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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한국 베트남 가족모임 원문보기 글쓴이: [울산]시골영감
5. 호치민 시내.....
공항에서 기다리는 동안
공항에도 오토바이는 많이 들어왔지만, 저 정도 수준이면
나도 오토바이를 하나 빌려서 타고 호치민 시내를 한번 돌아 봐야겠다.
그리고,
몇일간 렌트카를 하나 빌려서 돌아다녀야겠다는 생각을
공항에 앉아 생각했는데.......
택시가 공항을 떠나 호치민시로 들어서기까지 시간은 약 5분 정도 걸렸을까 ?...
처음에는 그리 많지않던, 오토바이가 갑자기 점점....점점.... 많아졌다.
여기골목, 저기골목에서...오토바이가 튀어 나오기 시작했고,
마주오는 오토바이,
내가 탄 택시의 앞, 옆, 뒤, 사방팔방 온통 오토바이가 나를 애워쌓다.
눈에 보이는 온세상이 전부 오토바이였다.
얼만큼 오토바이가 많은가 ?
셀 수가 없다.
땅의 지면이 많은지, 움직이는 오토바이가 많은지........
사방팔방...하늘과 내가 탄 택시 안을 제외한 모든 것이 온통 오토바이였다.
혹시 개미들이 온통 와글 와글 몰려있는 광경을 본 적이 있는가요 ?.....
나는 오토바이의 숫자에 " 졌다 !.....항복 "
나는 바로 항복했다......베트남 오토바이 군대에.........
난 오토바이를 빌리던지, 차를 렌트하여 운전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을
바로 깨닳았다..
왜 인터넷 게시판에서
" 베트남에서 외국인이 운전한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다 " 고 했는지
와서 보고야 이해 할 수 있었다.
물론 할려고, 독한 마음을 먹으면 못할 것은 아니다. 사람이 못할 일은 없다.
베트남에서는 여자도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지않는가.....
그러나,
내말은 운전을 직접할 생각을 빨리 버리는 것이 더 낳다는 이야기이다.
베트남의 도로는 오직 베트남인의 오토바이 것이라고 즉시 인정한 것이다..
너무나 많은 오토바이 때문에 오토바이나 택시나 속도는 30 -50 킬로정도로
사람이 뛰어가는 정도의 속도 밖에 못 달린다.
나는 택시 안에서 바로 옆에 지나가는 오토바이의 운전자들의 얼굴을 자세히 살폈으나,
그들은 절대 옆으로 눈길을 돌리지 않는다.
왜냐하면 ?......한눈을 팔 눈을 돌릴틈이 없기 때문이다.
앞의 오토바이, 옆의 오토바이와 거짓말 빼고 한팔씩 간격으로
움직이고 있는 상태에서
어떻게 잠시라도 한눈을 팔 것인가 ?.
그저 물이 흘러가듯이 같이 흘려 가는 수 밖에 없다.
난 인간으로 태어나서 그렇게 많은 오토바이가 움직이는 것을 본 적이 없다.
게다가 이 사람들은 역주행도 예사로 한다.
중앙선이 끄어져 있지만 그것은 그저 선일 뿐......큰 의미가 없다.
[ 한국사람은 그 노란 중앙선을 넘으면 죽는다고 생각한다. ]
중앙선을 넘어서거나, 유턴이나 아무 곳이나 좌회전, 우회전은 밥먹듯이 하니,
도로법이란 없는 것이고, 질서나, 신호, 차선 지킴이란 것은 없다.
그저 각각 자기 갈길로 열심히 오토바이를 타고 갈 뿐이다.
그러니, 옆도 뒤도 않돌아 본다. 오직 앞만 보며 갈 뿐이다.
당연히 빽밀러는 사용할 일이 없다.
또한 백밀러는 대부분 오토바이에 붙어있지도 않다
이유는 잠시라도 백밀러를 볼려고 했다가는 바로 접촉사고가 난다.
새로 산 오토바이에 붙은 백밀러는 그저 장식품으로 붙어 온 것이다..
거리를 나온 오토바이의 절반은 빽밀러가 없다.
처음에는 있었겠지만, 아마 사고 후에는 굳이 수리를 하지않는 듯하다.
