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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륙 조선사 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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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모론과 역사왜곡 지중해”가 “발해”라!!!
이호근 추천 0 조회 1,293 11.04.23 21:05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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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1.04.23 23:17

    첫댓글 산업의 수수께끼
    <후한서. 서역전>에는 대진국의 사람들은 습속이 밭을 힘으로 갈고, 양잠과 뽕나무를 심는다고 하고 있다.
    <위서. 서역전>과 <북사. 서역전>에도 대진국은 "토지가 오곡, 뽕나무, 마에 적합하고, 사람들은 벌레(양잠)와 밭에 힘쓴다".
    이들 기록에 따르면, 대진국은 양잠이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와 같은 기록으로 볼 때 대진국의 주요 산업중의 하나가 양잠이었다.
    대진국이 동한 시기부터 양잠을 하였다면, 그리고 대진의 주요경제산업이었다면, 도대체 이 대진국이 로마제국이 될 수 있는가?
    [출처=http://blog.daum.net/shanghaicrab/15398512]

  • 11.04.23 23:18

    풍속의 수수께끼
    <위지. 서역전>과 <북사. 서역전>에서는 대진국의 의복, 차기가 중국과 비슷하다고 적었는데, 이 부분은 진서의 내용과 모순된다.
    그런데, 위지, 북사는 모두 선비족이 주류인 국가에 대한 기록이고, 선비족은 기본적으로 흉노와 같은 북방민족이다.
    이러한 점에서 그들은 자신들과 같다고 기록한 것일 것이라고 생각된다.
    이렇게 보면 한족이 주체인 <진서. 사이전>에서 '호속'이라는 것은 결국 흉노의 풍속 내지는 북방민족의 풍속이라는 것으로 이해되고,
    위지와 북사에서 중국의 풍속이라는 것도 결국은 북방민족의 풍속이라는 것으로 이해된다.
    [출처=http://blog.daum.net/shanghaicrab/15398512]

  • 11.04.23 23:19

    인종의 수수께끼
    <후한서. 서역전>에는 대진국 사람들이 장대평정(長大平正)하며, 중국인과 비슷하다고 적고 있다.
    <진서. 사이전>에서도 대진국 사람들은 장대하여 중국인과 모습이 비슷하다고 적고 있다.
    <위서. 서역전>과 <북서. 서역전>은 사람됨이 단정 장대하며, 의복, 차기가 중국과 비슷하다고 되어 있다.
    이러한 내용을 보면 마치 대진국은 중국과 같은 인종으로 보인다.
    [출처=http://blog.daum.net/shanghaicrab/15398512]

  • 11.04.24 05:11

    잘 봤습니다

  • 11.04.24 09:39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를 쓴 중국인 학자 주학연(朱學淵)의 주장에 따르면, 대진국(大秦國)은 로마제국이 아니라고 합니다.

    <위략(魏略)>에 언급된 대진국(大秦國)은 이란령 아제르바이잔 성 및 아제르바이잔 공화국 지역으로, 바로 고대 메디아-페르시아 왕조의 발상지이었다고 합니다.
    중국(中國)을 통일한 진(秦)이 퉁구스계 민족의 부락이었고, 중국에서 역사적으로 남-코카서스 일대를 대진국(大秦國)으로 불렀던 점 등을 감안할 때,
    메디아인은 아마 퉁구스계 민족과 관련이 있었을 것으로 그는 추정하였습니다.
    [출처=앞의 책, page 331]

  • 11.04.24 09:42

    대진경교비(大秦景敎碑)가 중국 장안(長安) 부근에서 출토되었는데,
    이는 사실 페르시아 경교(景敎)로, 당대(唐代)에 페르시아를 지칭할 때 한대(漢代)의 국명(國名)인 "대진국"(大秦國)을 그대로 원용함으로써 야기된 헤프닝이라고 합니다.
    당대(唐代)에 대진경교비(大秦景敎碑)를 세웠던 기독교의 네스토리우스파 선교사가 로마 교회에 의하여 이단으로 몰려 페르시아로 피신해 근거지를 마련하였는데,
    그 교리가 당대(唐代)의 중국(中國)에 전래되었다고 합니다.
    [출처=앞의 책, page 318~319]

  • 11.04.24 10:04

    <위략(魏略)>은 대상(隊商)들의 견문을 상당수 수록하고 있을 뿐 아니라 대진국(大秦國)의 물산(物産)에 대해서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는 점에 그 가치가 있다고 합니다.
    대진국(大秦國)에서 많이 생산되었다는 "탑전"(毾氈)은 지금도 세계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페르시아 카펫"을 말합니다.
    양잠업(養蠶業)도 활발하게 이루어졌다고 하는데, 아마 로마에 공급된 "비단" 대부분이 대진국(大秦國)에서 공급되었을 것으로 그는 추정하였습니다.
    이것은 동(東)-아시아의 민족이 남(南)-코카서스 지역까지 이주해갔다는 증거라고 합니다.
    [출처=앞의 책, page 323)

  • 11.04.24 12:43

    위 본문에서...

