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간 |
목적지 |
비수기 왕복 공제마일 |
왕복 항공요금※ |
마일당 가치(원) |
국내선 |
서울-제주 |
10,000 |
15만원 |
15.0 |
동북아 |
동경 |
30,000 |
33만원 |
11.0 |
베이징 |
30,000 |
46만원 |
15.3 | |
서안 |
30,000 |
60만원 |
20.0 | |
타이페이 |
30,000 |
26만원 |
8.7 | |
하바로프스크(러시아) |
30,000 |
90만원(OZ) |
30.0 | |
홍콩(대한항공) |
30,000 |
37만원 |
12.3 | |
동남아 |
홍콩(아시아나) |
40,000 |
37만원 |
9.3 |
방콕 |
40,000 |
49만원 |
12.3 | |
자카르타(인도네시아) |
40,000 |
69만원 |
17.3 | |
서남아 |
뭄바이 |
50,000 |
114만원 |
22.8 |
중동 |
두바이 |
70,000 |
112만원 |
16.0 |
유럽 |
런던 |
70,000 |
132만원 |
18.9 |
파리 |
70,000 |
136만원 |
19.4 | |
미주 |
뉴욕 |
70,000 |
150만원 |
21.4 |
샌프란시스코 |
70,000 |
110만원 |
15.7 | |
남미 |
상파울루 |
100,000 |
230만원 |
23.0 |
대양주 |
시드니 |
70,000 |
95만원 |
13.6 |
※ 유류할증료, 공항이용료, 출국세 제외; 2011년 10월, 인터넷 판매 최저가 이코노미석 기준
3. 항공 마일리지 적립하기
항공 마일리지를 모으는 방법은 생각보다 훨씬 많다. 다만 어떤 방법은 한 건당 적립되는 마일리지가 너무 미미하여 관심을 끌지 못하지만 '티끌모아 태산'이라는 마음가짐으로 관심을 갖기 시작하면 쑥쑥 자라는 마일리지를 확인하는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대개 항공 마일리지 적립 방법은 해당 항공사 탑승, 제휴 항공사 탑승, 신용카드, 호텔, 렌트카, 환전 등이 있다. 하나 하나 설명해 보겠다.
(1) 국적 항공사 탑승
가장 확실하고 빠른 방법이다. 스카이패스(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클럽에 가입하기만 하면 즉시 효력이 발생한다. 탑승 수속과 동시에 마일리지가 입력, 반영되므로 누락 마일리지가 발생할 일이 없지만 그래도 항공 여행이 끝나면 보딩패스(탑승시 탑승권의 2/3을 회수하고 승객에게 돌려주는 1/3에 해당하는 부분)는 마일리지가 시스템에 입력되었는지 확인할 때까지 보관하는 습관을 기르자. 다만 국적 항공기로 여행한다고 해도 언제나 마일리지가 반영되는 것은 아니라는 것은 알아 두자. 패키지 여행시 이용하는 단체 항공권인 경우 실제 비행거리의 70-80%만 적립된다. 국적 항공기를 탑승했는데도 마일리지가 전혀 적립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아주 드물기는 하지만 특별요금 조건으로 구입한 항공권의 경우(예를 들어, '땡처리' 항공권) 저렴한 요금 대신 마일리지 적립 불가 조건을 거는 경우가 있으니 항공권 구입시 마일리지 적립 여부를 꼭 확인하자. 인터넷 사이트에서 구매할 때는 '요금조건' 혹은 '요금 규정'을 꼼꼼이 확인해 보자.
국내선 탑승도 마일리지 적립이 되지만 워낙 마일리지가 적어서 큰 도움은 안된다. 예를 들어 서울-제주 구간은 280마일, 서울-부산 구간은 230마일 밖에 되지 않는다. 초단거리 한중, 한일 국제선 노선도 마찬가지이다. 인천-엔타이, 인천-위해, 인천-대련, 인천-후쿠오카, 부산-후쿠오카 등 구간은 국내선 구간보다 짧을 수도 있으니 놀라지 말자. 또 이런 경우도 있다. 중국 동북 3성 지역이나 극동 러시아 지역은 비행 시간(duration)에 비해서 적립 마일리지가 적다. 실제 비행거리가 아닌 최단 거리로 마일리지를 책정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하얼빈-인천 노선은 북한 영공을 통과하지 못하므로 중국 대련 상공을 거쳐서 우회해서 날아오지만 마일리지는 날아온 항공 거리를 반영해 주지 않는다.
