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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얏트 호텔의 작은 성당 호텔에서 본 해변비치 풍경
사이판 시내 관광으로 만세절벽 주위에 일본인 위령비가 즐비하다.
일본인들이 관광차 온김에 위령제를 지내고 있는 관경을 보는 우리의 시선은 좋은 것은 아니였다. 저들은 자기 조상들이 전범이란 걸 모르는지 아는지 노래를 부른다.
그 옆에는 우리의 민족들이 아무런 댓가 없이 숨져간 혼을 기리기 위해 위령비를 세워 추모하며 아쉬움에 우리는 가이드의 주도로 묵념을 올리기도 했다.
서 태평양 해안에서 가장 깊은 곳으로 약 10,000 m가 되며 짙푸른 수평선은 둥근 모습을 보이고 있다.
•자살 절벽 일본군 최후 사령기지 근처의 높은 절벽. 마찬가지로 차로 접근 가능. 높은 절벽 너머로 탁트인 바다가 보인다(단 아래쪽이 바로 바다는 아니다). 이 절벽의 이름이 "자살절벽"인 이유는 사이판 전투에서 패배한 일본군들이 미군들의 항복 권고에도 불구하고 뛰어내려 자살한 곳이기 때문. 마찬가지로 이곳도 왠지 원혼들이 돌아다닐 것 같다.
•만세 절벽(반자이 절벽) 이곳은 자살 절벽 보다 좀 더 낮은 지대의, 바다가 보이는 지역이다. 이름에서 감이 오겠지만 이곳도 일본인들이 뛰어내려 죽은 곳. 단 여기는 군인들이 아니라 상대적으로 저지대로 몸을 피했던 민간인들이 뛰어 내린 곳이다. 당시 일본군은 일본 민간인들에게 '귀축영미군은 너희를 포로로 잡으면 끔찍하게 고문한다.'라고 세뇌교육을 시켜놨기 때문에 민간인들이 상당수 자발적으로 절벽에서 뛰어내렸다고 한다. 절벽 아래쪽은 바로 바다인데 뛰어내린 이들은 주로 바닷가 근처 바위외로 뛰어내렸다고... 다만 당시 이곳에 있던 일본군이 민간인들에게 자살을 강요하며 떠민 경우도 있었다고 하며 이 일본군은 나중에 미군에게 잡힌 뒤 즉결처분을 당했다고 한다. 워낙 많은 이들이 뛰어내려서 나중에 미군 고속정이 수습하러 왔으나 시체에 가로막혀서 접근조차 어려웠다고 한다. 현재도 근처에 위령탑이 남아있는데 일본인 위령탑, 한국인 위령탑, 오키나와인 위령탑이 따로 있다.
•새 섬(Bird Island) 말 그대로 바닷새들이 많이 머무는 섬인데 항상 있는 것은 아니고 시간대나 철이 맞아야 한다. 근처 절벽에서 이 섬만 똑 떨어져 나온것처럼 생겼는데 실제로 지각활동에 의해 떨어져 나온 곳이어서 지질학자들이 나름 관심을 갖는 곳이라고. 상당히 절경이어서 사이판 홍보 책자에 종종 얼굴마담 역할을 한다.
한국인 위령탑
타이 쌀국수 집에서 점심을 먹었다.
티니안으로 가기 위해 경비행기(5인승)를 탈려고 탑승표(색표)를 가지고 있다.
브로드 웨이 길(티니안의 메인 도로)
블로우 홀(Blow hole)-바위 구멍에서 파도에 의해 물줄기가 솟아 오른다.
일본 2개의 원폭이 이곳 티니안에서 실려 갔다고 한다.(원폭 저장고) 일본인 비행장 막사
출루비치-(별모양 모래)-확대-
바닷가 바위에는 여러 종류의 화석이 많았다.
일본군 비행기 잔해 일본인 요새
티니안 원주민 민속 장소-타가 유적지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로비
다이너스티 호텔 해변 석양
해변 석식 한식 바베큐-LA갈비-닭고기-소시지를 현지인이 구워 준다. ("신사장" 가이드는 친절하고 성의가 있었으며 맥주까지 준비하여 대접을 해 주었다)
소맥을 즐기고 있다.
저녁을 먹고 별빛투어-소원등을 하늘로 날려 보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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