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명품과 명인의 차이
말씀 :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서 19절
설교 : 박 흥신 목사
( 2003년 9월 28일 주일예배 설교 중에서 )
중략 부분이 있기도 합니다.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 디모데전서 6장 17절에서 19절 )
저는 일주일중에 잠을 전혀 못자는 날이 2일이 있는데
하루는 토요일밤이고 다른 하루는 주일 밤입니다.
토요일은 주일 설교에 대한 부담으로 긴장속에서 잠을 못이루고
주일은 설교에 대한 긴장이 풀리는 바람에 잠을 못이룹니다.
오늘 새벽에도 잠을 못자고 있는 중 잠시 TV 를 보는데
운동화를 팔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놀랍게도 운동화를 6개월 할부로 팔고 있는 것입니다.
프라다에서 만든 운동화인데 값이 할인하여 무려 35만원이었습니다.
서민과 중산층에게는 충격적인 가격입니다.
우리는 누구나 부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나라에서는 “부자되세요” 라는 인사말이 유행한 적도 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원하는 부자는 꼭 물질적인 부자가 아니라
하늘나라에 부요함을 쌓아둔 영적이며 이 땅에서 전인적인 부자입니다.
제가 한 번 여러분에게 질문을 하나 해보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얼마를 가져야 부자라고 할 수 있을까요?
그 대답은 리서치 통계적으로 약 40억원의 재산을 가지고 있어야
부자라고 불릴 수 있답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부자를 부러워하고 또 부자가 되고 싶어합니다.
IMF를 지나면서 부자로 부터 시작된 요즘 명품에 대한 열정이
크게 번지고 있습니다.
즉, 명품중독증후군이라는 신드롬이 1만 달러에 겨우 근접한 이 시기에
전염병처럼 우리나라에 크게 번지고 일반화되고 있는 것입니다.
명품에 대한 열정은 갖고 있으나 살 돈이 없는 사람들은
무늬만 명품을 사가지고 다닙니다.
이런 무늬만 명품인 사람들이 얼마전 신문을 보니까
요즘 크게 늘고 있다고 합니다. 이들은 명품을 살 돈이 없으니까
백화점에서 명품 로고가 새겨진 쇼핑백만을 구입하여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하여 들고 다니기도 합니다.
IMF 이후 부자와 가난한 사람의 격차는 더욱 커졌으며
신기하게 이런 양극화현상은 더욱 뚜렸해졌다고 합니다.
IMF 를 격으면서 경제적으로 고통을 받은 사람들은 중산층이었습니다.
부자들은 더욱 부가 커졌으며 이런 축적된 부를 가지고
명품사재기가 전국적으로 번져 나가고 고 있습니다.
아직도 경기는 불황이고 1인당 국민소득은 8년째 1만불에 머물고 있습니다.
일본의 3만5천불에 비하면 아직은 낮은 수준이라고 봅니다.
그런데 전세계의 명품이 한국으로 서울로 물려들고 있습니다.
대형백화점들은 명품관를 확장하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롯데가 최근에 명품매장을 900평규모로 확장을 하였으며
강남의 현대 백화점은 1천평으로 명품매장을 확장하였습니다.
신세계 등 다른 유명 백화점들도 명품매장을 확장하고 있습니다.
부자들이 명품을 소유하려는 이유는
그들이 일반 서민과 차별화되기를 원하고
또 명품만의 특성과 함께
부자로서의 자기 정체성 인정을 받기 위해서일지 모릅니다.
이러한 명품에 대한 열기에 부응하여
삼성물산, 신라호텔, 코리아타운, 심지어 재례시장인
타운과 평화시장 등에도 명품관을 시설하거나 확장시키고 있습니다.
최근 자동차 광고 중에는 대한민국 국민 1%만이 소유할 수 있는
자동차라는 광고가 있었습니다.
소수만이 소유함으로써 명품이미지를 강조하였으며
이 자동차를 소유한 사람들을 귀족화시키고
1%에 들지 못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위화감을 조성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어린이들에게 인기있는 코미디 프로가 있습니다.
개그콘서트라는 프로입니다.
이프로에 봉숭아 학당이라는 코너가 있는데
여기에는 요즘세대를 반영하는
캐릭터 루이윌리엄스 세바스찬 쥬니어3세가 나옵니다.
서민과 차별화된 귀족화와 명품에 대한 열기를 반영한 캐릭터라고 봅니다.
휴대전화에도 명품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최근 노키아에서 소개한 휴대전화는 전화기 값이 무려 2천6백만원이나 합니다.