오토바이의 종류 또한 온세상에 파는 각 종류의 없는 종류가 없다.
모든 오토바이의 종류는 다 베트남에 와있다고 해야 할 판이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은 것은 우리나라에서 씨티100, 또는 88 이라는 기종이다.
클러취는 없고, 변속기어는 4단까지있는 씨티100 거의 80프로가 이 기종인 오토바이다.
우리나라 중국집 배달원이 한손에는 철가방을 들고,
한쪽 손으로 운전하는 그 기종이다.
그러나, 그 보다 못한 오래된 오토바이가 많아서, 이정도 오토바이는
우리나라에서 말하면 2000cc급 중형자동차라고 보아야 할 것이다.
그렇게 택시 안에서 오토바이에 정신이 팔려서 오토바이를 질리도록 본 후에야,
눈이 비로소 주변 상점에 눈길이 가기 시작했다.
택시기사는 자꾸 어디로 가자는 것인가? 하고 묻는데.,
나는 그냥 " 니 마음대로 가세요 " 가고 싶은데로 당신 마음대로 가라고 하니
촌놈인 것을 눈치 챈 택시기사는 봉 잡았다고 생각한 건지,
" 완 아우어 1 hour ? " 한 시간동안 빙빙돌까 한다.
" 에스........오케이......... "
1시간이든 2시간이든지 호치민시티 전부 돌아 보라고 했더니,
택시 기사는 경사 났다고 춤을 춘다.
간만에 봉잡은 것이다.
왜냐하면 베트남 시민은 택시를 타지 않는다.
그 이유는 첫째는 개인이 오토바이를 가지고 있으니, 오토바이를 타고 다니는 것이고,
둘째는 택시보다 오토바이가 빠르고, 택시는 거북이처럼 움직이고,
오토바이는 약 2 배는 빠르게 이동한다.
차선은 1차선과 2차선이 끗어져 있지만, 1차선이고, 2차선을 무시하고
전부 오토바이가 차지하고 있어서,
택시는 1차선을 따라서 그져 오토바이 뒤를 졸졸 따라갈 뿐이다.
추월이나 빨리 달린다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다.
나는 '불가능'이란 단어를 별로 안좋아하는데,
베트남에서는 불가능하다는 단어의 말의 뜻을 실감한다.
억지로 할려고 하면 되긴 되겠지만, " 별수 없이 할 수 없게 되는 여건 " 즉, 불가능이란 말이였다.
불가능한 것이 어떤 것인지 이해가 된다..
나폴레옹도 베트남을 오면 자기 단어사전을 많이 고쳐야 할 것이다.
또, 셋째는 택시비가 엄청 비싸기 때문에 감히, 택시를 탄다는 생각을 못한다.
택시의 요금은 기본 요금이 8,000동, 12,000동 등.... 종류가 몇가지 되는것 같은데,
대충 조금만 택시를 타도 베트남돈으로 몇만동정도 요금이 나온다.
그러니, 베트남인의 평균월급이 적게는 600,000동, 1,000,000동, 2,000,000동,
베트남에서 월급은 나도 아직도 감을 못 잡는다.
너무나, 천차 만별.......
평균으로 보면 40 - 60 달러로 볼 때, 베트남돈으로 600,000동 - 1,000,000동,
아마 내 생각에 백만동을 기본으로 잡는 것이 알맞는 것같다.
월급에 대한 답변은 너무나 다른 답변을 많이 들어서 아직도 나는 감이 않온다.
한달에 얼마를 버는가 하는 질문에 들은 답변은 각가지다.
[ 환율 미화 1 달러에 1225원일때 , 미화를 알아야 다른 나라와 한국돈의 비율이 나온다.]
한달 수입이 얼마냐고 물어 보면,
어떤사람은 달러로 40달러[1달러15,000동] 약600,000동[한국돈으로 약 50,000원정도]
또 어떤 사람은 약 200달러 번다고하면 약 3.000.000동[한국돈으로 약 245.000원정도]
내가 생각하는 평균임금은 제일하위층이 약 40 - 60 달러,
중간 노무자월급 생활자는 약 80 달러 정도
장사를하거나, 개인자영업는 약 100달러 이상,[ 많이 번다고 자랑하는 사람수준]
택시 기사들의 평균 수입은 약 200-300달러,[특별한 택시기사들만]
베트남에서는 교사=선생님이 제일 월급이 적다고하고,
택시기사가 제일 많다고 한다......[최고인기 직업]
그러나,
이 모든 내용만이 진실은 아닐테고, 나도 여기 저기서, 그냥 주어 들은 것이고,
대충 이렇지않을까하는 생각을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다 믿지 말고, 직접 확인하시길 바란다......