또 하나, 마일리지 적립 거리는 항공권 요금과 무관하다. 같은 이코노미석도 언제 어디서 어떤 경로로 구입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그러나 마일리지는 똑깥다. 비즈니스석 항공권 요금은 보통 같은 구간 같은 이코노미 할인 요금의 3-4배에 해당하지만 마일리지는 그에 비례하지 않는다. 비즈니스 적립 마일리지는 이코노미 클래스 마일리지의 125-135% 수준이니 너무 실망하지 말자. 가장 저렴하고 효율적으로 마일리지를 쌓는 방법은 조금 불편하더라도 이코노미석에 앉아서 참는 일이다.
(2) 제휴 항공사 탑승
대한항공은 Sky Team에, 아시아나항공은 Star Alliance에 속해 있는데 Star Alliance가 네트워크이 훨씬 넓고 소속 항공사가 많아서 해외 여행을 하다 보면 아시아나 마일리지를 쌓게 될 확률이 훨씬 높다. 그런데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적립이 상대적으로 쉬운 반면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 상대적으로 어렵다는 것을 유념하기 바란다. 마일리지 보유자는 많으나 항공 노선과 편수가 적기 때문에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특히 미주 구간)은 미리 부지런히 서둘러야 좌석을 확보할 수 있다.
Sky Team 소속 주요 항공사는 러시아 Aeroflot(SU, 서울-모스크바 환승-유럽 여행시 가장 저렴한 가격을 제공), Air France(AF), Alitalia(AZ), China Southern(CZ, 남방항공), Delta, Tarom(루마니아), China Eastern(MU, 동방항공), 베트남 항공 등이 있다. 이외에도 대한항공은 Alaska Airlines(미국 서부, 하와이, 알래스카에 방대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서 미국 서부 여행시 이용할 확률이 높음), Emirates 항공(중동, 유럽, 북아프리카에 노선이 많아서 중동 두바이 환승 제3국 여행시 이용할 확률이 높음), Garuda Indonesia 항공(인천-자카르타, 인천-덴파사르 발리 구간 노선에 한국인 탑승 확률 높음), Hawaiian Airlines 등과 제휴 관계를 맺고 있어서 이들 항공 이용시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기회가 있다.
그러나 여기에도 주의할 점은 많다. Sky Team 항공사나 대한항공 제휴 항공사를 이용한다고 해서 모두 마일리지가 적립되는 것은 아니므로 항공권 발권시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Aeroflot를 이용하여 모스크바 환승 유럽 여행시 인천-모스크바 구간은 마일리지가 적립되지 않고 모스크바-유럽 구간만 적립된다든지, 중국 항공기나 베트남 항공기 이용시 해당 국가 국내선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경우가 많으니 확인해야 한다. 이와 반대로 Garuda Indonesia 항공은 한국-인도네시아 국제선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대신 인도네시아 국내서 구간은 마일리지 적립을 허용하기도 한다.
아래 이미지에 예시한 것처럼 항공권을 구입하기 전에 대한항공 홈페이지→스카이패스 사이트를 찾아 해당 항공사 로고를 클릭하여 항공권 예약 등급(class)와 대한항공 마일리지 적립률을 확인해야 한다. 나의 경험에 의하면, 가격이 저렴한 항공권일 경우 적립불가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등급의 항공권을 일부러 비싼 가격에 구입할 일은 절대 아니다.
마일리지 적립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일은 쉽지 않다. 여행사를 통해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경우, 여행사 직원들이 성가셔서 잘 알려 주지 않거나 심지어 여행사 직원들도 모르는 경우가 많다. 내 스스로 찾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으니 여기 소개한다.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것으로 판명되면 해당 항공기 탑승시 얻게 되는 보딩 패스를 소중히 보관하자. 해당 항공기 탑승 수속시 스카이패스 번호를 알려 주거나, expedia.com 같은 경우는 예약시 항공사 마일리지 번호를 입력하는 장치가 있기는 하지만 반영되지 않는 경우가 다반사이다. 여행이 끝난 후 보딩패스와 항공권(e-ticket 혹은 itinerary, 즉 항공여정)을 가지고 항공사 사무소 방문이나 온라인, 혹은 우편으로 누락 마일리지를 입력하는 것이 가장 확실하다.
<대한항공 Sky Team 항공사와 제휴 항공사>
위 그림을 참고하여 항공권 구입과 마일리지 적립의 관계를 설명해 보겠다. 예를 들어 www.expedia.com에서 2011년 10월 중순 미국 Las Vegas (LAS) → Honolulu, Hawaii(HNL) 경유, 스톱오버 → 인천(ICN) 편도 구간을 검색한다고 하자. 아래처럼 첫 검색 결과에서 가장 저렴한 요금을 제공하는 Hawaii 항공을 선택했다고 하자.