명품자전거도 등장하고 있는데 1천만원이 넘는 자전거가 팔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10억원이상의 금융자산을 가진사람들은
전체가구수의 0.5%인 약 5만명이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들은 전체 부의 30%를 소유하고 있다고 합니다.
부의 편중현상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이들을 호칭하는 유행어도 생겨났습니다.
즉, 보보스 족은 자신의 소신과 개성을 중요시하면서
명품을 지니고 다니는 사람들을 말하며
엘엘족은 럭셔리한 상품을 좋아하는 사람들을 칭하는 유행어입니다.
명품의 종류도 아주 다양합니다.
선글라스, 지갑, 엑세서리, 넥타이 등 많은 제품에 명품들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명품을 만드는 회사도 우리나라에 많이 들어와 있습니다.
버버리, 불가리, 아르마니, 프라다, 페라가모, 베르사체 등
많은 명품메이커들이 우리나라에 들어왔습니다.
이러한 명품들이 급격하게 들어온 것은
우리나라 부자들이 다른사람과 차별되기를 원하고
또 귀족화되기를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명품에 대한 열정은 사회적으로 위화감을 가져오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러한 명품을 구입하는 주 연령층은
4십대나 5십대가 아니라 주로 2십대들입니다.
심지어 강남지역에서는 중고등학생들까지
명품구입중독에 빠져들고 있다고 합니다.
성경에서 부유하다는 것은 죄가 되지는 않습니다.
다만 돈을 사랑하여 부유함만을 인생의 최고 목표로 한 사람들은
죄를 지을 확률( 일만악의 뿌리)이 더 높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부에만 목적을 두는 사람은 수많은 시험에 들 것이라고 말하고 있으며
부에만 소망을 두는 것은 시험의 나락에 떨어지게 하는
위험성이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의 차별화의식은 아주 강합니다.
주부들이 유럽여행을 하면 그나라의 문화를 구경하기 보다는
명품사재기에 열중한다고 합니다.
그런데 일부 명품들은 명품이라는 인식을 유지하기 위하여
한사람에게 하나밖에 팔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런경우 한국의 주부들은 50달러의 수고비를 주면서까지
주변사람들에게 대신 사줄 것을 부탁하면서까지
여러 개를 구입한다고 프랑스 언론이 꼬집기도 합니다.
프랑스의 유명백화점인 프랭땅백화점에는 놀랍게도
한국어를 통역하는 직원이 매장에 있습니다.
왜냐면 한국의 주부들이 아주 큰 고객이기 때문입니다.
이 정도로 한국사람들의 명품에 대한 소유욕은 강합니다.
전세계에세 술소비가 가장 많은 나라는 러시아가 1위이고
한국이 2위라고 합니다.
그런데 명품 술에 대한 소비는 한국이 단연 1위라고 합니다.
얼마전 7월달에 국민일보에 소개된 적이 있는데
청나라시대의 고량주가 한병에 8억원에 국내에서 팔렸다고 합니다.
99년에는 부산에 있는 백화점에서 8억 1천만원짜리 시계가 팔렸습니다.
중국 청나라 황제가 먹던 음식 한끼가 5천5백만원에 팔린 적도 있습니다.
이러한 명풍을 구입하는 사람들은
다른 사람과 차별화되는 것에 만족을 느끼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명품으로만 자신을 치장하기 좋아하고
다른 서민이나 중산층과는 차별화되기를 강하게 원하는 사람들은
어떤 면에서 일반적인 자신에 대한 열등감이 깊은 사람들이라고 합니다.
공부잘하는 사람을 쉽게 구별하는 방법이 있는데
그 것은 상대방에게 머리가 나쁘다고 말해 보는 것입니다.
이 말을 듣고 화를 내는 사람은 공부를 잘 못하는 사람입니다.
공부를 잘 하는 사람은 이런 말을 들어도 큰 반응을 보이지 않지만
공부를 못하는 사람은 열등의식 때문에 아주 예민하게 반응하는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억압을 받고 성장한 사람은 권위적인 사람이 되기 쉽습니다.
깊은 열등의식을 갖고 성장한 사람들이
이러한 열등의식을 커버하기 위하여 내면적인 성숙성을 구하기보다
명품만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찾으려고 한다는 심리적 발표들이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자족할 줄 아는 신앙인이 되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또한 사치하지 않는 부자가 될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올바른 크리스챤이라고 하면 아무리 부자라고 하더라도
몇천만원이나 1억원짜리 시계를 차고 다니는 것은
옳은 일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자신의 돈으로 자신이 사는 것이지만
이러한 자유함이 너무나 많은 사람들에게
허탈감과 상대적 빈곤감, 박탈감을 줄 수 있습니다.