아마,
베트남인의 월급을 정확히 모르는 것은 직업이 몇개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것 같다.
낮에 일하는 곳이 기본적으로 있고, 또 퇴근 후 아르바이트하는 곳,
또 집에서 부업하는 것........토요일, 일요일에 아르바이트하는 곳...등.....
나도 그들의 자세한 내용을 잘 모르겠다.
하여간, 그들은 논다거나, 쉰다는 개념보다, 일하는 것이 곧 노는 것이고,
짜투리 시간에도 일하여 돈을 버는 것이 미덕으로 생각하는 듯했다.
길에서도 노는 아이들은 없다.
우리나라처럼 노는 것에 열중하는 애들은 못 보았고,
아이들도 돈을 번다.........
길에 땅바닥만 쳐다보며 걷는 것은 주어서 팔수 있는 것을 찾는다.
또는 복권을 팔거나, 동냥을 하거나, 아마 집에서든지, 어디선든지 일을 하는가보다.
물론 아이들이 학교를 가서 공부하는 것이 98프로이다.
공부만이 가난에서 벗어나는 길이라고 믿는 베트남 사람은
벌어들이는 돈의 대부분을 자녀의 교육에 쏟아 붓는다.
밤 10시,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은 12시까지 공부하고 나오는 모습을 볼수가 있었다.
시골도 예외가 아니다.
어두운 시골길에 학교가 끝나기를 기다리는 부모,형제들이 오토바이로
학교앞에서 공부가 끝난 아이들을 데려간다.
할 수 있는 모든 방법으로 돈벌기와 공부하기를 열중하는 베트남인에게
한국인은 연수를 가서라도 그들의 돈벌기와 공부하기를 배워야 할 것이다.
...............
택시비에서 이야기가 엇나갔는데,
하여간 택시비가 비싸기 때문에 베트남사람은 택시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한
때가 아니면 택시를 안탄다.
주로 이용객은 외국인이거나, 부유층, 사회인사나[개인자가용소유],
급하게 병원을 가거나, 쇼핑을 했거나, 하여간 택시를 않탄다.
그러니, 택시는 대부분 길에 정차해 있거나, 공항택시나 움직인다.
대충, 택시를 타고, 약 2시간 정도를 돌아 다녔을까........
대충 호치민 시내 안은 거의 빙빙 돌아 본 것 같았다.
택시 기사가 더 갈 곳이 없어서 그러는 것을 보니,.......
이미 깊이 어두어졌고, 아무리 어두워도 오토바이는 전혀 줄어 들지않고,
나 같은 외국인이 쉴만한 공간[ 커피숖이나, 빵집 같은 곳은 ] 발견하지 못하였다..
거리는 모두 상점이였고, 아주 신기하게 가게의 크기는 모두 똑같다.
약 15평- 20평 정도일까 전부 똑 같은 규격으로 큰 상점도 작은 상점도 없다.
모두 크기는 다 같은 크기다...[ 대형 빌딩은 제외 한다 ]
그런 모습을 보면 잊고 있던 공산국가란 것을 새삼기억하고
여기는 차별은 전혀 없다.
그 다음 윈도우나, 썬팅이나 광고 같은 것은 없다.
간판 하나, 그리고 바로 점포 내부다.
우리나라는 샤터라는 문잠굼이 있고,
다음, 윈도우나 출입구문,
그리고 내부 매장, 다음 뒷쪽 내부나, 다른 뒷문 통로..... 이렇게 되었는데,
베트남은 윈도우가 대부분 거의 없다. [ 가게를 막은 유리진열장 ]
나는 왜 윈도우가 없을까 하는 생각을 해 봤는데,
그것은 아마 날씨가 더운 나라라서 윈도우는 바람이 통하는 것을 막고,
또 입구가 좁으면 출입이 원활하지않아서 그럴 것이다.
