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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면초교 44회 동우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친구여러분 오늘도 죤하루 되기바라고 늘 건강하길 바라네 나 약내골 최덕구일세 정은이 친구 완쾌를 빌면서 글을 올리네..
11월23일(월) 점심시간쯤에 한통의 문자가 왔습니다. 입면초교44회 동우회 이정은 . 양윤순친구 병문안 조대병원 로비 11월25일7시 전원참석 위와 같이 문자가 왔길래(반가운 문자는 아니지만) 난 평상시 처럼 우리나이에 연로하신 부모님들이 많으시니까 응~ 정은이 부모님이(정은이는 하프마톤를 완주한 건강한 현대 기아맨이니까)..윤순이 역시 부모님이 어디 편찬하신가 보다 하고 대세롭지 않게 생각하고 있었고, 태만이 친구한테서 전화 왔습니다. 정은이랑 윤순이 어디가 아프데.. 내말이 건강한 정은이가 어디 아프겠어 부모님께서 편찬하신가 보지? 태만이 친구 역시 그러겠지 하면서 저녁 약속이 있다면서 이따 상황 봐서 갈께하고 통화를 마치고.. 퇴근후 시간 마추어 조대병원 로비에 약속시간 15분전에 도착하여 총무한테 전화해서 약속 잘 안지킨다고 꼬라지 한번내고... 양윤순이 병문안을 갔습니다. 윤순이는 부모님이 아니라 본인이 환자복을 입고 나와서 한번 놀랐습니다. 부인과 였고 죽은병아니고 아는병이라고 웃으면서 말장난하면서(산후조리 잘하라고 농담으로) 병문안을 마치고 전대화순병으로 가자면서 이야기중에 정은이도 본인이 아프다는걸 첨 알았습니다. 두번째 또한번 놀랐습니다. 흔히들 혈액암으로 잘알고 있는 백혈병이라고 하여 다시한번 놀랐고 그래도 운동 잘하고 건강한 정은이니까 지까짓꺼 백혈병이라고 정은이 잘이기겠지 하면서 그저 빨리 쉽게 치료 받고 나올거라고 심각하게 생각하지는 않으면서 전대화순병원으로 갔습니다. 하지만...정은이를 보는순간(무균실이라서 유리벽사이로봄) 친구들 모두가 또한번 놀라워 했습니다. 넘 가슴이 아팠습니다. 웬 환자복에 마스크를 한채 휠체어에 앉아 있는 정은이가 초초한 모습으로 병마와 싸우는 힘겨운 모습이 역역했습니다. 친구들(조동영,최종렬,조만환,조상채,조동수,양양식,조귀개,그라고나) 모두가 할말을 잃고 그저 늘 긍정적이고 쾌할하고 친구들한테 배려심 많은 친구니까 치료 잘 받고 건강한 모습으로 우리곁으로 돌아오기를 바라면서 우린 늦은 저녁을 먹고 이정은 친구의 쾌유를 빌면서 안타까운 맘을 저버일 수가 없어 늦은시간까지 술을 마셔야 했습니다. 입면초교 44회 동우회 회원여러분 그리고 친구여러분!! 정은이가 용기를 잃지 않고 병마와 끝까지 싸워이겨서 건강한 모습으로 웃으면서 우리 곁으로 돌아오기를 기원하는 맘으로 전화 통화는 못하더라도 문자라도 남겨서 힘을 보탭시다. 정은이 친구 쾌유를 진심으로 빕니다. 이정은 홧팅~~ 이정은 친구 폰번호 016-016-608-5537 |
첫댓글 친구들 모두 정은이친구 빨리병마를 이겨내고 웃는얼구로 볼수있도록 격려합시다
정은이 친구 빠른 쾌유를 빕니다..
그래 무척 가슴아프구먼..지난 동창회때 만날땐 아주 건강해 뵈였는데..빨리 훨훨떨고 일어나길 기원하겠네...
마음착한 정은이가 왜?넘 마음아프다.덕구를 비롯 광주에 있는친구들 넘 잘했어. 복받을꺼야. 우리 서울팀도 정은이 빨리 나을수 있도록 기도하고 한번 찾아가 위로 해주도록 하면 어떨까? 아마 정은이는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을꺼야.
마음착한 정은이가 왜?넘 마음아프다.덕구를 비롯 광주에 있는친구들 넘 잘했어. 복받을꺼야. 우리 서울팀도 정은이 빨리 나을수 있도록 기도하고 한번 찾아가 위로 해주도록 하면 어떨까? 아마 정은이는 씩씩하게 잘 이겨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나타날수 있을꺼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