멋진 크리스챤들이 많이 있습니다.
평범하게 보이는 사람이 교회가 건축되는 것을 지나다가 보았습니다.
그런데 어느날부터 교회 건축이 중단된 것을 보고
이 사람은 왜 건축이 중단되었는지를 물어 보았습니다.
헌금이 부족하여 건축이 중단된 것을 알고 이사람은 무명으로
거액의 헌금을 그 교회에 하였습니다.
이사람은 타 교회의 장로님이었습니다.
저의 집사람 고향인 시골 동네에서는
중산층으로서는 잘사는 집사님 두분이서 한번에 낼수 없자
12개월에 걸쳐 거액의 헌금을 하였습니다.
이 들은 중산층이면서 많은 재물을 갖고 있지만
또 소중한 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중략)
이와같이 우리교회를 위하여 한달동안 무명으로
여러가지를 기증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성경은 우리에게 자족할 수 있는 삶을 살 것을 원하고 있습니다.
궁핍하지만 담대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귀한 신앙인입니다.
자족하는 자는 하나님과 교통할 줄 압니다.
이들은 탐욕에 대한 죄를 짓지 않을 것입니다.
애완견에 대한 관심과 사랑이 너무 지나쳐도
사람에 대한 모독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한끼 식사가 걱정되고 몇 만원 짜리 옷을 사입을 수 없는 사람도 많은데
개에게 2~3십만원하는 옷을 입힌다면
그것은 사람에 대한 모독이기도합니다.
성경에서는 우리의 내면의 삶은 하나님에게 소망을 둔 삶이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즘 명품에 대한 열기가 높아가자 명품을 살 수 없는 사람들이
가짜 명품을 사가지고 다닙니다.
요즘에는 가짜 명품들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 가짜 명품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일컬어 짝퉁이라고 합니다.
우리 크리스챤은 명품을 쫓아 다니는 사람이 아니라
우리가 부요해지더라고 하나님 앞에서 청지기적 삶을 인식하고
하나님게서 나에게 맡겨주신 소명을 깨달으며
명품이 그다지도 좋다면 우리는 명인이 되어야 합니다.
정말 멋있는 사람은 어떤 옷을 입든 무엇을 소유하든 멋있게 보이는 사람입니다.
진정한 신앙인은 내면의 삶이 재물에 소망을 두지 않고
오직 하나님을 사랑하고 자족하는 삶을 사는 사람입니다.
명품이 그토록 가치있는 것이라면
여러분은 모두 진정한 명인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 아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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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열풍 /
전반적인 소비침체속에서 일부 고소득계층의 과소비로 인한
"소비양극화"가 뚜렷해지면서 유통업계에 "명품열풍"이 불고 있다.
대형백화점들이 명품관을 경쟁적으로 확장하는가 하면
재래시장 쇼핑몰도 잇따라 명품관개설을 서두르고 있다.
최근에는 1억5천만원짜리 도자기를 파는
초호화 인터넷쇼핑몰까지 등장,명품시장을 달구고 있다.
유통업체들이 너나없이 명품판매에 뛰어드는 것은
"경기를 타지 않고 안정적인 매출을 보장하는데다
판매마진이 30-40%로 매우 높기 때문"이다.
백화점업계 관계자들은
"일반매장은 올해 주식시장침체와 함께 매출신장세가 꺾였으나
명품매장의 경우 지난해보다 매출이 오히려 40%이상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백화점은 고가수입품 전시장=요즘 백화점은
"고가수입품 전시장"을 방불케한다.
롯데백화점은 7월부터 잠실점 1,2층을 개조,명품관 매장을
현재 6백평에서 9백평으로 늘린다.
브랜드수도 30개에서 50여개로 확대할 예정이다.
현대백화점은 무역센터점 명품매장을
최근 1천평규모로,브랜드도 20개에서 30개로 늘렸다.
압구정점은 이미 두 차례에 걸친 MD개편으로
쇼메 불가리 셀린느 에르메스 까르띠에 등 명품브랜드를 대폭 보강했다.
이밖에 신세계백화점은 스페인의 명품브랜드인 로에베(LOEWE)를,
갤러리아백화점은 크리지아 스타라네쎄 등
독일과 이탈리아의 5개 고가 여성복브랜드를 판매하고 있다.
백화점들의 명품매출도 폭발적으로 늘었다.
롯데본점의 경우 1층 명품매출이 지난해(1~5월기준) 35억원에서
올해는 40%이상 증가한 51억원에 이른다.
