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0년대 미국에서 맥카시즘이 선풍을 일으킨 이유.
미국이 1942년 부터 아인슈타인의 양자물리학 이론을 바탕으로 핵무기 개발에 돌입하여
2000억 달러를 들여 1945년 7월 핵폭탄 실험에 성공을 합니다.
아인슈타인의 양자물리학 이론은 세계에 다 알려진 상황이였어요.
핵폭탄의 가능성을 독일 소련 영국도 알고 있었는데 실험비와 설계비가 모자라
개발이 늦어지고 있던 상황이였어요.
막대한 자금을 쏟아 부어 실험에 성공했는데 그 핵폭탄 연구원들 중에
영국인 소련 스파이가 핵폭탄 설개도를 빼돌려 소련에 전달합니다.
소련은 1949년 8월 핵폭탄을 만들어내고 그 영국인이 소련스파이 였다는 것이 밝혀지지요.
미국은 세계 최강 군사력을 가진 나라에서 소련과 양립관계로 지위가 바뀌어요.
두나라 다 자기의 세력권을 넓히기 혈안이 된 상황이였는데 미국민의 세금으로 만들어낸
핵폭탄 설계도를 소련이 날로 먹고 군사력 2강 체제를 만들어 낸것이예요.
미국민은 소련에 분노를 참을수 없었죠.
거기다 1948년 중국이 소련과 합세한 공산당에게 넘아가요.
미국은 장개석군에게 엄청난 물자를 대주었는데 그걸 다 날려먹고 대만으로 쫒겨가요.
그때 울고싶은 미국민에게 뺨을 때려준것이 존매카시 상원의원 이였어요.
맥카시즘을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공산주의 배격운동 이라 할수 있어요.
인간은 누구나 자유와 평등을 추구하지요.
자유를 중시하는것이 애덤 스미스의 자본주의이고 평등을 중시하는것이
막스, 레닌의 공산주의 사상이예요.
프랑스 혁명 이후 이 두사상은 모든 예술의 주제가 되어 많은 예술 작품들이
만들어 집니다.
영국으로 부터 독립한 미국은 자유자본주의 사상이 주류를 이루었고,
공산주의 사상으로 탄생한 소련은 당연히 공산주의 선두 주자가 되버려요.
이 두사상이 충돌을 일으킨것이 1945년 이후의 미소냉전인데,
미소냉전의 본질은 미소 두나라의 세력권 넓히기 대립이라 볼수 있어요.
지금 우크라이나 전쟁도 알고 보면 미국과 러시아의 세력권 넓히기 싸움이라 볼수
있는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권이였으므로 미국이 싸움을 걸었다고 판단 할수 있지요.
어쨌든 맥카시즘은 마녀사냥과 비슷했어요. 예술의 주제였던 자유와 평등 중에
평등을 강조했다하면 공산주의자로 몰아가는 마타도어 풍조가 돌았어요.
그당시 자유주의 사상영화의 주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사람이 로널드 레이건 이예요.
찰리 채플린은 노동자 인권을 다룬 영화의 주연을 많이 맡은 바람에 공산주의자로
낙인 찍혀 영국으로 가버렸어요.
매카시즘으로 중국의 문화혁명 때와 똑같이 아무런 증거도 없이 공산주의자 같다는
의심만으로 신고를 당하면 청문회에 불려가 취조를 당하죠.
매카시즘의 열풍으로 미국의 노동조합이 탄압을 받고 공산주의 색체를 띈 문화계가
탄압을 받아요.
중국 문화혁명 때 처럼 걸린사람에게 실형은 선고하지 않고, 공산주의자라고 밝혀지면
모든 지위를 잃고 사회적 왕따, 실업자가 되었을 뿐이예요.
지금도 반도체를 빼앗긴 미국은 열이 받아 있어요.
반도체 개발은 미국이 했는데 그기술을 훔쳐가 다른나라가 돈을 벌고 있다는 주장이예요.
그래서 한국과 타이완 회사들을 미국에 불러들이고 중국에 반도체 수출을 금지시키고
있지요. 첨단 기술을 독점해야만 직성이 풀리는 미국이란것을 잘 보여주는 예입니다.
영화 오펜하이머를 보고 알아낸 당신만 모르는 세계사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