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을 직업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드물다. 글을 쓰는 이유를 생각해 보면 심심풀이 땅콩이거나 여유 시간의 활용을 위해서 취미로 쓰는 사람이 많다. 문학지도 열 손가락이 넘을 정도로 많다. 그러나 등단하는 사람을 예우하는 문학지는 드물다. 결론은 등단을 미끼로 돈을 버는 생활이 전부다. 조금이 라도 등단을 생각한다면 문학지를 팔아 등단하는 사람에게 상금을 주는 문학지가 있어야 한다. 문인협 회 평생교육원이 늦은 감이 있다. 조금만 빨리 생겼던들 지금처럼 우후죽순으로 늘어나는 등단을 미끼 로 출판업을 하는 문학지가 늘어나진 않았으리라. 등단을 통해서 사람이 되는 것이 아닌가 생각된다.문학을 배우고 싶은 사람이 문학을 배워서 글을 짓고 등단도 하고 책을 내는 게 당연한 것이다. 문학 지를 발행하는 도서출판업이 늘어나는 것도 한계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등단하는 문인을 예우하는 문 예지는 찾아보기 힘들다. 그저 문학지를 팔아먹기 급급한 뒷거래가 판을 치는 세상에 살고 있는 현실이 아쉬울 뿐이다. 대우 받으면서 등단시키는 문예지를 만드는 일 그 일이 중요한 것임을 알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문학은 문화의 중심이 아니라 예술의 분야에서도 밀려나 그저 노는 사람 심심한 사람 의 심심풀이 땅콩이 될 뿐이다. 글 쓰는 사람의 긍지와 실질적인 질적인 향상을 위한 노력이 있어야 하지 않을까 그러나 평생교육원이 생겼다 한들 지방 문인을 위한 숙식이 완비가 안 된다면 지방회원은 강 건너 불구경이라 해도 틀린 말은 아니다. 지방에서도 평생교육원을 개설하던지 아니면 숙식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마련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첫댓글 고맙습니다. 한국문인협회 평생교육원은 아직 시작단계입니다. 점진적으로 발전하면 서울 이외의 다른 지역에도 분원을 둘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문협 상임이사 이광복
아주 지당한 말씀이십니다. 문인의 권위마져 땅에 떨어진 오늘이 한심스럽습니다..
좋은 말씀 갑사합니다. 獨作家들은 목표가있지요. 등단이라는 타이틀보다는 내글을 폭넓게 선보일 수 있다 꿈 내글에 고개를 끄덕이는 사람을 향한 짝사랑..... 어느작가는 30년만에 등단했다고 하니 계속 구애의 군불을 지피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