현대백화점도 같은 기간 본점 명품매출은
전년대비 36%정도 늘어난 2백15억원이다.
신세계백화점 본점의 명품브랜드들도 지난해보다 40%이상 매출이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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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호화 인터넷쇼핑몰과 명품재래시장의 등장=사이버공간에도 명품열풍이 불고 있다.
한화유통이 운영하는 루이지닷컴(www.LouisG.com)
인터넷쇼핑몰에선 1억5천만원짜리 도자기를 팔고 있다.
여기서는 자가용경비행기(7천5백59만원),요트(8천4백69만원),
밍크코트(3천3백81만원),프린세스 머리띠(49만9천원)등도 판매중이다.
루이지닷컴 관계자는 "철저한 VIP회원전용 쇼핑몰을 표방하는데도
회원으로 가입하려는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며
"이미 3천6백여명의 회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이밖에 삼성물산의 삼성몰도 패션명품관을 운영,2백만~3백만원짜리
수입의류를 판매하고 있다. 신라호텔 역시 곧 초고가 수입품을 판매하는
노블리안닷컴을 오픈할 예정이다.
재래시장에선 프레야타운,누죤,운동장평화시장 등이 명품관 개설을 준비중이다.
프레야타운은 7월초 지하 1층에 3백여평 규모의 명품관을 오픈한다.
운동장평화시장도 대대적 리뉴얼작업을 거쳐 8월중 "6Area"라는
수입명품관을 연다.
동대문 최대 도매쇼핑몰인 누죤 역시 지하 2층에 명품관을 개설할 예정이다.
이같은 명품신드롬에 대해 경제전문가 및 소비자단체관계자들은 외제선호등
거품소비의 재연을 우려하고 있다.
삼성경제연구소의 최숙희 수석연구원은
"IMF이후 위축된 소비심리가 일부 부유층만을 중심으로 살아나면서
소비양극화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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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유층 고객을 대상으로 최고의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귀족 마케팅이 다양한 업종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유층의 특성을 통해 귀족 마케팅의 성공전략을 살펴본다. .
다양한 업종으로 확장되는 귀족(Prestige) 마케팅
귀족 마케팅이란 고소득층, 사회계층 중 상류층과 중상류층을 대상으로
이들이 주로 구입하는 제품류를 마케팅 하는 것으로
‘럭셔리 마케팅(Luxury Marketing) 혹은
하이엔드 마케팅(High-end Marketing)’으로도 불린다.
명품이나 차별화 된 서비스를 내세운 귀족 마케팅은 몇 해전까지만 해도
자동차나 고급 의류, 콘도 및 골프 회원권 등 일부 품목에 제한됐으나
올해 들어서는 홈쇼핑, 백화점, 아파트, 제조업, 금융권 등
여러 분야에서 귀족 찾기에 열중이다.
더불어, 보보스족, 여피족, 명품 신드롬, 더블엘(LL)족, 귀족 사이트 등
소비문화의 패턴도 과거와 달리 다양해지고 고급화되고 있다.
귀족 마케팅은 국내 업체도 적극적인데 얼마 전
서울 강남 모 처에 국내 최고급 주상복합아파트가 들어서자
증권사들은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 점포를 근처로 이전시키는 등
최상위 고객을 잡기 위한 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다.
귀족(Prestige) 마케팅의 상품
귀족 마케팅은 여러 제품 중에서도
프레스티지(Prestige)를 추구하는 유형의 상품에서 가장 중요하다.
여기서 프레스티지 상품은 단지 비싸거나, 고급스럽거나,
기능에 있어 최첨단을 자랑하는 정도로는 부족하며
소비자들이 그 이상의 가치(value)를 느낄 수 있어야 한다.
프레스티지 상품은 일반 상품과는 다른 세 가지의 가치를 가진다.
첫째, 희소성의 가치를 가진다. 누구나 구입하거나 소비할 수 있다면
그 상품은 더 이상 프레스티지 상품이라고 할 수 없는 것이다.
둘째, 자기 과시적인 가치를 제공한다. 즉 프레스티지 상품은
자신의 부와 지위의 상징이며 일반인들과의 차별화를 통해 자기 만족을 이끈다.
셋째, 품질 면에서의 탁월성이다.
프레스티지 상품은 일반 상품과는 다른 기술적 우월성을 가지거나
또는 대단히 섬세하고 주의 깊은 생산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다.