대한항공 Skypass 마일 적립이 가능한 요금조건이라면 LAS-HNL 2,762마일, HNL-ICN 4,551 마일, 총 7,223마일이 적립 대상이다. 다음은 해당 페이지에서 예약등급(class)를 확인할 차례이다. 아래와 같이 'rules and restrictions'를 클릭하면 다음 이미지 상단에 'Fare Basis Code'가 뜨면서 해당 항공권 예약 등급은 'QLKOW' 임을 보여 준다. 첫 글자, 즉 'Q'가 내가 구매할 항공권의 예약등급이다. 다시 대한항공 홈페이지 스카이패스 페이지로 들어와 하와이항공 로고를 클릭하여 확인해 보니 Q 클래스는 미대륙-하와이 구간(LAS-HNL)과 하와이-한국 구간(HNL-ICN) 모두 100% 스카이패스 마일 적립이 가능하다. 이제는 즐거운 마음으로 해당 항공권을 구매하면 된다. 당연히 신용카드로 구매할 것이고, 일부 신용카드의 경우 해외사용 마일리지는 국내 사용의 2-3배로 적립해 주므로 항공 마일리지와 해당 금액에 대한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모두 적립하는 일석이조를 누리게 된다.
이제는 아시아나 클럽 마일리지에 대해서 설명하겠다. Star Alliance 동맹 소속 항공사는 Air Canada(AC), Air China(CA, 한국에서 북경 환승 제3국으로 저렴한 요금을 제공한다. 중국 경제가 무섭게 성장하는 만큼 요즘 Air China를 비롯한 중국 항공기는 전세계 닿지 않는 곳이 없다), 미국 Continental 항공, Egypt 항공, Lufthansa 독일항공(LH), 싱가포르항공(SQ, 싱가포르에서 환승하면 전세계 안가는 곳이 없다), South African Airways(중남부 아프리카 전지역은 물론 중남미 등 남반구 지역에 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음), TAM 브라질 항공, TAP 포르투갈 항공, Thai 항공(TG, 방콕을 중심으로 아시아와 유럽에 많은 노선을 운영한다), Turkish Airlines(TK, 이스탄불 환승하면 중동, 북아프리카, 유럽, 심지어 남미까지 안다니는 곳이 없음, 게다가 환승객을 위한 이스탄불 무료 시티투어를 운영함), United Airlines(UA), US Air가 있다. 또한 아시아나항공은 중동 계열 Etihad 항공과 Qatar항공, 대만 Eva 항공과 공동운항(code share) 및 마일리지 적립 제휴를 맺고 있다.
<Star Alliance 소속 항공사>
그러면 이번에는 국내 항공권 구매 사이트인 와이페이모어(www.whypaymore.co.kr) 검색을 예로 들어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 절차를 설명하려고 한다. 항공권 구매 국내 사이트가 많지만(예를 들어 www.onlinetour.co.kr, www.interpark.com 등) 와이페이모어만이 원하는 항공권의 예약 등급을 '미리' 보여주기 때문에 이 사이트를 예로 드는 것이니 오해는 말자. 와이페이모어에서는 예약 등급 확인만 하고 구입은 다른 사이트에서 하면 된다. 자, 10월 중순 서울-이스탄불 환승/경유-독일 프랑크푸르트 왕복 항공권을 구입한다고 하자. 와이페이모어는 아래와 같은 검색 결과를 보여 줄 것이다. 비교적 요금이 저렴한 터키항공을 클릭하여 실시간 조회를 클릭하여 상세 보기까지 들어가 보니 해당 항공권의 예약등급(좌석등급)은 일반석 'L'임을 알 수 있다.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로 돌아와 아시아나클럽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니 터키항공 L 클래스는 아시아나 마일리지 50% 적립 가능하다. 서울-이스탄불 5,185마일, 이스탄불-프랑크푸르트 1,169마일의 절반 x 2, 즉 여행을 끝내면 모두 6,354마일의 마일을 모으게 되고 오가는 길에 이스탄불 투어까지 무료로 즐기게 된다. 환승하느라고 시간은 좀더 걸리지만 항공 요금을 절약한 것을 생각하면 기쁘게 감당할 수 있다.
