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조피렌이란?
벤조피렌은 환경오염 물질의 일종으로
기름을 고온에서 가열해 조리하거나 가공할 때
자연 생성 되는 물질 국제암연구소(IARC)에서 발암물질로 분류하고 있다.
○압착유인 참기름과 들기름에서 벤조피렌이 검출되는 이유는?
참깨를 볶을 때 권장온도인 100~120도보다 높은 섭씨 220도의 열을 가했기 때문.
이때 참깨가 타면서 나는 연기 속에 생기는 게 벤조피렌.
○벤조피렌의 유해성
벤조피렌에 단기간에 걸쳐 다량으로 노출 되었을 경우,
적혈구가 파괴되어 빈혈을 일으키고 면역계가 저하될 수 있음.
장기간 노출 되었을 때는 발색 및 생식 독성이 있고, 암 발생률도 증가시킬 수 있다.
....퍼온 글....
이러한 이유로 올해부터 참깨와 들깨를 볶아 기름 짤때 저온에서 살짝 볶았습니다.
기름은 색이 노란 편이고 고소한 맛도 덜합니다.
전에 방식대로 기름 짠 것은 색이 연한 갈색이 도는 것이 고소한 기름 향이 좋습니다.
불에 조리 할 때는 온도가 높아지면서 고소한 냄새가 나지만.
그냥 음식에 첨가해 먹을 땐 고소한 기름 냄새가 덜 합니다.
고온에서 볶은 들기름은 오메가3등의 섭취에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다 하네요.
동네 아주머니 한분도 갈색 기름이 더 고소하고 맛있다 하셔요.
올해에는 생들기름 찾으시는 분이 두분 있었습니다.
열을 가하는 나물볶음이나 조리할 땐 생들기름을 쓰신다더군요.
봄 부터는 두 종류로 구분해야 할 것 같습니다....^^
첫댓글 참기름과 들기름에 대해 알게해 주신 회원님께 크리스마스 선물 보낼까 합니다...2010년엔 두 종류로 기름 짜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