또 에어컨을 사용하지않기 때문인 것 같았다.
간혹 가게마다 입구에 오토바이주차공간이 있고, 다음 윈도우와 출입구문,
내부로 구성된 곳이 있는데,
그곳은 에어컨이 설치된 곳이거나, 아니면 선풍기를 사용하고,
오토바이 소음을 차단하고자 하는 것이다.
그러면 도로, 거리는 얼마만큼 오토바이 소음이 나는가 ?
한마디로 정신을 못차린다.
특히 나 같은 사람은 소음에 무척 민감하고 소음을 매우 싫어한다.
그러니 도로에 서 있으면 거의 혼이 나간 상태와 마찬가지다.
정신을 잃고, 멍하니 빠져나가려는 혼을 잡기 바쁘다.
정신 차릴려고 하는 것외는 아무것도 못한다.
베트남에서 약 3일 정도를 그렇게 현지 적응을 할려고 했으나, 실패했다.
나는 도무지 소음에는 적응을 할 수가 없었다.
그러면, 세지 못할 정도의 숫자의 오토바이가 내품는 매연은 ?
방독면 없이 그냥 호흡을 하지만,
대부분 여자들은 손수건을 얼굴에 가리고 호흡을 한다.
약 80프로의 오토바이운전사나, 자전거타는 사람은 얼굴을 가리고 탄다.
마스크나, 손수건, 두건등, 각가지 방법으로 매연을 차단한다.
그것으로 매연으로부터 호흡을 보호하지만,
눈은 그대로 노출되어 눈이 매우 나빠질 것 같았다.
그런데 이 매연을 차단하고자하는 손수건이
베트남 여자들을 매우 신비롭게 만든다는 것을 알았다.
한번 상상을 해 보라 !.
까만 두눈만 [ 눈은 엄청 매력적임 ] 내어 놓고,
얼굴을 가린체 몸매가 호리한 여성이 거리를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 가는 모습을...........
그것도 긴 생머리를 엉덩이까지 치렁 치렁 흔들면서 가는 모습은,
남자인 내가 보고 있노라면
그것은 한마디로 설명하기 힘들다.
무척 매혹스럽게 보인다.
외국인들이 베트남여자에게 매료되는 것이 바로 이것이다.
그런데 택시안에서 오토바이를 탄 여자들의 눈을 절대 마주칠 수가 없다.
절대 눈길을 않돌린다.
어쩌다가 교차로에서 정지하면 잠시 한번 쳐다 볼뿐이지 절대 옆으로 눈길 안준다.
오직 정면의 바로 앞을 달리는 오토바이와 거리만 가늠할 뿐이다.
앞의 오토바이가 서면 즉시 같이 멈춘다. 가면 무조건 따라 간다.
옆의 오토바이가 끼어 들어오면 조금 속도를 늦춘다.
방향을 바꾸고 싶으면 손을 흔들어 깜빡이를 대신한다,
즉, 한쪽 팔을 옆으로 내 저으면서 약간씩 옆으로 방향을 이동하면서 게속 나아가면
옆의 또는 뒷의 따라오는 사람들이 조금씩 비켜주면서 충돌을 방비한다.
그러나,
방향지시를 하지않아도 약간씩만 각도를 기울리면 옆의 오토바이가 조금 조금씩 비켜준다.
거의 자동처럼, 또는 로보트들처럼 자동으로 비켜지게 된다.
그런 과정에서 주의경고 클락션이 계속해서 울리게 되는데
이것이 바로 내가 정신을 못 차리게 만드는 소음이다.
클락션이 끄치지않고 계속 일어난다.
또,
베트남에서 아주 특이한 것은 베트남인의 생각은,
이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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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나의 목적지의 길을 오토바이나, 자전거를 타고서 간다.
당신도 당신의 오토바이를 이용해서 목적지를 가라.
그런데,
내가 방향을 오른쪽이나 왼쪽으로 조금이라도 이동시키면 당신이 좀 비켜서 양보해 달라,
나도 당신이 끼어 들어오면 양보하여 끼어 들어 올 수 있게 해주겠다.
