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현장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추진난항
서울대 농생대 그린바이오 첨단 연구단지에 물 공급을위한 평창.대화 통합상수도 공급계획이
주민반발로 난항을 겪고있다. 평창군은 연구단지가 대화면 상수원 보호구역 상류 2.4KM에
위치해 있어 대체 상수원을 확보해야한다. 는 원주지방 환경청의 통보에 따라 대체 취수원을
검토한 결과 평창.대화 취수원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이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러나 평창읍 주민들은 취수원을 통합 운영할경우 주민들의 피해가 가중될수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주민 위한 간접 혜택 마련 우선
통합상수도,서울대 농생대 연구단지 물 공급에 사용
군 "상수도 보호구역 추가지정 필요없어 가장 적합"
평창읍 주민 "장기간 보호구역 묶이게 돼 피해 심각"
# 평창군 입장
군은 대체취수원을 확보하기 위해 용평면 재산리 속사천. 대화면 상안미리 평창강을 취수하는
방안과 평창.대화 취수장을 통합 운영하는 방안에대한 용역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속사청.상인미리 평창강을 취수원으로 사용할 경우 상수원 보호구역 지정이 추가로
필요해 주민 피해가 발생 예산낭비 초래. 환경부 통합시설 정책에 맞지않아 인.허가등 행정절차에 어려움이 따를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군은 평창.대화 취수장을 통합 운영할경우 안정적인 수량 확보가 가능하고 상수원 보호구역을 추가 지정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가장 적합한 대안으로 판단하고 있다
#평창읍 주민입장
주민들은 평창.대화 취수장을 통합 운영할경우 장기간 상수원 보호구역으로 묶어 사유재산에 심각한 피해를 입을수 있다는 주장이다
또 평창읍. 대화면과 연구단지에 하루 물 1만톤을 공급할 경우 갈수기에는 생활.농업용수가 부족하고 결국 환경 파괘가 불가피 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연구단지에 가까운 대화천.속사천을 사용하지 않고 평창읍의 물 을 쓰기위해 410억원을 들어 하류의 물을 29 KM나 끌어 올린다는것을 이해할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대책
지역에서는 무조건 급수를 반대할 경우 평창읍 주민간 갈등은 물론 대화면과의 갈등도 발생할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주민들은 군과 주민간 토론회.주민 설명회 등을 통해 입장 차이를 좁히고 장기적인 발전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만재 군의원은 "대화면에 물을 공급하기에 앞서 평창읍내 상수도가 공급 되지않은는 지역에
우선 공급되야 한다" 며 통합상수도가 운영되면 현재 보호구역이 장기간 보호구역으로 묶이는
피해를 입는만큼 체육시설등 투자를 확충해 주민들에게 간접혜택이 돌아 갈수 있도록 해야한다"
고 지적했다 (평창=서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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