    1. 우리가 페르시아라고들 말하고 있는 파사국(波斯國)은 옛날에 조지국(條支國)이며, 신강성 서부의 사차현에서 1만1228리(=4244.18km)라 했다.
    2. 조지국(條支國: 去代2만9400리)이 안식국(安息國) 서쪽 7900리(=2986.2km)에 있고, 거기서 서쪽으로 대진국[大秦國: 일명 려헌(黎軒) 代縣에서 거리 3만9400리]이 있는데, 바로 그 근처에 바다가 있으며, 그것이 곧 발해이다.

  • 11.04.24 12:53

    <진시황은 몽골어를 하는 여진족이었다>를 쓴 중국인 학자 주학연(朱學淵)은 조지(條支)를 여진(女眞), 여직(女直)에 관계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 11.04.24 14:19

    조지국(條支國)은 안식국(安息國)의 서(西)쪽 7900리(=2986.2km)에 있다고 하는데...
    그 거리가 대단히 멀리 떨어져 있군요... 이것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될까요???
    대진국(大秦國; 로마) ← 조지국(條支國; 페르시아) ← 안식국(安息國; 파르티아)

  • 11.04.24 14:00

    우리는 대진국(大秦國)을 로마(Rome)라고 하지만, 바다의 서쪽에 있기 때문에 '해서국(海西國)'이라고 한다고 했다.
    로마가 지중해 북쪽 해안에 있지, 바다의 서쪽[海西]라고 볼 수 없다. 이 바다[海]라는 것이 에게해(Aegean Sea)라면 몰라도. 그래도 바로 그 서쪽엔 그리스[희랍]이 있으니 뭔가 어울리지 않는다.
    이 "바다"란 결코 "에게해"도, "지중해"도 아니며, 그냥 "해[太陽]"과 같은 "천자"가 있는 지역, 즉 "중국"이란 의미로 보아야 할 것이다.
    [출처=http://bobjyeon.tistory.com/37]

  • 11.04.24 14:30

    대진(大秦)"과 같은 소리의 나라가 "大震"인데, 이것이 대조영이 나라를 세운 "발해(渤海)"의 다른 이름이다.
    이 발해가 전에 언급한 바가 있듯이 곧 "Black Sea"[黑海]인 것이다.
    [출처=http://bobjyeon.tistory.com/37]

  • 11.04.24 14:31

    바로 위의 글은 최두환 선생님이 2008년 8월 20일에 쓰신 글입니다.
    제목 = "씰크 로드는 아시아 조선의 길"
    [원본 출처=http://cafe.daum.net/chosunsa]

  • 11.04.24 14:10

    條支國 臨西海, 海水曲環其南及東北, 三面路絶, 唯西北隅通陸道. 土地暑濕, 出師子犀牛封牛孔雀大雀, 大雀其卵如壅. [후한서 권88 서역전76]

    조지국은 서해에 닿았는데, 바닷물이 그 남쪽과 동북쪽을 둘러져 있어 3면으로 길이 끊어져 있고, 오로지 서북쪽 모퉁이로만 육로가 나 있다.
    토지는 무덥고 습기가 많으며, 사자(獅子)·무소[犀牛]·낙타[封牛]·공작(孔雀)·타조[大雀]가 있으며, 타조는 그 알이 옹기만하다.

    3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고 서북쪽만이 육로로 트인 곳은 곧 아라비아 반도 전체가 매우 적격이다.
    [출처=http://bobjyeon.tistory.com/37]

  • 11.04.24 14:32

    바로 위의 글은 최두환 선생님이 2008년 8월 20일에 쓰신 글입니다.
    제목 = "씰크 로드는 아시아 조선의 길"
    [원본 출처=http://cafe.daum.net/chosunsa]

    여기서는 그분이 조지국(條支國)을 "아라비아 반도"로 비정하셨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그분은 "아라비아 반도"를 조선(朝鮮)의 제주(濟州), 고대(古代)의 차거국(車渠國)으로 비정하셨습니다.

  • 11.04.24 15:01

    학설(學說) 변경에는 분명하고 객관적인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즉, 예전의 학설을 부정하는 충분한 이유가 있어야 하고, 새로운 학설을 긍정하는 이유가 분명히 있어야 합니다.
    학설 변경이 타당한지의 여부를 객관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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