 가장 쾌적한 자동차 실내의 온도는 18~20℃. 햇볕이 없는 곳에서는 20~22℃도 운전자에게 상쾌한 느낌을 줍니다. 냉·난방 때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상반신과 하반신의 온도차. 가장 적정한 범위는 6~8℃로 머리는 차게 다리는 뜨겁게 하는 것이 좋습니다.
뜨거운 여름철 급속냉방을 필요로 할 때는 창문을 열어 차량내부의 뜨거운공기를 환기 시키고 에어컨을 켠 후 내기모드로 유지 시켜야 합니다. 에어컨을 관리할 때는 항상 에어컨 냉매를 적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 합니다. 냉매 종류에는 요즘 출고되는 차량에서는 사용하지 않는 프레온 가스(R12)와, 오존층 파괴에 대비해 현재 전 차량에 사용하는 R134a의 신냉매 두 가지가 있습니다.
에어컨 냉매가 부족하거나 없다면 반드시 누출된 원인을 찾아 수리를 해야합니다. 특히 파이프 연결부에 끈적하게 기름에 젖은 흔적이 있다면 그 부위가 누출장소이니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에어컨 냉매를 주입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보통 30~40분 정도. 기존에 남아있던 에어컨 냉매를 일단 회수한 후, 새로운 냉매를 새로 충전해야 합니다. 비가 오거나 습한 날에는 수분이 함께 주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가능한 맑은 날을 이용해 에어컨 냉매를 충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마철이나 비가 오는날 운전 중 앞유리에 습기로 인하여 운전 중 당황한 경험이 한 두번씩은 있었을 것인데 이때는 에어컨을 켜고 외기모드로 전환하면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에는 습도센서가 부착되어 실내 습도를 감지 자동으로 에어컨을 구동시켜 습기를 제거하는 기능이 추가되고 있습니다.
[출처] 한라공조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