게다가 직항 국적기를 이용하는 것보다 1인당 왕복 약 80만원 절약된다. 만약 4인 가족이 움직인다면 무려 320만원을 절약할 수 있으니 이것은 일석삼조인가 일석사조인가? 320만원이면 항공권 이외의 나머지 모든 여행 경비를 충당하고도 남는 거액이다. 조금 돌아가는 것 또한 괜찮다. 경유 환승시 마일리지는 내가 이동한 구간별로 적립되므로 돌아갈수록 마일리지는 더 쌓인다. 비슷한 가격이라면, 그리고 항공기에 두세 시간 더 앉아 있을 끈기가 있다면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한 외국 항공사 항공권을 일부러 구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국내 항공사에는 해당하지 않지만 세계적인 항공사 동맹체로 One World가 있다. American Airlines(AA는 미국에서 가장 큰 항공사 중 하나이고 한국 노선도 가지고 있지만 인기가 없는 이유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로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는 동맹에 속해 있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 British Airlines(BA), Cathay Pacific(CX, 홍콩 환승 동남아 여행시 가장 합리적인 요금조건을 제공함), Finn Air(헬싱키 환승 유럽행 한국인 승객이 많이 이용함), Iberia 항공, Japan Airlines(JL, 겉으로 보이는 요금은 저렴하지만 유류할증료와 택스가 터무니없이 비싸 최종적으로는 결코 싸지 않음, 노선도 예전만큼 다양하지 않음), LAN항공(남미 지역에 많은 노선을 가지고 있음), 호주 Qantas 항공, 그리고 러시아 S7 항공이 있다.
<One World, www.oneworld.com 소속 항공사 로고>
(3) 신용카드
거의 모든 신용카드 회사가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와 제휴를 맺고 사용 금액에 따라서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주지만 적립액과 적립 비율은 천차만별이다. 항공 마일리지 적립 이외에 놀이공원 할인, 제휴 음식점 할인, 포인트 적립 등 여러 가지 다른 방법으로 신용카드의 혜택을 누릴 수 있지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모든 신용카드 혜택을 항공 마일리지로 집중해서 사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내가 사용하는 시티은행 스카이패스 마스터카드의 경우를 예로 들어 보자. 1,500원당 스카이패스 1.8마일의 적립비율은 국내 카드 중에서 가장 높은 편에 속하는 이 카드를 내가 연간 1,500만원 사용한다면 스카이패스 18,000마일 적립을 받게 된다. 18,000 마일이면 서울-시카고 이코노미석 1 왕복 + 서울-싱가포르 1왕복을 넘거나, 혹은 서울-동경 10왕복, 서울-홍콩 7왕복에 해당하는 먼 거리이다. 시티카드 아시아나 마스터카드는 1,500원당 아시아나 2마일로서 적립비율이 더 높다. 다만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아시아나 마일리지는 적립이 쉬운 대신 사용이 불편한, 즉 원하는 때에 원하는 구간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 쉽지 않은 경향이 있음을 유의하자.
고가 상품을 구입했을 때 마일리지 적립액이 크므로 고가 전자제품이나 의류 구입, 혹은 비싼 식당 이용시 신용카드로 결제하는 것은 기본이다. 항공권 구입도 큰 금액임을 명심하자. 항공사 중에는 저렴한 가격 조건을 내세워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하지 않는 경우가 있다(러시아 항공, 인도 항공 등). 항공권 구입시에는 항공권 가격, 마일리지 적립 여부, 카드 결제 허용 여부 등을 다시 한번 꼼꼼히 따져 볼 일이다. 각 신용카드별 구체적인 마일리지 적립 정보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홈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시기 바란다.
요즘에는 국내 사용 금액과 해외 사용 금액 적립률이 다른 신용카드도 많이 나와 있다. 예를 들어 외환비자 등의 카드는 해외사용 금액에 대해서 많게는 3배까지 적립해 주기도 한다. 심지어 주유와 항공 마일리지 등 동시 혜택을 제공하는 카드도 있으니 여태까지 사용해 왔던 카드가 어떤 종류의 항공 마일리지 혜택을 제공하는지 이번 기회에 점검해 보자. 마일리지 적립 혜택이 불리하다면 과감하게 신용카드를 교체하는 것도 충분히 고려해 볼 가치가 있다. 참고로, 여러 신용카드 회사들은 항공 마일리지 혜택과 함께 priority pass를 무료로 제공한다. Priority Pass(www.prioritypass.co.kr)는 전세계 수백 개 공항의 라운지를(물론 모든 라운지는 아니고 제휴된 라운지만 해당)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권한으로서 환승 시간이 길 때 더할 나위없이 쓸모가 있다.
(4) 호텔 이용
국내외 해외 여행시 호텔 예약도 고려 사항이다. 다만 중요한 것은 예약자와 투숙자가 본인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호텔 투숙으로 인한 마일리지 적립 이외에 호텔 투숙비 카드 결제로 인한 카드 마일리지 적립까지 보태면 이것 또한 일석이조다.
