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초베강 보트게임드라이버를 끝내고 오후 1시 30분 까지 공원 안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뷔페식으로 점심을 먹었다. 13시 30분에 우리는 다시 보트 롯지에 도착하여 오픈카(사파리카)로 다시 갈아타고 쵸베국립공원으로 이동하였다. 2시30분 부터 국립공원안을 누비며 동물찾기 게임드라이버를 시작하였다. 임팔라, 코끼리, 버팔로, 하마, 악어, 이집트칠면서 등 여러 동물들을 찾아 내었고 운좋게 기린도 찾았다. 여러 게임드라이버들이 찾아다니며 서로 무전으로 연락을 하여 동물 무리를 찾으면 한 곳으로 모여들어 사진찍기 경쟁도 하는 것이 재미있었다. 정말 즐거운 하루였다. 4시30분 사파리투어를 끝내고 우리는 다시 짐바브웨 빅폴스 타운으로 돌아왔다. 하루동안에 두나라(짐바브웨, 보츠와나)를 왔다 갔다했다. 킹덤호텔에 도착하여 잠깐 룸으로 올라가 먼지를 씻어내고 난 뒤 7시 로비에서 만나 아프리카전통 즉석 바베큐 및 전통공연을 감상하며 식사를 하였다. 그 중에서 악어고기는 처음 먹어보는 것이라 내키지는 않았으나 이 곳이 아니면 먹기 힘든다고 하여 한점 먹어 보았다. 그냥 담백한 맛이었다. 9시에 우리는 다시 호텔로 돌아와 내일의 여정을 위해 휴식을 취했다. 방에 올라오니 아직도 온 몸이 흔들리는 것 같다. 게임드라이버를 하며 울퉁불퉁한 길을 달리다 보니 몸을 차가 흔들리는 대로 맡겨두어야 했기 때문이다.
이문을 통과하여 들어가면 사파리(게임드라이버)가 시작된다.
가는 내내 흔하게 보이는 나무 밑 황토기둥은 불개미집이라고 한다.
오픈 카에 올라앉아 게임드라이브를 할 준비를 했다
4륜규동의 지프차를 타고 광활한 아프리카의 초원을 달리며 야생동물들을 찾아내는 투어로 초원을 뛰노는 동물들을 찾는 일이 숨바꼭질같은 게임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란다.
초원의 빅5(사자, 표범, 버팔로, 코뿔소, 코끼리)를 찾는 재미가 쏠쏠하다
하늘과 나무와 숲이 환상적이다
이런 덤불 어딘가에 동물들이 숨어 있을거라 생각하니 저절로 이리저리 살펴보게된다.
드디어 임팔라무리들을 발견하였다.
수풀 속에서 갑자기 코끼리가 나타나 깜짝 놀랐다.
쓰러져 누운 나무도 작품이다
여기에도 이집트칠면조가 먹이를 찾고있다.
나무에 앉아있는 날게끝이 파란색인 새도 발견했다
또 코끼리가 숲속에서 나타났다.
물 속으로 들어가려는 하마
물가에 나와 있는 코끼리를 보려고 몰려든 게임드라이버들
이 곳은 사파리 중간에 잠깐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소이다.
이 곳에서는 차에서 내려 주변을 둘러 볼 수 있다.
이 숲 속은 남자 화장실
이 숲속은 여자화장실이란다
저 멀리 버팔로 떼가 보인다
빅트리 (바오밥나무)
생떽쥐베리의 어린왕자를 통해 잘 알려진 아프리카의 상징 나무
이제 우리는 짐바브웨로 들어가야하기 때문에 입국 수속을 받으러 들어간다.
아프리카전통 즉석 바베큐 및 전통공연을 하는 레스토랑
빵종류
케익종류
김밥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가져왔으나 쌀이 덜익은듯 딱딱하여 먹을 수가 없었다.
하얀색의 약간 동그란 모양의 고기가 악어고기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