생각하기에 따라서 최고급 자전거는 두발로 직접 굴려야
앞으로 가는 단순한 기계가 아니라
특수 소재와 첨단 기계 공학의 결정체일 수도 있다.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소수의 ‘귀족’
귀족 마케팅에서의 귀족은 어떤 부류의 사람을 의미하는 것일까?
기업이 찾고 있는 귀족은 대한민국의 진정한 상류층일까?
이에 대해서 그 어느 누구도 시원하게 답할 수는 없을 것 같다.
하지만 고객을 등급별로 나눌 때 단연 일등급 VIP 고객에 해당하는 사람들이
가장 두둑한 지갑을 가진 부류라고 보아도 무방할 것이다.
또한 이들이 가진 뚜렷한 특성은 모험적 성향이 높다는 점이다.
따라서 금융자산 투자에 있어서
기꺼이 리스크를 감수하는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다.
신흥 부유층은 자유 분방함과 레포츠(Leports), 명품(Luxury)을 즐겨 하는
더블엘(LL) 족과 소신과 개성을 중시하는 보보스(Bobos) 족이 많다.
최근 이코노미스트(Economist) 지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보보스족의 평균 연령은 30세-40세이고,
현재 6만-7만 명 정도로 추산되고 있다.
이들은 전반적으로 TV보다 신문을 많이 보고, 여가를 중요시하며
‘오뜨’, ‘네이버’, ‘노블레스’ 등과 같은 ‘럭셔리 매거진’을 통해
명품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는다고 한다.
현재 이러한 고급 생활 문화지는 10여종이 넘고
위 3종만을 합한 발행 부수만도 10만부가 넘고 있다.
또한 이들은 직접적인 상품광고보다 회사 이미지 광고에 호감을 느끼고
‘티’ 안나는 명품을 선호한다고 한다.
정보 기술에 민감한 이들에게 인터넷 쇼핑몰에서 명품을 구입하는 것은
그다지 낯설지 않은 일이다.
특히, 이들은 시간에 대해 엄격하고 상당한 가치를 부여하기 때문에
시간적 투자를 최대한 줄여줄 수 있는 서비스 제공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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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신드롬 끝이 안보인다"
확산되는 명품 소비계층
명품 신드롬이 신세대층으로까지 확산되면서 주목되는 현상 중의 하나는
명품을 싸게 살 수 있는 곳이 점차 늘어가고 있다는 것.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프라다 등 유명 제품을 하나쯤 갖고 싶어도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20대 초반의 여성층을 겨냥해
백화점이나 직영점보다 낮은 가격으로 명품을 판매하는 곳은
현재 동대문 밀리오레, 두산타워에 이어
올초에는 동대문 최대 도매 쇼핑몰인 누죤이 600여평 규모의 명품관을 개장했다.
실제로 프라다, 구찌, 페레가모 등이 젊은 L-제너레이션의 인기 상품이 되다 보니
30~40대 부유층 여성들은 미쏘니, 에르메스 등
한층 더 비싼 브랜드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에르메스에서 판매하는 2000만~3000만원 상당의 캘리나 벌킨백은
이런 계층의 여성들에게 인기있는 상품이다.
TV에서 한번 뜨면 순식간에 팔려
명품 대중화의 부정적인 면은 다른 곳에도 존재한다.
이전까지는 명품에 눈길을 줄 여유가 없었던
고등학생들에게까지 명품이 파고든 것.
요즘 강남 일대 고등학생들 사이에서
프라다 배낭을 메고 다니는 모습을 찾아보기란 어려운 일이 아니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유명연예인이 착용한 명품이
유난히 잘 나가는 현상도 주목할 만하다.
김희선의 까르띠에 시계나 고소영의 샤넬 핸드백,
차태연의 프라다 리포터 가방의 경우
TV에 나온 뒤 순식간에 유명해져
매장마다 품절 사태를 이루곤 했던 것이 이제는 그리 놀랄 일이 아니다.
이 또한 일부 부유층 여성들의 전유물이던 명품이
이제는 누구나 갖고 싶어하고, 가질 수 있는 물건이 됐다는 증거다.
그러나 설사 중고 명품을 쓰더라도 가짜는 절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최근 L-제너레이션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진짜와 '짝퉁'을 구별할 수 있는 정보들이
명품동호회를 비롯한 인터넷 사이트에서 활발하게 교류되고 있는데다
이미테이션을 사용했다가 '선수'들 사이에서 들통이 나면
영원히 '짝퉁족'으로 낙인찍히는 '이쪽 세계'의 특성 탓이다.
명품중독 파탄에 이르기도
명품만을 쫓는 풍토의 폐해는 다른 곳에서도 드러난다.