<아시아나 항공 제휴 호텔 로고>
마일리지 적립대상 호텔은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모두 거의 대부분 1회당 500마일로 되어 있다. 간혹 100, 250, 혹은 300마일도 있기는 하다. 중요한 것은 예약자와 투숙자가 본인이어야 한다는 점이다. 바꾸어 말하면 아무리 해당 호텔에 투숙하더라도 여행사나 호텔예약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한 경우에는 마일리지 적립이 안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Hilton, Hyatt, Intercontinental Group 등 세계 유명 호텔 체인에 회원으로 일단 회원으로 가입해 놓고 필요할 때 해당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해야 한다. 호텔 마일리지는 1회 투숙당 적립되므로 호텔 요금과는 무관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예를 들어 Intercontinental Hotel Group(www.ichotelsgroup.com)만 해도 Intercontinental Hotel과 같은 고급 브랜드가 있는 반면 Holiday Inn 같은 중급 브랜드, 혹은 Holiday Inn Express 같은 중저가 브랜드가 있는데 등급에 관계없이 거의 모두 1회당 500마일이므로 일부러 비싼 호텔에 머물 필요는 없다.
또 하나, 1박당이 아니라 1회당 500마일이라는 점 또한 주의하자. 하룻 밤을 머물건 열흘 밤을 머물건 똑같이 500마일 적립이므로 이동이 많은 여행시 호텔 투숙 마일리지를 적극 활용하자. 호텔 그룹에 따라서는 종종 더블 마일리지 행사(1회당 1,000마일 제공)을 하는 경우가 있으니 예약시 마일리지 promotion 행사가 있는지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다. 예를 들어 나의 경우, 이동이 많았던 2007년 미국 동부서부 가족여행과 2010년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동남아 3국 가족여행시 가격 조건이 맞는 한 가급적 홀리데인인 호텔을 이용했다. 방을 두 개씩 잡을 때는 나와 아내가 각각 따로 예약을 했다. 마침 더블 마일리지 행사 기간이어서 여행이 끝난 후 아내와 나는 각각 호텔 마일리지로만 수천 마일씩 쌓을 수 있었다.
KAL 호텔, 롯데호텔, 신라호텔 등 국내 호텔도 항공사 마일리지 적립 가능 호텔이다. 그러나 호텔 투숙에 따른 마일리지는 사용 금액 대비 결코 높은 적립 비율은 아니므로 마일리지 적립을 위하여 일부러 브랜드 호텔을 이용할 일은 아니다. 여러 호텔을 위치, 등급 별로 비교해 본 뒤 같은 값이면 항공 마일리지 제휴 호텔을 이용하라는 뜻이다.
(5) 렌트카
국내, 해외 렌트카도 항공 마일리지 적립 대상인지 아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국내 내륙 및 제주 소재 대형 렌트카 회사들은 대부분 렌트카 이용 1회당 100 마일 정도의 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해 준다. 호텔과 마찬가지로 이것 또한 1일당이 아니라 1회당임을 주의하자. 렌트카를 하루 이용하건 일주일 이용하건 관계없이 100마일 적립이라는 뜻이다. 해외 유명 렌트가 회사들도 대부분 대한항공 혹은 아시아나와 마일리지 제휴에 있으니 활용해 보자. 다만 마일리지 적립을 위해서는 대한항공이나 아시아나 홈페이지 부가서비스 '렌트카' 사이트를 통해서 예약해야 한다. 이 경우 마일리지 적립 이외에 면책 보험(liability) 혹은 종합보험 무료 가입 혜택과 함께 유리한 요금 조건을 제공한다. 해외 렌트카 이용시 종합보험료가 차량 대여료를 훨씬 웃도는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가 허다하므로 항공사 제휴 렌트카 예약 서비스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은 마일리지 이외에 여러 가지 득이 따른다.
