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먹통입니다.
오랜만에 일요일이라 현장 숙소에서 쉬고 있습니다.
제가 워낙 영화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언젠가 부터
영화를 몰아서 보기 시작하니 영화 내용이 뒤죽 박죽
섞여서.....
본 영화마다 이렇게 포스팅하면 머리 속에 내용이 잘
정리 될 것 같아 올려 봅니다.
영화: 애드 아스트라(Ad Astra , 2019 )
감독:제임스 그레이
출연:브래드 피트, 토미 리 존스, 리브 타일러, 루스 네가
애드 아스트라는 1967년 발사 시험 화재로 사망한 첫 달 탐사 우주선 아폴로 1호
우주인을 기리는 기념비에서 새겨진 문구 '퍼 아스페라 애드 아스트라(PAER ASPERA AD ASTRA)'
에서 따왔다고 하는데요.
리틴어 속담으로 '애드 아스트라'는 '별을 향하여'란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영화 내용>
이 영화는 로이 소령(브레드피트)의 시점으로 바라보게 되는데요.
첫 시작부터 로이 소령의 독백으로 시작하는데 일과 임무에 집중하고 꼭 필요한 것만 선택하고 그외의 사랑, 일상의
소소한 것은 중요하지 않으며 어느 누구에게도 의지하지 않고 실수도 하지 않을 것이
이라며 영화는 시작됩니다.(너무 자기 자신을 옥죄는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로이 소령은 임무을 위해 지구에서 우주까지 높게 세워진 우주기지의 외부 임무중 우주기지가 강력한 써지
(전자기 폭풍)의 공격을 받아 우주기지의 화재와 파괴로 인해 추락하게 되는데요.
이때 가까스로 죽음을 모면하고 죽음 직전까지의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때 우주사령부로 부터 1급 기밀 회동에 참석하라는 메세지를 받고 참석하게 됩니다.
로이는 그 곳에서 '리마 프로젝트'에 관한 질문을 받습니다.
세계 최초 태양계 외각 탐사 유인 프로젝트로 아버지가(토미 리 존스) 대장이였고
출발 16년쯤 실종 되었다고 말합니다.
우주사령부 상관이 해왕성 부근에 아버지(토미 리 존스)가 살아 있는 것 같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 써지는 리마 프로젝트의 에너지 원인데 로이의 아버지(토미 리 존스)가
주도하여 보내는 것 같다며 저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우주사령관 상관은 써지의 영향을 받지 않은 화성으로 가서 아버지와 교신하여 저지하라는
임무를 로이에게 부여합니다.
로이는 화성에 같이 갈 아버지 친구 프루이트 대령을 만납니다.
그리고 달 뒷편이 우주 발사대까지 플루이트 대령과 함께가는데
몇가지 위기를 겪습니다.
지구에서 달로 간 로이는 달에 존재하는 '약탈자'들에 의해 우주복이 찢기고
차량이 전복될 위기에 처하는데 잘 극복하고 달 뒷편의 우주 발사대로가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몸을 싣습니다.
같이 간 플루이트 대령(도널드 서덜랜드)은 몸이 좋지 않아 화성가는 우주선에 몸을 싣지 못하고
로이에게 통신기록의 기밀사항을 넘겨줍니다.
그리고 우주사령부는 로이를 믿지 않는 다는 말을 해줍니다.
결국 혼자만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에 몸을 싣고 가게 됩니다.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은 가는 도중 노르웨이의 우주선으로 부터
조난 신고를 받고 구조작전을 시행합니다.
구조작전 중 노르웨이 우주선 안에 있던 실험용 유인원에게
화성으로 가는 우주선의 선장이 죽게 됩니다.
우여곡절 끝에 화성에 도착한 로이는 해왕성으로 가는 우주인으로 제외
됩니다.
너무 많이 스포하면 영화가 재미 없을 것 같네요.
<중략>
저는 조금 졸았는데 로이 심리 변화가 영화의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볼만했습니다.
마지막 로이는 지구로 귀환합니다.
그리고 첫 장면에서 로이의 독백은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과정과
아버지를 만나면서 산산히 깨지는데요.
로이는 그 과정에서 무엇이 더 소중한지 깨닫게 됩니다.
(위 그림을 클릭하면 메인 예고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