부유하지도 않으면서 명품에 대해서만은 유난히 애착을 보이는
일부 신세대 여성들의 경우, 마음에 드는 물건이 눈에 들어오면
12개월 할부나 명품계를 들어서라도 반드시 손에 넣고 만다.
대부분 20대 대학생이나 직장인인 이들은 옷은 몇 만원짜리를 입어도
가방, 구두, 지갑, 벨트, 선글라스, 액세서리 등은
프라다, 구찌, 아르마니, 베르사체, 페레가모, 루이뷔통 등 명품을 산다.
명품 의류는 아직도 대부분 100만원이 넘지만
상대적으로 싼 잡화는 비교적 쉽게 구할 수 있기 때문.
삼성경제연구소 최순화 연구원은 우리 사회의 '명품선호'에 대해
"남들과 구분지으려는 상류층과 명품족을 따라가려는
중산층이 만들어낸 합작품"이라고 분석한다.
"부유층 젊은이들에게 명품은 자신들을 다른 계층과 구분짓는 수단인데 반해
중산층과 어린 학생들은 그 브랜드가 가지고 있는 이미지에 매혹된다.
특정 상표가 가진 이미지를 가져와 자신을 표현하고 싶다는 욕망에,
분에 넘치는 과소비를 하거나 모조품을 찾는 현상마저 벌어지는 것이다."
강남 A백화점 240만원 유아용 모피코트 불티
강남 A백화점 아동복 코너에 마련된 한 유아복 매장.
명품매장에 못지않게 화려하게 장식된 이 매장 중앙에는
흰색 바탕에 검은 줄무늬를 한 240만원짜리 모피코트가 진열돼 있다.
일반인들은 '한두 해만 입어도 금새 작아져 입을 수 없는 유아복을
과연 누가 240만원이란 큰 돈을 지불하고 입을까'하는
궁금증도 가질 법 하지만 이 옷은 사실 이 매장의 인기 품목 중의 하나다.
매장 직원의 말에 의하면 오히려 서울보다는 지방에서,
직접 입히려는 사람들보다는 선물용으로 구입하려는 사람이 많다고 한다.
"특별히 광고를 한 것도 아닌데 어떻게 알았는지 문의전화가 쇄도하고 있다.
특히 서울보다 지방같은 경우는 더 난리다"
L-제너레이션이란
L-제너레이션(Luxury-generation)이란
소위 명품이라 불리우는 고가의 수입 정장이나 가방류
구두 액세러리 등의 소비를 일상화하는 것으로
정체성을 찾는 일부 젊은이들을 일컫는 말로서,
원래는 미국에서 명품소비를 통해 귀족과 부유층의 소비행태를 모방하는
고소득 여피족들을 일컫는 용어였지만
우리 나라에서는 명품소비의 새로운 주체로 떠오르고 있는
20대 초중반의 대학생들을 일컫는 말로 사용되고 있다.
최근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명품의 주요 소비층으로
이들 20대가 급부상하면서 과거 명품을 주로 소화해내던
40・50대들은 자연스럽게 한발 뒤로 물러선 상태다.
............
명품에 대한 사회적인 열광이 가히 집단최면의 수준에 이르렀다.
유아들은 은으로 만든 딸랑이를 가지고 놀고,
일부 어린 학생들은 명품을 구입하기 위해
각종 부업전선에 아낌없이 몸을 던지고,
대학생들은 배낭여행 차림으로 나갔다가
머리부터 발끝까지 명품으로 차려입고 돌아온다.
직장인 명품족은 김밥과 라면으로 끼니를 떼우면서도
아르마니 양복을 입었다는 자부심으로 환한 미소를 짓고,
사이버 공간에서는 아바타 명품을 구입해서
자신의 분신을 꾸미느라 아우성들이다. 그뿐인가.
중장년층들은 백화점 VIP카드과 프라이빗 뱅킹(private banking)으로
자신이 한국사회에서 1% 밖에 안 되는 귀족에 소속되어 있음을 드러낸다.
방송 드라마에서는 극중의 성장배경과는 무관하게
명품으로만 차려입은 여배우들을 한없이 만날 수 있다.
명품 신드롬은 한국사회가 대량생산에 기반했던
생산중심의 자본주의단계를 벗어나
대중에게 잠재되어 있는 소비를 촉발시킴으로써
이윤을 창출해 가는 후기산업사회로의 이행이 완료 수준에 이르렀음을 보여준다.
명품은 상품이면서 상품을 넘어서는 그 무엇이다.
명품을 앞에 두고 사용가치나 교환가치를 따지는 것은
처음부터 어리석은 일이다.