(6) 환전
환전 마일리지 개념을 아는 사람 또한 드물다. 대한항공의 경우 농협, 신한은행, Citibank와 환전 마일리지 제휴 관계에 있고, 아시아나항공은 KB국민은행, 신한은행, SC제일은행, 우리은행과 제휴를 맺고 있다. 대개 미화 5달러에 해당하는 금액당 항공 마일리지 1마일을 적립해 주지만 Citibank의 경우 미화 3달러 상당 금액당 1마일이라는 높은 적립률을 제공한다. 미화 뿐만 아니라 유로화, 홍콩달러, 엔화, 위안화 등 전세계 모든 통화가 해당한다. '미화 00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일 뿐임을 기억하자. 마일리지 제공 조건은 따로 없다. 해당 항공사 회원번호만 알려 주면 된다. 다만 어느 경우든 인천공항 환전은 해당하지 않으므로 집이나 직장 근처 은행 지점에서 미리 환전해야 한다. 미화 500달러 혹은 은행에 따라서는 미화 300달러 상당 미만 소액 환전은 마일리지 적립이 안되므로 대한항공의 경우 홈페이지 → 스카이패스 → 마일리지 적립안내 → 기타 제휴사에서, 아시아나 항공은 홈페이지 → 아시아나 클럽 → 마일리지 적립 → 기타 제휴사 → 은행에서 자세한 사항을 확인해 보기 바란다.
<아시아나 항공 환전 마일리지 적립 가능 은행>
그런데 위와 별도로 좀 특별한 조건을 가진 환전 방법이 하나 있어서 여기 소개한다. 미화 2달러에 해당하는 금액당 항공 마일리지 1마일을 제공하는 신한은행 인터넷 환전이다. 미화 500달러(한화 약 55-60만원 상당, 혹은 370 유로 상당) 금액 환전에 250 항공 마일을 얻을 수 있다는 계산이다. 신한은행 계좌를 가지고 있어야 하고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야 가능한 방법이다. 인터넷을 통하여 환전 신청을 해놓고 본인이 선택한 신한은행 지점(인천공항 지점은 해당 없음. 또한 전국 모든 신한은행 지점은 아님. 인터넷 환전 지정 지점은 신한은행 홈페이지 www.shinhan.com에서 확인 바람)을 방문하여 본인 확인 후 해당 금액을 찾으면 된다. 다시 한 번 강조하는데 마일리지는 티끌모아 태산의 마음으로 적립해야 한다.
4. 항공 마일리지 사용하기
어떻게 모았건 마일리지는 똑같다. 공들여 모았으니 정성스럽게 사용해야 한다. 사용 방법은 이미 앞에서 설명했으니 여기서는 가급적 중복을 피하겠지만 원칙은 다음과 같다.
☞ 국내선 보너스 항공권은 사용하지 말자:
주말 제주행 항공편이 아니라면 가급적 국내 항공권 보너스를 얻기 위하여 마일리지를 사용하지는 말자. KTX, 고속버스 등 훌륭한 교통수단이 많다.
☞ 마일리지를 사용할 것인가 저렴한 외국 항공사 항공권을 구입할 것인지 꼼꼼이 따져 보자:
국제선의 경우, 굳이 국적기가 아니더라도 외국 항공사들이 좋은 가격 조건으로 경쟁하는 노선에서는 아까운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말자. 대신 외국 항공사를 이용하여 국내 항공사 마일리지로 적립 받자.
☞ 좋은 요금 조건이면 굳이 마일리지를 사용하지 말고 오히려 마일리지를 적립하는 기회로 활용하자:
항공 비성수기에는 국적 항공사들도 파격적인 요금을 제시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비성수기는 대개 여름과 겨울 방학이 끝난 후인 3-4월, 9-10월이다. 전체적으로 항공 요금이 낮아질 뿐만 아니라 어떤 노선은 특별 요금(promotional fare)을 선보이기도 한다. 각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할인요금' 행사가 있는지 먼저 확인하자.
☞ 항공 성수기 기간 중 마일리지 사용은 억제하자:
성수기는 보너스 항공권 구입이 매우 어려울 뿐 아니라 공제하는 마일리지도 동일 구간 비수기 마일리지에서 50% 더 많다. 예를 들어 한국-미국 왕복의 경우 비수기는 70,000마일을 공제하지만 성수기는 105,000마일을 공제한다. 그러나 비수기가 생각보다는 길지 않으니 걱정할 것 없다. 대개 신정 연휴와 겨울방학 3주 정도, 구정 연휴 열흘, 7월 중순 이후 여름방학 한달 남짓, 추석 연휴 열흘, 크리스마스 연휴 일주일 정도라고 보면 된다. 아래 표는 아시아나 항공의 2011년과 2012년 성수기이다. 여행 계획이 있다면 성수기를 피해서 준비하자. 다만 성수기 기간은 출발일과 귀국일, 출발 지역과 귀국 지역에 따라서 수시로 변하므로 항공사 홈페이지에서 정밀하게 확인하기 바란다.