우리는 단지, 각자 자기 갈길을 갈 뿐이다.
도로는 나의 것도 너의 것도 아니다.
단지,
우리는 공통된 같은 시간에 이 도로를 이용 할 뿐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끼어 드는 것을 나는 방해 할 생각이 없다.
그러므로 나도 끼어들게 될 때, 당신이 나의 길을 방해하지 말라.
바쁜 사람은 빨리가고, 급하지 않는 사람은 그냥 흐름에 따라 갈 뿐이다.
이렇게 하므로써 우리는 충돌, 교통사고를 일으키지 않는다.
이러한 문화는 정말 한국인이 배워야 할 기본양식인것 같다.
실제로 별로 바쁘지도 또 좀 끼어 들어도 별 상관없는 것은
한국운전자는 크락숀과 쌍라이트로 위협을 하면서 서로의 가는 길을 방해하고,
더 난폭한 운전사는 다시 어떤 방법으로든지 끼어들어 상대방을 뒤에 놓게 만든다.
베트남에서는 거의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오토바이 운전자들도 그렇고 차량운전자들도 똑 같다.
시내에서 그 좁은 길을 함께 움직인다... 마치 유치원의 아이들처럼 움직인다.
또 외곽의 국도 왕복 2차선을 거의 속도를 100킬로에서 120킬로로 질주한다.
그러다가, 속도를 못내는 차량을 만나면 추월을 시작하는데,
추월 하고자하는 차량과 그 앞에 차량과의 간격이 도무지 끼어들 틈이 설령 없다고 해도
추월을 시도한다.
한국에서 이렇게 하면 그것은 바로 자살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베트남에서는 왕복 2 차선이므로 당연히 마주 오는 차량 역시 100- 120킬로로 마주 달려 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조금의 틈의 간격에서도 추월하고자 하는 차량은
언제나 무사히 추월을 하고 그 중간에 끼어 들어 갈 수 있을 뿐아니라,
추월 당할 차량이 추월을 가능하게 간격을 만들어 당연히 도와 준다.
마주오는 차량도 주의하란 신호를 보내주지만 역시 좀 더 비켜주므로써, 추월을 도와 준다.
이 때 앞서 가는 차량이나, 뒤에 오는 차량도 다들 마찬가지다.
모두들 추월의 행동을 돕는다.
이것은 사고를 내지않기 위해서이다.
간혹 그렇지 못한 운전사도 있지만 거의 대부분 함께 돕는다.
즉, 간격을 벌려주고 조금 더 옆으로 이동,주행하여 추월을 할 수 있게 돕는 것이다.
또한 아무도 왜 끼어 드는냐고 또 중앙선을 넘었는냐고 따지지 않는다.
그저, 빨리 갈려는 차량은 빨리가고 천천히 갈 차량은 그냥 천천히 가는 것 뿐이다.
한국인 운전사인 나는 경탄을 금치 못한다.
이 사람들의 양보하는 태도에 그저 감탄할 뿐이다.
이런 모습을 보면서 간혹 오토바이가 빨리 가지도 또 길을 막고,
비켜주지도 않는 모습을 가끔보게 되는데,
나도 베트남 사람이 다되었는지 그 오토바이 운전자를 이해 할 수 없었다.
왜 빨리 달리지도 않으면서, 또 빨리갈려고 추월하는 차량을 위해 조금 더 옆으로
비켜 달리지않고 중간을 가로 막고, 교통의 흐름을 방해 하는지,
그러면 않된다는 교통문화 교육을 나는 확실히 받고 왔다.
한국운전자들이 한번은 베트남에 가서 운전하는 모습과 잘 양보하면서도
각각 싸움없이 제 갈길로 열심히 가는 모습을 경의로운 태도로 지켜보고 배워와야 할 것이다.
가난한 나라지만 배울 점은 우리는 돈을 주고 사서라도 배워야 한다.
한국에 돌아 온 나는 평소로 물론 그랬지만 더욱 배트남씩 운전을 한다.
끼어드는 자에게 비켜주는 미덕을............
언제나 양보할 준비가 되어있고, 베트남식의 운전을 생각한다..
오늘도 여기까지 쓴다......
아 ~~~~~~~~~~ 베트남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