명품은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기호이며,
더 나아가서는 극대화된 기호가치(sign-value)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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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도 명품 중독!
서울 잠실 K중학교 이모교사(35)는 얼마전 소지품 검사를 하다가 화들짝 놀랐다.
25만원짜리 프라다 지갑, 22만원짜리 몽블랑 샤프,
57만원짜리 펜디 시계 등 자신도 구입하기 어려운 고가의 명품이
책상 위에 진열됐기 때문이다.
학생들이 교복을 입기 때문에 겉으로 봐서는 전혀 몰랐던 사실이었다.
또 다른 교사는 "요즘 소지품 검사를 하면
마치 '명품 전시장'을 보는 것 같다"고 말했다.
젊은이들 사이의 명품 선호 열풍이 중학교 남학생들에게까지 번졌다.
'남중생 명품족'은 수업이 끝나면 교복패션에서 단숨에 명품족으로 탈바꿈한다.
남중생들이 이처럼 명품에 집착하는 이유는 이성친구와의 만남을 위해서다.
최근 중학생들의 이성교제가 일반화되면서
명품에 관심있는 여학생들의 시선을 끌기 위해 함께
명품족이 되는 경우가 많아졌다.
중학교 2학년 강모군(15)은 "인터넷 채팅으로 여학생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면
프라다 신발, 루이뷔통 가방 등의 명품 이야기가 자주 나온다"고 밝혔다.
그는 "명품에 대해 잘 모르면 여학생들이 싫어하는 것 같아
용돈을 모아 명품을 구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중학생들은 책가방 속에 고가 브랜드의 사복과 함께
명품 지갑 등을 가지고 다니다 하교 후 패스트푸드점 화장실을 이용,
'명품족'으로 변신한 후 여자친구를 만나러 간다.
그러나 경제력이 미약한 중학생들이 '명품족' 대열에 끼는 길은
험난하기만 하다.
연령제한으로 아르바이트 자리를 구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돈을 마련하기 위해 인터넷 게임 사이버머니 되팔기,
홈페이지 제작 등 온라인상에서 아르바이트를 하기도 한다.
맘이 맞는 친구끼리 모여 '명품계'를 조직하는 일도 일반화됐다.
가짜를 써서라도 명품족이 되고 싶은 학생들은
'짝퉁' 구입에 열을 올리기도 한다.
서울 동대문 지하상가에서 가짜 명품을 파는 김모씨(37)는
"교복을 입은 남중생들이 여러명 몰려와
3만원짜리 가짜 프라다 신발 등 을 구입해가는 일이 많아졌다"고 말했다.
그러나 중학교 2학년 박준규군은 "'짝퉁'을 가지고 다니면
은근히 따돌림을 당하는 분위기"라고 전했다.
‘명품의 유혹에 솔직하라’…럭셔리 신드롬
아르마니, 에르메스, 프라다, 샤넬, 메르세데스 벤츠,
페라리, 몽블랑, 구치, 루뷔통…. 이른바 명품들이다.
세계 각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현대 소비문화의 한 특징인
‘명품 열풍’. 그 한가운데 이들이 놓여있다.
우리나라도 예외는 아니다.
명품을 향한 불타오르는 욕망은 곳곳에서 감지된다.
특히 젊은층에선 명품을 갖기 위해 ‘명품 계(契)’가 만들어지고,
명품을 사고 싶어 살인사건까지 일어난다.
오죽하면 ‘짝퉁’(모조품)시장이 활기를 띨까.
세계적 경기불황을 우려하는 소리가 높지만 명품, 호사품 경기는 호황이다.
모두가 명품 소비대열에 서면서
‘명품의 대중화’ ‘대중화한 명품’이라는 어울리지 않는 신조어가 나돌 정도다.
이 책 ‘럭셔리 신드롬’(원제 Living It Up:Our Love Affair With Luxury)은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데 핵심역할을 하는
‘럭셔리 신드롬(호사품 소비 열풍)’을 다각도로 분석한다.
저자(미국 플로리다대 교수)는 사람들이 왜 그렇게 명품을 가지려고 하는지,
열광적인 소비심리의 뒤편엔 도대체 무엇이 있는지 보여준다.
또 광고와 마케팅이 럭셔리 신드롬을 어떻게 부추기는지,
국제적 호사품 산업의 이면까지 흥미롭게 파헤친다.
프라다 핸드백, 에르메스 스카프를 사는 사람들은
그 물건 자체를 추구하는 것이 아니다.