☞ 보너스 항공권은 미리미리 준비하자:
보너스 항공권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므로 마일리지가 결국 쓸모없다고 주장하는 분들도 있다. 대개는 다음과 같다. 아시아나 보너스 항공권보다는 대한항공 보너스 항공권 확보가 훨씬 쉽다. 적립 조건이 다소 까다롭지만 마일리지를 모은다면 대한항공 마일리지로 집중하는 것이 유리하다. 인기 노선, 특히 일반 항공권 구입 가격 대비 마일리지 공제 조건이 너그러운 한국-미국 노선 항공권, 그중에서도 특히 뉴욕, 시카고, 워싱턴 DC, 애틀랜타 등 동부 지역 보너스 항공권 확보가 더 어려우므로 미리 준비할 것을 권한다. 보너스 항공권 예약은 일년 전까지 가능하므로 미리 준비할수록 남는다.
☞ 한 개의 항공사 마일리지만 집착하지 말자:
항공 노선이나 운행 시간, 보너스 잔여석 상황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 항공 마일리지를 모두 적절히 모아두는 것이 쓸모있을 것이다. 굳이 구체적으로 말하자면 대한항공: 아시아나 = 7:3 혹은 6:4 정도의 비율이 어떨까 생각한다.
☞ 마일리지를 보너스 항공권이 아닌 다른 용도로 사용하지 말자:
항공사 입장에서 마일리지는 곧 빚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보너스 항공권 좌석수를 늘릴 수도 없으므로 항공사들은 어떻게든 보너스 항공권 아닌 다른 방식으로 고객들의 마일리지를 소진시키고 싶어 할 것이다. 마일리지를 이용한 렌트카 이용, 패키지 여행, 호텔 숙박, 마일리지 쇼핑몰, 심지어 외식 식사대금 결제 같은 것들이 그것이다. 누차 강조하지만 마일리지는 금전으로 환산할 수 없는 희소한 재화이다. 오늘 글을 읽고 마일리지만이 해낼 수 있는 소중한 역할을 파악했다면 항공권 이외의 다른 방식으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은 현명하지 않음을 이미 깨닫고 있을 것이다.
☞ 보유 마일리지가 많은 사람들에게는 좌석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 사용을 권장한다:
한국-미국 노선의 경우, 이코노미석 왕복 보너스 항공권 구입을 위해서 비수기 기준 7만 마일이 필요한 반면, 이코노미에서 비즈니스 승급(업그레이드)를 위해서는 6만 마일이 필요하다. 비즈니스 요금이 이코노미 할인 요금의 3-4배에 해당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가격 면에서 승급이 이코노미 왕복 항공권 구매보다 마일리지당 금전적 가치 면에서 훨씬 더 유리하다. 예컨대 서울-뉴욕 노선은 2011년 10월 기준 최저가 국적기 이코노미 왕복 요금은 150만원(유류할증료, 공항 이용료 등 택스 불포함)이지만 비즈니스 요금은 600만원이 넘는다. 이코노미 항공권과 비즈니스 항공권의 가격 차이가 450만원인데 이코노미 항공권 구입후 승급을 위한 마일리지는 6만마일이므로 좌석 승급시 마일당 가치는 75원으로서 이코노미 왕복 보너스 구입시 마일당 가치 22원의 3.5배에 달한다. 가격 기준으로 보면 좌석 승급은 마일리지를 가장 비싸게 활용하는 방법이다. 게다가 이코노미 왕복에 해당하는 마일리지를 적립하게 된다. 따라서 승급은 보유 마일리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매우 유용하다. 그러나 좌석 승급은 많지 않은 마일리지를 아껴 써야 할 사람들에게는 해당하지 않는다. 단지 이동이 목적이라면 이코노미 보너스 항공권이 정답이다.
☞ 마일리지는 같은 권역내 특수 구간에서 사용하자:
마일리지 적립은 목적지까지의 거리에 따라 이루어지지만 마일리지 사용은 광역 권역내에서는 거리나 일반 항공요금에 관계없이 공제 마일리지가 같다. 예를 들어 같은 동북아지역이라도 가까운 오사카보다는 특수 지역인 몽골 울란바타르, 중국 서안, 극동 러시아 하바로프스크, 혹은 여름 성수기에 전세기가 운항하는 중국 우루무치, 혹은 러시아 이르쿠츠크처럼 할인 항공권이나 외국 항공사의 저렴한 가격 조건이 없는 '비싼' 노선에서 사용하자. 일본 노선이라면 동경이나 오사카보다는 호카이도나 오키나와 노선에서 이용하는 것이 좋겠다. 동남아 노선도 자카르타처럼 외국 항공사의 저렴한 노선이 없거나 관광객이 많이 다니지 않으므로 할인 요금이 드문 노선에서 이용하자. 반면 홍콩이나 방콕처럼 저가항공사도(예를 들어 홍콩은 제주항공, 마카오는 진에어, 방콕은 진에어와 최근 신규 취항한 티웨이 항공이 다닌다) 많고 저렴한 외국 항공사(예를 들어 Air India 인도항공은 인천-홍콩 노선이 있다)도 취항하는 구간에 굳이 마일리지를 사용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그래도 서울-홍콩 구간을 보너스 항공권으로 다녀오고 싶다면 아시아나를 피하고 대한항공을 이용하자. 대한항공은 홍콩을 '동북아' 권역으로 분류하여 비수기 왕복 3만 마일을 공제하지만 아시아나는 홍콩을 '동남아'로 분류하여 비수기 왕복 4만 마일을 공제하기 때문이다.