그 호사품과 관련된 이미지, 부여된 의미들을 원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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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만 명에 이르는 신용 불량자, 카드 빚 자살 행렬,
천장을 모르는 부동산 버블, 차이나 쇼크와 제조업의 해외 러시,
극단으로 치닫는 노사 갈등과 대량 실업....
8년째 1인당 국민 소득 1만 달러에 머물고 있는 한국 경제!
빈곤과 저성장의 남미형으로 추락할 것인가?
성장과 복지의 선진국으로 나아갈 것인가?
KBS <일요스페셜>이 한국 경제의 재도약과
모든 경제 주체들의 동반 성장을 위해 마련한
한국 경제 혁신(革新) 프로젝트 <3부작>
한국 경제 혁신 프로젝트Ⅰ - 1만 달러의 덫
외환 위기 이후 우리 사회를 광풍처럼 휩쓸고 있는 소비 욕망 부동산의 거품은
어떻게 생성, 팽창해 왔으며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
빈부 격차의 확대와 新빈곤층의 등장, 신용 난민의 증대,
카드 빚 자살 등 버블이 가져온 1만 달러 시대의 부작용을 조명하고
국민 소득 2만 달러로 나아가기 위한 조건을 다룬다.
1부 < 한국 경제 혁신 프로젝트Ⅰ - 1만 달러의 덫 >
내 집 마련 소요 기간으로 본 강남 - 최고 324년이 걸린다!
KBS <일요스페셜>은 부동산 버블의 실태를 알아보기 위해
내 집 마련 소요 기간을 조사했다.
평균 봉급 생활자가 급여의 30%를 매년 저축하더라도
서울 강남구 도곡동 30평형대를 구입하기 위해서는 43년 이상이 걸린다.
'타워팰리스'의 경우 35평이 78년 이상,
124평 팬트 하우스는 324년 이상이 걸린다.
강남은 보통 사람들이 주거 이전의 자유를 꿈꿀 수 없는
특별한 사람들만이 거주하는 특구가 되어 버렸다.
<욕망의 샘플>로 본 한국의 자화상
- 소비 중독 바이러스, 어플루엔자(Affluenza)가 확산되고 있다!
외환 위기 이후 진전된 세계화는 잠자던 우리의 소비의 욕망을 일깨웠다.
소비의 고급화, 명품화 바람이 소비 성향이 높은 2, 30대 세대들 사이에
급속히 확산되고 있다.
<2003 욕망의 샘플> 조사를 통해 한국 사회의 명품 중독 증후군,
어플루엔자 바이러스의 확산 경로를 추적했다.
350만 명의 신용 난민들, 신용 불량 바이러스는
어떻게 우리 사회를 감염시켰나?
카드 빚에 내몰린 신용 불량자 350만 명.
매일 4천 명의 신용 불량자가 새로 생겨나고 있다.
신용 불량 바이러스는 부모와 동료, 이웃을 감염시키고
카드 빚 자살과 범죄라는 변종 바이러스를 낳고 있다.
우리 사회에 신용 불량 바이러스를 대량 감염시킨 슈퍼 전파자는 누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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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성장의 패배자들, 300만 명이 생존의 벼랑에 서 있다.
지난 40년 간 우리는 고도 성장을 거치면서
'열심히 일하면 나의 삶이 나아진다'는 희망이 존재했었다.
그러나 최근 장기간의 육체 노동에 따른 노화와 질병으로,
평생 직장이 사라지고 일상화된 구조 조정으로
일자리를 잃은 新빈곤 계층이 늘고 있다.
300만 명에 이르는 고도 성장과 세계화의 패배자들,
이들의 생존과 의료와 교육을 위한 사회 안전망과 복지가 부족한 것이
한국형 복지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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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각 셀별 나눔의 시간
2003년 9월 28일 나눔의시간
1) 알고 있는 명품의 이름은 무엇이 있나요?
2) 사람들이 명품을 선호하는 이유는 어디에 있다고 보십니까?
3) 우리사회의 명품과 브랜드 선호는 어느 정도라 생각하십니까?
4) 한국에서 부유한 이를 바라보는 시각은 어떤가요?
5) 청빈과 청부(깨끗한 부자)에 대한 차이는?
6) 그리스도인의 물질관은 어떻습니까?
7) 강남과 강북의 차이는 어느 정도라 생각하십니까?
8) 일산의 명품 선호도는 어떨까요?
9) 과연 명품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국민의 몇%에 해당하는가요?
10) 대화 중에 생각나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다면?
11) 갖고 있는 명품이 있습니까? 짝 뚱 이란 말을 아시는지요?
12) 더 할 말씀이 있다면 명품과 명인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