☞ 마일리지는 같은 권역이라면 가장 먼 구간 노선에서 활용하자:
같은 권역에서는 거리에 관계없이 모두 같은 마일리지를 공제한다는 사실을 명심하자. 예를 들어 한국-미국 구간은 로스앤젤레스나 시애틀, 샌프란시스코 등 서부 해안 도시보다는 뉴욕이나 워싱턴, 시키고, 혹은 한미 최장거리 노선인 애틀랜타 노선에서 마일리지를 사용하는 것이 훨씬 유리함은 당연하다.
☞ 마일리지는 왕복보다는 편도에서 사용하자:
특히 편도 중에서도 한국 출발 → 외국행보다는 외국 출발 → 한국행 편도 노선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편도 요금이 왕복 요금의 절반이 아니고 심지어는 왕복 요금보다 더 비싸기까지 한 일반 항공요금과는 달리 마일리지 공제는 편도인 경우 정확하게 왕복의 50%를 공제한다. 예를 들어 미국대륙횡단 여행을 계획한다면 서울에서 미국 동부까지 편도 보너스 항공권을 사용한 후, 미국 도착해서는 렌트카 혹은 미국 국내선 항공기를 이용하여 서쪽으로 이동한 후 LA나 San Francisco 같은 미국 서해안 도시 출발 한국행 편도 일반 항공권을 구입하면 가장 효율적일 것이다. 마일리지를 까먹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마일리지를 쌓으면서 이동하게 된다. 동남아 지역도 마찬가지이다.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한국까지 운행하는 Air Asia 저가항공사는 편도 항공권 요금이 왕복의 딱 절반이고 가격 또한 매우 저렴하다. 한국에서 편도 보너스 항공권을 이용하여 동남 아시아 지역으로 이동 후 귀국할 때는 저가항공사 편도 항공권을 구입하면 된다.
☞ 가족 합산 마일리지 제도를 활용하자:
사용하지 않는 짜투리 마일리지는 은행 휴면 예금처럼 쓸모가 없다. 국내선 편도 보너스 항공권도 최소한 5천마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짜투리 마일리지는 모으면 쓸모가 있다. 특정 지역 여행을 위해서 필요한 마일리지가 나 혼자만의 마일리지만으로는 모자랄 때도 마찬가지이다. 이제는 연로해서 외국 여행을 할 수 없게 된 할아버지, 할머니가 젊어서 모아 놓으신 마일리지가 의외로 많을 수 있다. 한번의 가족회원 등록 절차만 거치면 이후 온라인에서 가족끼리 얼마든지 마일리지를 주고 받을 수 있다. 국내 항공사의 가족합산 마일리제 제도는 고맙게도 의외로 넓은 범위까지 허용해 준다. 배우자, 부모자녀 등 직계 가족은 물론 친조부모, 외조부모, 형제, 자매, 사위, 며느리, 그리고 배우자 부모의 마일리지까지 합산하게 해 주는 놀라운 제도이다.
☞ 마일리지 유효기간을 주시하자:
너무 아꼈다가 유효기간 만료로 소멸되는 마일리지처럼 아까운 것은 없다. 가끔씩 항공사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나의 마일리지를 확인하자. 상세 마일리지 검색을 통하여 소멸 예정 마일리지까지 확인해 놓자. 바쁘게 지내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마일리지가 사라져 버릴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확인하기 전에는 아무도 미리 알려 주지 않으므로 마일리지 관리는 순전히 내 책임이다.
☞ 항공사의 마일리지 프로모션 행사도 챙겨 보자:
항공사들은 가끔 비수기 중 마일리지 할인 행사를 하기도 한다. 정규 공제 마일리지의 30% 혹은 심지어는 50%까지 감해 준다. 마일리지 사용 전에 홈페이지를 꼭 확인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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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 http://blog.daum.net/wiseprof/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